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라디오] '10월'을 노래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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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9

@zkwldi85 3 ай бұрын

점심에 라디오 듣습니다. 일찍 볼일 겸 마실나갔는데 습도도 높고 더워서 여름인지 가을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요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니 날씨가 히스테리 부린다고 생각해야겠네요 ㅎㅎ 몸 제 컨디션 다 회복되셨는지 얼굴이나 목소리, 표정이 좋아지신 거 같습니다. 저번꺼는 뭔가 어둡다, 힘겹다는 느낌이 많았거든요. 주말 잘 보내세요. 잘 듣고 갑니다.

@1StarHa9 3 ай бұрын

바이브 가을 타나봐에는 이런 가사가 있는데 '계절은 돌고 돌아 돌아오는데' '가을 타나봐' '아무리 잊어봐도 짙어져 가는 외로운 계절이 왔나 봐' 라고 말이죠. 저에게는 가을은 '외로운 계절'이 아니라 '낙엽과 벼가 익어가고 눈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 매번 겪고 돌아오는 가을이지만 올해 가을은 다른 년도 가을에 비해 단풍잎이 있는 산과 들판들이 아름답고 눈이 예쁜 가을입니다. 음....올해 가을이 왜 유독 예쁘고 아름다울까? 하고 생각해보니 '제 마음이 밝고 자연이 아름답게 보이네'라는게 제일 클 것 같은데 사랑도 포함되어 있고 아람님의 따뜻한 연주는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주는 마법이 되어 더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는 듯 합니다. 저도 때론 한 눈에 담고 싶을 때 루프탑 카페는 아니지만 카페에 올라가 낭만적인 장면을 담곤 하는데 그 때는 참 아름답고 '나만 이 장면 보는게 아쉽다'라고 느껴집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도 그리고 찾아올 밤하늘도 아람님의 연주와 함께한 시간 만큼 아름다울 것이고 처음의 설렘보다 이 익숙함을 소중해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 오늘 안개가 있는 날이지만 이 날씨 마저도 아람님께 '낭만적인 장면'을 선물해주기를, 아름답고 단풍이 만연한 가을을 더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도 감사드립니다🌟🙏

@bear_4865 3 ай бұрын

역시 아람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운전하며 차분하게 아람님 목소리와 어울러져 안전운전 하고 목적지에 다녀왔다가 이제 시골로 들어가려구요^-^ 잠깐 논 밭 있는 곳에 앉아 있는데 가을 공기가 너무나 좋네요~ 마음도 바람도 살랑살랑~ 아람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RonAitken 2 ай бұрын

저는 이 '10월' 에피소드를 자주 보았고,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을 보고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너무나 즐겼습니다. 저는 당신의 음악적 감성과 키보드를 연주하는 당신의 아름다운 손의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당신의 가을과 나의 봄의 마지막 날에, 저는 당신에게 영원한 지지와 사랑을 보장합니다.😘

@유승연-k8k 2 ай бұрын

유려한 손가락+radio목소리 캬.. 뭐 이제는 완성형이 다 되었네요 진짜 최곤데💕이거 정독하고 자야지

@ace21s 2 ай бұрын

다행히 이 댓글을 쓰는 아직 10월이 끝나지는 않았네요. ㅎㅎ 요즘 제가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계속 바쁘네요. 영상은 진작에 봤었는데 댓글은 뒤늦게 답니다. 낙산공원. 참 서울에서 수십년 살았어도 이런 공원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대학로는 마로니에 공원만 있는 줄 알았는데 ㅎㅎ 저도 한번 해 질 무렵 맞춰서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아람님이 보셨던 그 눈부신 석양을 꼭 보고 싶어요. 아람님과 같은 하늘 아래에 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ianoaram 2 ай бұрын

바쁘신 와중에 영상도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하루 하루 분주하게 살다 보면 지나치게 되고, 잊고 지내게 되는 것들이 있어요. 오늘 내가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 무사히 일터에 도착할 수 있게 '지켜진 걸음' 큰 탈없이 소화가 잘된 '식사' 등 작은 것, 사소한 것일지도 모르는 것들에게 참 감사한 요즘입니다. 낙산공원에서 제가 만났던 노을과 석양을 영상으로 전할게요. 에이스님께도 눈부신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에이스님의 개인적인 사연, 개인적인 감정 지금 이겨내고 계시는 상황들, 모든 것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에이스님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에 +1 더 응원합니다!!

@ace21s 2 ай бұрын

@@pianoaram오늘이 10월의 마지막날인데 아람님의 이 댓글을 받은 저한텐 오늘이 이 영상의 마지막 곡처럼 10월의 어느 (가장) 멋진날이 되었어요 ㅎㅎ.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