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유튜브에 댓글 남기네요. ^^ 종토방에서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ojcojj Жыл бұрын
네.. 여러모로 참 고통스런 나날들이었는데, 이제 드디어 기나긴 터널을 다 빠져나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머잖아 폭발적인 주가 상승 랠리를 시작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래 견디신 만큼 지금부터 더욱 오래 보유하시길 바랍니다.^^
@윤준용-g8e Жыл бұрын
@@ojcojj 선생님 글들이 항상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ㅎㅎ 따로 캡처해놓고 여러 번 보면서 공부도 하고, 버티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뵙고싶네요 ^^
@ojcojj Жыл бұрын
나중에 기분 좋은 타이밍 오거든 서울 용산 혹은 일산쯤에서 한번 뵈요.^^
@윤준용-g8e Жыл бұрын
@@ojcojj 네 선생님 알겠습니다 한번 꼭 찾아뵙겠습니다 ^^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음.....생각나서 한번 방문해 봤심더.
@ojcojj Жыл бұрын
언제 한번 한가한 틈에 카톡으로 연락 좀 나눴으면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별일 없으시지요?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ojcojj 네 선생님, 인사한번 드리겠습니다. ㅎ
@숙희-x2h10 ай бұрын
처음 왔습니다.구독,좋아요 누르고 시작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와~ 다른 영상들도 7개 언어 자막이 제공 되네요.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잘생기셨습니다.
@ojcojj Жыл бұрын
네.. 작품 과 뿐 아니라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반항하는 인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작가의 모습이지요.^^
@Coffee_Potato Жыл бұрын
❤심오한 설명에 대충 듣기가 민망할 정도네요.감사합니다.저도 이책은 두 번 읽었는데 설명을 들으니 가물 가물…다시 읽어봐야겠네요😅
@ojcojj Жыл бұрын
은 읽을 때마다 작가가 깔아놓은 복선들이 자꾸만 새롭게 드러나는 묘한 소설 같습니다. 이미 두 번씩이나 읽으신 작품인 만큼 세 번째로 읽으셔도 아주 새롭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토론토는 날씨가 너무 좋다는 얘기를 친구로부터 자주 전해 듣습니다. 벵쿠버도 마찬가지겠지요?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7개 언어가 제공되는데, 구독자들이 번역을 한것인지? 신기하네요.
@ojcojj Жыл бұрын
제가 일일이 외국어마다 파파고 돌렸어요.^^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ojcojj ㅎㅎㅎㅎ 갓갓갓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이거 무슨 마약도 아니고, 그냥 이전 영상들 보면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hughwilliams2122 Жыл бұрын
알베르 카뮈 이야기 들으며~ 역시 📚 📖 📘 통해서 고전은 실상 현실 삶 고증 교훈서 같아서 좋아요! 이방인이라~ 전체속 나를 돌아보는 ... 좋네요!! 감사합니다. 부조리를 통해 들여다 본 지구 인간사를 말이죠! 💚💙🤎🖤
@ojcojj Жыл бұрын
네,, 고전은 다시 읽어도 늘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되고요. 오랜만에 댓글로 소통할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yurisenglishdiary Жыл бұрын
새벽에 북트래블님 잘 계시나 생각했다고 AI가 이 영상을 보여주네요. 요즘 제가 많이 바빠서, 잘 못들어왔는데 조용한 새벽시간에 무선 이어폰으로 잘 들을게요.
@ojcojj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제가 요즘 많이 게을러져서 유튜브 채널 관리를 거의 못하고 있답니다. 바쁜 일들도 제법 있었고요. 금년 4월부터 모 인터넷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데, 매월 5편 정도를 채우느라 헉헉대고 있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모장관이 모비딕의 에이하브 선장의 말을 인용했는데 여기에 꽂혔습니다. "‘고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 내 배에 태우지 않겠다."
@ojcojj Жыл бұрын
다음 영상을 뭘로 만들까 고민중인데, 도 매우 가까운 곳에 모셔둔 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1984년 가을즘엔가 감명 깊게 읽은 작품인데, 당연히(!) 새로 읽어봐야 리뷰를 할 수 있지 싶습니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저 책 읽는 데만도 한 달은 족히 걸릴 듯하네요.^^ 좀 더 가벼운 다른 작품을 넘보곤 있는데, 어느 작품을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에이허브 선장의 의미심장한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 무척 궁금하군요.^^ blog.aladin.co.kr/oren/8041079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ojcojj sextar! 술먹고 다는 답글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방인 리뷰 보고 먹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한달 기다리겠습니다. 겁을 숨기려는 만용, 선원 모집중에 나오 말 인거 같습니다. 겁을 숨기려는 자하고 는 같이 할수 없다. 이시대의 진정한 리더 의 코멘트 인거 같습니다. 북트래블님 영상 올라오면, 담배 1갑 하고 소주 1병 안먹고는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나오미셀9 ай бұрын
사고로 가신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
@ojcojj9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작가 및 책을 갈기갈기 찢어 완전 해부하여 리뷰하신 스펙타클한 영상에 감히 어설픈 답글을 달기가 매우 송구스러우며 두렵습니다. 무엇 보다도 러닝타임 26분 및 대본의 전반부가 공개된 것이 상당이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이해가 덜되어 몇번을 더 봐야할 것이고, 이 책을 읽은 사람보다 더 이책에 대해서 잘 설명할수 있게 영상을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ㅎ
@ojcojj Жыл бұрын
대본(설명글)은 전부 공개하고 싶어도 공간의 제약(글자수 5,000자 인내) 때문에 다 싣지 못한답니다. 알라딘 서재와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당연히(!) 전문을 공개해 오고 있답니다. 늘 격한 응원 보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그래도 좌우지간 힘을 얻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ojcojj 토요일 답글 달아야 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새벽까지 고민했습니다. 그냥 영상 하나 보는거 자체가 제게 는 고통입니다.
@kimdohunaddict149 Жыл бұрын
@@ojcojj 절대 읽지 않았고 앞으로도 안읽겠지만.......모비딕도 슬슬 준비해야 할 때가 된거 같습니다.....그레고리 펙 영화도 있고요. 그냥 유튜브 영상 찾아보니....깊이 있는거 같습니다.
@행복한독서여행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북트레블님~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저도 이방인을 여러번 읽어보았지만 매번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그저 인생이라는 황량한 벌판에 던져졌을 뿐인 한 인간에게 강요되는 이런저런 규범,윤리,도덕을 거부했던 사나이 뫼르소! 스피노자가 말한 것처럼 삶의 기쁨을 주는 코나투스의 증진만이 중요하기에, 자신의 눈에 비친 햇빛의 눈부심처럼 사소한 괴로움 조차 참을 수 없는 도발로 여겼던 뫼르소! 그야말로 디오니소스의 후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 나오는 주인공 요조와도 닮은 듯 하고요. 니체의 위버멘쉬에 가장 근접했던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동영상 해설을 보면서 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ojcojj Жыл бұрын
카뮈의 독서 이력을 쭈욱 살펴봤더니 앙드레 지드, 사르트르, 장 그르니에, 니체, 베르그송, 마르셀 프루스트, 스탕달, 아이스킬로스, 카프카, 키에르케고르, 도스토예프스키, 셰익스피어, 발자크, 허먼 멜빌, 플로베르, 호메로스 등이 자주 언급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알베르 카뮈가 를 쓴 같은 느낌도 받았고, 과 의 작가였던 카프카를 닮았다는 생각도 자주 했더랬습니다.(카뮈가 홀로 프라하를 여행하기도 하고 2차 대전 직전에 그리스를 여행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고요.^^) 북아프리카 특유의 뜨거운 태양처럼 원초적이면서도 관습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던 뫼르소가 통속적인 감정 표현을 내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희대의 살인마로 규정되고 마는 재판의 결말이야말로 에 다시 한번 가해지는 부당함과 부조리일 뿐이겠지요. 자신의 존재 전부를 걸고서라도 그런 부조리에 저항할 수밖에 없었던 뫼르소! "내가 처형되는 날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어 증오의 함성으로" 맞아준다면, 기꺼이 그 함성을 듣고 싶다는 뫼르소의 독백 속에는 참으로 카뮈 다운 강렬한 저항의식이 느껴집니다. 카프카의 결말 부분에서 주인공 K가 죽으면서 내뱉은 말 과는 확실히 결이 다른 그 무엇이 바로 카뮈의 정체성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