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펠리칸 시리즈 만년필 리뷰 _P200, M400, M600, M800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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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77
@yongbbul1
@yongbbul1 7 ай бұрын
푸하하 조류독감이라니요 ㅎㅎㅎ 저는 예전에는 누가 만년필이라는걸 써보고 싶은데 하고 가볍게 물어보면 트위스비 추천해주고, 저가 만년필을 '통과'하고 진지하게 뭔가 만년필로 써보고 싶어 한다 하면 무조건 펠리칸 M200 을 추천하는 편이었어요. 사실 필사에 진심인 사람들은 그러면 안되지만, 어디가서 만년필 꺼내들때 펠리칸이 나오면 알아보는 사람은 '오 만년필 좀 쓰시는군요.' 하는 리액션이 거의 나오거든요 ^^(겉멋인걸 알지만 뭐 좋은건 좋은거죠 뭐) 사실 20만원 미만 기종에서는 저만한거 찾기 어렵지 싶습니다.(필감, 브랜드, 외관 등등) 다만 요샌 제가 만년필 추천을 부탁받으면 제 눈앞에서 글쓰는거 한번 보고 추천하는데.. 만년필 쓴다고 하면서 희안하게 그 꾹꾹 눌러쓰는 사람들이 간혹 보이더라구요. 그럴때는 제가 펠리컨은 추천 잘 안하는 편인게, 펜촉의 내구도가 조금 약한 느낌이어서 그랬답니다.(이게 영상 말미에 필로님이 말씀한 부분인듯 합니다.) 더구나 펜이 가볍다 보니, 흐름 좋은 잉크로 써도 오래 쓰면 펜촉이 좀 벌어짐이 .... (뽑기 운일까요???) 여튼 제가 좋아하는 펠리칸 소개하시면서 추천! 도장이 안나와서 살짝 두근거리면서 잘 봤습니다. ^^;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만년필 입문하면서부터 가장 원했던 게 조류독감에 감염(?)되는 거였는데 말이죠ㅎㅎ 이정도 써보니 취향이 확실히 부드럽고 흐름좋은 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M200이 더 좋은 펜이라 느꼈던 거 같은데, 저는 제가 필압이 별로 없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00 펜촉은 눌러쓰지 않는데두 끝이 벌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눈에 보일 정도는 아니지만 잉크가 확 증가하거든요. 그래서 200은 맘에 드는 에디션 나오면 하나 더 도전해볼가 싶네요. 양품으로 오면 갑자기 최애 리스트가 200이 될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취향에 안맞아서 그렇지 펠리칸은 진짜 완성도 높은 퀄리티네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더라구요. 조류독감이 허락된 분들...진심 부럽습니다....ㅠㅅㅠ
@raya4401
@raya4401 7 ай бұрын
항상 좋은영상 감사해요~~~ 초보인 저에겐 큰~~ 도움이 된답니다~~ ^^ 홍디안 새로나온것도 커스텀도 궁금했던.... 글씨가 워낙 작아 필로그램님 영상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나쁜 목감기도 어서 나으시길요...ㅠㅠ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제가 초보일 때는 궁금한 만년필마다 '좋다'는 리뷰뿐이라 아예 손도 대기 싫어진(?) 펜이 굉장히 많아서요. 제 시행착오로 누군가 진짜 오래, 평생 쓸만한 펜을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게 제 행복이 되네요ㅎㅎ 홍디안, 커스팀 리뷰도 꼼꼼히 써보고 올려볼게요. 일교차가 아직 크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다니엘공심
@다니엘공심 7 ай бұрын
늘 관심있었던 펠리칸 이네요. M200은 늘 품절상태라 해외구매를 해야하기에 미루다가 잊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m200이 종이를 가리지 않는것을 보니 전투용이라는 말이 맞는가 싶기도 합니다. 필로그램님 잘봤습니다. 포근하고 행복한 5월되세요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좀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말이죠.. 10번째 추천기로 꼽긴 했지만 뽑기운이 심한 기종이라 앞서 10번째이자 10위, 앞으로 15번까지 추천펜이 나오게 되면 아마도 15위일 추천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복불복이 이렇게나 심해서야 말이죠...ㅠㅠ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좋네요. 봄날 이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_
@조빈키
@조빈키 6 ай бұрын
기다리고 기다렸던 제품이네요! 워낙 만년필을 조금만 파도 꼭 듣는 이름이기도 하고 모두가 한 자루씩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은 펠리칸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고급기를 탐내기엔 아직인 것 같아 그리고 좀 엄두낼 수 있는 m200을 지금도 계속 째려보고있는 중입니다. ㅎㅎ 파스텔블루 컬러가 너무 예뻐서 기왕 사는 거 마음에 드는 것으로 사고 싶어 품절이 풀리길 오매불망 기다리고있습니다. m200~205만 살피다보니 m400~800에 대해선 많이 찾아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리뷰를 들으니 재미있네요. 매니아층이 많은 펜이어도 역시 만년필은 개취의 영역인가봅니다. 이번 리뷰도 즐겁게 봤습니다. 날이 슬슬 무더워지는 것 같네요. 다가오는 5월도 행복하시길!
@fillogram
@fillogram 6 ай бұрын
ㅎㅎ맞아요. 저도 입문하고 바로 펠리칸의 명성을 듣는 바람에 '조류독감 희망자'가 되었던 기억이...그런데 파이롯트 필감이 취향에 딱 맞아서인지 정반대 필감인 소버린 시리즈에는 감화되지 않더라구요ㅠ 그나마 m200은 취향을 덜 타는 펜촉인데 다른 분들 댓글만 봐도 펜촉 복불복이 심각해보이네요. 그나마 200라인은 요즘 예쁜 디자인이 심심찮게 출시되고 있어서 도전해볼만 한거 같아요. 어떤 모델로 결정하시든 꼭 양품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_< 감사합니다! 조빈키님도 행복한 일로 가득한 5월 되시길 응원할게요^-^
@aih2423
@aih2423 7 ай бұрын
오랫만에 소식>< 안 그래도 요즘 펠리칸이 너무 눈에 들어와서 m200 로즈코퍼로 갈지 아니면 그냥 바로 m600~800으로 갈지 고민이었는데 어찌아시고.. 영상 보자마자 단점을 보고 마음이 기울었어요! 파이롯트도 곧 영상이 뜬다니 기대되네요:) 다른 모델은 컨버터고 823?이 플런저 필러로 알고 있는데 743/843/845 오래 한글 필사할 때 체감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정말 궁금해요! 에라보는 정말 잘 쓰고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요즘 감기가 정말 귀찮게 오래가던데 부디 쾌차하셔요8ㅅ8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타이밍을 잘 맞췄네요ㅎㅎ 근데 저도 로즈코퍼 보고 펜촉이 다를 수 있으니 하나 사볼까? 흔들렸어요 ^^;; 800은 생각보다 그립부가 퉁퉁해서 평상시 손에 익어있던 필기구 느낌과 달라 편하지 않더라구요. 언급해주신 3개 모델을 743은 SFM으로, 나머지는 F로 사서 흐름차이가 좀 있지만 잉크용량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필기할 때 몇페이지나 차이나는지 한번 테스트해볼게요>_< 커스텀은 에라보와는 필감이 또 달라서 하나쯤 소장할 만할거예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봄날 보내셔요~>0
@Capuzzino97
@Capuzzino97 7 ай бұрын
펠리칸 QC는 옛날에 커뮤니티에서 ‘참수칸’ 소리 들을 정도였죠. M800인가 1000인가가 8:2 분할이 와서 유저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펜촉을 분질렀다는 유명한 일화가…지금은 그래도 한국 수입사에서 검수를 잘 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저도 안 사봐서 모르겠네요 😅 앗 그리고 커스텀 시리즈 리뷰 요청 드렸는데 너무 감사하네요!! 완전 충전 시에 얼마 정도 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아닛 비싸기도 한 상급기 닙분할이 8:2정도면 제작자가 너무 책임감 없이 제작해 보낸거 같은데요;; 펜촉을 분질러버릴만도 했네요.^^;; 저는 P200 헛발질 문제가 있어서 펠리칸 후기들 찾아보고 나서는 닙 검수 잘 해주신다는 ㅍㄹㄱ에서 소버린 시리즈를 주문했는데, 그래도 양품으로 받았다고 생각되요. 남겨주신 댓글 보고 커스텀 74를 새로 들인 김에 리뷰하려는데요, 컨버터 규격이 40, 70 두종류니 필기가능양 체크해서 준비해보겠습니다 ;) 아직 일교차가 커서 감기 위험이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필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_>
@C0patt
@C0patt 7 ай бұрын
최근 만년필 입문해서 펠리칸 시리즈 엄청 궁금했는데,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lfthndr
@lfthndr 7 ай бұрын
확실히.. 200, 400은 가볍고 저는 캡을 절대 안 끼우는 편이라 제외... 800, 1000은 무게도 무게지만 두께가 불편하다고 느껴서 - 손이 작아서가 아니라 그냥 안 맞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600으로 정착했어요. 가끔 한정판들이 출시될 때 지름신이 오는 걸 참기 힘들긴 하지만... ㅎㅎㅎ 오랜만에 올려주신 영상 잘 봤어요.
@lfthndr
@lfthndr 7 ай бұрын
참! 공구했던 비세븐 노트는 제가 가진 펜 중에서는 라미 스튜디오스 ef 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너무 잘 맞아요. 사각거리는 소리도 잘 들리고 선의 굵기도 딱 좋고.ㅎㅎㅎ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800의 두께감은 저도 오버사이즈라고 느낀게 아마 평소 쥐고 쓰던 필기구보다 커져서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인것도 같아요. 요즘은 200 모델이 색상과 소재가 다양하게 나오는거 같아 관심이 가네요ㅎㅎ 그리고 라미 스튜디오 좋다는 댓글들 보고 저도 얼마 전 스튜디오 F촉을 들였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비세븐 노트에 잘 맞아서 재밌게 쓰고 있어요^^ 세 분이 스튜디오를 추천해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감사드리고 있어요 ;)
@lfthndr
@lfthndr 7 ай бұрын
@@fillogram 다른 많은 분들도 200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오히려 600은 어정쩡한 포지션이라고들 하시고... (저는 그래도 좋지만요ㅋ)
@사무관
@사무관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최근에 만년필 덕질 입문한 고시 준비생인데..m200파스텔 그린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직구 했어요..ㅋㅋㅋ 영상에서 닙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셨는데... 조류독감에 쌔게 걸렸나 봐요ㅋㅋ 저도 만년필 사용한지 이제 한달 남짓 되는데 다행이 이런 좋은 영상을 남겨주셔서 p200이 아닌 m200으로 구매하네요... 아무튼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fillogram
@fillogram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고시생이시라니, 책상에 종일 앉아 있는 일이 보통 노동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만년필이 뚜껑을 여닫으며 써야 해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손에 힘이 덜 들어가는 필기구라 분명 득 되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펠리칸 필감이 손에 맞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종일 공부엔 손목 건강 못지 않게 목과 허리 건강도 중요하니 잉크 리필하면서, 혹은 세척/관리 등으로 틈틈히 스트레칭 꼭 챙겨가며 공부하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leeyou
@leeyou 7 ай бұрын
첫 펠리칸을 f닙으로 들였는데 뽑기운이 안좋아서 그런지 필감이 좋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그리고 한참 후에 ef닙을 당근에서 구했는데 필감이 좋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ef만 주로 써요 펠리칸은 이제 더 이상 욕심이 안나네요 😊 제N1은 흐름이 안좋은듯해요. 그래서 방치중이에요 ㅠㅠ 건강 잘 챙기세요. 필로그램님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역시 펜촉 복불복이 안좋았던 경험들이 꽤 보이네요. 한글 필기를 주로 한다면 펠리칸은 EF촉밖에 선택지가 없는데 그마저도 굵은 촉이라 저도 나중에 펠리칸은 200남겨두고 다 방출할거 같아요ㅠㅅㅠ N1 펜촉 때문에 흐름이 좀 안좋을까요? 제가 스페어펜촉 판매 페이지를 찾긴 했는데 N1S용이고 요즘 나오는 펜촉은 분리가 쉽게 안되는 거 같아 아쉽네요ㅠ 세척이나 잉크 종류에 따라 해결 될 지 모르니 나중에 생각날 때 한번 다시 들어보시면 좋겠어요. 요즘도 n1 라인은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leeyou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화창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
@nmvwil
@nmvwil 7 ай бұрын
펠리칸 진짜 좋아요 200부터 1000까지 ef만 샀는데 ef와 m까지 경험가능….ㅠㅠ저한텐 600의 배럴 굵기도 맞는데 길이는 파이롯트 845처럼 긴 걸 좋아해서 800도 600보다 더 기니 더 좋을거 같아 사봤고 솔직히 펠리칸 산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는 조류독감에 걸린 사람이지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m1000 사기 전으로 돌아가서 결제버튼 누르기 직전의 나자신을 호통을 치고 싶어요.. 와 이 대형기에 연성 이거.. 쉽지 않습니다..ㅠㅠ 일주일에 한번씩 관리 차원에서라도 써주고 있는데..쉽지 않아요.. 근데 저 커스텀 우루시도 정말 쉽지 않네요..845를 너무 좋아해서 더 윗급이 찐일까 싶어 사볼랬다가 펜샵 가보고 뒷걸음질 치게 만들던 몽둥이만한 저 아이.. 어떤가요… 저것보다 큰 펜은 또 어케 쓰져… 만년필의 세상이란……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다행히 권씨구 님께는 펠리칸이 취향이셨군요! 조류독감 희망자(?)로서 부럽다는 생각부터 드네요ㅎㅎ 그런데 역시 M1000도 붓과 같은 연성때문에 불호였나보네요. 저는 파이롯트 덕질을 할거 같은데 우루시의 붓같은 필감은 너무나 불호라서 사실상 장식....영상후기 말고는 보여줄 일도 없는 장식물이 되어버렸어요ㅠㅠ 저에게도 정말 쉽지 않은 펜이예요. 매일 길들여 써도 애정하기 어려울 듯한 희귀한 몽둥이가 제 필통에 있습니다......ㅎㅎ 파이롯트 종결기는 845인 걸로.... 그나저나 빨리 리뷰 올려서 저처럼 우루시까지 사봐야 파이롯트 필감의 끝을 맛보는 거라고 오해하고 있을 분들께 '사면 안돼!'라고 호통 칠 수 있겠네요. 서둘러봐야겠어요!
@cherry-ob1sy
@cherry-ob1sy 6 ай бұрын
M200 파스텔 블루였나...? 사진만 보고 반했는데 영상으로 더 자세히 알아갑니다. 더 사고 싶어지네요...ㅎㅎㅎ... 필로그램님 영상 보면 볼수록 크로스 베일리라이트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fillogram
@fillogram 6 ай бұрын
요즘 M200은 예쁜 컬러들이 많이 나와서 혹할 때가 있어요. 베일리라이트도 손에 잘 맞으실 크기와 무게감인데 ef촉이 아주 가늘게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평소 쓰시는 것보다 좀 크게 필기될 수 있어요. (제 경우엔 만년필 입문기엔 글씨가 작았는데 지금은 두배정도 커지긴 했지만요ㅎㅎ)
@85_38
@85_38 7 ай бұрын
펜촉 복불복 정말 공감합니다. 제 첫 펠리칸 m200 f촉을 헛발질이 있는 녀석으로 만났기 때문이에요 ㅠㅠ. 그리고 필로그램님께서 추천해주셨던 N1S는 제 손 크기와 글씨체 궁합에 매우 적합한 만년필이었어요. 하지만 ef촉이 피드가 거의 15-20도 정도 기울어서 조립된 상태로 와서 펜촉 이슈를 쎄게 맞고나서 지금은 f촉 스페어로 교체하고 대만족 사용중입니다...ㅋㅋㅋ! 좋은 만년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12 모델 진짜 궁금했어서 다음 영상이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커스텀시리즈는 74와 743에 관심이 있는데 두 모델에 대한 필로그램님의 '주관적인 만족감 차이'가 궁금합니다! 유익한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200은 역시 헛발질이 문제네요. 이번에 테스트하면서 보니 어지간한 노트는 받침패드 대고 쓰니 헛발질이 거의 사라지긴 했어요. 손 밑에 책받침이나 두툼한 종이 한장 깔고 써내려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N1S가 손에 꼭 맞으셨다니 제 맘이 다 행복하네요>_< 역시 흐름 좋고 섬세한 촉이라 필감 좋죠~ 가끔 잉크에 따라 필감이 달라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씻어내고 다른 잉크 넣어주면 또 괜찮아 지더라구요. 72, 743 펜촉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비교해서 만족도가 어떤지 설명드려볼게요^-^ 오늘까진 좀 선선한데, 곧 봄날씨도 지나가겠네요. 남은 봄날 만끽하며 행복한 필기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반짝이는-n7h
@반짝이는-n7h 6 ай бұрын
@@fillogram 200 헛발질 심한가요? 예를들어 ㅇ 동그라미를 쓴다고 칠때 12시부터시작해서 6시로 타원을 그릴때는 잘써지는데 6시부터 12방향으로 타원을 그릴때는 꼭 헛발질을 하더라구요 이거 왜그런걸까요,,,,,,, 이런걸 필각타는 펜이라고 하나요?
@fillogram
@fillogram 6 ай бұрын
@@반짝이는-n7h 댓글을 이제 봐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헛발질 맞는거 같아요. 제 200도 ㅇ 쓸 때 그럴 때가 있는데 펜촉이 벌어지면서 글씨를 써내는 속도와 잉크 내려오는 속도가 안맞아서 인것도 같더라구요. 근데 잉크 내려오는 속도에 맞춰 쓰려면 또 엄청 천천히 써야 해서 결국 종이를 맞춰 쓰게 되었어요. 손 아래 받침 대고 쓰면 훨 나아지구요. 종이에 따라 ㅇ 쓸 때 헛발질이 안생기기도 해서, 펜 끝이 예민해서 종이를 심하게 가리는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어요. 근데 제 예상보다도 200은 헛발질 있는 펜촉 받은 분들이 많았네요ㅠㅠ
@비비-e6t
@비비-e6t 7 ай бұрын
펠리칸에 대한 자세한 영상 감사드려요~~^^ M200 한 개뿐이지만, 그거 써보고 더 사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흐름은 아주 좋지만, 제 펜촉이 잘못 뽑힌건지 가로획은 가늘고 세로획은 넘 굵게 써져서 영~~~ 결국 잉크 한번도 다 못 비우고 그냥 씻어서 처박아두고 있지요.
@lfthndr
@lfthndr 7 ай бұрын
와… 그 정도면 펠리칸 공식 수리던 사설 수리던 맡겼으면 좋았겠어요.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앗, 제 펜촉과 비슷한 펜촉인거 같네요. 제것도 가로세로 획이 달라요. 가로가 가늘고 세로가 굵어서 가로획 쓸 때 헛발질이 더 심해요ㅠㅠ 펠리칸은 만년필계의 파워브랜드인데 펜촉 QC가 너무 아쉽네요. 만년필이 몇개 없다면 어떻게든 길들여 써보겠지만 요즘은 괜찮은 펜도 워낙 많아서 이번 영상 이후로 제 펠리칸들도 한동안 바깥공기 구경은 못할 예정이예요....ㅎㅎ
@bonustrack1202
@bonustrack1202 6 ай бұрын
처음에 m400이 제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손에 적응되고나니 저한테는 제일 잘 맞는 펜이었습니다 ㅎㅎ 캡을 꽂아 쓰면 아주.. 만족스러워요. m400>m800>600순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제가 조류독감 걸린 사람이에요 ㅋㅋ 800두자루 805두자루.. 400도 한자루 405도 한자루.. 근데 로듐 도금이 전 필감이 더 좋더라구요.. ef면 한글이나 한자 쓰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세일러 m보다는 얇은거 같아요
@fillogram
@fillogram 6 ай бұрын
ㅎㅎ조류독감 부럽습니다. 이번에 리뷰 준비하면서 펠리칸 필감에 적응(?)해 보려고 '와, 필감 너무 좋다'를 주술처럼 외우면서 몇날며칠을 썼지만 저는 실패했어요ㅠㅠ 예전엔 금촉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있었지만 정작 비교해서 써보면 도금촉이나 스틸촉이 더 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흐름과 펜 끝의 모양이 필감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
@ha-narin
@ha-narin 7 ай бұрын
저는 아직 m200만 2자루 가지고있던터라..올해 m400부터 하나씩 들여볼까 했는데 조류독감걸릴까봐 망설였는데요~백신맞은거같아요 ㅎㅎ!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조류독감에 저는 좀 걸려보고 싶었는데 실패한 케이스인데요ㅎㅎ 그놈의(?) 독감에 걸리지도 못할 걸 괜히 돈질한거 같아 몹시 유감이네요ㅠㅠ 200의 필감이 취향에 맞으셨다면 400이 처음엔 신선할 수 있지만 갈수록 손이 안갈 수도 있겠어요. 조금 기다려보시면(?) 앞으로 리뷰할 만년필 중에서도 사악한 가격의 추천기들이 등장할 거예요 ;)
@jinbyjinjin
@jinbyjinjin 5 ай бұрын
덕분에 펠리칸에 대한 고민이 싹 정리되었어요! 늘 자세하고 좋은 영상 감사해요 😊
@fillogram
@fillogram 5 ай бұрын
도움되셨다니 기뻐요;) 좋은 만년필로 행복한 필기생활 해나가시길 바랍니다>_
@우짜짜-c4j
@우짜짜-c4j 3 ай бұрын
600까지는 피스톤 스크류 부품이 수지부품이고 800부터는 금속부품이라서 무게중심차이가 큽니다.
@C0patt
@C0patt 7 ай бұрын
필로그램님은 세필에 잘 어울리는 대형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쭈어볼 수 있을까요?? 가격은 상관없습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대형기라면 역시....파이롯트 845 F촉일거 같은데요ㅎㅎ 부드러운 세필이라 손에 착 감기더라구요. 다만 아주 대형기라고 하기엔 애매해서 하나 더 떠오른게 몽블랑 149예요. 이걸 저는 좀 일찍(?) 사는 바람에 EF촉으로 사버렸는데요. 의외로 엄청 크고 엄청 가벼운데 몽블랑 맞나 싶을만큼 가늘고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845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무게감이 더 가볍고 펜이 커서- 그 커다란 펜으로 다이어리 작은 글씨를 쓸 수 있다는 게ㅎㅎ 신박한 경험이었다죠. 세필로 인기있는 세일러 모델 중 프로기어 리알로 F촉도 845만한 대형기로(지금 회사라 정확한 규격이 안떠오르지만요) 극세필 좋아하신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부드러운 순서 : 845 > 149 > 리알로. 흐름 좋은 순서 : 845 > 149 > 리알로. 펜 무게 순서 : 149 > 리알로 > 845 크기 순서 : 149 > 리알로/845 로 기억되네요. 집에 가서 확인해보고 혹시! 기억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 수정해 놓을게요 ;)
@C0patt
@C0patt 7 ай бұрын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몽블랑 149를 EF촉으로 사시는게 후회되시는걸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C0patt 입문기에는 세필이 좋았는데요. 만년필 전용노트들을 다양하게 써보면서 점점...굵은 촉도 좋아지더라구요ㅎㅎ 요즘은 세필을 거의 안쓰게 되서 가장 비싼 모델 중 하나인 149를 세필로 산게 많이 후회되네요ㅠㅠ 그땐 제가 세필 아닌 펜을 좋아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고급기는 펜촉 굵기도 다양하게 써본 다음에 구입했더라면 좋았을거 같았요.
@C0patt
@C0patt 7 ай бұрын
달아주신 댓글 통해서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해요ㅎㅎㅎ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선전자
@선전자 7 ай бұрын
전 펠리칸 F촉과 EF촉 다 써보고 두꺼워서 방출했어요. 정말 기대했었는데 한글한자 많이 쓰는 저한텐 안맞더라구요. 그리고, 2가지가 궁금합니다 1) 서양과 동양펜 굵기가 다른 건 알겠는데 같은 일본 3사의 F촉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전에 리뷰하신 센츄리 F촉과 커스텀 F촉?). 2) 같은 파이롯트이면 프레라 F촉이나 커스텀 74 F촉의 펜촉두께(글자크기)가 비슷한지도 궁금합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맞아요. 펠리칸은 EF촉도 꽤 두꺼운 편이라 영문 외에는 쓰기 불편하죠. 세일러도 리뷰해야 하는데 아직 언급조차 못하고 있었네요. 대략적으로 F촉끼리 비교해서 설명드려 볼게요. 미리 살짝 언급해보자면 프레라 F촉보다 74F촉이 훨씬 프름이 좋고 부드러워요. 입문용 만년필 추천기로 가성비 좋은 프레라를 꼽지 않은 이유가 이거였는데요. 프레라도 좋지만 파이롯트는 10만원대부터 필감이 월등히 고급화되서 74 정도만 써봐도 프레라를 평생 안꺼내 쓰게 될거 같았거든요. 파이롯트는 중상급기를 소장하는게 좋겠어서 프레라보다는 베일리 라이트(더 좋은 상급기가 없는)를 추천했던 거였어요. 이런 부분들도 영상에 포함해서 준비해보겠습니다>_< 이번주도 행복한 필기생활 이어가시길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pianist1227
@pianist1227 7 ай бұрын
최근에 시필체험하러 갔다가 M1000을 써봤는데 생긴거랑 다르게 편해서 놀랬어요,,,,,! M600이 손에 딱맞는듯 묘하게살짝 큰듯 해서 400도 써보고싶었는데 없어서 시필못해본게 너무 아쉽 ㅠㅠㅠ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오, M1000은 꽤 크던데 편하게 느끼셨군요. 저는 파이롯트 우루시 써보고 붓처럼 끝이 막 휘어지는 통에 1000을 포기했어요. 언젠가 시필샵 갈 일이 생기면 1000은 꼭 시필해보고 싶어지네요. 600 필감이 손에 잘 맞으셨다면 아마 400 필감도 맘에 드실텐데, 600하고 400은 크기 차이가 꽤 있어서 말이죠. 요즘 M200 컬러가 다양하게 나오던데 200을 먼저 고려해보셔도 괜찮을거예요 ;)
@pianist1227
@pianist1227 7 ай бұрын
@@fillogram 아 생긴거랑 다르게 상상보다 편했습니다 ㅋㅋㅋ 우루시는 시필체험때 써봣는데 생각보다 많이 낭창대서 포기했어용 ㅠ ㅠ 저는 손이 작은편이라 손에비해 m1000펜이 크게 들어오긴했는데 큰데 묘하게 괜찮더라구요 신기하게도 ㅋㅋㅋ
@genie2006
@genie2006 7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피스톤필러 만년필 세척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속 펠리칸 시리즈는 펜촉을 돌리면 쉽게 분리되는 구조라 펜촉 빼내서 세척하구요. 펜촉이 분리되지 않는 피스톤필러 만년필은 노브를 앞뒤로 돌려가며 미온수로 5~6번 씻어낸 뒤 전용 세척액과 물을 1:1 비율로 희석해서 펜에 넣어둔 뒤 1~2시간, 길면 다음날 아침까지 뒀다가 물로 2~3번 씻어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가지고 있는 피스톤필러 만년필이 많아서 하나의 펜을 자주 사용해주는 편이 아니라서요. 만약 주력기로 사용한다면 되도록 동일한 잉크를 몇차례 연속 충전해 쓰다가 6개월에 한번이나 잉크 흐름이 좀 안좋아졌을 때 위의 방법으로 가끔 세척할 거 같아요. 노브를 계속 돌려버릇해서 좋을 건 없으니까요.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dotorifire
@dotorifire 7 ай бұрын
분명 펠리칸 영상인데, 난 또 저 베일리라이트 주황색만 보임. 저번 영상에 나온거 보고 꾹 참았는데 오늘 보니 또 이쁘네요.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ㅎㅎㅎ저도 베일리라이트 주황색 아주 좋아해요! 혹시 몰라 링크 남겨놓을게요. detail.tmall.com/item.htm?id=642564391306&spm=a1z0d.6639537/tb.1997196601.12.6f077484Po7k6L&sku_properties=5919063:6536025;186838507:129889364 만약 직구가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예전에 커뮤니티 글로 예고(?)했던 5천명 구독자 이벤트 선물로 베일리라이트 5구 + 홍디안 N1S 5구를 미리 준비해뒀어요. 언제 5천명이 될지, 당첨기준이 어떻게 될지 미정이지만 향후 이벤트 계획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려요. (주황색도 1개 포함)
@dotorifire
@dotorifire 7 ай бұрын
@@fillogram 제가 그때 펜을 안사고 꾹 참았던 이유가 필로그램님 영상보고 베일리라이트 하나 사고, 필로그램님 영상보고 같은색으로 또 하나 사고, 세개까지는 참자 하고 참았던건데 구매 링크까지 주시다니요. 제 마음에 불을 지르셨어요. ㅎㅎㅎㅎㅎ 주황색 갑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dotorifire 앗, 베일리라이트가 없는 줄....알고 드린....ㅎㅎ 그런데 저에게도 베일리라이트가 이미 4개나 깔별로 있다보니 말릴 자격이 없는데요ㅎㅎ 링크에 그린/금장도 실물이 참 예쁩니다.......
@짱벨러
@짱벨러 7 ай бұрын
우와~ 또 보러왔어요^^...
@짱벨러
@짱벨러 7 ай бұрын
너무나 세세한 정보가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어떤 펜을 선택하시든, 즐거운 필기생활 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_
@user-fourever0
@user-fourever0 7 ай бұрын
m600 가장 좋아하는데 잘 보고갑니다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m600 참 잘 만들어진 기종이더라구요. 800보다 손에 편하고 가벼워서 둘 중 600이 더 좋았어요 ;)
@sisuyi
@sisuyi 7 ай бұрын
m600컬렉션 버전은 뒤가 황동베럴이라 묵직해요..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그렇네요. 노브가 황동으로 제작되어서 M800, M1000은 뒤가 묵직하네요. 무게추가 뒤에서 잡아주는 느낌이라 캡을 끼운 것처럼 무게중심이 편안했어요 ;)
@crazytime1446
@crazytime1446 5 ай бұрын
펠리칸 만년필이 머리속에 떠나지 않는데 m400과 m600중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남자임에도 손이 작아 800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fillogram
@fillogram 5 ай бұрын
800은 크고 묵직해서 저도 좀 부담되더라구요. 저는 M400보다 M600의 펜촉이 한층 더 낫다고 느꼈는데요. M400은 M200과 같은 크기라 나중에라도 마음에 드는 에디션이 출시되면 M200은 비교적 쉽게 접해보실 수 있을테니 M600이 좋을거 같아요. M600만 되도 펠리칸 필감은 완성되었다고 생각되니까요 ;)
@psalm46104
@psalm46104 5 ай бұрын
영상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나이는70 남자 보통체격으로써 글을 많이 쓰시는 (한글) 스승께 선물하려고 하는데 추천해 줄 수 있나요. 닙은 F. 펠리칸 or 센츄리 … 맞아요 !유럽제품은 좀 굵은편이죠. 가격은 생신이니 고가여도 좋아요. 바쁘시겠지만부탁해요 . 미국
@fillogram
@fillogram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글씨를 많이 쓰신다면, 가벼운 펜이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아 좋을거 같아요. 필기량이 많다면 파이롯트 모델은 어떠실까요? 흐름이 충분하고 가벼운데다 오래 쥐기 편한 그립감이라 장시간 부드럽게 필기하기 좋아 자주 꺼내 쓰게 되더라구요. 모델명은 파이롯트 742 혹은 743이 적당하겠구요. 펜촉은 F촉으로도 흐름이 꽤 좋아요. 너무 가늘게 나오지 않고 잉크도 균일하게 죽 흘러나오는 펜이예요. 펠리칸 중에 선택하신다면 M600이 좋겠어요. 무게 부담이 없고 그립감과 밸런스가 좋아요. 다만 펠리칸 특유의 종이를 마찰하며 사각이는 필감이 있어서 1시간 내외로 오래 필기하는 분들께는 손의 피로감이 쌓일 수 있어요. EF촉 정도면 한글 필기에 적당하구요. (그래도 한글 필기엔 파이롯트 F촉이 더 좋아요;) 플래티넘 센츄리는 오래 필기하기에 적당한 펜은 아니었어요. 세필로는 흐름 좋은 세필이라 감탄할만한 데가 있지만 너무 가느다란 펜은 긴 필기와는 맞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파이롯트는 상당히 부드러운 필감이라 쉐입이 있는 명조나 또박또박 쓰는 필체에는 맞지 않아요. 빠르게 흘려쓰는 필체라면 손에 착 감겨요. 또박또박 쓰는 필체라면 M600이 더 잘 맞을 거예요. 파이롯트 커스텀이나 펠리칸 M시리즈라면 선물받는 분이 기쁘게 오래오래 사용하실 거예요. 만족스러운 선물 되시길 바랍니다 ;)
@무경계-n7p
@무경계-n7p 7 ай бұрын
전 트위스비 에코카 펠리칸200보다 낫더라고요~
@fillogram
@fillogram 7 ай бұрын
저도 에코가 더 낫다고 봐요😊
@선전자
@선전자 5 ай бұрын
저도 그 누구보다 조류독감에 걸리고픈 맘이 있습니다. 이에 계속 도전하다 드디어 인생펜 찾았어요. 요번에 나온 스페셜 에디션 M200 코퍼 EF촉, 이건 필압 줘도 펜끝이 벌어지지 않고, 일반 M200보다 더 얇게 나옵니다. 다른 스페셜 에디션도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이 두가지 사항 걸렸던 분은 코퍼 추천합니다
@fillogram
@fillogram 5 ай бұрын
오, 코퍼 M200은 펜촉 느낌이 다른가보네요. 저는 오렌지 딜라이트가 투명 배럴이라 좀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미 펠리칸이 손에 안맞다고 느껴서인지 선뜻 하나 더 들이자는 결심이 안서더라구요.ㅠㅠ 연말쯤 되어 고생한 저에게 뭔가 선물하고 싶어지면 코퍼 에디션도 고려해봐야겠어요!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라요 ;)
@모코코코-m1d
@모코코코-m1d Ай бұрын
조류독감 걸려버렸..
@양중강
@양중강 4 ай бұрын
M800이나 M1000이나 크기는 같은데?
@fillogram
@fillogram 4 ай бұрын
M1000이 약간 더 큽니다;)
@Ben-nf2hn
@Ben-nf2hn 5 ай бұрын
M200하고 800사용중인데 m400이나 600도 한번 경험해보려구해요 딱 중간정도 되는크기라면 400이 좋을까요? 가격은 둘다 비슷하더라구요
@fillogram
@fillogram 5 ай бұрын
400은 200하고 같은 규격이라 600이 중간 규격이구요. 펜촉 퀄리티는 비슷하지만 600이 조금이나마 더 정교해진 느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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