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유럽의 판세를 결정지은 스페인 괴물왕의 절묘한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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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ай бұрын

대제국 스페인에 대가 끊어지다!
18세기 향방을 결정할 엄청난 전투!
그간 17세기 역사를 이모저모 둘러보았는데요. 이제 17세기 마지막을 장식한 사건들을 돌아보려 합니다. 17세기는 한 사람의 생명이 다하면서 끝났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는 스페인 합스부르크의 마지막 왕이었던 카를로스 2세입니다. 몸이 너무나 병약했던 그는 괴물왕으로 불렸는데요. 살아있는 게 기적과도 같았다고 하죠. 그의 죽음이 임박하자 주변국들은 마치 빈집털이범처럼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카를로스가 죽어가면서 남겨둔 절묘한 한수가 모두를 고민하게 만들었다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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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98

@무적고냥이_냥냥펀치 9 ай бұрын

이제껏 근친혼으로 바보가 된 카를로스 2세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저 느리고 불편할 뿐, 나라를 생각했고 첫 부인을 사랑했던 왕이었네요. 카를로스 2세에 대한 편견이 깨졌어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그래서 더 짠한 거 같습니다.

@eyh9152 9 ай бұрын

카를로스2세 이야기에 정말 짠하면서 감동스러운 마음이 생기네요 ㅠㅠ 저같으면 그렇게까지 노력하며 못 살았을거같아요 그가 사후에라도 편안해졌길 빕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모든 짐 내려놓고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youngk3429 9 ай бұрын

카를로스2세를 다시 보게 한 영상입니다. 첫왕비에게 순수한 마음을 보였던 그였기에 더 짠해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이해하고 보면 참 대단했구나 싶은 그런 왕입니다

@user-xt5tl5xk6m 9 ай бұрын

카를로스가 정상적인 몸으로 태어났다면 위대한 국왕으로 통치했겠네요 저리 아픈데도 정신력으로 버티다니 ᆢ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너무나 큰 시련을 안고 태어났는데 의지가 대단했던 거 같아요.

@estherkong16 9 ай бұрын

교수님 목소리가 잔잔하고 교양이 뚝뚝 흘러서 이야기를 듣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요. 이런 고급진 컨텐츠를 유투브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ㅎㅎ 그러셨군요.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user-kc7pw5kz1v 9 ай бұрын

인정인정

@user-lp2ro5hc2m 9 ай бұрын

결정적인 순간에 다음 편이네요. 궁금..!! 루이 아저씨 입방정에 또 전쟁. 도무지 전쟁이 멈추질 않네요. 국민들만 불쌍. 전쟁을 용병으로만 하질 않을 테니 징집에, 군자금도 국민 몫. 조용할 날이 없군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입방정이 좀 심했죠^^

@arikim8496 9 ай бұрын

까를로스 2세 몸이 망신창이 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정신력은 강할 수 있었을까요 😮 왕좌의 게임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참 대단했던 거 같습니다.

@christinek1258 9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의 제목이 정말 절묘합니다. 카를로스 2세의 죽음 이후 정말 빈집이 된 스페인 왕위를 놓고 유럽이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일종의 세계대전을 벌였네요. 노이부르크의 안나의 마지막은 “꺼져” 한 마디로 요약되지만 카를로스 2세와 달리 연민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음 강의도 고대하겠습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마리아 안나에겐 연민이 가지 않네요^^;

@ladykoko0809 9 ай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user-yp9by9dv9f 9 ай бұрын

제 삶에 큰 즐거움 이랍니다. 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hblyg7188 9 ай бұрын

전쟁은 많은 피와 눈물을 요구하고 민중은 큰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왕과 귀족이 주인공이 되어버리니 체스게임같이 들립니다. 좀 슬픔니다.과연 누가 역사를 움직이는 힘일까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이들은 욕심과 자존심으로 쉽게 일을 벌이는데 그 때문에 희생되는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user-bf9gk8wn8q 9 ай бұрын

카를로스2세의 생애를 보니 짠하네요. 화려한 왕관과 옷을 입으면 뭐하겠어요.사랑했던 첫아내도 잃고 건강도 안좋았는데~~ 그나마 정신력으로 버텨준 까를로스 2세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정말 짠한 삶이었습니다. ㅠㅠ

@qusmable 9 ай бұрын

용감하고 착실한 윌리엄이 벤츠남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아내 눈에 눈물나게 하고 수많은 전쟁으로 병사들의 목숨을 희생시킨 결말이군요. 온 유럽에서 괴물이라고 놀림받으면서도 끝까지 왕으로서의 의무와 평화를 지키려고 한 카를로스 2세가 더 멋지게 느껴져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많이 대비되는 두 사람이죠...

@user-fr1bo5ed3k 9 ай бұрын

윌리엄 3세 메리2세 부부 입헌군주제 기틀을 완전히 만든 군주죠 루이14세 욕심때문에 대부분 프랑스인해 전쟁이 발생

@user-bj1re2ds1o 9 ай бұрын

넘 소중한 시간~♡♡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gk9ty7tj6b 9 ай бұрын

참으로 복잡하게 얽히네요~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전쟁은 왕이나 귀족들의 이익에 따라서 결정되어지는 것 같고 피해는 일반 국민들의 몫인 것 같습니다.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희생자들은 늘 국민이죠 ㅜㅜ

@rosievennett2820 9 ай бұрын

선댓인데요 플레이리스트 신경써 주시는거 넘 좋더라구요!! 가끔 재탕하고 싶은 파트가 있는데 제가 설정할 필요없이 플레이리스트만 누르면 되니 넘 편하고 좋네요ㅎㅎ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플레이리스트가 있으면 편리하실 것 같았습니다^^

@user-ck4dw8dp8k 9 ай бұрын

오늘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yjs1934 9 ай бұрын

흥미진진 너무 재밌어요 이전 동영상도 정주행중입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재미있게 보고 계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user-yn9co8rp3c 9 ай бұрын

아~ 넘 흥미진진해요 이게 다 실화라니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다 실화입니다^^

@ellenellen8607 9 ай бұрын

오늘은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내용이 닮겨서 여러번 듣고 자료들 찾아보고~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내용이 좀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user-jy4pf1kf6k 9 ай бұрын

카를로스2세는 절대 멍청하거나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루이14의 욕심엔 기가막히고 할말없게만드네요. 자신의 손주가 왕이되었는데도 속상해하다니..... 역시 정치엔 가족이고뭐고 보이는게 없다더니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루이 욕심이 참 많죠. 다 업보입니다.

@user-fr1bo5ed3k 9 ай бұрын

권력앞에 피부치도 소용없어요 대표적 표트르1세 영조

@user-eq7sv9lg2p 9 ай бұрын

17세기 末,18세기를 살고 있었던 루이 14세와 왕손들의 왕위를 위한 결투가 복잡해지네요. 윌리엄 3세가 사고로 사망하고 (앤)女王의 시대가 시작 되는군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시대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user-tl7et4nk5w 9 ай бұрын

혹시나 하면서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존 처칠이 윈스턴 처칠의 직계 조상이라네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쉽게 연상이 되시죠.^^

@user-zg9jn1nr5u 9 ай бұрын

카를로스2세도 왕이었네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정말 그렇죠~

@user-hf6th1mu9i 9 ай бұрын

끝없는 욕심이 화를부르는 곧바로 전쟁 병사들만 죽어나가고 백성은 피페해지고 ....😊😊😊😊😊😊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멈출 수 있었는데 루이는 몀추지 못했죠.

@rarakids27 9 ай бұрын

아트인문학 주3회 업로드 무리일까요. 넘 재밌어서 많이 보고 싶어요 ㅋㅋㅋ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감사하네요. ^^ 당분간은 2회 가야 할 것 같습니다.

@katehuh6366 9 ай бұрын

👏🏻👏🏻👏🏻👍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kavkapal 4 ай бұрын

우와 마지막 말이 너무 멋있어요. 삶을 결정하는 건 오직'내 선택'이라는 걸. 그러나 많은 이유변명들에 치이면 안된다는 걸. 밑에 나온 die schlacht는 출처인가요?검색하니깐 전투라고 나와서

@art.humanities 4 ай бұрын

제가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이라 출처는 없습니다.^^ 밑에 외국어는 영상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user-ez6nm3sk2d 9 ай бұрын

😊💯💯💯💯👏👏👏👏👏👏👏👏👏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gp2by9cy4l 9 ай бұрын

쌤^^ 오프라인 강의 들으려면 어디로 가면 되나요?^^ 신세계 백화점 시립대에서 수업을 찾을 수가 없어서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아래 링크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arthumanite.tistory.com/131 신세계 아카데미는 강남점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립대 평생학습관 강의는 없습니다.

@user-gp2by9cy4l 9 ай бұрын

@@art.humanities 감사합니다^^

@soan-gx6pf 9 ай бұрын

이때 플랑도르 는. 신성로마제국 소속인가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국경선으로는 제국 안에 있는데 펠리페 2세 이후 오래도록 스페인이 총독을 보내 통치했습니다.

@user-fr1bo5ed3k 9 ай бұрын

의무 책임감 있는 왕이네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참 힘들었을 텐데요...

@user-fr1bo5ed3k 9 ай бұрын

마음찹착하죠 선왕들 근친혼 인해 대대로 유전병인해 스페인 합스브르크 왕조단절 그런데 오스트리아 합스브르크 도 같은뿌리가아니가요 ...?

@shep4140 9 ай бұрын

새삼 카를로스의 첫 왕비가 생각나네요. 아니, 그때 교수님이 카를로스가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친프랑스파가 될까봐 견제하고자 마리 루이즈가 구박받았다고도 하셨잖아요. 근데 이젠 어차피 온 궁정이 친프랑스파 다 됐는데 마리 루이즈는 대체 뭘 위해서 구박받다 인판타 무덤에나 묻히며 끝까지 비참하게 갔을까요ㅠㅠㅠ 그리고 9년 전쟁도 유럽에서 이슬람 세력을 몰아낼 기회고뭐고 이기적으로 군 것만도 그런데, 스페인 왕위계승전은 피할 수도 있던 전쟁이지 않습니까. 교수님 설명 들으니 그러려고 모든 나라가 노력했고 카를로스마저 그 몸을 이끌고 최선을 다했는데, 루이가 깽판 친 게 어이없네요. 안 그래도 베르사유의 기형적 정치 때문에도 고통받는 백성들에게서 프랑스 대혁명의 씨앗이 자라났는데, 이번 일은 아주 그 씨앗에 물도 불도 다 끼얹는 거 같아요. 다들 피하고자 했고 자기도 싫어했으면서 거기까지 가게 뒀다는 것만 봐도 마지노선보다 더 견고했던 리슐리외 마자랭 라인의 프랑스 외교가 망한 게 맞네요. 제가 교수님 덕에 좋아하게 된 리슐리외는 이런 쟁쟁한 장군들 없어도 그렇게 잘해냈잖아요. 그때 교수님이 규모 훨씬 작은 라 로셸 공방전만 말씀하셔도 뭔가 상승하는 기세가 느껴져서 재밌었는데, 루이가 더 큰 전쟁을 한다고 하면 또냐... 싶습니다ㅋ 그리고 유럽인 노예 납치해가던 오스만투르크과 동맹맺었다니까 프랑스를 응원하게 되지 않아요. 그리고 사보이... 오이겐 공작의 나라, 루이 손자 며느리의 나라가 반 프랑스 편에 붙은 것도 그렇고, 이탈리아와 독일은 그 전쟁에서 지방마다 갈기갈기 찢겨서 서로 싸우는 구도라서 안타깝습니다. 여튼 블레넘 전투는 워털루 전투를 연상케 하네요. 프랑스의 명장이 영국 포함 다른 유럽의 명장들과 붙는 것도 그렇고요. 레판토 해전 때도 참 감탄했지만 교수님은 정말 복잡한 전쟁을 잘 설명하세요. 언제 한번 아수라장 그 자체인 백년 전쟁도 부탁드립니다. 장미 전쟁도 좋고요.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언제 기회를 봐서 중세도 쭉 해보려 합니다. 그때 다루면 되겠네요.

@shep4140 9 ай бұрын

@@art.humanities 너무 고맙습니다. 백년전쟁 정도가 아니라 중세를 쭉 하실 예정이었다니 벌써 재밌어서 흥분됩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중세, 캬아아아아!

@user-se4nt5ph9w 9 ай бұрын

오~~2등 ㅎ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user-qk8jw2mw8d 9 ай бұрын

카롤로스 2세야말로 정신승리 그 잡채(?)네여~그 앞에선 천하의 베토벤도 두 손을 들어야~~갠취로 이런 류 사람들 매우 존경스럽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넘나 부담스럽다능ㅎㅎㅎ>_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ㅎㅎ 네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었네요

@user-fr1bo5ed3k 9 ай бұрын

아 배경이 있으니깐 루이14세 타협할수밖에없군요 자신이 태양왕 이라고 자부한 루이는 망신과 왕권이 땅에 떨어졌네요ㅊㅊ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루이 14세가 자기 힘만 믿고 너무 자만했죠^^

@user-fr1bo5ed3k 9 ай бұрын

@@art.humanities 그렇니깐요 74년 뒤 프랑스 대혁명인해 자신의 꿈워왔던 강대국 프랑스 만들고자했던 루이14세 1715년77세 만76세 사망후 결국 1789년 대혁명인해 완전히박살났죠 자신영묘 비롯한 역대 국왕 묘소와모든것이 파괴되고 1793년 자신의 내손자 마저 혁명의해 처형당하는비운을맞아 인생무상 人生無常 72년재위 친정 54년간 전쟁만하니 국고는 텅비고 민생을 완전히 바닦을치고 백성 은 루이에게 증오만밖에없죠 조부 앙리4세 가 반포한 낭트칙령을 폐지하여 정통성과 정당성을 부정하죠 오죽했으면 루이14세 사망당시 국민들이 신에감사기도와 축제를 역적이되는각오없이는 무리 증손자 루이15세도 억울한측면있지만 능력부족한 인물59년재위 131년간 고통속에 민중들은 낭트칙령 종교자유보장해줘는데 이것이 개신교 들 대거 이주시키는 프랑스 타격을 대부분 수공업자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