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 이 부분에 헛발질은 펜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아마도 종이를 쓰시면서 손에 꾸준히 닿던 부분이 손기름, 땀을 먹어서 잉크와 반발력이 생겨 일어난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fillogram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 문제도 물론 헛발질의 원인이지만, 그런 이유때문에 저는 종이를 손가락으로 터치하지 않고 필기하는 습관을 들였거든요ㅠㅠ 영상에서 언급한 부분은 종이와 안맞아 발생하는 헛발질이 맞는거 같아요. 똑같은 방식으로 쓴 다른 종이에선 헛발질이 해결되기도 해서...
@즐거운일생-o9e Жыл бұрын
비스콘티도 하나 써보고 싶었는데 필기구로의 기능성이 낮다면 사도 무용지물이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fillogram Жыл бұрын
품질 좋은 펜도 많으니 '굳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드는 브랜드예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thousandstonewoo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필사할 때 시작과 끝이 균일하지 않은 만년필은 좀 실망스럽더라고요.
@fillogram Жыл бұрын
그쵸! 잉크 흐름이 죽~이어져주는게 중요한데 말이죠. 은근 흐름이 확 감소하는 펜들이 많더라구요🥲
@technologicalsingularity17885 ай бұрын
필로그램님, 연속적인 필기에서 페이지 뒤로갈수록 흐름이 딸리는 현상은 잉크바꾸기나 세척으론 해결이 안되는 펜 자체의 특성으로 봐야하갰죠? 제가 피스톤필러에 실리콘구리스를 과하게 썼나 싶어서 다시 분해해서 실리콘 구리스까지 다 씻어내고 잉크 바꿔도 계속 되는거면.. 닙에 플라스틱 필름 끼워도 첫흐름은 좋다가 나중에 박해지는건 매한가지고. 또 손이 안가는 펜이 하나 더 생기고... ㅋㅋ 그러는거 같습니다
@fillogram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에게도 그런 문제성 펜이 꽤 있는데요. 컨버터 타입은 컨버터 결합부가 너무 꽉 맞거나 헐거울 때, 혹은 피드가 제작동을 못할 때 잉크 흐름이 균일하게 나와주지 않는 것 같아요. 자체적으로 해결하긴 어려우니 수리를 맡겨 보시는 게 좋구요. 피스톤필러 만년필은 필기할 때 뒤의 노브를 풀어주면 잉크흐름이 좋아지니 노브를 풀어보시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을 거예요. 흐름 좋은 잉크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펜은 점점 안꺼내게 되더라구요ㅠㅠ
@technologicalsingularity17885 ай бұрын
@@fillogram 오.. 컨버터 결합부 체결력도 영향을 미칠수가 있나보네요. 다음 잉크 주입때 다른 컨버터나 카트리지 한번 끼워봐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pianist1227 Жыл бұрын
와 클립모양이 새롭다,,,,뚜껑 나사선방식 말고 다른것도 갖고싶엇는데 라미는싫고 하던중이였습니다 ㅠ
@fillogram Жыл бұрын
입문하신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추천펜 위주로 보시고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펜촉이 주는 필감 차이가 엄청 크거든요. 5번째 추천펜까지 올렸으니 차근차근 써봐서 조만간 또 추천펜 리뷰해보겠습니다^^
@제이제이-h5q Жыл бұрын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항상 사용자 측면에서 정확한 설명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급니다~
@fillogram Жыл бұрын
관심없던 모델 리뷰까지 시청하실 필요는 없을실듯 하여ㅎㅎ 만년필 취미군을 오래 지속하다보면 이런저런 모델에 또 관심이 생기거든요. 그럴때 찾아보시라고 비추천 모델도 영상 남기고 있어요. 나중에 지름신 찾아오면, 영상 찾아보시면 참아질거예요 ;)
@dhkdls02 Жыл бұрын
와 역시 고수의 만년필 리뷰네요.. 세세한 내용 정말 잘 봤습니다~ 저는 건너뛰겠습니다~ 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fillogram Жыл бұрын
덧글 보면서 의욕이 솟아 더 열심히 써보고 있어요ㅎㅎ 날이 꽤 풀렸네요. 즐거운 봄날 되시길 바랄게요🤗
@jakesong266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브랜드들을 좋아하지만 qc문제가 아직도 꽤있죠. 다만 몽블랑 마저도 만년필에서도 그렇고 이태리뿐만 아니라 늘 따라다니는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늘 나만아니면돼 라는 마음가짐으로 한자루씩 데려오는것 같아요. ㅎㅎ 비스콘티는 가격정책 덕에 너무올라 이전에도 비쌌지만 이젠 정말 신품사는건 많이 부담스러운것같습니다. 비스콘티의 시작은 호모사피엔스부터라고 봐도 과언은 아닌데 가격이 너무많이 비싸죠...ㅠ
@fillogram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가볍고 크기도 적당하고 예쁜게 특징이라 한때 색깔별로 모아볼까 싶기도 했던(오로라 비밀의 도시는 실제로 시리즈 나올 때마다 모을 작정이었는데요)게 이탈리아 브랜드인데요. 제 경우엔 오롯이 장시간 필기를 중심으로 쓰다보니 결국 펜촉 품질이 아쉬워 파이롯트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만년필을 애정하는 유저로서 이탈리아 브랜드들도 펜촉품질이 좀 더 정교해지고 다양해지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ㅠㅠ
@다니엘공심 Жыл бұрын
반고흐는 고흐 그림의 질감 디자인이라 멋지네요. 그런데 헛발질도 있다니 이렇게 리뷰로 만족합니다.
@fillogram Жыл бұрын
디자인은 기대이상이었어요. 품질은.......;; ㅎㅎ 에라보와 백700을 소개하고 난 뒤라 그런지 최근에 쓰는 펜들은 어째 필감이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 한동안 비추천 모델들이 소개될거 같지만, 또 열심히 써보고 리뷰하겠습니다^^
@똥튜브-r8t Жыл бұрын
현실적인 리뷰 감사합니다. 만년필의 환상을 조금 깨어보는 것 같아요. 에라보는 구입해 보니 더욱 좋습니다. 흐름이 정말 ㅎㅎ
@fillogram Жыл бұрын
에라보 흐름 좋죠^^ 흐름 좋은 펜이 필기할 맛도 나고 좋더라구요. 편안하게 주말 밤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oksingaksin Жыл бұрын
에라보 비싸서 선뜻 손이 안 가던데.. 추천의 힘이란.. 😅
@gwanwo Жыл бұрын
비스콘티는 예전에 반고흐 f촉을 샀을 때 두께가 m 이상으로 나와서 반품한 이후로 뭔가 이미지가 안좋은 브랜드...
@fillogram Жыл бұрын
아닛, 굵기때문에 반품이 가능한 거였나요? 당연히 반품 안될거라 생각하고 체념하고 썼는데 말이죠....ㅠㅠ
@oksingaksin Жыл бұрын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돈 번 것 같은 느낌이 듦.. 😊
@fillogram Жыл бұрын
ㅎㅎ브랜드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모를땐 저마다 매력있는 펜일거 같은데 말이죠. 써보면 실상 안쓰게 될 수준의 펜이 더 많더라구요.😑
@무경계-n7p Жыл бұрын
비스콘티는 이태리 제 인가요?
@fillogram Жыл бұрын
네~ 이탈리아 브랜드입니다^^
@leeyou Жыл бұрын
색감은 참 예쁜데 그렇군요 ㅎㅎ 아쉽네요
@fillogram Жыл бұрын
디자인도 색다르고 색감도 이쁜데 말이죠ㅠㅠ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비비-e6t Жыл бұрын
전 금촉도 아닌것이 10만원을 넘어가면, 일단 패쓰하자는 주의인데다, 다행스럽게도 비스콘티는 제겐 비주얼도 별로여서, 몇분의 유투버분들의 영상에서 봤지만 관심 1도 가지 않았었지요. 금촉도 아닌것이 금촉 가격에, 펜촉의 퀄리티까지 별로라면,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회사란 생각이 드네요.
@fillogram Жыл бұрын
그쵸. 금촉도 아닌것이...반고흐는 할인적용되어 요즘은 23만원정도에도 구입할 수 있네요. 20만원대라도 펜촉 품질이 값어치를 못하는 거 같아요. 의외로 이런 펜들이 참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