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님도 백마고지 전투 참전 했던 분이었고 가끔 그 회고를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만화같은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역전다방을 보니 그말씀이 다 사실이었네요. 20년전 돌어가셔서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되셨습니다. 아버님과 625전쟁과 각종 도발로 희생된 모든 호국영령들께 감사 드립니다.
@딸기빙수-c1k5 ай бұрын
아버님께 직접 들으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월띠5 ай бұрын
부친의 헌신 경의를표합니다
@btop86925 ай бұрын
두분 감사 합니다.
@Aqzwsx-u2y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아버님 같은 분들의 피로 지켜낸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ChoiZe-t9m5 ай бұрын
영웅
@유석민-o4g5 ай бұрын
오늘 방송은 재미 있게보다, 화랑고지11중대 인원중 살아돌아온 인원이 2개 분대가 되지 못했다는 심중령님의 맨트에서 .. 소름이 쫘악 끼쳤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백마고지전투의 전사를 자세히 들으면서, 재미보다는 마음이 숙연해 지네요... 백마고지의 용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가, 너희 외할아버지가 백마고지를 열번 넘게 들어갔다 살아나오셨다고 항상 말씀하시긴 했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들으니 외할아버지가 겪으셨을 그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후에 상무대에서 교관까지 하시다 은퇴하셨는데, 살아계실 때 알았더라면 그때 그 피끓는 이야기 더 들어볼걸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이런 방송으로라도 접할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라쿵5 ай бұрын
나름 전쟁사 마니아에 나름 많이 안다고 생각 했는데 그런분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백마고지도 5번 이상 가봤습니다. 혹시 외할아버님 소속과 직책을 알 수 있을까요?
@뽀둥이-k7r5 ай бұрын
외할아버지가 영웅이십니다ㅠ 감사드려요 또, 부럽습니다!
@모비딕-q3i5 ай бұрын
아 ! 국군이여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금 누리는 자유 피흘려 지켜내시고 막으신 헌신과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패널분들 응원합니다 ~~
@dhlee72715 ай бұрын
70여년전..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위해 싸우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바람-l2h5 ай бұрын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런 유공자 분들이 대우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iy39555 ай бұрын
자폭도 감내한 3군신 이야기는 잊지않겠습니다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고지전을 그저 고지 하나 먹기 위해 인명과 물자를 소비했다고 가치를 폄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겁니다. 고지 먹기 싫다고 포기하면 그 고지 딱 하나만 잃는 게 아니라 고지가 감제하는 해당 반경 수km~수십km의 영토를 방어하지 못해 같이 포기해야 합니다. 괜히 휴전 직전까지 조상님들이 수없이 고지쟁탈전을 치른 게 아닙니다.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예시를 들어보면 후크고지: 여기 뺏기면 임진강 이북 연천군 방어 못해서 다 포기하고 정확히 임진강이 전선이 되었습니다. 백마고지: 여기 빼앗기면 철원평야 중부 다 포기하고 고대산-금학산까지 전선 물러나야 했습니다. 고암산: 여기 획득하면 평강고원 서쪽 다 먹고 북한의 안협-평강 통로는 물론 신계-지하리-이천-평강 통로까지 차단하여 황해도-강원도 간 연결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오성산: 여기 획득하면 평강고원, 회양, 창도, 금성 일대 다 감제해서 추가령-철령-통천 선까지 전선 북상했습니다. (즉 지금보다 약 50km 가량 더 전선이 북상했습니다) 백암산: 여기 먹히면 화천은 물론 춘천 방어까지 위협받고 조양ic 근처까지 후퇴했을 수 있습니다. 어은산: 여기 획득하면 임남호, 금강산댐은 물론 미수복 강원도 중동부는 거의 다 수복 가능합니다. (즉 금성-창도-회양 축선의 동쪽은 다 수복했을 것입니다) 가칠봉: 여기 먹히면 펀치볼의 방어가 불가능하게 되어서 펀치볼을 포기하고 도솔산까지 밀려나야 했습니다. 1211고지: 여기 획득하면 금강산을 수복하고 동부전선이 강원도 통천군까지 올라갔습니다. 향로봉: 여기 먹히면 고성군 내륙지역은 물론 진부령도 방어가 위험해져 미시령까지 밀려났을 가능성 높습니다
@j_oy70885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그리고 휴전 이후 다시 전쟁이 시작될때 그 고지는 적을 막아내는 중요한 지역이 되는 것입니다. 그 때 고지 다 포기하고 휴전되었으면 휴전기간 내내, 그리고 다음 전쟁 때 우리가 더 큰 희생을 치러야 합니다.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j_oy7088 고지를 먹게 되면 주변의 다른 고지의 유지를 안정시켜 주고, 적이 내려오는 통로들을 감제하여 침략을 막고, 우리의 통로를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감제 반경의 영토를 안전히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의 휴전선이 주요 고지들을 잘 확보해서 북한이 남침시 이용할 수 있는 통로들을 감시하거나 아예 차단할 수 있습니다
@rkh32075 ай бұрын
그렇게볼수도있지만 솔직히 지도펴놓고보면 역곡천 뒤쪽고지들에서 수비하는게 훨씬 수비에 용이함 백마고지 바로뒤가 지금 국경인데 역곡천 뒤에고지들 먹고 지켯어도 솔직히 피해가 백마고지전보다 상당히 미미할거같음 근데 무리하게 진행한건 자존심이랑 다시 공격할때 이익때문인거같은데 미군이 진격할 맘이 없엇는데 백마고지전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움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rkh3207 지형도 보시면 백마고지를 빼앗기면 화살머리고지도 유지하지 못해서 같이 뺏기는 거고 역곡천 뒤의 고지들만으론 철원평야 중부 절대 못 지킵니다. 백마고지+화살머리고지 두 고지가 철원평야 중부와 철원읍 안전히 지키는 보루라. 여기 뺏기면 전선은 10km 가량 쭉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zzongzzong_5 ай бұрын
이렇게 선배님들께서 지켜주신 이나라가 현재 이게나라냐는 소릴듣는 현실에 슬퍼집니다..ㅜㅜ
@qqq-c3c4 ай бұрын
정말 감동 스럽고 치열한 전투이야기입니다 호국영령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shinhj725 ай бұрын
보고 듣는 사람도 지칠 정도로 진과 맥이 다 빠지게 만드는 백마고지 전투편이었습니다. 말이 전투지 말씀하신대로 축소판 6.25 전쟁이네요. 잘 봤습니다.
@뽀둥이-k7r5 ай бұрын
하. 동감입니다ㅜ 방송 보는것만으로도 백마전투는 소름에, 진빠지고 땀까지 나네요ㅠ
@뽀둥이-k7r5 ай бұрын
백마전투 국군선배님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소령님 이야기만으로도 처절함이 느껴져서 소름 돋고 진이 빠질 지경인데, 실제 전투는 참,,, 어마어마했을듯요..장진호전투와 또다르네요ㅠ
@전차-d9f5 ай бұрын
선배 국군분들 결사항전으로 백마고지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잊지않겠습니다
@이익권-f1h3 ай бұрын
그 보충병 중 한 분이 현재 현중원에 누워계신 제 할아버지 입니다. 전투부상으로 일병 제대. 제대 후 한쪽눈 시력을 잃은 것으로 다행으로 여기며 제 아버지 포함한 자식들이 보훈청 신청을 요구하였으나 전투에서 돌아가시고 크게 다치신 전우들을 생각하며 국가재정도 좋지 않으니 차마 요청을 못한다고 거절하시다가 돌아가시기전 80년대말 그제서야 보훈청에 6.25참전부상용사 신청, 할아버지 가시고 난후 할머니 혼자 남으실 상황을 대비하시고, 90년대 중반에 선산에 누워계시다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몇해전 현충원으로 이장함.
@han-seung-hee-and-his-frends5 ай бұрын
목숨으로 지킨 395 백마고지 화랑고지~~ 숭고한 희생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kimk7702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 백마고지 듣기 는 많이 들었서도 이런 전투가 있었는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무명용사 여러분께 미안합니다
@haocada5 ай бұрын
28연대 1대대 출신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백마고지 전투 기간과 저희 부대 KCTC 훈련 일정이 겹쳤습니다...사단장이 참 많이 왔습니다 후...
@Minerva_135 ай бұрын
벤장군님 이번주도 감사합니다...
@youngseokshin5405 ай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fierwalt5 ай бұрын
말로만 들어도 숨막히네요. 숙연해집니다.
@귀요미-y1k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전이 영화 고지전의 모티브였구나
@hihappy825 ай бұрын
지도에 사진으로. 쉽게 보여줘서 너무좋군요 포대까지. 너무재미있습니다😂
@이상영-g3w5 ай бұрын
9사단 제51포병대대 출신이라 뭔가 더 뜻깊은 내용이네요 나라를 지켜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백마~~
@ubaba775 ай бұрын
보는 내내 눈물이 흐르내요
@gomdorij32135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백마고지 전투에서 목술 걸고 용감하게 싸우지 않은 분들이 없겠지만... 강승우 소위 오규봉. 안영권 병장 님들의 이름이라도 기억하겠습니다....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우리가 백마고지와 화살머리고지를 사수하게 됨으로서 얻는 이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철원평야 중부를 안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2. 철원-김화 간 동서 통로를 안전히 이용하고 지킬 수 있습니다 3. 토산(시변리)-안협-철원 간 동서 통로를 북한이 이용하지 못하게 차단합니다. 이로 인해 북한이 평양원산선 이남에서 황해도와 강원도 간 동서 연결을 하기가 많이 어려워집니다 4. 안협-평강 간 통로를 북한이 방어하고 유지하지만 전선에 가깝고 두 고지에서 움직임을 감시하므로 북한이 이 통로를 군사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북한의 감제고지를 고암산(김일성고지)으로 후퇴시킵니다
@박동욱-c3q5 ай бұрын
우와... 이런 걸 어떻게 다 알고 계시는지... 지식 수준이 ㅎㄷㄷ 하시네요
@뽀둥이-k7r5 ай бұрын
쉬운 설명 감사드립니다!!!
@황우태-m8w5 ай бұрын
제가 식견이 짧은 탓일수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은 전투행위 인듯 합니다. 총알과 포탄이 날아다니는 곳을 무거운 장비를 들고 지고 목슴을 내어놓고 산비탈을 박박 기어올라가고, 그 와중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졸려도 자지도 못하고, 더구나 이 생고생이 언제 끝난다는 보장도 없고...휴~~~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엔 인간의 언어가 너무 짧은듯 하군요.😢
@코브라똥꾸녕5 ай бұрын
심교수님...자신감 넘나 멋진것~♡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철원을 포함한 철의 삼각지대는 (Iron triangle: 남서쪽의 철원, 남동쪽의 김화, 북쪽의 평강) 아래와 같은 특성들이 있습니다 1. 여러 통로가 모이고 여러 통로가 갈라지는 곳이라 교통의 요지이자 교통결절점입니다 2. 서울, 경기와 관북을 잇는 남북 방향의 통로와 영서와 해서, 관서를 잇는 남동-북서 방향의 통로가 서로 교차합니다 3. 경원선이 관통하여 서울-원산의 중간 지점이며 내금강으로 가는 금강산선이 분기합니다. 4. 드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어서 맛있는 쌀이 나 농업에 유리하고 병력과 군사 물자의 대규모 집결에 적절합니다 5. 주변이 높고 험한 고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공격과 방어에 모두 유리한 입지입니다 6. 서울로 향하는 남북축 주요 통로 3개와 (3번 국도, 43번 국도, 47번 국도) 춘천, 원주로 남하하는 영서내륙 통로가 동시에 갈라집니다 7. 강원도 내륙에서 황해도 동부를 (토산, 금천, 신계, 평산) 거쳐 사리원과 평양으로 오가는 통로의 관문이자 길목입니다. 8. 우리가 여기를 가지게 되면 중부전선에서 북한의 남침을 한 곳에 모아 막을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으며 유사시 북진할 경우 동시에 원산 방면과 (추가령 구조곡= 철원-원산 축선) 황해도 방면으로 (곡산 회랑 = 방원령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9. 따라서 북한 입장에서 여러 경로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던 38도선 분단 시절과 달리 지금은 중부지역에서 남침할 수 있는 방법은 철의 삼각지대를 뚫는 것이 유일합니다 실제로 철원 지역은 강원도에 속하면서도 경기도, 강원도, 함경도, 황해도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입니다.
@전차-d9f5 ай бұрын
살벌한 포격에도 결사로 싸우신분들 산화하신분들 마음이 아픕니다
@maatpon5 ай бұрын
요즘 너무 바빠서 유튜브도 잘 못 보고 있는데, 그래도 역전다방만은 꼭 챙겨봅니다. 전쟁사를 보면서 힐링이 되는 변태... 가 저만 있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 늘 그렇듯, 이번주도 정말 고맙습니다.
@CME-qn7lp5 ай бұрын
미군이 9사단을 6.25때 훈련 잘 시켜서...월남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헛된 투자는 절대 아니었음...1966년부터 1973년 철수할때 까지 7년여를 베트남에서 같이 싸웠으니까...전통적인 우방인 영국, 캐나다도 파병을 거부하고...호주와 뉴질랜드는 대대급 병력만 보냈지만...우리나라는 외화벌이와 군원이관이라고 해서...미군이 우리군에게 군수품 지원을 하던 것을 중단하려고 했던 것을...파병 기간동안 계속 해서 해주기로 약속했고..우리군 현대화 지원...플랜트 기술 전수, 일본에서 제철, 조선, 자동차 기술을 전수 받게 해줘서...베트남전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바탕으로..오늘날의 재벌들이 탄생하는 마중물이 되게 해줌...그리고 현대중공업을 만들어서...500원 지폐에 있는 거북선을 보여주며...그리스에 배를 납품한 것이 아니라...현대중공업이 선박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게된 밴플리트 장군이...그리스 내전당시 군사고문으로 있었던 그리스에 찾아가서...그리스 정부와 선박왕 오나시스를 설득해서 선박을 수주한 것임...정주영 500원 지폐는 정주영 미화용 자서전 내용이고...실제는 밴플리트 장군 덕분에 현대중공업의 신화가 시작됨...어떤 또라이가 지페 뒷면에 있는 거북선(서양인 기준으로 거북선이 뭔줄 알고?)만 보고 선박을 발주함?
@현이천사-k2x5 ай бұрын
정말 얼마나 많은분들의 피가 흘렷을지 감도 안잡히네요 ㅠㅠ
@냐초노챠주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 우리군 영웅들의 넋을 그리며, 언제든 적국의 도발에 맞서 싸울 ,만반의 준비를 다 가춰야 될터.. 드론 세상...전투전에서 우위 압승을 달성 할수 있도록.. 과거 승리에 도취되는 일이 없이 무기빨 에서.. 필승을 기대해 봅니다..
@닥터푸우-y4b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배님등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395고지), 화살머리고지는 모두 철원읍, 철원평야 중부의 북서쪽에 위치해 철원평야를 감제합니다. 두 고지의 오른쪽으로는 서울과 원산을 연결하는 경원선 및 추가령구조곡이 남북으로 달리고 있고 두 고지의 바로 아래에는 철원읍에서 안협(북한 철원군 철원읍)을 거쳐 토산 시변리로 가는 통로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바로 위로는 안협에서 평강으로 가는 좁은 계곡길 (구룡강을 따라 형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즉 이 두 고지를 먹냐 뺏기냐는 고지 주변을 지나는 여러 통로들을 감제하고 지키느냐의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도가 매우 높았죠
@보돈챠르5 ай бұрын
92년/6/19연/수중 4.9전역하고 23년 작년에 가보고 싶어서 신교대 금학산 학저수지 백마고지 고석정 노동당사 등등 한 번 둘러보고 왔는데.. 이렇게 방송으로 다시 들으니 더 집중해서 듣네욤 많은 분들 희생으로 이 땅에 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이종성-y5b5 ай бұрын
이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특히 젊은 시절 아니 얼마전까지도 미국이라는 존재를 다소 껄끄럽게 생각했는데 그들이 한국전쟁에서 약 140 명 이상의 미 장군들 아들이 참전했고 그중에서 40 명 넘게 전사했다는 것을 알고 알지도 들어본적도 없는 먼 이국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희새에 크게 감사드린다
@sdki79805 ай бұрын
30연대 95년 군번입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그동안 잊고 있었던 군가의 일부가 떠오르네요..근데 이 군가의 음 은 모릅니다. 고참들에게 배울때도 가사만 받았고 음은..그냥 악쓰면서 부르던거라..기억나는 가사의 일부는 "백마고지 지켜온 육탄3용사의 투혼으로 호국의 선봉에선 백마부대 ?용사들"..로 시작하는 군가? 사가? 가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그 뒤는 기억이 잘 안나구요..훈련과 행군 드럽게 많이 했었는데..일요일에도 화스트페이스 걸어서 대대주둔지내 소산진지 점령하고 대기하다 상황해제도 하고..온갖 훈련이란 훈련은..ㅎ
@한성회4 ай бұрын
아~~ 듣는 내내 눈물나네..
@절대망치5 ай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합니다
@우리역사를찾아서4 ай бұрын
김종오 장군은 명장입니다 6 25전쟁이 났을때 춘천에서 북한군과 처음 싸워서 이기고 이들을 저지시킨게 김종오장군의 6사단입니다
@johnny03205 ай бұрын
38군이 천안문사태때 진압군으로 나서고 현재도 수도 북경을 지키는 부대로 알고 있습니다
@전차-d9f5 ай бұрын
수만발 포격에도 희생이 있었지만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잊지않겠습니다
@피부암통피4 ай бұрын
열심 싸우셨습니다…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위국헌신 군인본분
@byh44155 ай бұрын
저격능선 바로 앞 gop에서 복무할때 밤낮으로 보던 오성산이네요 독특한 지형만큼이나 김일성이 남반부 장교 군번줄 10만개하고도 안바꾼다고 한 그 유명한 오성산과 저격능선 전투 다음 방송이 기다려지네요
@우리역사를찾아서4 ай бұрын
백마고지전투승리는 고구려때 안시성에서 당나라군대에 맞서 승리한 것과 같습니다 한국군의 자존심을 세운 전투입니다
@ShawnKim075 ай бұрын
교본상 155mm 긴급 방열이 3분인가 그랬는데 2분컷 하느라 조뺑이 쳤죠
@키186흔남5 ай бұрын
고생하셨습니다
@정의실현5 ай бұрын
돌이라도 나오면 불가능할텐데요! 대꾸가 필수로 있어야겠어요!
@와아아아-g3p5 ай бұрын
김일성이 백마고지에서 져서 철원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암산에서 통곡했다고 하네요ㅋㅋ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 화살머리고지를 빼앗겨 철원평야 중부를 다 상실해서 고암산 정상에서 3일을 통곡했죠. 농업 생산력이 높은 비옥한 옥토를 잃었거니와 서울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통로들도 다 뺏기고 강원도 내륙에서 황해도 동부를 거쳐 사리원과 평양으로 가는 좋은 통로도 막혀버리게 되었죠 ㅋㅋ
@정의실현5 ай бұрын
그 정도 안목도 없는 녀석입니다.
@Aqzwsx-u2y5 ай бұрын
말로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데 실재는 얼마나 처참했겠습니까. 그 많은 고비 고비에 자신들의 목숨을 던지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단순하게 그냥 목숨 걸었다가 아니라 진짜 목숨을 던져 동료를 구하고 나라를 구한 이들이 있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의 숭고한 희생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님들의 피로 지켜낸 나라... 죽어서도 지키고 계실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ㅠ ㅠ
@동의보감구수략5 ай бұрын
막은 국군은 대단하고 이걸 계속 뺏은 중공군은 진짜 무섭다 무서워.
@user-du2cm8qi375 ай бұрын
진짜 백마고지 잘보고 가요 감사해요
@choiwonhee5 ай бұрын
기다렸어요 ❤❤
@Sky_of_Sky5 ай бұрын
2번째 정주행 했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어요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우리가 철원과 김화를 가져온 것이 군사지리적으로 이점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ㅜ 여러 통로들이 모이고 갈라지는 교통결절점이자 병력과 물자의 집결에 적절한 넓은 평지가 펼쳐진 지점을 먹는 것은 적이 내려올 교통로들을 차단하고 적이 군사적으로 서로 연결할 통로 간을 막는 효과도 있답니다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가 위치한 철원평야는 여러 교통로가 모이고 갈라지는 요지이고 주변이 높고 험한 고지들로 둘러싸여 군사적인 중요도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 휴전선이 기존 38선에 비해 우리에게 더 유리해진 이유들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철원을 얻은 것인데 김일성이 철원을 상실하자 3일 동안 고암산에서 울었을 정도입니다. 왜 철원이 이렇게 중요도가 높은지는 본 방송에서 자세히 글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kimnucknam5 ай бұрын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덕분에 항상 참고용으로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kimnucknam ㅎㅎ 감사합니다
@GGMU-s8n3 ай бұрын
주한미군철수 같은 생각을 가진 자와는 연을 맺지 않을 지어다 드디어 나오는구나 8인치 견인포 4.2인치 전투지원중대라 공지합동훈련 가면 구경할 수 있는 8인치
@칠전팔기-w9z5 ай бұрын
백마 3군신 너무 멋지다...
@hsk37195 ай бұрын
예비군 와서 이걸 보는게 맞겠지?
@godfiredragon15 ай бұрын
ㅇㅇ
@huangje5 ай бұрын
9:39 베트남전, 우크라이나전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될 놈만 지원하는 하지, 그냥 미국이 무턱대고 돈을 퍼 주겠습니까... 거기에 수 많은 미국 젊은이들의 피가 흘렀는데 ㅠ 고지전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시적으로 봤을 때 안타까움은 당연하지만 그곳에서 피를 흘린 피가 의미 없는게 아닙니다.
@398-w8w5 ай бұрын
같은 청원분이군요 ㅠ..ㅠ 지금 청주입니다
@jeasongdaddy5 ай бұрын
군생활을 학저수지를 아침구보로 뛰었는데 저곳에 저런 사연이 있었네요.
@ImperatorDDragon5 ай бұрын
중공군 이 징글징글한것들 ..우리 국군 참 대단합니다
@shinshinshin93485 ай бұрын
6.25 컨텐츠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 다음 주제는 혹시 독소??? 아니면 쉬어가는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우러전쟁, 이팔전쟁 이야기도 좋을 듯요?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담주는 오성산,저격능선,상감령 전투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ㅋ 그리고 이 외에도 여러 중요한 고지전들과 휴전회담 관련 내용들 그리고 피날레인 금성 전투도 남아 있어서 최소 몇회는 더 남았어요
@수수해-t5s5 ай бұрын
우러전-독소전 시작하면 1년이상은 후딱 갈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지금 6.25와 연속성있는 청일/러일 전쟁편을 하면서 근대 한반도 전쟁편을 마무리 짓는것도 좋을 것 같군요. 혹은 곧 일어날 수 있는 양안전쟁을 대비하는 차원과, 6.25의 적군 중공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국공내전 or 중일전쟁 편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treelemon83355 ай бұрын
학교에서도 이런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데 ㅜㅡㅜ
@mythcreator60195 ай бұрын
그러게 말입니다. 공감합니다... 근데 오히려 미국이 일으킨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선생들이 득실득실 하니..
@송오수-t9m2 ай бұрын
86년에 포병여단 8인치 자주포 사수로서 윈없이 방열ㅡ사격했네요
@자가주도영어학습5 ай бұрын
한국 고지 지형에선 포병과 수류탄이 만능이었군요. 거기에 총검을 조합하면...
@남자탁용삼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전투 편 기대된다
@siriusdw775 ай бұрын
강승우 소위, 오규봉 병장, 안영권 병장 3군신....이 분들은 아마 처자식도 안남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했는데, 1952년 정치인들은 밥그릇 싸움이나 하고....참...못난 후손은 이제야 알았네요....
@뚝튜브-d9m5 ай бұрын
웬만한 영화 보다 훨씬 재밌네
@user-sd8fe8ij7l5 ай бұрын
인어공주보다 재밌음
@게딱지-x3i5 ай бұрын
자기들이 승리한 전투들을 강조하는 중공도 백마고지 전투만큼은 철저히 패배한 것을 인정할 정도로 국군이 힘들고 처절하게 싸워서 얻어낸 고지입니다 ㅋ 백마고지가 왜 이렇게 양쪽 다 사활을 걸고 얻으려 했는지는 군사지리적으로 중요도가 매우 높은 고지이기 때문이며 왜 그런지 관련 지식들은 매우매우 많답니다 ㅋ
@김광민-y8z5 ай бұрын
11중대원들중 살아돌아온 인원이 2개 분대면 고작 20명 남짓 살아돌아왔다는건데...영화 고지전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gyeongseokson10075 ай бұрын
목숨을 희생하면서 지킨 나라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길이 빛내고 감사해야 한다.
@한표나도5 ай бұрын
중공군으로 호칭을 통일하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muno71125 ай бұрын
이유는요?정치체계 때문인가요?대만은 아직도 중공이라고 하던데 걔네는 하나의 틀에서 싸우는거라 이해할만한데
@junheelee6664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 공방전 시작 22:20 지옥이 따로 없었겠다.. 할말이 없네요
@안드로-w4l5 ай бұрын
백마고지 영화 만들면 대박
@너구리엔다시마5 ай бұрын
방열 뺑뺑이의 전통이 저때부터였군요..
@참기름-d8x5 ай бұрын
정말 장수가 누구냐에 따라 이렇게 승패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리더의 중요성 다시한번 느낌니다. 자신은 잘못이 없고 대대장이 잘못했다는 해병사단장의 수치는 오래도록 기억 될 것 같습니다.
@user-sd8fe8ij7l5 ай бұрын
625때 국군은 대전차자주포 차량들로 기갑부대를 꾸렸죠
@정호성-k8f5 ай бұрын
2878 378 앞에는 편각 뒤에는 사각 조준점이 었는데, 지금은 우리집 도어락 비번
@김효길-i3h5 ай бұрын
군생활 할때 30연대 연대 본부 까지 가보긴 했네요
@sk31435 ай бұрын
그랜드 슬램과 클라우드 메이커가 남아있었다면 고지 째로 중공군을 묻었을텐데...
@KPZ-50T2 ай бұрын
비사격 훈련 하루에 20번도 했음 미침 진짜... 눈감고도 방열 가능했음
@jacksaint36055 ай бұрын
박원장님 계셨으면 발췌개헌 얘기 하셨을 것 같은데 좀 아쉽군요
@인디언-i1h5 ай бұрын
42:55 이당시 병장이란 계급 명이 없는걸로 아는데~~맞나요?
@jeongmyeongho60345 ай бұрын
아마도 세계전쟁사에서 고지전은 유일하지않을까요?
@최선순-v4r5 ай бұрын
상승백마 독수리연대 무적 30연대.
@hq-jet2325 ай бұрын
39:48 자막 내 태극기 좌우 반전 되어있습니다
@SkKim-rv2gb5 ай бұрын
오래전에 유인촌씨나온 625영화에 포탄들고 고지올라가서 폭사한 장면이 기억이나는데 그게 백마고지 작전 이었군요
@김용-h8r5 ай бұрын
고지전 영화네 로테이션
@김용-h8r5 ай бұрын
전투상황도 좋지만 방위군 사태로 어이없이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hybbikkim45805 ай бұрын
국군 최대의 삽질중의 삽질인데 내보낼리가 없죠.
@김왕근-e8iАй бұрын
나도 105미리 삼포반 출신, 기준포! ♥♥♥
@hope153park5 ай бұрын
여기 전투가 치열해서 유해 찾는다는 소식들었는데 중공군 유해도 엄청 나오는듯 부상병이 우리 국군도 있지만 중공군도 있다니 워작 뒤엉켜서 싸우다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 그런데 1951년 7월 이후로는 휴전협상이 들어간 상태라 굳이 이렇게 싸우지 않아도 되었는데 당시에 스탈린이 서유럽으로 나가기 위해서 세계인의 이목을 한반도에 묶어 두려고 휴전을 해 주지 않다 보니 여기서 우리는 엄청난 피를 흘렸는데 막상 스탈린이 죽자마자 휴전이 되는거 보면 이 당시에 이 정세를 아는 사람이 있었다면 빨리 스탈린을 암살했더라면은 ??? 이 전선에서 수십만의 생명이 희생이 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 수십 수백만 보다 한명 죽이는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 텐데 ,,,,,,,,,,,,,,,,,,
@wildcatsyАй бұрын
증언이 영화 보다 더 처절하다.
@seokheepark8907Ай бұрын
9사단 창설 때 주역이었던 게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9사단 참모장으로 9사단의 철수작전을 잘 이끌기도 했습니다.
@yunjongsong5 ай бұрын
중국군이 아니라 중공군이죠.
@scz83335 ай бұрын
The korean war : The Chinese intervention JOHN S. BROWN Brigadier General, USA Chief of Military History ( 한국전쟁 : 중국의 개입 , JOHN S. BROWN Brigadier General, USA Chief of Military History 미국 전사 연구소장 브라운 준장 ) 링크 걸면 글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구글에서 ( The korean war The Chinese intervention )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확인해보길. ------------------------------------------------> 한국전 때 유엔군 지상군 과반 + 해공군력의 대부분을 제공한 미국이 한국전쟁 기술할 때 저렇게 중국이라는 표현 사용. ------------------------------------------------> 이념-감정 들어가지 않은 무미건조한 단어 사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 한국전 당시 해당 공동체 인구의 거의 100%를 장악한 세력에게 중국이라는 이름 사용한 것에 불과. ------------------------------------------------> 냉정하게 본다면 장개석이 대만으로 쫒겨난 순간 이미 인구와 영토에서 중국이란 이름 사용의 대표성 상실. ------------------------------------------------> 중공군-중국인민지원군-중국군 이름이 뭐건 변할 건 없습니다. 그리고 포클랜드전 때 BBC는 우리 식으로 한다면 아군-적군 또는 북괴군-국군 표현 아닌, -------------------------------------------------> 제3자 비슷하게 무미건조하게 모든 감정 다 뺀, 영국군-아르헨티나군으로 표현해 영국 정부와 군에 항의받기도. -------------------------------------------------> 항의받은 후에도 표현 바뀌지 않았을 겁니다. 한국전쟁 때 이미 중국어 사용자 수와 영토의 거의 100%를 점유한 세력을 중국이라고 부르지 않고 중공이라고 표현할 합리적 이유는 없을 것. 미국도 냉정합니다. 표현만 중국 대만이라고 하지 않았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회에서 대만을 축출한 다음 대만과 단교 + 모택동의 중국을 상임이사국으로 앉혔으니. -------------------------------------------------> 미국이 저러니 대한민국 역시 국익 추구 또는 비열? ( 님 입장에선 비열할 수도 ) 모드로 대만과 단교 아마 1979년 무렵. 미국은 핑퐁 외교로 공산 중국을 자본주의 세계시장에 편입시켜 오늘날 거대한 G2로 변하게 만든 1등 아닌 0등 초특급 공신.
@메시리오넬-n3d5 ай бұрын
으에아악 열어줘
@정남임-r3t5 ай бұрын
전우에 시체를 넘고 넘어
@고래상어-v9z5 ай бұрын
바둑에서 빵때림은 30집의 가치가 있다고들 한다. 고지가 중요한 이유도 이와 똑같습니다. 전선을 유지하기 위한 교두보가 됨 단순한 언덕 하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