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th ACC Hospice Concert (St Catherine Aged Care Service, Marsfield, June 24 2024) 호주호스피스협회 75차 콘서트

We give glory to God to have the 75th concert at St. Catherine Aged Care Service located in Marsfield, NSW on Monday, June 24, 2024. Australian missionary J. Henry Davies (1889.10.~1890.4.5.), who visited Korea with the gospel about 140 years ago, was martyred by smallpox while preaching the gospel. With a heart that owes the gospel to missionary Davies, we will wear Hanbok and sing Arirang and perform this concert with traditional dance. Korea, which was devastated by war in 1950, has risen to become one of the world's tenth largest economies today. This is because of the gospel preached by the young Australian missionary Davies. We are holding the ACC concert as a token of our appreciation for him. All workers are volunteers, and we share our videos of valuable volunteer works of th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refer to ACC Hospice) helping cancer patients and vulnerable neighbors. Thank you to all the volunteers with ACC Hospice, cancer patients, and the angels who make up the Good Family Community. We pray for the patient's speedy recovery and health. Chairperson/Rev Jangdae (David) Kim,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ACC Hospice)
샬롬, 모든 사역자가 자원봉사자로 암 환우와 Nursing Home에 계신 분들을 돕는 호주호스피스협회(ACC Hospice)의 75번째 콘서트 영상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우리 봉사자들을 기다리는 St Catherine Aged Care Service 너싱홈 환우들을 생각하며 모든 봉사자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Anti-Gen Kits로 자가진단 코로나 검사를 하고 콘서트에 임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방문하지 못하였던 이곳 너싱홈은 약 4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었다. ACC Hospice 와 함께 하는 모든 봉사자와 암 환우, 그리고 선한가족공동체(Good Family Community)를 이루어 나가는 천사들에게 감사드리며, 환우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호주호스피스협회(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ACC Hospice)는 김장대 목사와 41명의 회원이 2015년 8월 8일 준비회의를 거쳐 2016년 8월 3일 설립하였으며, 그동안 NSW 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호스피스 사역을 호주 전역의 다문화 호스피스 사역으로 확대•개편하였고, 2018년 10월 23일에 상호의 별칭으로 “선한가족공동체(Good Family Community)”로 등록하여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주호스피스협회(ACC hospice)는 매주 월요일 암 환우를 위한 특별중보기도회 모임, 매주 토요일 암 환우와 그의 가족과 함께 바닷가 걷기 운동으로 회복의 기쁨을 나누고 있으며, 또한 매달 3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피부색을 초월한 다문화 Nursing Home을 방문하여 ‘호스피스 찾아가는 전인치유 음악회 (Checed Healing Concert)’를 가지면서 암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으로부터 겪는 우울증을 치료함으로 암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린도전서15:55~56)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역동적인 치유신앙을 호스피스 사역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ACC 호스피스는 “암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암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암이 쏘는 것은 우울증이요 우울증의 권능은 이기심이다”라고 고백하며 이웃과 더불어 이기심을 극복하고 환우 자신이 봉사하는 삶을 추구하므로 암을 다스리는 역동적인 전인치유 콘서트입니다. 다문화 너싱홈 콘서트의 의미는 약 140년 전에 호주 장로교 소속 최초 내한 선교사 J. Henry Davies (1889.10.~1890.4.5., 천연두로 한국에서 순교)에게 복음의 빚진 마음으로 한복을 입고 아리랑과 전통 춤을 올려 드립니다. 이는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날 한국이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일어서게 된 발판을 마련하게 된 Davies 선교사의 복음의 씨앗에 대해 호주 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실시하면서 국내외 관련 단체와 연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에 시드니 교민사회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호주한인자원봉사자 대회는 매년 연말에 시드니 총영사관과 호주 시드니 한인회의 협찬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수료식과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총영사관을 비롯한 많은 단체장들의 격려와 후원에 힘입어 지난 2021년 제5회 호주한인 자원봉사자 대회 때에는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단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23년 3월에 Leigh Place Aged Care 와 MOU를 체결하여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 역병이 인류의 삶의 패튼을 바꾸어 놓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인생의 여백을 통하여 우리를 “푸른초장 쉴 만한 물가”, “죽음 저편의 삶을 이 세상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코이노니아(Koinonia)”로 인도하고 계심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비록 호주호스피스협회(ACC)의 근본정신은 기독교 윤리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종교를 초월하여 암 환우와 봉사자들이 함께 섬기는 샬롬(Shalom, 평화) 공동체로서, 특별히 내적 치유와 관계 회복을 위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작은 것으로도 감사하고, 나누고, 섬기면서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는 재능들을 모아 조일우(照一隅 ‘한구석만을 비춘다’는 뜻) 하면서 “죽음 저 편의 삶을 이 세상에서 누리는 복된 인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총과 예수님의 치유하심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많은 구독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호주호스피스협회(ACC Hospice) 대표 김장대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