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여행자 후원하는 3가지 방법 👉 멤버쉽 가입 / @time_traveler 👉 Super Thanks 👉 추억의 블로그 (털보삼촌의 보물상자) speedking.tist... 80년대 회갑잔치 마을사람들과 손님들 #시골잔치 #잔칫집 #아궁이
Пікірлер: 133
@user-pr7fj5fg6h11 ай бұрын
마을잔치때 엄마한테가면 몰래 전같은거 챙겨주시던생각이 납니다 엄마 보고싶어ㅜ 아빠 보고싶다
@user-sn9tm1wk6f9 ай бұрын
어린시절 외갓집 가면 외양간에 소가 있었습니다. 외양간 앞에는 소풀죽을 쑤는 무쇠솥과 아궁이가 있었지요. 외양간 바로 옆방에서 잤는데, 한겨울에 제가 추울까봐 외할아버지는 불을 엄청 뜨겁게 떼주셨습니다. 40년이 지났지만 새벽녘 소풀죽 끓이는 구수한 냄새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tkchsmik4015Ай бұрын
ㅎㅎ '소풀죽'이 아니고 '소죽'이라고 합니다.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지요. 개는 하는 일 없이 온종일 놀아도 "개 밥 줘라"라고 하고, 소는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해도 "소 죽 줘라"그러지 "소 밥 줘라"는 말은 없어요.
@user-eo6le2zo6g11 ай бұрын
아!!! 옛날생각 난다 그때 최고 음식은 잡채였는데!!! 그때로 다시돌아 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user-dq6xp4vd9g11 ай бұрын
전 돼지고기 비계많아도 고소하이 된장없이도 꾸역꾸역
@user-vh3us5mt4e6 ай бұрын
그때가 좋았죠
@user-vh3us5mt4e6 ай бұрын
요즘은 마을마다 유령마을
@selah-844 ай бұрын
홍어무침찐맛~!!👍
@user-sf5cm9uj4s Жыл бұрын
할머니 환갑 잔치를 저렇게 했던 게 기억납니다.. 동네 사람들 경운기 타고 우르륵 오시고.. 부엌 아궁이 마다 불을 지피고 뒷마당 소 여물 끓이던 아궁이까지 써가며 가마솥 마다 음식을 끓였지요.. 그리고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삼삼오오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음식을 드시던 기억이 납니다...
@천손의자손 Жыл бұрын
동네잔치할때마다 동네 가축들 벌벌떨었겠네요
@ygy433312 сағат бұрын
설이나 추석에 동네에 돼지있는 집에서 돼지 한 마리 잡았어요 왜 돼지멱따는소리라고 하는지 그 소리가 어마어마해요 돼지 잡는날 돼지 울음소리가 너무 커 무서워가지고 집안에서 숨죽이고 있다가 소리가 안들리면 이제 돼지가 숨이 끊어졌나보다 하고 가서 잡는 거 구경하고 그랬네요
@bbdory99 Жыл бұрын
마을에 어르신 생신있다 하면 소주나 음료 한두병 사들고 가고 그집에서 아침밥 먹고 학교갔었지요...그립습니다
@rich45611 ай бұрын
옛 정취가 나네요 어쩌면 저 시절이 더 행복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스라한 80년대 돌아갈수 없는 옛 추억!
96년생인데 어머니는 내가 그 어린시절 외할아버지 뵈러 시골을 가는것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한다..지금은 옛모습을 알아볼수없을 정도로 마을이 바뀌었지만 그 시절에는 흙벽으로 지어진 집 처마밑으로 벌집들이 달려있고 할아버지 집 앞쪽으로 개구리 잡고 물고기 잡으며 멱감던 또랑, 지금은 시내버스 정류장이 되어버리면서 없어지고 막혀버렸지만 그 또랑에 그늘을 지어주던 오래된 고목나무들, 갈때마다 쌍둥이왔냐~하며 넓직한 평상에 앉아 웃으며 반겨주시며 드시던 떡과 과일을 건네어주시던 동네 어르신들, 그리고 무엇보다 식사시간마다 친척가족, 앞옆뒷집 어르신들 모두 좁은곳에 옹기종기 모여 먹었던 불고기와 돼지고기김치찌개, 나물반찬 등 그 맛이 너무 그립고 그 분위기가 너무 그리움…다시는 볼수없고 느낄수 없는 것들이라는것을 알기에 더욱 더 슬퍼진다..얼마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외가친척들 모두 모이게 되었었고 어릴적 이야기를 하다보니 모두 그 시절 외할아버지동네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있었다..그 시절을 그리워하는건 나뿐만이 아니었나보다…비록 장례식이었지만 그렇게 온 외가친척들, 그 많은 손들이 한자리에서 서로의 기억과 추억을 회상하며 웃고 떠들수있던건 외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선물같았다. 그리고 외할아버지도 항상 다같이 모이고싶다고 하셨었는데 장례식에서 그 소원 들어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하다…
@user-uy9eb5tn7b11 ай бұрын
96년생이신데 2000년대 초반이 유년일텐데 어디 북한에서 오셨나ㅋㅋ
@user-qp9db3zo9h9 ай бұрын
@@user-uy9eb5tn7b부모님 자란 집 그대로 새로 안지은 상태라면 농사짓는 시골은 2000년대 들어서고도 생각보다 옛모습이 남아있었습니다..ㅋㅋ 심지어 나중에 수세식 화장실 공사하기 전엔 2000년대인데도 푸세식화장실이었어서 무서웠었어요..
@user-wi5nf1we9p7 ай бұрын
옛날 잔치집 사랑방은 장난 아니였지요. 혹시 사랑방은 아실라나?..^^
@user-vh3us5mt4e6 ай бұрын
@@user-qp9db3zo9h맞아요
@lesser-panda5 ай бұрын
@@user-uy9eb5tn7b 한국에 빈집 보여주는 유튜버들 영상 한두개만 봐도 이딴 무식한 소리를 못함 ㅎㅎㅎ
@SJkopa11 ай бұрын
그때로 다시돌아 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naenim611 ай бұрын
ㅋㅋㅋ 충청도 사투리가 충남 호서 방향, 서산 당진 예산 덕산 태안 보령 라인 같은데... 말이 살짝 빠르네요..ㅋㅋㅋ
@user-rk5ep3bj5mАй бұрын
보령 서천 쪽인거 같아요 추임새중에 "얼라 "란 말을 쓰네요 ㅎㅎ 술도 소곡주 비슷하고요
@user-gd7gm4vs7f Жыл бұрын
환갑이면 61살인데 지금시대와 비교하니 80대후반과 견줄듯한 노화현상 ..참 세상... 너무다 다른 시대의 차이를 느낍니다. 환갑잔치 자체가 장수를 축하하는 것이니 그렇겠네요~^^
@MBC참피언스카웃이교덕 Жыл бұрын
와. 정겹네 다봤어요
@user-pr8lj8cd6p10 ай бұрын
그때 그 시절 눈물 이 나요
@user-tb2rq7lo6k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잔치냄새가 가ㅡ득허네~~
@ygy433312 сағат бұрын
와 저땐 저런 부엌에서 어떻게 음식들을 만들고 많은 손님들을 치루고 그랫을까 참 별의별 문화가 다 있었다싶네
@user-il7hp9eb9i11 ай бұрын
저가 어디래유?저때 비디오까지 대단하셔요 울집도 잔치 끝나고 젊은애들끼리 시내 레스토랑가서 함박스테크에 맥주먹던 기억이 ㅎㅎ 그립네유
@user-kx5iw4bo9m9 ай бұрын
어지간한 지역이면, 거의가 저런 모습이었지요.
@user-kd7bt9op1y11 ай бұрын
선친이 늘 즐겨하시던 노래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놈의 기억력이란 . .살아계섰으면 딱 만 90세 신듯 그런데 50겨우 넘기셨네요
@user-uy9eb5tn7b Жыл бұрын
괜차뉴~~~~
@user-br9fx8kz4d3 ай бұрын
난 앙것두물러유우
@ksl6629 Жыл бұрын
시골 지나다가 밥먹고 가라해서 뭔일인가 했는데 그날이 동네 잔치날. 85년도니까 몇년 전이야? 스무살 시절...
@ksl6629 Жыл бұрын
서울하고 시골 잔치는 차이가 컸음.서울은 소불고기 잡채 등등이었는데 시골은 돼지고기가 주 음식.막걸리까지.
@user-kx5iw4bo9m9 ай бұрын
지방에는 고기가 귀하던 시절. 삶은 비겟덩어리 돼지고기가 어떻게 그리 맛있었는지.
@user-ij5lh2zy5l Жыл бұрын
ㅇㅅㅇ 울집이 저래찌ㅋ 좀 다른건 살아있는 돼지 두마리 직접 마을 사람들이 잡았다능 순대만들고 수육만들고 고기굽고 국밥말아서 밤새 국물 만들고 뼈탕만들고 각자 집에있는 반찬이나 직접 농사지어서 만든음식 한바구니씩 들고오면 그게 잔치지뭐 아부지 아는사람 다 왔다 가려면 2박 3일 아궁이에 불떼고
@user-kx5iw4bo9m9 ай бұрын
외할배 초상 때 마당에서 어른들이 돼지 잡던 기억이 나네요.
@lim-youngkeun Жыл бұрын
양파망으로 육수우리기^^
@user-hf3yj3xo5x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qv8mi6fj7wАй бұрын
저때 잔치할때 보통 국수국물 돼지고기로 육수내서 하는데 진짜 기가막히게 맛있었지 아우 진짜 그립다 자칭 전원주택 없던 저때 시골이 정말 그리워~~~~
@wdxp28 Жыл бұрын
와 지금은 볼 수 없는 어렸을때 시골 풍경이랑 똑같다 ㅋㅋㅋ
@user-de4do3uo2o Жыл бұрын
수만년간 이어져온 인간본연의 모습이 몇십년만에 사라지고 있으니 미래에는 어떠한 사회가 될지 궁금합니다
@user-vh3us5mt4e6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90%이상 사라졌죠
@user-xk2yc9rc9l Жыл бұрын
전장군님께서 물가를 잡아 엥겔지수는 낮았던 시절..
@user-ze2rt5zv1h Жыл бұрын
물가도 잡고 쌩사람도잡고
@sunflower-fp5kw11 ай бұрын
그래도 그시절 대졸 직장넘쳐나 일자리 많았고 장사잘 되고 사회안정
@user-kx5iw4bo9m9 ай бұрын
@@user-ze2rt5zv1h 서민들은 살기 좋았지요. 지금 이 혼란을 초래한 역적 정치 쓰레기들이 탄압의 주된 타켓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