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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중의 하나로 알려진 팔색조.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희귀한 여름 철새다. 겉모습으로는 암수 구별이 안된다. 몸길이가 보통 18㎝ 정도인 팔색조는 무지개와 같은 7가지 색상의 깃으로 치장하고 있다. 이런 팔색조의 번식 과정을 1년1개월간의 추적 끝에 본사 취재팀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부산항이 한눈에 내다보인 곳. 취재팀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올 7월 7일까지 추적과 잠복 끝에 팔색조 둥지를 발견, 13일간의 번식 과정을 촬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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