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 | 작가 인터뷰 #1 | 구지은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 | 작가 인터뷰 #1 | 구지은
구지은 작가는 환경 순환적인 가치가 정착된 근 미래의 가상 호수를 제시하여 대청호의 미래를 가늠합니다.
작품 '멤브레인 숲'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생존전략으로, 도시 곳곳에 배관 형태로 존재하는 멤브레인 필터와 대청호에서 서식하는 보호종 그리고 물의 풍경들을 콜라주하여 하나의 순환 공존 필터 체계를 갖춘 인공섬을 보여줍니다. 작품을 통해 도시에서 비롯된 생활하수와 오폐수의 오염원들이 대청호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생명성을 기반으로 한 공존의 방식을 강조하고 에너지 자립마을로 확장해나가는 미래 생태계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구지은
멤브레인 숲
2024, 770 × 270 × 150 cm, 혼합매체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 조각공원
2024.04.16 ~ 06.30
✔ 구지은, 계정권, 송주형, 이선희, 최성임, 천근성, 한희준
2024 Daecheongho Environmental Art Festival 《The Water Flows Tenderly》
CMOA Daecheongho, Sculpture Park
16 April 2024 ~ 30 June 2024
✔ Gu Jieun, GAISONQUON, Song ZooHyung, Lee Sunhee, Chun Geunsung, Choi sungim, Han Hee Joon
Ⓒ청주시립미술관
Ⓒ2024 CM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