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년 러시아 사법개혁 이후 법정 장면 톨스토이 [부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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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부활 1부 5장부터 11장까지 함께 읽어요

Пікірлер: 11
@이름없어-d1o
@이름없어-d1o 11 ай бұрын
비바님 목소리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감샤함니당~~~
@bookclub_bbar
@bookclub_bbar 11 ай бұрын
어머나, 감사합니다!!!^^♡
@hyojin812
@hyojin812 11 ай бұрын
부지런도 하신 작가님^^ 재판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 거야.. 하면서 막 넘기다가 지적 당한 학생 여기 있습니다^^;; 어쩌면 재판의 결과 보다는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재판정의 판사들과 검사보, 서기, 심지어 사제까지 얼마나 엉망진창 개판인지를 보여주는 게 작가의 의도겠군요. 책의 내용만 급하게 쫓아가면서 읽을 때는 안보였던 입체적인 카메라 워킹까지 너무 재미있습니다^^
@Iseeyou-h8p
@Iseeyou-h8p 11 ай бұрын
"부활" 아름답다고 표현하고싶은 책... 쌤 유투브 책 소개를 잠간씩 들었는데 어느날 비번일때 쭈~욱 연결해 들을 생각이랍니다
@frozenat28
@frozenat28 11 ай бұрын
기대하지도 않았던 법정 드라마가 말씀대로 아주 흥미로워서 빨려들어갔어요. 배심원 재판을 받아본 경험이 떠오르고요. 하루 하루 잘 읽혀서 2부 능선은 넘었네요. 덕분에 부활을 마칠 것 같아 다시 감사드려요
@해월-r7k
@해월-r7k 11 ай бұрын
톨스토이의 두노인 단편선을 읽고 깊은 반향을 느꼈었던 기억이 선합니다!
@casperlittle9497
@casperlittle9497 11 ай бұрын
진보가 아니라 서글펄 때도 있지만 좋은 내용 늘 감사합니다
@bookclub_bbar
@bookclub_bbar 11 ай бұрын
음?!? 서글픈 건 무엇때문일까요...^^; 격려 감사합니다!!!♡
@gadin7639
@gadin7639 11 ай бұрын
유익하고 흥미로운 방송 잘 감상했습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5년 건 경험했던 법정 모습들을 떠올리면서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다음주에 법학 전공의 교수님과 술 한 잔 할 예정인데 기회기 생기면 에 대한 얘길 나눠보고 싶네요😃 비바샘~~ 건강 늘 유의하시길요.
@gadin7639
@gadin7639 11 ай бұрын
참, 그리고 (카추샤처럼) 예쁘진 않았다고 하지만, 똘스토이가 좋아했던 또 한 명의 여성이 생각나네요. 그 이름은... ㅎㅎ . . . . . . . 에 나오는 '나따샤'요. 생명력이 넘치는" 발랄하고 천진한 여성으로 그려지고 있잖아요. 내일도 발랄한 하루 보내시길요.
@임재윤-g7z
@임재윤-g7z 11 ай бұрын
부활을 들으면서 소회를 밝혀봅니다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문학에 대해서는 깡통이지만, 러시아 문학에 대해서는 부활, 안나카레니나, 의사지바고등 건성으로 읽은 몇권의 책 밖에 없는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평소 러시아 문학에 대한 배움의 갈증을 느끼던 차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북클럽비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진행자가 러시아 문학에 심취하여 국문학보다는 한층 매혹을 느껴 석, 박사 과정을 취득하기 위해 물설고 낮설은 러시아 현지에서 배움의 터전을 영위했다는 사실에 호감이 갔고, 든든한 길잡이를 만나서 기쁘기 한량이 없었습니다. 진행자가 유튜브에 실어놓은 작품 중, 독서 경험이 있는 ‘닥터지바고’를 먼저 시청했는데, 기대했던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 장면보다는 그 배경에 내재된 러시아 혁명과 우리나라 근대사와 연결된 역사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분석하는 기법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러시아 역사에 대해 깜막눈인 저를 여명으로 안내를 했네요. 글고 얼마 전에 체홉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자’를 시청했는데, 해설자가 20대, 30대, 40대, 50대 나이에 따라 읽어보니, 동일 소설 가운데 작중 주인공 커풀이 불륜관계가 되었다가, 때로는 천생연인관계로 번복되기가 일쑤였는데, 재회한 커플이 나이 차이도 있지만 천태만상의 인생 중, 과연 어떤 생을 갈구하는 것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도스토예프스키의 걸작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 소설책을 두고 워낙 장편이고 소설 내용 자체가 난해하여 독서 중 책장덮기를 반복하다가, 몇 달 전 아내에게 미운 죄를 짓고 집을 쫓겨 나서 시골 유배지 생활을 하면서, 해설 선생님이 권고하신 말마따나 민음사 소설을 제쳐두고, 이대우님이 번역한 열린책들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다소 이해하기가 수월하여 책을 놓치 못하고 대충 쭈욱 완독하였습니다. 1800년대의 수사기법이라지만, 살인자 스메르쟈꼬프를 자살하게 만들어서 죄없는 드미뜨리를 존속살해범으로 지목하고 배심원과 판, 검사들까지 정원사 하인의 혈흔으로 견강부회하는 당시 재판의 모습은 가관이었습니다. 저렇게 누명을 쓴 자가 죽기도 하는 구나하고 씁슬한 마음이 쏟구치기도 했습니다. 또 여기서는 도스토예프스키가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 후편을 쓰지 못하고 임종을 하였는데, 작가의 글 솜씨를 추정하여 생존했다고 가정하면, 그 후편을 어떤 결론으로 끌고 갔을지 전문가인 해설자 입장을 듣고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오늘 ‘부활’에서 카츄사가 법정에서 재판받는 모습 중, 판사가 재판을 하던 도중 여자 만날 잡생각을 한다든지, 배석판사가 속이 좋지 않아 휴정을 하는 둥,. 도대체 당시 재판에 종사하는 분들이 공무에 임하는 자세가 제정신인지 의심이 들고, 나아가 그런 상태에서 올바른 판결을 구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하기도 합니다. 불쌍한 카츄사가 살인의 누명을 뒤집어 쓰고.. 애고 사필귀정이라야 할텐데.. 부활은 몇 년 전에 박형규님이 옮긴 민음사 판본을 읽었는데, 진행자님이 김연경 번역본으로 소설의 첫 장면부터 또박또박 심층분석하면서 발췌해서 낭독하는 해설을 듣다보니, 톨스토이 작품의 동일한 부활 소설이지만, 번역가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요. 아무튼 줄거리 낭독 또는 영화보다 실감나는 족집게 장면해설들. 언제나 차분히 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훗날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도 심층분석을 기대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요. 명품강의를 부탁드립니다. 너스레를 떨면서 이만요..
SISTER EXPOSED MY MAGIC @Whoispelagh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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