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시골 운동회때 쏘울푸드는 닭계장이었죠.. 토란줄기 듬뿍 들어간국에 닭고기 잘게 찢어 넣어 계장으로 만든 닭계정.. 시걸 운동회때면 가마솥걸고 끓여 같이 먹던 국밥..
@pigorcdarkness6852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때는 솔직히 집에서도 국잘안먹었고 밖에나가서도 국밥집 잘안갔지만.. 어른이 되어서 순대국밥, 돼지국밥 맛을 알게되면서 먹게 되었습니다.
@ston.k444 Жыл бұрын
지난 목요일, 몇달만에 순댓국을 먹었습니다. 그때 다시 느꼈습니다. 난 국밥을 좋아한다고, 그저 너무 미칠정도로 자주먹어서 지겨웠던 거라고..... .
@춘원이광수-y9s9 ай бұрын
몰라서 그렇지 국밥은 중원에서 유래했음 그야말로 중국음식임😂😂😂😂
@LKKVMD5 ай бұрын
하지만 요즘은 햄버거보다 국밥이 더 비싸더군요 .... 설렁탕 12000~15000원 , 양평해장국 9000~12000원 , 돼지국밥 10000~12000원 서울 종로 기준의 가격입니다.
@란파-y1w Жыл бұрын
어릴땐 패스트푸드같은게 좋았는데 나이 먹으니 뜨끈한 국밥이 얼마나 든든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hellostranger2333 Жыл бұрын
사실 이만한 패스트푸드가 없다 이말이야~
@엄마딸-x9q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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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보면참지못-c5q Жыл бұрын
리얼 패스트푸드
@란파-y1w Жыл бұрын
@@hellostranger2333 거 일사에프 볼 시간이면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는다 이말이야
@thom777 Жыл бұрын
국밥이 목넘기기도 편해서 15분컷 가능
@psj6870 Жыл бұрын
옛날 고등학교 시절에 서면시장 송정돼지국밥을 잊을 수가 없다. 주말 보충수업 끝나고 친구들이랑 먹던 그 맛이 정말 각별했는데, 특히 교복 입고 가면 당시 5천원이던 국밥에서 500원 할인으로 4500원에 먹던 푸근함을 잊을 수 없다.
@경만이-d5b Жыл бұрын
서면 송정돼지국밥 맛있죠~ 아마 삼대국밥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라스틱몬스터 Жыл бұрын
엇 난 그옆에 포항이 좋던데 토렴해서 주고
@펜홀 Жыл бұрын
경주국밥 원주인 가게 넘기고 이사가서 그맛이 유지안됨. 포항국밥으로 갈아탐. 만족스러움.
@siesta11 Жыл бұрын
아재요 나이 마니 먹었노
@난나-x7b Жыл бұрын
@@siesta11니는 나이 안 먹을 거 같나
@250rs8 Жыл бұрын
용인 사람인데요 제가 원래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 같이 내장 들어가는 국밥을 안먹는데 부산가서 돼지국밥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먹었던 대부분 돼지국밥은 어떤 부위인진 몰라도 머릿고기나 내장이 아닌 순수하게 살코기 위주더라구요. 당연히 돼지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있는데 경기권에서는 이런 돼지국밥을 파는곳을 찾기가 어려워서 너무 아쉬운거십니다.
@illiiiilllililili Жыл бұрын
용인사시면 아주대쪽 태화장 괜찮아요
@다나와-l2p Жыл бұрын
도대체 윗지방은 어떤 돼지국밥을 먹는거임?? 그냥 체인점에 파는거랑 크게 다를거 없는데 체인점은 위에도 잇잖어
@nemobin Жыл бұрын
부산 찐 돼지국밥이 뭐가 특별한지는 모르겠으나 더진국에서 파는 수육국밥 먹으면 되지 않음?
몇년전 미국 뉴욕 연수 갔을때, 한국음식 안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달째 될때 퇴근하고 오는길에 팰리세이즈파크에서 10달러짜리 돼지국밥 먹는데 얼마나 든든하던지 ㅠㅠ 역시 우리는 국밥의 밈족입니다! 먹는 음식이 정체성을 결정한다는걸 느꼈습니다 😂
@rainfallseattle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거의 20불 해요 ㅋ
@BParis-kj5qo Жыл бұрын
주작하네. 10달러짜리 국밥이 어딨어? 라면도 택스 팁 붙이면 15불이 넘는데
@alvinch.5200 Жыл бұрын
@@BParis-kj5qo 2015년이었습니다 ^^;; 진짜 오래되었네요
@hyejun_do-all Жыл бұрын
토속촌가셨으려나 ㅋㅋㅋ
@chowooju5839 Жыл бұрын
런치면 가능함
@bkj9774 Жыл бұрын
진짜 소울푸드라는 표현을 쓰셨지만 외국살면서 제일그리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외국에서 팔아서 돈도 안되니깐 제대로 아무도 안하기도 하고요... 제대로된 국밥 너무 먹고싶네요
@채영-d9b Жыл бұрын
돼지국밥만 해도 경상도 말곤 안팔죠 찾는사람이 없으니 그나마 파는곳은 밀면이랑 같이 파는곳
@ryukiryung Жыл бұрын
해외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거 보면 환장하고 미칩니다..😢꿈에서도 보일정도로 먹고 싶습니다. 순대국에 소주한잔은 더 환장하죠..ㅠㅠ ㅇ ㅏ 먹고 싶어라😢
@full_love22 күн бұрын
국밥 팔긴 하지않나요? 가격이 살인적이라 그렇지...
@MLB1 Жыл бұрын
가끔 캘리포니아해변에서 한국식 횟집하는게 꿈이었는데 이걸보니 노르웨이 오슬로나 덴마크 코펜하겐같은곳에서 순대국집을 해보고 싶네요 머리고기도 팔고
@술은쥐약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국밥은 그냥 문화재로 지정하자ㅋ
@emp9994 Жыл бұрын
그럼 중국이 또 지들꺼라고 가져갈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
@HummingKoon Жыл бұрын
국밥정도면 ㄹㅇ 문화재급
@user-lo3qb8oi2cxhjinf Жыл бұрын
지정안해도 우리 가슴과 배에 새겨졌잖아여ㄱㅋ
@oh-dong_tree Жыл бұрын
@@emp9994 나도 이생각했는데 ㅋㅋㅋ 국밥은 사실 중국 X나라의 XX가 원조이고 그걸 토대로 만들어진 음식이다
@bwoerk Жыл бұрын
@@emp9994 ???: 부산은 중국의 정당한 령토
@migney Жыл бұрын
뼈다귀해장국 국밥도 부탁드려요 ㅠㅠ
@노스트라다무스-k5i Жыл бұрын
뼈다귀가 올타임 원탑이지 ㄹㅇ
@여우-z9g Жыл бұрын
저는 명륜해장국 좋아함
@민중-r9g Жыл бұрын
콩나물 국밥이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국밥이야기라니 너무 재밌게봤네요
@Habier_323 Жыл бұрын
전주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피순대는 10년이지나도 기억나는 맛...!!
@bananacake21 Жыл бұрын
@@Habier_323 전날 과음하면 만족도 2배
@chw1766 Жыл бұрын
뭐가 아쉬워요? 안나온 국밥은 더있는데?
@Hopeleedreamer Жыл бұрын
나도 무조건 해장 원픽은 콩나물국밥… (콩나물국 아님 콩나물국밥)
@Hopeleedreamer Жыл бұрын
@@bananacake21 사실 콩나물 국밥에 모주에 해장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ragona717 Жыл бұрын
국밥을 이야기 하기엔... 김치의 종류를 이야기 하는 만큼이나 다양하기에 한번에 담아 내지 못할 겁니다. 군산 한일옥의 소고기 무우국부터 전주 콩나물 국밥, 부산 돼지 국밥, 대구 육개장, 서울 설농탕, 경주 묵국밥, 포항 소머리국밥 등등등 국밥은 각지역, 각집마다의 고유의 레시피가 있고 그 레시피는 무한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젠 나이가 드신 이모님들의 레시피가 후대에 전해지지 않고 끊어지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울 뿐... 부디 국밥의 레시피가 끊어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국밥의 정의가 따로국밥을 포함시킬 건지 아닌가 관건인데... 따로 국밥을 포함시키면 무한대입니다.
@user-Roopretelcham Жыл бұрын
이번편은 더욱 잼있네요 ‼👍선릉역에 은희네해장국 넘 맛있음 ~
@mega4142 Жыл бұрын
국밥집에 돈까스나 함박 스테이크가 있어야하는 이유 국밥집에 오면 아이들이 국밥 먹기싫다고 때쓰는거 때문에 국밥 포기하고 다른식당에 가는걸 불보듯뻔해서 그 대처로 돈까스와 함박이 생긴것이다 (얼마전 집근처 소머리국밥집에 있던 돈까스가 갑자기 사라져서 많던 손님들이 순삭하고 얼마뒤 식당망함)
@김진성-u9d Жыл бұрын
그리고,혹시 민속촌가시게 되면 진입로 입구 하나로마트옆 명인순대국 꼭 드셔보세요.순대국도,정식에 함께나오는 머릿고기도 정말 훌륭합니다.
@heyjoehandrix4182 Жыл бұрын
민속촌 안에서 팔던 국밥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막같은 분위기빨이었는지는 몰라도 정말 맛있었음
@홍초요플레 Жыл бұрын
직업 특성상 여러 지역을 많이 다니는데 어떤 지역을 갈때마다 그 지역의 유명한 돼지국밥집을 찾아 갑니다. 그중에서 진짜 최고는 밀양 설봉 돼지국밥 인거 같습니다.
@sweethome6783 Жыл бұрын
조커 보면 진짜 소주에 국밥 한 그릇 해주고 싶게 생겼어
@MRKANG-tj6ep Жыл бұрын
그랬으면 권총이 아니라 소주병을 손에 쥐고있었겠지?ㅋㅋㅋ
@crufus10 ай бұрын
@@MRKANG-tj6ep 그냥 시이이이부럴 세상 드으으으러워서 캬아아악~~~하는 개저씨가 되는거냐 ㅋㅋㅋㅋ
@11111mjjj Жыл бұрын
어릴적에 그냥 스낵카에서 이천원에 팔던 우거지와 선지 조합에 공기밥말아서 소주한잔 마시면 친구랑 후다닥 한병 다마시고 해장했는데 그때가 그냥 더좋았던거같아요.
@sirjacklee Жыл бұрын
돼지국밥이 3000원 돼지 따로국밥이 3500원이던 시절이 있었는데ㅎㅎ 매일 값싸게 국과 고기를 한번에 먹어도 질리지 않았던 진짜 소울푸드.. 돼지국밥은 돼지 육수여야 제대로 먹은거 같음
@metalbass7332 Жыл бұрын
와 축산물 취급일만 25년을 했는데.... 아직도 배울께 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squirrel831 Жыл бұрын
바비님 고퀄 내용 고퀄 영상 고퀄 💕
@chieeeeeyyy Жыл бұрын
20살 넘어가니 밥은 그냥 국밥이 최고임..... 맛도 있고 가성비도 짱임....
@보정동다람쥐 Жыл бұрын
삼계탕의 유례도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v-gu8fv Жыл бұрын
2001년 쯤에 이문 설렁탕에서 알바 했었지. 거기 깍두기가 겁나 맛있었어.
@Blue_Waves_. Жыл бұрын
이런 짧은 영상들 너무 좋아요 ㅠㅠ
@그랭구아르-x6g Жыл бұрын
아직은 김치나 불고기가 한식의 얼굴마담이지만 세계를 평정할 한식의 패왕은 결국 국밥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언젠가 햄버거같이 전세계가 즐기는 대중메뉴의 반열에 오르는 날이 분명 올거에요.
@이재웅-c8w Жыл бұрын
양평해장국…양평해장국도 다뤄주세요!
@JohnPark-sr2vb Жыл бұрын
오늘 안그래도 국밥 먹고 왔는데 또 먹고 싶넹
@과자상자-l6k Жыл бұрын
이 걸 밤에 보고 있으니 ㅠ 너무 배고 파요 ㅠ
@추릿 Жыл бұрын
아.. 다이어트해서 동영상 끝까지 보기가 힘들다... 다이어트 마치면 챙겨보겠습니다
@그릭요거트-v7p Жыл бұрын
경북 시골출신~ 마을잔치나 운동회 열리면 토란줄기 많이 들어간 보드라운 돼지고기 들어가있는 빨간색 잔칫국.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히추국?? 시춧국?? 무튼 그게 가끔 그리 생각나더라구요~~ 육개장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따로국밥 장터국밥이랑은 좀 다른 추억의 빨간 잔칫국~~ 넘 땡기네요
@설계왕-m8u Жыл бұрын
진짜 최고다… 김바비님..
@ajtgjmptwdmw Жыл бұрын
군대 시절, 선임과 함께 국밥집에 갔는데 밥 안말아 먹는다고 많이 혼난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종갓집 종손 이여서 그랬구나 싶네요😂
@cafedumond85 Жыл бұрын
노포 설렁탕의 꼬릿꼬릿한 냄새를 좋아하지 않아 곰탕을 훨~~~~씬 선호하지만, 경상도식 소고기국밥(김바비님이 육개장이라고 이야기하시는거) 은 포기할수없숴요....😅😅😅
@Studio-pf6ou Жыл бұрын
술을먹기 시작하니까 국밥처럼 국물이있는 음식이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ㅋㅋ
@조이라이더-o6u Жыл бұрын
나는 국밥도 국밥이지만.. 깍두기 만든 조상님 진짜 칭찬해야됨 ㅋㅋ 어떤 국밥이든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깍두기
@pumpkin_808 Жыл бұрын
순대국밥이 끝난다면 왜 전주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지도 다뤄주세요!!
@heyyeunkim3059 Жыл бұрын
전주는 걍 다 맛있던디
@nanokim6766 Жыл бұрын
너무 맛있어요😛
@에르브10 ай бұрын
최초에 외식음식이 설렁탕임 그래도 요즘은 먹거리가 다양해서 국밥도 다양하게 먹으니깐~더 좋네요^^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가벼운 느낌으로 시래기국밥을 좋아하는데 서울은 이상하게 시래기국밥 파는곳이 거의 없음. 순대국밥이나 설렁탕은 많은데 시래기가 없음. 고기없이 시래기를 푹고아 만들면 아침에 정말 부담없이 먹는데 아쉬움.
@jinheebae455 Жыл бұрын
통영식 시레기국 정말 좋아해요
@소나무-i7t Жыл бұрын
시락국 크... 밥 한 그릇 말아서 훌훌 넘기기 딱 좋음 못하는 집 국밥이나 육개장보다 잘 하는 집 시락국이 넘사임
@kaligula2235 Жыл бұрын
감기 걸린날 장터 국밥의 큼직한 대파를 건져 먹으면 감기가 뚝 떨어지는 기분도 들죠. 아픈날 마저도 이겨내게 하는 소울푸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