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원도 산촌이 고향이고 72년생 인데 명절이나 마을 행사때 마다 돼지를 잡아서 나누어 먹었는데 제일 인기 있는 부위는 다릿살 이였고 삼겹살이나 목살은 그 다음 이였다. 내장은 바로 손질해서 국밥을 끓여서 점심으로 나누어먹고 갈비나 등뼈들은 바로 구워서 어른들이 술안주로 먹었다.
@Busan_sister Жыл бұрын
고서를 읽는거 같은 문장, 신선하고 재밌어요^^
@pigterian Жыл бұрын
정박님❤
@ANA-ew3wb Жыл бұрын
일주일 중 가장 힐링되는 시간.정박님의 무궁무진한 이야기속으로 빠져 듭니다.감사합니다.🥗🍕🍗🍔🍜
@usinokaori Жыл бұрын
일당백 최애 채널입니다.정박님 해박함과 겸손의 지성 지선씨 균형감 정프로 최고의 내공….일당백에서의 정프로님이 제일 정프로답습니다.
@여행의기술-v1x Жыл бұрын
서울 설렁탕,도가니탕,만두. 수원 왕갈비. 부산 돼지국밥,동래파전,씨앗호떡.경주 황남빵.언양불고기.진주냉면&육회 비빔밥.의령 메밀국수. 담양 떡갈비,죽통밥.전주 비빔밥.완도 전복미역국.보성 꼬막비빔밥.나주 곰탕.섬진강 재첩국. 안동 찜닭.포항 물회 통영 충무김밥,굴국밥,꿀빵.거제 멍게 비빔밥. 서산 주꾸미,천안호두과자,반건조 우럭,단양 쏘가리매운탕.안면도 대하. 춘천 닭갈비&막국수, 강원 곤드레정식,속초 오징어 순대. 제주 갈치조림,몸국,오메기떡 대구 육개장.등등
@King_Cider Жыл бұрын
딲 이렇게 놓고 보니 뭔가 특별할것도 내세울것도 없는 음식들이네.. 근데 자연식 메뉴가 몇개 보여서 좋긴허네..
@Lee-nz8ut Жыл бұрын
83년생인데 어렸을 때 가을만 되면 메뚜기 가득 잡아서 한참 반찬으로 먹었어요. 바삭하고 고소함. 봄부터 여름에는 개울에서 개구리랑 가제 잡아 먹구요.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여튼 정박님의 차분하고 조근조근한 이야기가 참 듣기 좋습니다.
@쿠낭조 Жыл бұрын
일당백과 함께 성숙해지는 제가 자랑 스럽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선매-r5f Жыл бұрын
늘 기대되는 정박님 해석이 가다려집니다. 지선씨 영진님도 감사감사~^^
@태찬TV Жыл бұрын
제가 식당을해서 그런지 음식관련 역사이야기 너무 좋아합니다^^ 오늘 완전 딱이네요 ㅎㅎ 일단 댓글먼저 달고 잘듣겠습니다😊
@youngpark7838 Жыл бұрын
ㅔㅔㅔ
@youngpark7838 Жыл бұрын
ㅔㅔ
@순래주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heetolim Жыл бұрын
60년대 태어나 80년대 학창시설을 보낸 도시생활만 해온 한국인으로 참새구이, 번데기, 메뚜기 등은 좋은 술안주거리였고 개구리 뒷다리는 맛나게 먹었던 추억이 있는데 지금은 번데기 외는 보기가 어렵네요. 추운 겨울 친구들과 도심외곽 냇가에 개구리 잡으러 간 추억도 새록새록 ^^.
@arcreativedev Жыл бұрын
늘 감사합니다
@milktea93 Жыл бұрын
이번 편 너무 재밌네요~😊
@ncfyg283 Жыл бұрын
정박님 너무 재밌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환절기에 목건강 챙기세요
@jakekim1489 Жыл бұрын
교촌치킨은 구미 송정동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입니다. 참고로 멕시칸 호식이 멕시카나 처갓집등 많은 치킨브랜드의 시착은 대구입니다
루이 14세는 엄청 장수했죠 76세인가 죽은걸로 아는데 다음 왕인 루이 15세가 손자도 아니고 증손자였죠
@메론메론맛-s3k Жыл бұрын
구미하면 교촌도 유명하긴한데 선산곱창도 엄청 유명합니다
@ok-good Жыл бұрын
삼겹살, 예전엔 지금과 달리 돼지털 면도가 완벽히 되지 않아서 뻣뻣하고 굵은 돼지털이 2~3밀리미터 정도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그래서 저는 삼겹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ㅎ
@oooooo-td9zj Жыл бұрын
한상 차림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우리가 부페 식당이 많은가봅니다.
@user-vg1pi4zaz Жыл бұрын
11:45 지선씨 구미하면 공단이죠 치킨 본고장은 미국이구요 우리나라는 윤종계(치킨무의 최초 개발자)는 대구 효목동에서 맥시칸치킨('계성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창립하고 최초로 양념치킨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손님들이 치킨을 먹다가 식어버리면 비린내도 나고 뻣뻣해져 입을 다치는 등의 이유로 중간에 손을 놓고 가는 사람들이 많길래 만들었다고 해요.
@King_Cider Жыл бұрын
와우~~정확하게 아시네여.치킨의 원조 미국 KFC.. 한국은 멕시칸 양념치킨...멕코이.페리카나 바베큐 치킨의 원조죠. 그 이전은 다 통닭이라 불렀음..
@user-vg1pi4zaz Жыл бұрын
@@King_Cider 네ㅋ 맥시칸입니다 멕시칸치킨도 있지만 맥시칸치킨에서 양념치킨을 탄생시켰습니다 고로 양념치킨 본고장은 대구 효목동입니다.
@희망있음 Жыл бұрын
청주 70년대에 시장에 생닭 파는집에서 닭만 팔다가 어느날부터 직배갈라서 통으로 튀겨줬죠. 통으로 튀겨줘서 통닭. 그러다가 동네마다 통닭집이 생겼었고. 그 후에 후라이드치킨이라고 하면서 이름붙은 치킨집이 생겼지. 그때부터는 치킨이라고 했지. 지금까지 치킨.
@joungguseo51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후라이드 치킨의 원조가 구미와 대구였군요 그동안 몰랐습니다 ㅎㅎ
@user-kbj0408 Жыл бұрын
8:00 삼겹살 충격이었지.
@잘났다-n1q Жыл бұрын
정박말이 맞는게 저도 삼겹살20대에 먹었어요 내나이50임!
@한영롱-g3j Жыл бұрын
저는 60대 중반인데 20대에 올케언니가 구워주었서 삼겹살을 먹었어요 언니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 남들보다 일찍 먹었나봅니다
@bluesky3017 Жыл бұрын
이야.....메뚜기. 개구리 뒷다리 맛있는데.....게살 맛과 닭고기 맛인데.
@관용너그러움 Жыл бұрын
오늘 일당백 방송은 후세에 우리나라 70년대 80년대 90년대를 알기위해 노력하는 후대의 연구자들에게 정말 좋은 자료가 될것입니다 저의 70년 80년 90년대를 정박님이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다이어트는내일부-q4v Жыл бұрын
아날 학파에서 뿜었네요
@jeinkim30 Жыл бұрын
난 영진이 보다 우기를 훨씬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2주 못본다니까 가슴이 뻥 뚫리는 거 같음.ㅎ
@sulkichoi2348 Жыл бұрын
정영진씨 2주간 어디갑니까 ㅠㅠ
@jeinkim30 Жыл бұрын
@@sulkichoi2348 가족들 보러 미국 다녀온대요.
@anaty9181 Жыл бұрын
기분 더러운 시국에... 정박님 방송 기다렸어욤😁😁😁
@hackerkillerlee11 ай бұрын
Plantation 대량 농산 방식 이었군요 , 분업화 에의한 대량 생산 방식의 산업 혁명의 영국 다운 발상 -_- 😊😊😊
@양선주-s1r9 ай бұрын
프랑스는 영국과는 다르게 자연환경이 북독일 프랑스 평원이 넓게 펼쳐진 농업국가로서 기후도 프랑스 북부 해안의 북대서양 서안 해양성 기후부터 프랑스 남부 해안의 지중해성 기후까지 다양한 농작물이 자랄 수 있는 북서부 유럽과 남부 유럽의 기후 특성을 모두 포함한 나라이다 목가적이다 영국의 피쉬 앤 칩스의 음식 문화는 석탄 산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공장과 산업시설의 노동자들이 열악하게 끼니도 때우지 못할 정도의 궁핍한 경제 생활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윤지은-w6o6 ай бұрын
ㅎㅇ
@진짜언제나해피10 ай бұрын
정말 유식하세요 자상하게 알려주시는선생님 갈으세요 이프로 넘 좋아요❤
@이선매-r5f Жыл бұрын
구미 내 고향 곱창 막창
@evian127 Жыл бұрын
25:00 rolling 20s 잘 굴러가는 1920년대가 아니라 ‘roaring 20s’ 아닌가요? 보통 마국사애서 1920년대를 칭할때.
@buenobeo860 Жыл бұрын
영국 음식이 맛없는 이유는 전적으로 기후 탓으로 보입니다. 비가 많이 오고 일조량이 적으니 다양한 야채나 스파이스가 없고 고기에 감자,버터 정도, 동남아시아 음식의 다채로움과 비교되죠. 대영제국 시절에도 먹는걸로는 유럽에서 꼴찌였죠. 지금은 그걸 인정하고 다른나라 음식 조리법을 받아들이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드키무티 Жыл бұрын
13:00 본론 식탁밑의 경제학, 이 책이 10년도 전후? 꽤 예전에 나왔던 책인데 오랜만에 보네요~
@유미연tv Жыл бұрын
정영진최고
@이정석-d2f Жыл бұрын
지선누나 가자가자~~😊
@개봉동곰탱이 Жыл бұрын
마치 기축통화가 피운드에서 달러로 바뀐 것처럼 음식의 문화가 바뀐 것 같습니다.
@Busan_sister Жыл бұрын
구미 공단은 들어봤지만 치킨 본고장 이란 말은 처음 듣네욤ㅋㅋ😅
@goodluckgodbless3159 ай бұрын
37:00 프랑스 달팽이요리 에스까르고 자부심 박살 한국 와서 우렁쌈밥 먹어봐야 정신바짝차린데ㅋㅋㅋㅋㅋㅋ
@김종인-c3m Жыл бұрын
영국스칸딕 뺀 서유럽만 음식문화 발달 했고 중국도 발달 했으나 그정도는 아니며 그만큼 오랫동안 잘살았던 적이 없었다는 뜻이 되는 부자가 3대 가도 못가게 재산 뺏기도 근원일 거며 그것이 왕실요리 한계 왕실만으론 부족 독자적 체계가 있어야 되나 서유럽 이외에는 그런 것들을 인정한 적이 없었을거고 서유럽 도 시민혁명 이후나 가능했을 것이니 대부분 음식들이 역사가 짧아 오십보백보며 음식 뿐 아닌 모든 예술이 그래서 여행지 사적유적도 유럽이 비유럽 비해 아직까지 화려 느낌들어
@mercredimademoiselle17209 ай бұрын
내가 1990년에 미국에 처음와서 브라운 드립커피머신으로 블랙마실땐.....한국에선 초이스가 최고인스턴트커피였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인기없어진 쵸이스커피😂
@정진영-y9m Жыл бұрын
50:00
@라치오-r8n Жыл бұрын
맥도날드 영화 = 파운더
@volconey Жыл бұрын
구미가 교촌치킨이 시작된 곳입니다
@eddpark71699 ай бұрын
축산업이 발달해서 다른걸 먹을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요?
@all-in4673 Жыл бұрын
강대국/오래된역사민족의 음식문화가 발전!
@전우애하라아쎄이 Жыл бұрын
부유한 영국은 왜..
@taewookrho9487 Жыл бұрын
14:18 ㅋㅋㅋㅋ 아날학파? 이거 개그 치신거죠?
@혼자야-p2v Жыл бұрын
지선씨 포동포동 하네요........
@vjielqaaeooe Жыл бұрын
영국은 왜 그모양인지. 설명이 안되잖소
@Charlie-uf1gi Жыл бұрын
책에 써 있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가지 오류가 있네요. 코스메뉴가 러시아에서 전래된 것은 맞지만 프랑스 요리사가 러시아로 건너가서 러시아에서 배운거라는게 유력한 설이구요. 이탈리아의 식문화가 중국에서 전래되었다는 내용은 현대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것들입니다. 예전에는 마르코폴로가 중국에 가서 국수제법을 배워왔다는 설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고대 이탈리아에서 이미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밀어 국수형태로 만들어 먹었던 기록이 발견 되었습니다. 레스토랑에의 기원에 대한 내용도 약간의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정박님께서도 인문이나 철학 전문이시라 이런 식문화 쪽에는 좀 약하신 듯 합니다
@김조이-k6s Жыл бұрын
비교적 선진 강대 부국이라는 미국이나 유럽 몇몇나라들의 읨식 문화가 선진적이라고 볼수있을까요? 어쩌면 타락한 정크푸드 천국들은 아닐 지?
@ramyeonsarichoogayo84496 ай бұрын
41:00
@김종인-c3m Жыл бұрын
근세들어 영국스칸딕 제외 서유럽만 왕족 이외 호족귀족의 음식 등 예술 발달하고 왕족왕실의 음식등 예술은 그 동안에 더 발달한결과라보임 하지만 그동안 식민지뿐 아닌 자국민도 수탈해 민주화 투쟁
@rotlqkf8290 Жыл бұрын
돈이 몰리는 곳은 음식뿐만 아니라 모든게 발전 하지. 사막도 도시로 만들어 버리는게 자본의 힘인데.. 고로 세상 ‘돈이 전부며 돈만한게 없지’
@kk-se7xc Жыл бұрын
돔패리뇽ㅋㅋㅋ
@유도겸-i2i Жыл бұрын
●● 부르봉 왕조●● 앙리4세(1583~1610) 아들 루이13세 루이14세 루이15세 루이16세
@영걸-w2t Жыл бұрын
한국의 음식문화는 일본식 음식에 영향이 많은거 같음 돈까츠, 카레, 김밥, 우동....
@송재호-g8h Жыл бұрын
Ppl만 하시던지 중간광고만 하시던지 두광고를 봐야는게 집중에 저하가되네요
@최한종-z5e Жыл бұрын
한식의 재료가 다양한것은 미원의 대중화와 식량부족 빈곤이 원인이다. 식량이 부족하다 보니 못먹던 재료까지 먹게되고 미원이 맛없는 재료를 맛있게 만들어 줬기때문이다. 김치도 미원이 없었다면 세계화 될수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화학조미료와 요리의 발달은 불과분의 관계이다.
@KOREA_DAEGUMAN Жыл бұрын
스튜어트 왕조시절 독재자 크롬웰이 예수가 언제 태어난지도 모른다고 성탄절 못 지내게 했고 음식 탐닉도 죄라고 음식 요리도 개판 된거지 미식이 죄라는거지
@tsyun428 Жыл бұрын
이번 편은 왜 이렇게 정박님 말씀에 집중이 안될까요? 쩝
@goudeul Жыл бұрын
아날학파 ㅋㅋㅋ
@jelodie1431 Жыл бұрын
강아지풀에 메뚜기 꿰는거 충격과 공포다 ㅠ
@-energizer-.33302 ай бұрын
아니... 광고만 편집해서 올려도 잼잏을듯.
@a-jin1309 Жыл бұрын
이도 없고 입천장에 구멍까지 난 왕이 저 많은 음식을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삼켰으니 방귀를 그렇게 심하게 뀌고 살았다죠.😅😅
@김다니에르 Жыл бұрын
아하 대한민국의 음주문화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폭탄주발명 누구인가? 지금도 식탐과 소맥사랑으로 전통yuji하는 대단한 사람은 누군굥?
@coltbrunettejaire3135 Жыл бұрын
영진이형, 메뚜기도 새우처럼 조리하면 살이 씹히나요? 퍽! 하고 터지는거 아님? 살이 씹히면 요번 주말에 시골 가서 아무 벌레나 신선한 거 잡아서 볶아 먹어 볼려구요. 즙 터지면 구독 취소합니다.
정말 80년대만 해도 외식문화가 흔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중국집, 치킨집 정도였고 도봉가든, 늘봄가든이나 삼원가든 이런데서 외식하는 게 최고의 호사였던 것 같습니다. 한달에 1번 외식하면 많이 먹는 거였고, 하루 세 끼 전부 집에서 먹는 게 일반적이었죠. 아이들은 집에서 싸준 도시락을 먹고요. 솔직히 요즘은 너무 사서 먹는 것 같습니다.
@indrao Жыл бұрын
삼시세끼 요리한 사람은 죽어났을걸. 생각 좀 하고 살지.
@sovereigntylux Жыл бұрын
46:00 프랑스 루이14세를 보면... 프랑스는 희한하게 명군이 드물었던 것 같아요. 중국 만한전석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하나도 부럽지가 않네요 ㅋㅋ
@sovereigntylux Жыл бұрын
48:00 비만이 부와 권력의 상징이다... 그래서 루벤스 그림에 나오는 귀부인이나 미녀 그림 보면 하나같이 뚱뚱하고 풍만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