아키 팬이 되고 싶었던 이유 노래 잘하는 가수가 좋았다면 박정현을 좋아했을 것이고, 예쁜 가수가 좋았다면 아이돌 중 예쁜 가수를 좋아했을 것이다. 이런 어수선한 장소에서 해맑게 웃는 저 아이… 아키의 후원회 일원이 되고 싶었다. 나 같은 사람이 많아지면 이런 어수선한 곳에서 노래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아키가 바라보는 곳에서 공연(위문공연 등)을 한 번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아키가 바라보는 곳이 좋았다. 아키로 인해 나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 생각이 틀렸다, 나는 자격이 없는 것 같다. 아키가 언제, 어디서나 빛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