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ікірлер
@frogkim1
@frogkim1 Ай бұрын
크리스티앙 보뱅❤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Ай бұрын
❤️
@smpark2195
@smpark2195 2 ай бұрын
뒤라스를 잠깐만나는 시간 입니다. 고통에 대한 인생의 해석이 개개인 또는 각각 사람의 생각에 따라 많이 달라지네요. 무엇에 대해서 고통으로 생각하고 살아왔는지 아니 과거의 경험에서 가장 크게 생각한 고통을 떠 올리게 합니다.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가장 큰 고통이 무엇일까? 하는 물음을 자신에게 질문을 하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허공에 선을 그어서 그 생각의 연장을 따라가는 시간 입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Ай бұрын
고통에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뒤라스의 말이 울림이 컸어요. 각자의 정의가 다르겠지만 뒤라스에겐 고통이 글쓰기의 동력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참 아끼는 책입니다 :)
@younbeenlee4061
@younbeenlee4061 2 ай бұрын
혹시 백수린 작가님과 비슷한 문체 스타일 가진 작가님 책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2 ай бұрын
@@younbeenlee4061 최은영 작가님이요. 지금 읽고 있는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와 <밝은 밤>, <쇼코의 미소> 좋답니다. :)
@user-wd2hl9bf7h
@user-wd2hl9bf7h 2 ай бұрын
넘 어려워서 들었다 놨다 를 연신 헤나ㅡ감사해요 끝까지 읽을 힘이 납니다 ㅡ고맙습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2 ай бұрын
하이루님 안녕하세요.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이 책은 꼭 마지막 문장까지 다 읽고 책장을 덮을 때의 기분을 느끼셨음 좋겠어요. 저는 그 순간의 감정을 지금도 기억하거든요. :)
@rainvow.0o
@rainvow.0o 3 ай бұрын
시집 추천을 두번검색, 최근에 재미나게 읽었던 책을 검색했더니 모두 해나님 영상이 눈에 들어왔어요 !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인것 같아 구독하고갑니다 앞으로도 쭉 응원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3 ай бұрын
앗!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넘 반갑습니다. 구독도 감사해요 천누정님 😍
@user-bb8kb7nr9g
@user-bb8kb7nr9g 3 ай бұрын
"작별하지 않는다" 이번달 추천독서라서 읽고 해나님의 영상보면서 정리가 더 쉬워지고 머리속에 쏙~들어옵니다 4ㆍ3사건을 똑바로 알게된 영상~감사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3 ай бұрын
로즈님 안녕하세요. 《작별하지 않는다》는 저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작품이에요. 귀한 소설인만큼 제 영상도 쓰임이 있길 바라는지라 댓글에 저도 힘이 나네요.-♡ 한강작가님 넘 귀하고요. 영상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mw3lo8ro5h
@user-mw3lo8ro5h 4 ай бұрын
추천해 주신 책 몇권 읽다 재밌고 취향이 맞아 다시 왔어요 😊 덕분에 좋은 책들 알게 돼 감사해요오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헤헤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
@hsl7948
@hsl7948 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
@user-oz8fe5hc8o
@user-oz8fe5hc8o 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
@michael9513.
@michael9513. 4 ай бұрын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왔는데 좋은 채널이네요😁(미카엘)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와~감사합니다. 미카엘님 반가워요 🙆‍♀️
@user-md6nh4nl2j
@user-md6nh4nl2j 4 ай бұрын
너는 걸으며 어찌 불평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그 길을 걸어서 내가 아는 시인은 그 짧은 시집 안에 잔잔한 자신의 반성과 사랑을 남겠지. [네가 가는 길을 걸어서]
@siinseon
@siinseon 4 ай бұрын
신유진 작가님 영업 당하고 갑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만족스러운 소비가 되실 거예요!
@tutleboy
@tutleboy 4 ай бұрын
몇페이지 남았습니다. 아끼고 싶어요 책을 덮고 싶지 않아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다 읽고 다시 읽어도 넘 좋고요(저도 여러번 ㅠㅠ)
@user-xl1hr8ww5f
@user-xl1hr8ww5f 4 ай бұрын
너무..기다렸어요..그동안 어찌 보내셨나요? 신유진 작가님 나도 너무 좋아하는데 잘 아시는가 봐요.. 해나님과 취향이 비슷해서 참 좋아요..몇권의 책 있는데 속히 읽어보고 또 만나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잘 지내셨죠, 가을님? 저와 취향이 비슷하시다니 책 소개가 안심이 되는군요 ㅎㅎ 신유진 작가님 글은 친분을 떠나서도 믿고 읽고요!!
@user-ns2et2ny4o
@user-ns2et2ny4o 4 ай бұрын
오랜만의영상 너무 반가워 아침 첫영상으로 들었는데 역시나 해나님의 잔잔하고 차분한 목소리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 읽어보고싶은 책들이 참 많네요 영상보면서 장바구니에 몇개 담았습니다 ^^ 리뷰하신다는 이제니 작가의책은 먼저 읽고서 해나님 리뷰들으면 좋을것같아 얼른 읽어보려구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4 ай бұрын
아니 그런데 우유두유 네이밍이 너무 사랑스러운걸요 😍 이제니 작가님 리뷰 냉큼 준비하겠습니다. 아침 첫 영상으로 절 픽해주셔서 감사해요!!
@user-jv3it7jd5g
@user-jv3it7jd5g 5 ай бұрын
아버지께 선물할 시집이 있을까요?
@user-jv3it7jd5g
@user-jv3it7jd5g 5 ай бұрын
@@hannahbookshelf 감사합니다^^
@soso_book
@soso_book 5 ай бұрын
해나님 이번 브이로그 영상 참 좋네요:) 이직 축하드리고 크리스천으로서 늘 응원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5 ай бұрын
소소님-♡ 육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프로젝트(!! 제 기준) 화이팅입니당. 저도 최선을 다 할게요!!
@jwj822
@jwj822 5 ай бұрын
해나님 새로운 출발 축하드려요 :)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기를 응원 드립니다!! (해나님 인스타 팔로워 중 1인입니다 ㅎㅎㅎ 저도 얼마 전에 강릉에 나홀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shimmesuk0415
@shimmesuk0415 5 ай бұрын
잘봤어요
@Haru-up6im
@Haru-up6im 6 ай бұрын
듣다보니 다 읽고 싶지만 특별히 작별들, 순간들 궁금하네요. 정지아 작가님은 직접 강의 듣으며 뵈었는데요, 책에서 처럼 넘 소탈하시고 진실된 분 같아 더욱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나님 2024년도 잘 견디고 걷는 여정 위에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기를 바라요~^^😊
@user-wt7uf4sm4u
@user-wt7uf4sm4u 6 ай бұрын
방금 이 책을 다 읽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었나 궁금하던 차에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솔직히 예전에 한번 잡았다가 갈피를 잡기 힘들어서 손을 놨었는데 이번엔 꼭 붙들고 다 읽어 냈습니다. 솔직히 읽어내기가 좀 힘든 책이이었어요, 환상인지 실제인지 헷갈리고 속마음인지 실제 대화인지 문체가 분명하지 않고 글자체로 분간을 해야 하고 읽어내는 독자입장에서 문맥상황으로 알아내야 했거든요. 그래도 이 영상을 보면서 제가 짚어내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4.3 사건을 위해서라도 작가님의 작가 특강이 여러 지역에서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tb-vw3gf
@tb-vw3gf 6 ай бұрын
목소리도 너무좋으시고 내용두너무좋네요~감사합니다~
@jjaa5424
@jjaa5424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소프루>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난티에서 열린 ALMA BOOK OST CONCERT <소프루> 편에도 오셨었군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알마 관계자 분이신가봐요. 아난티에서의 시간도 참 좋았고 무엇보다 《소프루》는 지난 해 저의 최고의 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가 밤의 책에서 나온 《얼음 속을 걷다》같은 무드를 참 아끼는데 《소프루》에도 비슷한 온도와 색채가 있었어요. :)
@jjaa5424
@jjaa5424 6 ай бұрын
​@@hannahbookshelf❤
@user-jq5mn9ks5n
@user-jq5mn9ks5n 6 ай бұрын
진호의 책방, 소프루 두가지 좋은 느낌을 가지고 갑니다. 24년 새 해 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6 ай бұрын
승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진호님의 연주와 독서 프로그램 많이 애정한답니다 😃
@user-gn5rx3qb4d
@user-gn5rx3qb4d 6 ай бұрын
북튜버라고 하시면서 너무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시니 신뢰감이 떨어집니다. “길어요. 설겆이 하면서 틀어 놓으세요“라니🤦🏽 ‘설겆이’가 아니라 ‘설거지’인데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6 ай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수정 되었습니다 :)
@haezooky
@haezooky 6 ай бұрын
덜 유명한 책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세 권보다 소프루가 더 궁금해져요ㅎㅎ어떤 책을 고르셨는지도 궁금했지만 이런 숨겨진 책을 소개해주시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6 ай бұрын
해죽이님 잘 지내시죠?? 소프루 넘 멋진 책이랍니다. 참 좋았고 저의 최애 중 하나가 될듯 해요!!
@user-vi9pf4ly5h
@user-vi9pf4ly5h 6 ай бұрын
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감당하기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는 중입니다. 그 시기 한가운데서 이 영상을 보니 너무너무 위로가 되네요~ 2023년에 다 읽었던 책인데, 해나님 영상을 보니 아무래도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이 시기를 잘 통과할 수 있겠죠?^^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6 ай бұрын
러브포엠님. 지금 어려운 시간을 지나가고 있으시군요. 다 지나갈 때까지 힘드실거라 응원의 마음을 단단히 전해드리고 싶어요. 잘 통과할 수 있을거예요. 편안한 명절 보내시고 또 힘내서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영상봐주시고 댓글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ime8229
@time8229 6 ай бұрын
배경음악 찬송가여야만 하나요. 집중이 잘 안되네 ㅜ
@ys1124godqhr
@ys1124godqhr 6 ай бұрын
각각의계절 읽고 참 좋았는데 듣고보니 더더더 좋아요!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6 ай бұрын
각각의 계절 참 잘 썼죠?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tu8of8se1m
@user-tu8of8se1m 6 ай бұрын
'든'이 주는 반전에 마음 한편이 쿵했습니다.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각각의 계절을 나려면 각각의 힘이 든다는 문구가 참 위로가 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6 ай бұрын
각각의 계절 너무 좋답니다. 꼭 읽어보세요 🙂
@TV-kc3cn
@TV-kc3cn 7 ай бұрын
저도 울컥ᆢ 작별하지 않겠습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7 ай бұрын
흑 ㅠㅡㅠ
@JH_506
@JH_506 7 ай бұрын
0:49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2:31 <온> 4:25 <용서를 배울만한 시간> 7:36 <바다는 잘 있습니다> 11:58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magnoliawhite6047
@magnoliawhite6047 7 ай бұрын
정성어린 리뷰 감사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7 ай бұрын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user-vf1py9my2u
@user-vf1py9my2u 8 ай бұрын
와 편집 너무 멋지네요 책에대해 참 잘요약해서 와닿게 풀어내셯어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삐님. 몇년 전 영상인데 저도 오랜만에 봤어요. 《사랑의 생애》는 이승우 선생님 책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몇 권 중 하나랍니다!
@user-pp2fn2zm7d
@user-pp2fn2zm7d 8 ай бұрын
랩걸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알고 싶어 유튜브를 찾다가 이 곳을 찾았어요.~ 신나네요.
@hyunjunglee4603
@hyunjunglee4603 8 ай бұрын
해나님의 성장 기록을 함께 하며 응원할게요!! 브랜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8 ай бұрын
현정님. 응원 감사합니다. 현정님 역시 좋은 브랜드가 되어가시길 바래요!!
@user-dw8ek7vd7m
@user-dw8ek7vd7m 8 ай бұрын
책을 반정도 읽어도 좀처럼 갈피가 잡히지 않아서 함들었지만 끝까지 다 읽은 책이애요, 혼자 소화하자니 어려워서 리뷰를 찾아봤는데 너무 멋진 리뷰라 감동과 감탄을 보냅니다 감사해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8 ай бұрын
현빈님 안녕하세요. 이 책을 힘들어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이 책과 한강작가님께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기분이거든요. 너무나너무나 소중한, 남겨지고 읽혀야할 책입니다ㅠㅠ
@Uhahaha74
@Uhahaha74 8 ай бұрын
또 해요 , 23.12.16 예술의 전당 성탄절 선물 같은 그림.
@user-kt7jf7yw2r
@user-kt7jf7yw2r 9 ай бұрын
저는 이제사 책을 보고있습니다. 해나님의 리뷰가 가슴저리게와닿습니다. 서술하시는 과정이 또한 역사를 알린다고 생각합니다😂
@siinseon
@siinseon 10 ай бұрын
영상에 나온 작품 다 좋지만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ㅠㅠ 너무 좋아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10 ай бұрын
네 저도 각별히 아끼는 시집이에요🥹
@user-nw8hn5eg6b
@user-nw8hn5eg6b 10 ай бұрын
🍀
@user-nw8hn5eg6b
@user-nw8hn5eg6b 10 ай бұрын
🍂
@user-lx3dh2rm9l
@user-lx3dh2rm9l 10 ай бұрын
말투도 목소리도 아주 편안하네요~ 전시 소식 너무 좋아요.
@dreamy8852
@dreamy8852 10 ай бұрын
해나님의 영상을 보며 저도 루틴을 가져봅니다~~^^자주 올려주세요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10 ай бұрын
dreamy님 감사해요. 이제 유튜브로 자주 찾아뵐게요. 풍요로운 루틴을 응원합니다. 🙆‍♀️
@LEELIFT
@LEELIFT 10 ай бұрын
이런책들이 어렵게 느껴지는건 번역의 문제가 가장 커요.. 원서도 같이 읽어봐야겠어요
@user-xl1hr8ww5f
@user-xl1hr8ww5f 11 ай бұрын
이제야 보았네요..궁금 했었는데. 직장인이 되셨군요. 추천책 구입해서 읽어볼께요.. 원주는 지금 비 옵니다..
@nangmand8621
@nangmand8621 11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한번에 완독한 책입니다 그만큼 알수없는 흡입력이 있고, 술술 넘어가는 책입니다. 주인공 스토너의 삶에 대해, 그리고 그가 삶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저는 사실 좀 답답했습니다. 아내 이디스와의 관계도 그렇고, 소설 후반에 나오는 로맥스와의 관계도 그렇구요. 스토너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러한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보는 내내 좀 짜증이 나고 그짜증은 나중에 안타까움이 되더군요. 단지 자기 삶에 충실하고 성실한 사람일 뿐인데, 그런 사람에게 이디스라는 아내와 로맥스라는 직장동료(?)는 참으로 가혹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딸 그레이스 역시... ㅠ.ㅜ 그냥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생책이라고 하는데 어느정도는 공감하고 어느정도는 갸우뚱했던 책이었습니다. 소설에 대한 좋은 리뷰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독 하고 종종 오겠습니다 ^^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11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해나입니다. 스토너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이에요. 감당하기 힘든 날들을 통과할 때 전 스토너의 고독과 뚝심이 많이 위로가 됐답니다. 더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맞설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안타까움과 삶과 인생을 걸고 사랑한 자신의 세계를 지킴으로써 나름의 투쟁을 하는 그의 삶을 정말 사랑했거든요. 꽤 오래전에 만든 영상인데 여전히 많은 분들이 보러와주셔서 그때마다 저도 스토너를 생각해요. 와주셔서, 스토너 얘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제게도 필요했네요. :)
@user-kc7bk7rn4i
@user-kc7bk7rn4i Жыл бұрын
우와 일을 잘 하고 싶은 저에게 딱 맞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unice23
@unice23 Жыл бұрын
해나님~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늘 내용에 충실하시고 깊이있는 영상 부럽습니다 오늘은 활력도 더한 느낌이 너무 좋으네요^^ 응원합니다♡
@hannahbookshelf
@hannahbookshelf Жыл бұрын
한 달만에 영상을 올렸어요. 이제 마지막 학기도 시작되서 부담이 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