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의 그녀는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전 부인의 아들 중 하나인 방원이가 난을 일으켜 자기가 낳은 아들 방번-방석을 먼저 간 엄마 외롭지 않게 사이좋게 저승으로 보내주고 이후에 왕위에 올라서는 분명 왕후였던 자신을 후궁으로 격하시킨 것도 모자라 무덤의 석물들은 다리 재료로 갖다쓰고 묘는 이장해버리고 원래 묘 부지는 지 공신들 집 지으라고 줘 버리고 제일 믿었던 남편이란 인간은 뒷 방 늙은이가 되어 이 모든 과정 지켜보면서도 뭐 어쩔 수가 없는 힘이 없어 방구석에서 질질 짤 줄은 그녀는 꿈에도 상상 못했겠지
@김아무개-l1x3 жыл бұрын
예상했으니까 그렇게 이방원을 제거하려고 안달났지않았을까??
@user-psj862 жыл бұрын
권력의 성향을 알았다면 신덕왕후가 그렇게 행동못했겠죠 전부인 소생중에 자신의 아들들을 지켜줄 사람을 시키는게 더 현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0fh3742 жыл бұрын
@@user-psj86 이방원이 자기 목숨걸고 서모와 이복동생들 지킨 게 팩트인만큼, 자연스레 세자위만 얻었다면.... 이복동생들 적어도 그 대에는 목숨 부지하며 평탄하게살았을 것 같아요. 혹시 적통 형들이 왕자의 난, 따로 일으키는데 동조만 안 했다면요.
@rionalmessi642 Жыл бұрын
이성계 생전엔 신덕왕후 안건드렸습니다.
@5neul_today3 жыл бұрын
저 시기에 태조와 공신들이 누가 먼저 방원이를 빡치게 만들지 내기 했다는게 학계의 정설 ...
@0fh3742 жыл бұрын
진짜 했을 것 같음........ 대놓고는 못했겠지만 가족끼리정도는.....
@고대경-b6d3 жыл бұрын
이방번과 방석 형제, 사위 이제 등을 결과적으로 죽음으로 내몬 것은 신덕왕후 강씨의 욕심이었죠.
@유나예-r6c3 жыл бұрын
아들을 1명도 아니고 세명을 힘든 시기에 비통 하고 고통스럽게 보내줘야했고 겨우 얻은 넷째 이자 실질적 장남 양녕대군이 본인에게 위안이 되어준 존재라 양녕대군한텐 껌뻑죽는 아들바 보였고 그가 온갖 말썽 다 부려도 혼내면서도 해줄건 다해줬지
@김아무개-l1x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추후에 너무 여자밝혀서 폐세자되지않음?
@kdas0543 жыл бұрын
@@김아무개-l1x 하지만 안죽이고 오히려 평생 자유롭게 살도록 놔뒀잖아요 사도세자만큼은 아니더라도 당시 폐세자당하는 사람들의 말로는 좋지 않아요
@홀롤로-w6v3 жыл бұрын
결국 신덕왕후와 강씨집안의 무리한 과욕으로 아들들은 다죽고...
@pink_jjuu3 жыл бұрын
이 드라마에서 이방석 역할이랑 경순공주 남편 이제 역할 맡은 배우 개잘생겨서 오래보고 싶ㄷr..... 2방1이 다 킬할 예정이라 오래 못 본다는 거 이미 아는데도......
@성공비정냉정2 жыл бұрын
전 충녕대군 역할 맡은 사람이 더 잘생겼다봄 해서 전 빨리 지나가서 그 아이 나오길 기다림 ㅋ
@말티즈-z4h3 жыл бұрын
다른건 별로인데 의상고증은 이드라마가 갑임. 고려복식 최대한 맞춰서 했음 비올때 짚우비 입는 것 도 그렇고 말 탈 때 여자들도 말갑 입는 것 도 있고 정몽주가 중국식 아닌 고려의복 입는 거
@user-oj2gm1tm4i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대하사극이라고증엄청신경쓴듯요
@장세영-p8w2 жыл бұрын
왕후의 대례에 적의를 입지 않고, 칠적관을 쓰지 않은 건 고증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세자의 복식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세자가 용포와 익선관을 쓴 것도 오류이고요.
@톳톳-v2l2 жыл бұрын
@@장세영-p8w 세자같은 경우는 어쩔수 없이 세자인거 알아보게 하려고 남긴 오류라고 하네요. 중전 즉위식은 짧게 넘어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왜 그랬는지...
@슈슝이3 жыл бұрын
0:44 피눈물 분노
@cip87712 жыл бұрын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어머니에게 배신당하고 아들까지 죽어 안미치면 대단한거지
@이도형-x9x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서얼차별은 저 사건과 크게 연관은 없습니다 고려는 아예 서얼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아버지가 아들로 받아준 몇 명 외에는 엄마 신분 따라 살아야 했으니까요 서얼을 인정하되 제약을 걸었다 정도로 보면 되고 이는 지배층의 수를 늘리지 않으려는 고육지책 정도로 보면 됩니다
@성이름-v9h6g2 жыл бұрын
서자가 왕위에 잘만 올라갔던 조선이랑 다르게 고려는 왕비도 여러명 둬서 서얼은 아예 왕위에 오르지도 못하게 해버렸죠
@oimoimgun4992 жыл бұрын
저 수모를 겪고도 가마니 있는 사람도 있는반면 킬방원은 그럴 사람이 아니었고... 처가댁이 너무 잘났어서
@alog66883 жыл бұрын
방번이가 세자가 되었더라면.. 방석이는 안죽지 않았으려나… 그냥 안타깝다…..
@이혜경-l9r2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러면 한글도없었음....
@문재훈-y7v2 жыл бұрын
순리대로라면 이방과 이하로는 세자의 자격없음..
@아무나-s2g2 жыл бұрын
세자가 방번이였어도 킬방원의 칼을 피할수는 없었을듯..
@김병수-g1j Жыл бұрын
난세에는 공이 많은 왕자를 선택하는 게 옳음
@유나예-r6c Жыл бұрын
이방번 부인이 공양왕 조카라서 세자가 됐더라도 전처 소생들이 반발할건 불보 듯 뻔한일이죠
@danielkang25693 жыл бұрын
결과는 아들들이 엄마의 욕망과 망상으로 인해 비명횡사함.... 그리고 서얼들은 그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등용 못됨.. 저 욕심많은 여편네 때문에...
@이도형-x9x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조선의 서얼 차별은 유한 축이었습니다 서구는 아예 인정도 못 받았으니까요
@인도양의제왕나갈플3 жыл бұрын
@@이도형-x9x 맞음. 기독교 세계의 적서차별은 조선따위와 델 게 아님. 조선은 최소한 아버지 성은 물려받았지 서양은 사생아만 쓸 수 있는 성을 아예 정해놓고 평생 낙인찍었음.
@jydasdfg36883 жыл бұрын
서얼차별은 강씨하고는 관련없음
@콜로라도-m9e3 жыл бұрын
@@이도형-x9x 서얼싸좋다 김일병 신나는 어깨춤
@lIlIllIIlIlIlllIIlI2 жыл бұрын
고려만 해도 서얼은 아예 인정이 안됐어요
@은집-i5t3 жыл бұрын
후일 엄청난 참극이 일어난다….👊👊👊👊👊💥💥💥💥💥💥💥💥🏹🏹🏹🏹🏹⚔️⚔️⚔️⚔️⚔️⚔️
@cip87712 жыл бұрын
이 드라마 한정으로 얘기해도 이방석은 양녕대군보다도 못한게 비록 실제 역사에선 망나니라도 이 드라마의 양녕대군은 적어도 뭔가 섹시한 매력이라도 철철 넘쳤고 강하고 특출나게 잘하는 거(무예) 하나라도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 이방석은 대체 할줄아는게 뭐? 강건하게 군사들 이끌수 있다면서 조영무에게만 넘기고 도망친게 이방석임
@luckyhelena12 күн бұрын
신덕왕후가 차라리 공과 사 구분해서 이방원을 세자로 세워 지지하고 서로 편먹어서 왕권강화 하고 방번,방석도 이방원 밑에서 편하게 지냈으면 그나마 좋았을것을....
@성이름-v9h6g2 жыл бұрын
중전 플래그 씨게 세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즁전 빨리죽어서 방석이 킬당함
@마술피리-b2p2 жыл бұрын
다 벌려놓고 먼저 가는 바람에 일족이 전멸.. 훗날 단종은 왕이었음에도 비참하게 끝났는데 같은 포지션 정도전과 김종서
@_Navy3 жыл бұрын
몰라서 그런데 왜 이성계는 푸른용포인데 세자가 붉은 용포인가여
@장세영-p8w2 жыл бұрын
조선 초기 국왕의 용포가 왜 푸른색인지는 의견이 여러 가지입니다. 고려의 제도를 따랐다는 설, 동방의 상징색이 청색이라서 채택했다는 설, 아직 이성계가 명의 책봉을 받지 못했다는 설 등 가지가지 있으나 어느 것 하나 확실치는 않습니다. 세자의 경우, 본래 세자가 용포를 입기 시작한 건 세종 이후이므로 고증 오류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인식을 고려해 붉은 용포에 4조룡보를 수놓은 형태로 재현한 것이고요.
@edhebdcb5 күн бұрын
@@장세영-p8w
@미국-k9v2 жыл бұрын
근데 여기 쓰인 타이곡은 또 버젼 다르네
@아무나-s2g2 жыл бұрын
원슈타인 세자
@이미순여성2 жыл бұрын
막내가,그것도,이복동생을,세자로세운게,잘못된거다
@jddkdjrn3 жыл бұрын
이방원은 아들 죽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놈임
@이-방원2 жыл бұрын
실제 이방원이 얼마나 아들바보였는지 모르나보네.ㅋㅋㅋㅋㅋㅋㅋ이방원은 처가랑 사돈,공신들은 싹 다 냉혹하게 죽였어도 자기 아들만큼은 진짜 끔찍히 아꼈음. 그렇지 않았으면 양녕은 세자시절에 이미 이방원한테 목 날아갔어도 진작 날아갔을 거임. 양녕은 진짜 아버지 잘 만난 거.
@Juliana-re6hp2 жыл бұрын
조선 역사 통틀어 이방원만큼 아들바보도 없을걸. 아들 셋을 연이어 잃고 겨우 얻은 양녕대군한테 가장 사랑을 퍼부어주었고. 진짜 양녕말이라면 껌뻑 죽을정도였으니
@7511jesus3 жыл бұрын
태조 저세끼가 저렇지. 지 왕도 배신했는데 아들들 배신 안할라고
@김광종-t4s Жыл бұрын
예지원은 사극연기를 저렇게 잘 하는데 왜 그 동안 사극에 캐스팅 되지 못 했을까..? 꼭 물 다 빠지고 노젓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