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댓글 문화를 위해 강연자에 대한 비하, 비난, 차별적 발언, 욕설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Timeline 00:00 오프닝 00:20 보수 끝판왕 조선? 사실은 불꽃 혁명의 나라! 03:33 일본은 상명하복 조선은 왕과 싸워야 충신?! 06:00 '대신 죽어드립니다!' 사대부의 마지막 의무, 처형?! 09:30 국가는 도구다? 사대부의 가스라이팅 탓! 11:14 조선 대표 9급공무원 경복궁의 임금님! 13:53 Q 다 죽였던 킬방원 태종, 시각장애인들에겐 호구였다?! 14:55 민본주의와 동학운동이 만든 아시아 최고 민주주의!
@TV-sd2lw2 ай бұрын
사대부정신 선비정신
@user-qwer-f9c2 ай бұрын
@@hen5180 님도 쇼츠만 보지말고 동영상 내용을 다 보고 판단하고 댓글을 좀 다시죠? 이 강연은 지식적 전달 보다는 인사이트를 주는 강연인듯합니다만? 저 개인적으론 첨에 2편 보다가 잼있어서 3편 연달아 다 봤습니다.
@hen51802 ай бұрын
@@user-qwer-f9c 한번 보고 또 다시 보았고 긍정할 부분도 있습니다. 다 나쁘진 않습니다만 지적으로 얇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지금 시점에서 해석하는 것은 좋으나 큰 역사를 다루실 땐 그만한 공부의 흔적이 남아야 하는데 인상비평에 가까운 듯한 강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스트-v7i2 ай бұрын
@@TV-sd2lw 그 사대부/선비 정신 덕택에 우리는 자유주의 국가 체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양이 기계문명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일제시대라는 엄청난 굴욕의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공짜왕-i5r2 ай бұрын
중립적이어야할 언론방송사의 유튜브 채널 댓글이 편향적으로 운영되어도 되나요?? 꼭 비하나 비난, 욕설류가 아니더라도 입맛에 안맞는 댓글은 차단하시던데. 사실상 검열 아닙니까??
@버들마을-r6c2 ай бұрын
이 분은 보통 분이 아니신 거 같네요. 우리 역사와 정신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큰 감동이고, 홍작가님은 뭔가 큰 획을 그을 분인 거 같습니다. 영상 시청 잘했습니다.
@민본프로젝트Ай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이분 대단하신 분 같아요.
@라이라이라이-y3pАй бұрын
홍작가님 어디서도 들어본적없는 해박한지식과 즥절한비판과해석 속이 다 시원하고 우리민족의 근원적인 접근 너무 통쾌하고 잘 파악하신거같아요 대단햐 통찰력 어메이징하십니다 젊으신분이 공부를 정말많이하셨네요 울민족평가에 큰 획을 이미 그으셨네요 어메이징 오썸 놀라울따름입니다~~
@parmenideskim9739Ай бұрын
효종때 조선에 표류해 왔던 하멜 일행은 약 10년간 조선에 머물다 네덜란드로 돌아갔습니다. 그 10년 동안 하멜 일행은 5명의 지방관을 겼었는데 3명은 좋은 사람이었고 2명은 나쁜 놈이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건 3명의 좋은 사람들은 모두 영전해서 중앙으로 올라갔고 나쁜 2놈은 모두 탄핵받아 쫓겨났는데 하멜은 조선이 법집행이 매우 공정하고 엄정한 나라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SungRanKang2 ай бұрын
조선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하경서재Ай бұрын
요즘 홍대선 작가님께 푹 빠져삽니다 친구들과 지인들께 소개도 많이 하고 책도 구입해서 읽고 선물도 합니다 제 증조부님은 전남 보성의 동학접주셨어요 잡히셔서 순천 낙안성읍에서 처형되셨죠 그 피가 자손들에게 흐르는지 강직하며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늘 멋지다 생각하면서 경청하면서 진짜 최고다 생각하면서 엄지척 한답니다
@tv-jp3vf2 ай бұрын
조선이 망했는데, 조선부흥이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세우겠다고 독립운동을 한 것이 너무 신기하고 대단했는데, 사상적 배경이 있었네요!!
@유튜브중독-e6dАй бұрын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이런 멋진 건국이념을 가진 민족이 조선, 대한민국까지 이어진것.
@cnqcnq9463Ай бұрын
근데 유전자상으로 그런 역사는 인류멸종까지 오래 갈 것
@user-eeanhАй бұрын
지금의 번영이나 민주주의 그리고 공무원을 겁먹지 않고 부려먹을 수 있는 이유가 우리의 지난 역사에 그 뿌리가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깨달음을 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이건 과거 이어령씨로부터 한국인의 열등감을 떨치고 자부심을 얻었던 꺠달음과 같은 정도의 기쁨입니다... 과거 서양은 합리적인데 우리는 세는 것부터 부정확하고 대충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게 사실로 이해될때 상당한 열등의식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이어령교수가 나타나 우리의 여유와 덤문화를 얘기해 주면서 그 열등의식을 떨치고 심지어 우월의식까지 가질 수 있었습니다... 즉 우리가 수를 셀 때 두서너댓 개를 사실상 같게 취급한다던가 오십보백보를 사실상 차이없게 보는 것을 부정확한 민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어령교수가 그것은 우리민족의 여유와 덤의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라하여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 기쁨을 맛보았었습니다... 영미족은 지나치게 합리성만 추구하여 정확성만 추구하지만 한국인은 정확해야 할 것은 칼같이 정확하지만 일상생활에 사람 대 사람의 관계는 덤의 문화가 작동하여 거래할 때 한 되를 줄 때도 한 되를 재고 손으로 한 두 주먹을 더주는 덤의 문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우리민족의 정의문화를 나타내는 행동이지 서양처럼 정없이 칼같이만 살지는 않는다는 설명에 한국인으로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과 같은 이어령교수에게서 느꼈던 자부심 뿜뿜한 깨달음을 홍대선선생의 강연에서 우리의 역사를 통해 나타난 민주주의나 국가에 대한 개념을 매우 자랑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h-wb8utАй бұрын
작가님의 시각이 옳은거 같아요 이렇게 시극을 만들면 좋겠어요
@영어혁명반쌤성인영어Ай бұрын
1, 2, 3편을 쉬지 않고 보았습니다. 강의가 너무도 명쾌하고 제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을 콕콕 찝어내어 밝히 해석해 주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영어혁명반쌤성인영어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꼭 끝까지 정주행 하셔서 끝을 보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성공하실 겁니다. ^^
@soostoneship2 ай бұрын
국가와 민족, 역사에 대해 어렴풋이는 알고 있어도 그걸 말로 표현하고 명료하게 정리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연구와 성찰이 있으셨다는 게 보여지네요. 정말 쏙쏙 들어오고 잘 이해!가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공산주의 체제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미사여구를 붙여서 언어 도단/파탄을 내느게 공산주의 철학입니다.
@myoungkim16802 ай бұрын
조선에 대해 알고 실록을 검색해 읽어보면 참 대단한 나랍니다. 시대적 지리적 한계가 있었을 뿐이지 완벽한 이상을 꿈꾸었던 나라. 하지만 왠만한 나라라면 500년이면 변질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그것도 임진왜란으로 전국토가 폐허가 되면서 가속화되었고.
@나만세-c4bАй бұрын
세계사를 봐도 임진왜란 정도 되는 사건이 터지면 망하는 게 보통이고 500년 이상을 존속한 나라 자체가 적은데, 건국을 했다 하면 기본 500년을 가는 우리가 대단한 거
@EIEI_061Ай бұрын
검색했다고 하셨는데 그냥 네이버검색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저도 급 궁금하네요. 다른 루트가 또 있는지.
@myoungkim1680Ай бұрын
@@EIEI_061 조선왕조실록 검색해보시면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어요.
@sdfihsdoif1q358Ай бұрын
땅이좁아서 오래가는거였지 넓은땅이면 오래존속하기도 힘듬
@김규민-z5sАй бұрын
경신대기근이 조선에 어퍼컷을 간장에 날렸다고도 하더군요
@주영임-o9yАй бұрын
너무 고맙게 잘 듣고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60넘은 할줌마의 속이 뻥 뚫리는 강의 고맙습니다~❤
@은희조-e3u2 ай бұрын
너무 시원하고 명쾌한 조선사대 500년역사와 그로인한 한국인의 기질과 오늘날 현대사의 연결을 잘 플어 내신것 같아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이런 역사관을 일컬어서 왕조사관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어디에도 '개인' 이라는 관점은 없습니다. 양반/사대부라는 귀족/기득권 관점은 있지만 '개인'은 없지요.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바로 그점 때문에 조선이 내세운 민본/인본과 민주주의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토미베스트Ай бұрын
@@은희조-e3u 이렇게 또 세뇌된 역사관을 가진 바보가 1명 탄생했습니다. 심지어 감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aliceyt71952 ай бұрын
세상에나! 민중에게 목을바치다니!눈물나네요~ 관직에나가지않고 출사하지않은 양심있는 사대부
@MiniMJP2 ай бұрын
우리 나라의 기질과 정신을 알 수 있는 좋은 강의였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lydiayu6Ай бұрын
바로 구독 들어갑니다!! 어쩜 이리 말씀을 잘하시는지 스킵없이 다 보고 있어요 귀에 쏙쏙 막힘없이 설명 잘해주시네요
@ozmaofoz3708Ай бұрын
조선이라는 국가에 대한 정체성에 혼란이 있었는데, 명료한 작가님 강의에 감긴 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ddookkii-s7w2 ай бұрын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나라에 관한 유익한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택용김-z7d2 ай бұрын
완전한 한국사입니다 지금껏 교육받았던거 느꼈던걸 일관된 줄거리로 멋지게 풀어내셨군요 고맙습니다
@mariell06152 ай бұрын
홍대선 작가님의 이 영문판으로 해외출판하길 바랍니다. 미국 서점에 가보니 중국학 일본학 섹션에는 책이 많은데 한국학은 너무 빈약하네요. 여행, 문화 이런 부분은 좀 있지만요. 세금은 이런 책들을 번역 출간하는데도 쓰여야 합니다. 우선 이 홍작가님 3부작 콘텐츠의 영문 자막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제작비 모금이라도 하면 참여하겠습니다.😅
@p0kem0ng06Ай бұрын
눈물나네 😢
@brainandlife3036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알라타니스와자파라크2 ай бұрын
내용이 유용해서 감사합니다.
@dowonkim6223Ай бұрын
이야~ 훌륭한 강의입니다. 설득 당했습니다. 강연자의 책을 꼭 사서 봐야겠습니다. 명쾌한 강의 감사합니다. 🎉
@dioxin27682 ай бұрын
근래본 영상 중에 최고
@affechobo2 ай бұрын
완전 새로운 지식을 습득 했습니다.
@정뭘만들래Ай бұрын
와... 대신 죽어주던 사대부들이 있었다라... 정말 멋있네요
@이도리키라2 ай бұрын
왜 우리나라만 유독 대통령들이 임기를 다마치지못하고 또 마쳤다하더라도 인정 못받고 계속 시달리나 궁금했는데 이해가되네요 국가를 도구적으로 생각하는 민족이네요 그러고보니 다른나라처럼 왕을 신격화는게 유독 불가능했던 나라맞네요
@야메루-y5d2 ай бұрын
지금의 북한을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나요
@maum48932 ай бұрын
가스라이팅 당해서 그런건 어쩔수없어요. 대신 미친듯이 그 작은나라가 공산주의하며 버티는힘?좀보셈 ^^
@수집쟁이드라하카2 ай бұрын
용비어천가는 장식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원의빛-c9d2 ай бұрын
용비어천가는 본질이 백성이 쓴 책이 아니라는 거죠
@moon_ride-52 ай бұрын
너무 멋있고 맛있는 강의였습니다!!!
@강비오-d5k2 ай бұрын
휼륭한 강의입니다 잘들었습니다.
@azure3972 ай бұрын
이 채널은 최소 구독 5백만은 가야함!!!
@바닐라민트-n4bАй бұрын
역사에 관심 1도 없던 내가 이 분 강의는 너무 재밌어서 초집중하고 들어요 역사공부 의욕도 돋고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물맷돌-d5q2 ай бұрын
어느 유튜버가 한국을 연구하는 영구교수와 중국 교수가 한국이 중국화 되지 안은 이유를 토론하는데 영국학자가 산성문화 일당백 전쟁 효율성 그리고 활 도망치는 적을 쫓아가 죽이는 이유 모두 작가님이 말하는것과 똑같이 말하는 걸 봐습니다 그래서 저 영국교수가 작개님의 방송을 봤구나 생각했네요
@권지혜-b1p2 ай бұрын
아주 설득력있고 공감이 가네요
@shelley89kr2 ай бұрын
역사를 이렇게도 볼수있군요 많은 젊은이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애들을 주자학으로 ㅅㅔ노l 시키는 겁니다. 이런 건 봐서는 안되는 영상입니다.
@노을-b2z23 күн бұрын
쇼츠로 보게됐는데 넘 보고싶어 3부작 다 봤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책도 사볼께요
@parmenideskim9739Ай бұрын
사극이나 실제 기록에도 임금이 세자를 공부하라고 갈구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심지어 그 학업 스트레스로 세자가 미쳐 버리는 경우까지 있는데 다른 나라 왕조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집사콩이네Ай бұрын
중국을 차지한 유교를 국가의 근본으로 삼은 나라에서는 세자 교육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이 등장하지 않나요? 님이 말한 세자 교육을 제대로 안시키거나 못시키는 풍토는 서구 유럽의 왕조국가들 같은데요.
@신수경-q9gАй бұрын
알고리즘이 떠서 보기 시작했는데 작가님의 해석이 너무 잼나고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서 1편, 2편, 3편까지 순삭하게 되었네요 ㅎㅎ 한국인인 나지만 한국인의 기질을 조금씩 이해해 볼수 있을꺼 같네요^^
@decoz912 ай бұрын
제가 배운 조선이 식민사관이었다는 걸 처음 느끼게 된게.. 조선왕조 실록이었죠.. 다른 어떤 역사에서도 통치자가 그런 족쇄를 스스로에게 채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asas-oo8ik2 ай бұрын
???ㅋㅋ 좀더 자세히 세계 역사를 한번 공부해 보세요^^ 조선이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을 기저에 깔고 역사공부를 하면 이상한 우월감에 빠지게 됩니다 사실 그거 열등감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Ppl0092 ай бұрын
세계역사 어디?일본?중국 ?대만?풉
@수집쟁이드라하카2 ай бұрын
일일히 이야기하면 사대부가 이성계에게 채운거고 군주 스스로가 족쇄를 찬건 아니죠
@튼이맘-o1h2 ай бұрын
인본ㆍ민본의단어근본은보기는좋지만공산사회주의기치아님?
@nagien81582 ай бұрын
@@튼이맘-o1h 이사람아 민주주의도 인본 민본이잖아. 사회주의나 민주주의나 모든 사상엔 명분이 있어야하는데 민중의 지지 없이는 성공할 수가 없음.
@javic.47162 ай бұрын
홍대선작가님, 갈수록 재미있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합니다.
@luisham3338Ай бұрын
인간의 성격 기질도 지리적 역사적 배경에 의해 형성된다는 유물론적 견해라는 게 한계이기는 하지만, 실용적으로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사는 게 한국사람 특이고, 그것으로 인해 너무 비교 우위 경쟁에 매몰되어 스트레스 받지는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치열한 승부욕으로 게임, 스포츠, 산업적으로 월등한 성과를 이룰 수 있지만, 지나쳐서 스트레스 받는 건 어리석다. 감사합니다.
@TV-vv9tvАй бұрын
시원하게 설명하는 작가님 존경합니다
@loveJM-ou7yn2 ай бұрын
진짜 최고네요. 역사를 이렇게 배워야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고 더 느낄텐데 말입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역사를 이렇게 배우면.... 식민사관 중에 하나인 반도사관(타율성론)을 지지하는 것이 됩니다. 조선은 최악의 시스템인 주자학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이걸 부정하게 된다면 반도사관(타율성론)을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loveJM-ou7yn2 ай бұрын
@@테스트-y3q 지난 것들이 모두 옳다고 볼 순 없죠. 분명 문제가 있으니 망했을겁니다. 그렇다고 모두 부정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왕이나 전투를 중심으로 의미없이 외우고 잊어버리는것 보다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한 집안에서 일어난 일도 가족이 제각기 다르게 기억하는데 하물며 역사에 대한 판단을 본인이 맞다고 굳이 주장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이 분의 강의가 식민사관에 기인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을 조상으로 둔 1인으로써 자존감이 상승되는것을 보니 실패한 식민사관이었나 봅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loveJM-ou7yn 옛것을 지켜 새것을 안다는 溫故知新(온고지신) 정신은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교조화 된 주자학으로 국가/사회 체제를 퇴화 시킨 역사를 긍정하거나 인정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 518년 이씨 조선도 우리의 역사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서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통렬히 반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한민족이 발전하고 국가/사회 체제가 발전하여 부국강병이 되면서 강성대국이 되는 것입니다.
@loveJM-ou7yn2 ай бұрын
@@테스트-y3q 그렇게 따지면 다윈의 자연선택설도 식민주의 사관입니다. 제국주의, 인종차별의 정당성에 부합되죠. 이렇게 나쁜 이론을 왜 가르칠까요? 긍정적인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자학, 더럽죠. 밥상에 절하는 제사 문화의 시작이고 사대주의를 가중했으며 전근대적 사고 방식으로 조선을 병들게 했으니까요. 그런데 주자학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조선에 양반 문화가 없었을까요? 아닙니다. 우리만의 색깔로 사대부같은 지배계층은 언제나 존재 했답니다.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란 말은 이런 때에 쓰는 말인것 같습니다. 주자학이 식민사관이라는 생각에 함몰되신건 아닌지 되짚어 보시고 지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loveJM-ou7yn2 ай бұрын
@@테스트-y3q 다윈의 진화론에 나타나는 자연 선택설도 제국주의나 인종차별주의를 정당화하는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국정교과서에 등장합니다. 일부 문제가 있다고해서 전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니까요. 조선의 주자학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조선 전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실패한 결과만 보고 과거를 모두 지우는 것은 중국의 문화대혁명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littlepeach0897Ай бұрын
억울한건 못참아요 진짜
@두메산골-o6h2 ай бұрын
조선을 혐오하게 만들려고 조선 끝자락에 한심한 모습들이 조선의 전체인줄알고 못배운말 하는애들한테 늘 하고싶었던 말을 이분이 하셨네 ~ 어느나라 어느왕조나 망할때 그 끝자락에서는 멍청하고 한심한 모습들이 나오는건 당연한건데 조선은 무려 세계사적으로 매우드문 500년을 유지한 국가다 그시절 수준에서는 배워야할게 많은 국가였다는거지....
@enok112 ай бұрын
그러니까요. 저도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다 보면, 프랑스혁명 전후로 부패상이 조선과 그렇게 멀다고 볼수 없는 걸 알게 됩니다. 물론, 부패하더라도 팽창적 제국주의를 통해 제삼세계 식민지를 수탈한 자원이 계속 유럽으로 들어가니 그나마 그 정도였지... 수탈할 대상도 없이 자기들끼리 갇혀있었다면 훨씬 더 아비규환이었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발전이 서구를 짧은 시간에 환골탈태하게 만든거죠. 물론 과학사적 관점에서 보자면, 서양문명사에 녹아있는 철학적배경까지도 거슬러올라갈 수 있는데, 동양, 특히 한반도가 지지부진했던 이유를 꼭 열등해서여야 한다고 이유를 만들고 딱지를 붙이면 도대체 동양의 어느 나라가 안그렇겠어요. 일본? 아 일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본인들의 서양과의 조기조우를 칭찬하시려나... 역사에 가정도 없고 거기에 가치를 과하게 부여하는 것도 좀 문제죠..
@김현수-j1m4c2 ай бұрын
@@enok11 유럽 국가들이 제국주의를 택한 이유가 말씀하신 이유때문이죠.
@수집쟁이드라하카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치 문약 조선의 한심함이 비단 구한말에만 한정되겠나요 518년간 그 추잡한 모습에 구역질 나는건 뉴라이트같은 사기꾼들이 아니더라도 자연히 가지게 되는 인상과 평가죠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enok11 이건.... 님이 세계사에서 르네상스의 위치와 업적을 과소평가 하시는 거 같습니다. 유학에서 주자학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모른다면 조선을 제대로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김현수-j1m4c 대외 정책은 제국주의 더라도 내부적으로는 이미 18세기에 자유화 되기 시작하였고 19세기 들어서면 유럽의 거의 대부분은 입헌군주제가 됩니다.
@SungjuPark-y9wАй бұрын
조선을 봉건적 유교국가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발휘하는 현 시대가 어느날 갑자기 생기지 않았다는 거 어느 외국인 교수가 우리나라 문화 중 스승이나 어른을 존중하는 것을 부러워 하는 것을 보면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그런 것들이 이제 서서히 희미해져 간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조선이 다 잘 했다고 할 순 없지만 지키고 유지해야 할 것들도 있다고 생각되는 점을 이해 시켜주셔서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Inceptor_key2 ай бұрын
조선은 성리학적 이념으로 기반으로 계획을 갖고 만들어진 혁명적 국가임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성리학적 이념을 유지 계승 발전시켜리고 노력한 나라입니다. 효율에만 집착하지 않고 충분히 언로를 열어놓은 것은 비판이 있어야 세상이 썩지 않는다는 유교적 이념 때문입니다. 부패와 멸망은 입틀막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우리의 민주주의는 조선의 성리학적 이상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민주화 이전까지 구멍가게 아저씨 같은 대부분 시민들은 학생시위를 보면 현실성이나 내용은 잘몰라도 도덕적으로는 분명히 옳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옛유생들처럼 자신들이 하는 것이 배운자의 의무라고 여겼습니다. 이게 한국의 민주화를 가능하게한 힘이라고 봅니다.
@야메루-y5d2 ай бұрын
조선의 노비종모법을 보면 결코 민본적이지 않은데요 왕토사상등 조선의 영향을 받은 나라는 남한이 아닌 북한같네요 노동당도 겉으로는 평등과 사람중심을 외쳤어요
@user-ge7hx6bt1t2 ай бұрын
민본주의는 진짜 반민주주의적 파시즘에 가까워요. 백성을 개화의 대상으로 보는건 수동적으로 백성을 컨트롤하는건데 어떻게 민주주의냐고요
@Ppl0092 ай бұрын
조선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요 고려시대부터 노비와 종모법이 있었어요 신분상승도 가능했고 조선후기에는 개선됐답니다 혹시노비세요?
@야메루-y5d2 ай бұрын
@@Ppl009 노비종모법은 세종때부터 시작되었어요 그후로 인구 절반이 노비였던적도 있었지요
@Inceptor_key2 ай бұрын
@@Ppl009 과거 신분이 궁금하면 시흥현령을 지내신 조상님 공덕비가 금천구청 앞에 있으니 찾아보세요. 그나저나 왜이렇게 노비에 집착할까? 전근대 시대는 세계가 모두 신분제 사회였고 대다수가 인신이 구속된 노비였다. 그나마 조선은 중국 다음으로 신분제가 폭넓게 해체된 나라였다.
@gylee8651Ай бұрын
너무 재미있어 댓글다는것도 잊었네. 늦게라도 댓글달아요.
@outsiderkr66812 ай бұрын
지금도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시행하는 나라는 세상에 아직 없다. 그나마 이런꼬라지의 대한민국이 그나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을뿐. 지금 사람들이 시대정신을 얼마나 실현 하느냐가 한류의 정점이 될것이다.
@lathander91232 ай бұрын
최고네용
@시골촌부2 ай бұрын
오늘 강의 통찰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쫌 끌리는데 😂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china 편향 논조입니다. 대한민국 자유 민주 공화국의 최대의 적은 교조화 된 주자학 양반/사대부 입니다. 이 양반/사대부 기득권 체제를 옹호하는 논조는 결국 한반도를 조선시대로 되돌리려는 시도입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왕이 직접 행차를 하면서 서민들의 고통을 듣는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No-B들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고 부유한 상인들과 양반들에 국한된 이야기 입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왜 한국인들이 양반소리 듣고 싶어 하고 상늠 소리 듣기 싫어하는지 몰라요? 그나마 사람 대우 받는게 양반이니까 그런 것입니다. 상늠이 사람 대우 받는거 보셨어요? 조선시대 인구의 절반은 상늠들이었습니다.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그런데 딴지일보 출신의 홍대선 작가는 아직도 조선 인구의 절반이 상늠들이라는 걸 거론하지 않고 있지요.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그러면서도 틈만 나면 china 칭찬은 왜 그리 많이 하남? 누가 딴지일보 출신 아니랄까봐...
친일사관이 안좋듯 유교사관도 안좋아요 나물얘기까지가 좋았네요 이 작가님은 역시 무게있는 부분은 정치적 성향때문인지 별로예요 설득력 있는 잘 포장된 헛소리 3종오류를 범하고 있어요 유교는 답이 아니에요 유교를 잘 지켰어도 조선은 망했어요 왜냐면 근본적으로 인간을 평등하게 보지 않으니까요 임란 전까지 선진적이었다는 것은 유교가 잘지켜져서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 비해 평등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근본적으로 불평등을 전제로 한 유교가 잘 지켜지면 발전만 늦춰질뿐이죠 서양의 기술뿐아니라 정신적인 부분도 더 빨리 받아들였어야 해요 일본처럼요 만약 유교가 잘 지켜졌다면 더 늦게 받아들여서 안좋을뿐이죠
@Gift-i539Ай бұрын
뉴라이트가 나쁜 것 만큼 이런 사관도 나빠요 내용중 맞는 게 있다고 옳은 것은 아니에요 뉴라이트도 식민사관도 맞는 말을 하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더 나쁜 거죠 설득력있는 실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헛소리는 더 위험해요 혹하는 소리를 하는 헛소리는 마르크스를 봐도 얼마나 최악인지 알수 있어요 굳이 선동당해 고통을 겪을 필요는 없어요 유교는 애초에 불평등을 전제로 해서 답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채널은 댓글을 지우는 건지 없어지네요
@테스트-l4sАй бұрын
@@Gift-i539 이런게 뉴라이트 라고 해야 맞습니다. 북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내세우는 역사관이죠.
@환청의주인Ай бұрын
@@Gift-i539 님이 아니라고 하면 실제로 아닌게 되는거임? 주장만 있지 근거는 하나도 없는데다 양비론까지? hox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마랴Ай бұрын
말도 잘하고 생각도 자유롭다. 그래서 재밌었다. 뭘해도 해내겠는데... 어디로 관심을 둘지 미래가 궁금하다.
@들국화-o2m2 ай бұрын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선진국이란다 쩐다
@snowyi77Ай бұрын
지난 정부때 얘기겠죠
@엄마유튜브체널-n9kАй бұрын
친일이 판을 치는 현세에 구호와 같은 찬란한 5백년 역사의 국가를 들어왔지만 이렇게 조목조목 뜯어 배우는 역사시간이 매우 소중하게 다가옵니다ㆍ 소중한 우리의 역사를 다시 세기게 되어 감사합니다ㆍ
@지금-r4w2 ай бұрын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리아라이프2 ай бұрын
최고다
@seoilno2 ай бұрын
짝짝짝!
@junmomh6665Ай бұрын
사대부 일생의 쓰임 한번. 정말 좋은 강연입니다.
@오합지졸동로마군대2 ай бұрын
고려가 군사력, 외교력, 해상 무역 등 조선보다 훨씬 강했던건 사실. 하지만 21세기 현대인이 고려와 조선 둘 중 어느 국가에서 살고 싶냐고 물으면 모든 사람들은 조선을 선택할 것은 분명하죠. 고려가 군사력, 외교력, 해상 무역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전쟁들이 많았고, 군인들이 강한만큼 전사당한 군인들이 많았고, 징병당한 군인들도 많았기 때문에 고려의 일반 남성으로 태어났다면 대부분 전쟁에서 전사하는게 운명이었음. 하지만 조선은 평화기였기 때문에 그만큼 과학 기술력이나 수학, 천문학, 음악, 기록 문화, 사회 복지 제도 등등의 문명이 발전했고 한글도 발명됐고, 확실히 초기때는 선진국, 문명국의 모습이 강하게 보였음. 그러다가 후기때 유교 성리학이 교조화되면서 남성우월주의와 금욕주의가 엄청나게 강화되고 특권 계급 계층들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독재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결국 북한 같은 모습으로 전락하는게 문제였지만... 조선은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른 국가라고 보면 됨.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전의 조선은 꽤 선진국, 문명국이었다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순식간에 몰락했다는게 너무 아쉬움...
@야메루-y5d2 ай бұрын
조선은 전쟁을 기피해서 전쟁없이 나라를 빼앗겼지요
@수집쟁이드라하카2 ай бұрын
여기서 함정은 임진왜란때 조선 스스로도 본인들이 고려보다 군사, 재력, 문장등 다방면에서 뒤떨어졌다고 한탄하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조선이 스스로 못났다고 말하는데 후대는 조선이 고려보다 낫다고 말하는 재밌는 현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rm7302 ай бұрын
근데 그 강한 고려가 조선보다 영토가 적음 😂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2rm730 그건 정도전 덕택이잖아요? 정도전이 8도 정비를 해서 지방 행정구역 체제를 완전히 정착 시키니까 나온 결과물. 문제는 정도전 집권 시기가 1392 ~ 1398... 딱 6년 뿐.
@수집쟁이드라하카2 ай бұрын
근데 그 영토가 적은 고려가 요동을 무려 2번이나 치고 영향력을 확대하나 영토가 넓은 조선은 스스로 압록강과 두만강을 끝으로 스스로 약소함의 길로 빠짐
@lyonq_16172 ай бұрын
한국인의 탄생 영어로도 출간해주세요
@SN-nc5dy2 ай бұрын
이런 분 칭찬하고 이런 진정한 "보수", 옛것을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한 사람이 한국 보수당 지도자라면 적격이겠다.
@김김대곤-s2bАй бұрын
해설과 이해가 잘 이루어졌네요.
@핑크레이디-g3jАй бұрын
아~ 이렇게나 멋진 이념을 가지고 조선으로 새로 출발 했던거였네요? 가난하지만 당대 최고 선진적이었던 우리 조상님들께 그동안 몰라뵈서 죄송하고 넘 감사하네요. ^^ 책내용을 베이스로 영화 드라마로 만들면 대박 날듯~👍
@김종학-c7j2 ай бұрын
진짜 재미있어요 와
@a010229970742 ай бұрын
진정한 역사를 배운다면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이제 뭔지 알것 같네요. 물론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들이 믿는대로 조선시대는 무조건 형편없어야한다고 끝까지 우기는자들도 있겠지만.
@user-zn3oy9db4f2 ай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조선은 유교국가라고 비난하는데. 여기서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이, 근대적 민주주의 사상이 탄생하기 이전, 중세에서 성리학만큼 권력자를 제어하려했던 사상이 있었습니까? 조선인들은 그 당시로써는 가장 최신의, 최선의 선택을 한겁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신봉하듯이, 그 당시 조선인들은 성리학을 이념으로 삼고 권력자들을 제어하려고 한겁니다. 물론 근대가 들어서고 현대적 사상과 제도가 발명되었는데 이 시대의 흐름을 못 따라간건 조선의 실패입니다. 하지만,모든 국가가 영원 할 수 없고, 멸망합니다. 그리고 그 멸망의 과정은 당연히 실패겠지요. 이런 국가 멸망기의 실패를 가지고 그 국가의 모든것인냥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것은 올바른 역사관일까요?
@이연-f5b2 ай бұрын
문제는 1인 권력자를 제어하려는 성리학의 권력에 의무와 책임 그리고 견제가 실종되어있다는 사실..그래서 강력한 왕권이 신권을 눌렀을때 민중의 삶이 안정된 반면, 강력한 신권이 왕권을 눌렀을때 민중의 삶이 파탄난거임
@99호-d7e2 ай бұрын
이젠 좌익들의 망상이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안드로메다까지 가서 역사를 재 창조 하고 있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좌익사관 전교조들 무섭다 ㄷㄷㄷㄷ
@user-zn3oy9db4f2 ай бұрын
@@이연-f5b 현대인 관점에서 보면 님 말이 맞긴한데... 그 당시 전세계 어디에도 현대 민주주의 시스템이나 사상이 존재하긴 했습니까? 중세인보고 왜 너는 자동차를 안타고 우마로 이동하냐고 따지는거랑 같은건데?
@user-zn3oy9db4f2 ай бұрын
@@이연-f5b 우리가 중세인보고 왜 핸드폰 안쓰냐고 따지지 않잖아요? 중세 조선인을 왜 자꾸 현대 민주주의 시스템에 비교하면서 비난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팩트만 말하면 조선뿐만 아니라 중세 다른 전세계 모든 국가가 오늘날 관점에서 보면 민중의 삶은 파탄난겁니다. 왕이 아무리 성군이고, 지배층이 아무리 청렴결백하고 능력있어도 그냥 가뭄 한번들면 다 굶어죽어요. 인류가 질소 비료를 개발하고, 잉여생산물을 창출하기 시작한건 19c후반 ~20c 초인데, 뭐 자꾸 조선보고 난리인지.
@99호-d7e2 ай бұрын
@@user-zn3oy9db4f 유교 국가가 좉 망한 이유는 인간숭배 사상 때문이다. 그래서 유교가 공산주의와 닮았고 북조선이 그 꼴이 난 것이다. 기독교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만들어 진 이유는 왕과 교황 위에 신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을 부리는 악향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좌익들의 사상이 무서운 이유는 인간이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강제 하기 때문에 공산주의 폐해가 나타난다.
@마당-o1qАй бұрын
책 구입했습니다
@littlepeach0897Ай бұрын
18:40 근데 왜 민생조지는 윤석열은 못끌어내리는걸까
@isayasong14 күн бұрын
베르사이유궁전을 처음보고 화려함 웅장함에 감탄하기보다..이야 국민에게 얼마나 빼먹어야 이런걸 짓는거야...이랬더랬죠 조선 임금들은 비교적 양심이 있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다보니 우리 역사가 의미있게 새롭게 다가옵니다 대단한 통찰력이고 감사합니다
@이성웅-c1s2 ай бұрын
아주 명쾌한 홍대선 작가님~!!
@hiyum4444-gp3it2 ай бұрын
우리가 조선을 나쁘게 보는 것도 일제의 잔재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교육했으니까요. 이씨조선이라고 폄하했잖아요.
@수집쟁이드라하카2 ай бұрын
물론 그것도 있죠 그건 엄연히 구분해야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명백한 추태마저 지팡구의 수작이라 치부하고 미화할수도 없죠
@ninzacap2 ай бұрын
대통령은 도구다
@비자발적유튜버2 ай бұрын
실제로 양반은 검소함이 미덕이었어요. 검소하지 않으면 양반이 아니라는 의식이 깔려있었어요.
@즐거운오후-x3f23 күн бұрын
와~
@현재영-v1h2 ай бұрын
👍
@wonjoonjang9242 ай бұрын
재미있었어요
@Thomas-tb7bk2 ай бұрын
식민사관 역사를 배워 온 세대입니다 일본에서 유학을 하거나 그들의 제자이거나 그사람들이 만든 일본식 역사 때문에 조선은 진짜 몹쓸 나라였고 나 또한 열등감 속에 살았왔죠 젊은 역사학자들이 많이 생겨서 진짜 역사를 객관적으로 반성할건 반성하고 좋은건 민족 자긍심좀 세워주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토미베스트Ай бұрын
조선시대에도 조선은 쓰레기라고 많이들 생각했습니다 임금들도 한탄을 많이 했고요 16~18세기에는 조선이 망한다고 백성들이 노래를 부르다가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민란이 터지기 시작했고요 조선은 좀비 국가였습니다 😅😅😅
@hoonbrothersАй бұрын
10퍼센트 세율에 40퍼센트 대폭할인 이래서 의병이 일어났다는 신선한 시각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조선시대에 대한 왜곡 식민사관이 아직도 뿌리가 깊네요. 우리나라가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에서 이순신 장군 의병들 덕분에 근근히 살아남았는데 그 후로 전쟁휴우증 때문에 부패하기 시작했다는 얘기 들었네요.
@춤과예술을읽어주는여Ай бұрын
우리가 정말 조선이라는 그 대단한 왕조와 시대를 너무 모르고 판단을 합니다.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500년을 버티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자민족의 춤이 그렇게 제대로 발전이 된 나라가 얼마나 있습니까? 우리의 춤은 정말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춤입니다. 우리는 그런 민족입니다.
@jinyoung6060Ай бұрын
내안에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자리잡은 조선에대한 나쁜인식을 되돌아보게 된 좋은 강의였습니다~
@j-x9k2 ай бұрын
가장 간단하게~ 대한민국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됩니다. 국민들이 돈을 모아서 공무를 하는 사람들의 월급을 주죠. 국민들에게 헌신하지 않을거면 공무원을 하지 말아야죠^^ 물론 예의는 서로 지켜야겠죠^^
@rhdfl21Ай бұрын
공무원도 세금 내고 시민의 한사람이고 직장인으로서 권리가 있습니다 헌신을 바라기보다는 부패하지않고 자기일을 제대로 하는 정도만 바라야 한다고 봅니다 헌신은 자기가 선택하는거고요
@Daniel-br8gmАй бұрын
세금은 별로 내지 않으면서 직업윤리는 모범납세자마냥 강요하는 경우가 많지
@루리별Ай бұрын
아.... 눈물나 사대부
@3deok2 ай бұрын
미쳐따 ㅋㅋㅋ 일부러 계속 F 받고 재수강 하고 싶네
@자유를꿈꾸는몽상가Ай бұрын
하긴 500년 유지한다는게 그만큼 사회시스템이 잘 되었으니 가능하였겠지. 운도 있었고
@discipleofjesus41382 ай бұрын
저는 한민족은 사상의 민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 600년, 유교 500년, 주체사상 북한, 자유민주주의 남한..특히 같은 유전자를 가진 북한과 남한이 그 체제의 차이로 50배의 국력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 한민족이 얼마나 사상과 체제에 충실한가 보여준다고 봅니다.
@paranbit81942 ай бұрын
역사를 보는 명강의 중의 명강의
@존테리-v6t2 ай бұрын
자기애가 강한 정신승리 허경영 식 강의 ㅋㅋㅋㅋㅋ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존테리-v6t 동감입니다.
@수집쟁이드라하카Ай бұрын
허경영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어거지같긴 하죠
@존테리-v6tАй бұрын
@@수집쟁이드라하카 인문학 강의가 다 듣기 좋은말 듣고싶어하는 말을 논리를 찾아서 해주는 oem강의죠 지가 연구해서 한건 없어요 자료를 여기 저기 긁어모아 취사 선택해서 만든 사짜 강의죠 중국산 고추가루도 국산도 섞어서 팔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이면 안보듯 적당히 섞어서해요
@수집쟁이드라하카Ай бұрын
@@존테리-v6t 그렇다 해도 허경영 운운은 좀............. 그 인간은 어디저기 긁어모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이비 교주니.............
@김태학-c4v2 ай бұрын
조선이 성리학 위주인것도 맞고, 계급사회인것도 맞다. 기득권이 개방성을 막은 것도 맞다. 우리는 개념 중시 사고, 서양은 행동 중심사고를 한다는 게 다른점
@user-google-noodle-idle2 ай бұрын
개념중시사고와 행동중심사고가 각각 무엇을 의미하나요
@테스트-y3q2 ай бұрын
concept 중시 사고 능력은 조선시대의 교조화 된 주자학의 대표적인 병폐 입니다. 고려는 최소한 행동 중심이었습니다. concept은 조선이 강조한 것일 뿐.
@초원의빛-c9d2 ай бұрын
명분이 앞서냐 실리가 앞서냐 그 차이겠죠
@수집쟁이드라하카2 ай бұрын
솔직히 개념도 명분도 그저 권문세족 썩씨딩하고 권력 꿰찰 명분일 뿐 518년 내내 제대로 지키지도, 실천하지도 못하고 주둥아리만 조잘거린게 전부라............... 병자호란만 해도 그리 오랑캐는 싫다 말하고 죽은건 삼학사 3명이 전부고 나머지는 청류니 뭐니 혼자 고매한 척 하거나 소중화 드립치며 정신 ㄸㄸㅇ나 치는 나라
@bookgold8347Ай бұрын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권력을 누리는자가 보이는 모범인데 비하여 조선과 대한은 권력을 잃었거나 잡지못한 정치인들이 희생을 감내하였죠.
@조범기-j7k2 ай бұрын
와 역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생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브이샤2 ай бұрын
저두 조선이 밉고 고구려가 통일 원했는데 조선이 밉지만 장점도 많음을 알겠더라구요. 이것도 식민지 사관사상에 찌든 일제편이든 일제 치를 떨든 그런 세대에게 배우니 놓친게 많더라구요. 맞아요! 역사를 제대로보면 작가님말이.
@user-google-noodle-idle2 ай бұрын
역사를 땅으로만 보시면 안되요. 요동땅은 한반도 세력에게는 계륵과 같아요. 이건 정약용의 의견이구요. 사유: 중국 동북지방 및 몽골에 유목세력이 너무 많고, 농경위주 반도세력과는 어울리기 힘듦. 요동지방을 지배하려면 우선적으로 인근 세력의 안정화 필요. 농경세력이 유목세력을 안정화시키긴 어려움. 요동지방을 차지하더라도 지키기가 어려움. 유목세력뿐만 아니라 중국의 견제도 견뎌야 함.
@user-google-noodle-idle2 ай бұрын
한반도의 농경문화와 만주의 유목문화는 함께 어울릴 수 없음. 이는 역사가 증명하고, 중국(농경문화)조차도 17세기까지도 이 유목민들을 제압하지 못함. 그러다가 17세기들어서 중국 내부분열과 부패 그리고 유목민들의 통합으로 인해 산해관이 뚫림. 청제국이 세워지고 유목민들이 농경문화에 동화됨. 역사가 이러한데 한반도세력이 요동-만주땅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 바램은 가질 수 있지만, 역사를 제대로 직시하길 바라며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