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가족주의가 강해서 존속살인이 가중처벌을 한다면, 왜 아동학대살인죄는 무기징역이 안 나오나요? 아빠엄마는 아이를 때려죽여도 되니까.?
@hangjungsal13 жыл бұрын
장유유서 때문임ㅉㅉ
@ajaegag38963 жыл бұрын
공자새끼가 옛날에 부모에게 학대받은 제자한테 한 말이 있음. 아버지가 아들을 죽도록 팼는데 아들은 맞고도 웃으며 "아버지 괜찮아요" 그랬는데 그 애기를 듣고 공자새끼가 화를 내면서 "도망을 쳤어야지! 너는 니 애비를 살인자로 만들고 싶으냐!" 라고 했다고 함. 유교야말로 정말 비인간적긴 종교임.
@현인-y7u3 жыл бұрын
@@ajaegag3896 도망쳐야 하는 이유가 아버지를 살인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진짜 공자새끼네요.. 어우~ 속 답답!!!
@sole_dianna3 жыл бұрын
@@현인-y7u 저 일화는 공자가 제자의 '위선'을 지적한 것에 초점을 맞추는 일화입니다. 자기는 '아버지의 모든 것에 순종하는 효자'라는 위선에 취해 있는 제자에게, 그것이 가식임을 일깨워준 겁니다. 아버지를 진정 사랑하고 위한다면 아버지가 그러한 폭력, 올바르지 못한 길로 나아갈 때 이것이 잘못되었음을 말할 수 있었겠죠. 일화에 삽입된 제자의 모습은 현대적으로는 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이에 해당하겠네요. 부모가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저 일화에서 공자가 탓한 것은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음에 대한 것이 아니라, 가해를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높이려 했던 가식적 측면에 해당합니다.
@GodzillaTiger3 жыл бұрын
아동학대 살인죄도 일반살인죄보다 더 형량이 높음. 잘 알아보고 말합시다. 본인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말하면 실수합니다.
@지연-r4s1e3 жыл бұрын
존속살해가 형이 더 무겁다면 아동학대에 대해서도 형이 더 무거워야 하죠. 자식한테는 신같이 요구하면서 부모한테는 왜 모든게 정당화가 되죠? 거꾸로 된거 아닌가요? 우리민족은 낳기만 하고 무소불위의 부모의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 많음.가치관 자체 바꿔야합니다. 시대가 언젠데.
@jessielee1443 жыл бұрын
ㅇㅇ 오히려 애낳고 키워보니 자식이기만 했을때보다 더 이해가됨 아이에게 주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데
@지연-r4s1e3 жыл бұрын
@@jessielee144 공감요. 애 낳고 키우니 부모의 눈빛 하나 말 하나 행동 하나도 아이한테는 정서학대와 깊은 상처가 될수도 잇다는걸. 부모라는 이름에는 책임감이 들어있다는걸요.. 세상에 첨 태여난 백지장같은 아이는 그저 부모가 우주이고 신이고 유일한 의지라는걸..
@jane-zu5vb3 жыл бұрын
말씀 참 잘하시네요 너무 공감이에요
@gomdollls3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wendydarling2830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백번맞는 말이다 애초에 자식은 그런부모 선택한적도 없이 태어난건데
@jelly-0-h9d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받은 육체적 정신적 학대가 원인인데 애초에 부모 자격이 없는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이런 비극이 벌어진다는 걸 말해 주는거 같다 애 낳으면 자연스럽게 부모가 되는게 아니다
@kwanzero8706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애생겨서 결혼하는 문화는 동조해주면 안좋은거에요. 결혼하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건지 육아 및 부모준비의 시간이 필요한데 피임실패로 갑작스럽게 부모가 되면 잘 해내는게 어렵죠
@김레이트3 жыл бұрын
@@kwanzero8706 그거랑은 약간 다른거 같아요. 멀쩡히 결혼해서 계획하에 낳았다고 해도 부모자격 없는 분들도 있잖아요...ㅠ
@민정최-p5p3 жыл бұрын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양이-u7m3 жыл бұрын
이유야 어찌되었던간에 살인이 정당화 될수없을뿐더러 , 그 시신을 갈기갈기 토막낸 자체는 굉장히 잔혹하다 그 악마가 출소한다면...어쩌면 다음 대상은 당신이 될수도...
@user-wt3qj9me7cDahyun3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nF7UdnSbptudm9U
@허허허허-s1n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두번째 사건같은 집 꽤 있음. 저 집은 부모가 등신이라 둘다 다른 방법으로 학대한거지만, 집안에서 한 자식만 밀어준답시고 다른 자식들에게는 저런식으로 대하는 부모들 많음. 우리나라만 유독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리고 그런 환경에서 자랐어도 부모 살해하지 않고 독립해 나와서 자기 인생 열심히 살고 있는 어른이들도 많음.. 요즘에는 아마 그런집 없을텐데 정말 겉으론 멀쩡히 살아도 어린시절 부모한테 받은 상처는 평생 남는거라서 지금 시대 성인들중에는 그런 아픔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snowking86953 жыл бұрын
되물림입니다. 옛날어머니들은 대부분 겪은 일이겠죠. 형제간의 차별은 당연하고 학대도 빈번하게 받았을거에요. 그게 어디가겠습니까... 자식들에게 되물림되는것이죠.
@이야이야요-u6n3 жыл бұрын
@@snowking8695 쌉인정..저도 어릴 때 항상 장남인 형만 유독 챙기심..살인충동까지 느낄 정도는 아니여서 다행이죠
@mjo383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생물의본능입니다.. 생존이 유력한 우월한유전자한테만 에너지를 몰아주고싶어하는 진화과정 그래서 더 안타까운거죠
대치동에서 학원쌤 하는 언니가 있는데 애들이 상처가 많다고 함. 애들이 처음엔 수업만 듣다가 쌤이 잘해주고 마음이 열리니까 부모님이 싸운거, 본인한테 저능아 구제불능 쓰레기 등등 그렇게 말했다고 서럽게 울더란다. 내가 너때문에 이혼을 못한다 너만 안태어났으면 난 이렇게 불행하지도 않았다 이런 얘기를 애들이 듣고 자라고 있다고 전해 들었을때 이런 애들이 자라서 세상을 어떻게 대할지 너무 슬프고 두렵다고 했음
@chocosuger3 жыл бұрын
저도 부모말에 말잘듣고 잘 구부리는 애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만 유독 심하게 학대를 당했죠. 남동생은 나쁜일을 저질러도 저만 혼났어요. 그게 유아기 때 부터 쌓이고 쌓여서 청소년기에는 살의가 쌓이고 죽는것이 소원이 되었습니다. 잠이 들 때 마다 아침에 숨을 안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불속에서 숨을 참으면서 잠이 들었어요. 고3때는 정말로 자살과 살인을 할 뻔 했죠. 성인이 되서는 도망쳤습니다만...오늘 다시 고향에 돌아가 학대당하고 비난받는 꿈을 꿨는데 이 영상을 보고 댓글에서 부모가 잘못했다는 댓글을 보니 조금은 위로가 되는것도 같습니다.
@겸손한마음배려3 жыл бұрын
고날이님 저도 그러고 살았어요 40년을...아프고 아쉬울때는 딸이니 저는 그러고 참고살고 아들은 아들이니까 저도 속으로 살의 느끼고 집이 싫을때 많아요 마음의상처 조금씩 치유가 되시길 바래요...
@e1368bwsi3 жыл бұрын
마음의 상처가 많이 컸을 것 같아요 ㅠㅜ 저희 부모님은 그러지 않았지만, 이모부나 고모가 자식들 때리는 거 보고 제가 기겁했던 적이 있어요. 이해합니다. 요즘은 아동 학대 또는 정신병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고 뉴스도 많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그런 개념이 없었잖아요. 저도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는 않아서 지금 초라해 진 아버지를 볼때면 챙겨주고 싶기 보다는 젊었을때 왜 우리 신경쓰지 않았냐고 더 따지고 싶은 마음이 많아요. 근데 저희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나무에 묶어서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맞는게 너무 싫어서 자기는 자식 절때 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대요. 그 말 듣고, 어느 정도는 저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전히 두렵고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으시면, 성인이니까 괜찮다 생각하지 마시고 심리상담가 만나서 회복하시길 바래요 ❤️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마음 아픈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님도 저도 주변에 지인들도 ..
@chocosuger3 жыл бұрын
오랜 상담과 새로만난 친구들 지인들의 도움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완전히 극복하도록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할거에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coffeebean863 жыл бұрын
@@chocosuger ♡♡ 화이팅
@옴뇽뇽뇽-o7f3 жыл бұрын
자신을 잘 지켜내셨네요 대단함 님잘못아니니까요 혹시 님 잘못이라는 새끼가 있으면 제가 대신 대가리를 쳐드릴께요 주변에 그런 인간있다면 갖다버려요 확실히 인간구실한 놈은 아닙니다
@Ratel4Moon3 жыл бұрын
자식이 부모를 죽이면 패륜이라 해서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그러나 부모가 자식을 죽이면 패륜이라고 안 함.
@태정태세문단.속잘하3 жыл бұрын
참 아이러니한거죠..
@effectpowerful77973 жыл бұрын
꼰대 나라라서 권위주의적인게 문화속에 베어있어서 그렇죠.. 직장 상사가 업무끝나고도 심부름 시켰던 나라니까.. 법으로 좀 보호되고 있긴 하는 것 같지만 나라 자체가 그래서.. 일본도 나라자체가 사이코패스라 남의 나라 피해주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잖슴. 그 나라 종특문화랄까..
@nairuu10723 жыл бұрын
자식으로서의 권리와 부모의 권위 이 둘중에 사회에서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냐의 정수가 담긴 판결이라고 봅니다..
@장꾸-x4p3 жыл бұрын
무작정 패륜이라고 할게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상처도 생각해야한다. 부모도 자식에게 상처를 준다. 뭐가 됐든 살인은 허용할 수는 없지만 쉽게 패륜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탁실장-y1z3 жыл бұрын
왜 그럴까 생각 한 번 해봐
@odgjcgk355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같은 경우 우리가 자료없이 순수 박지선 교수님의 말로만 들어서 이정도로 느끼는거지 옆에서 평생을 다 지켜보며 동생과 같이 학대당한 형이 경찰서 안에서 범인이 동생이라는 말을 듣고나서 “이해가 간다”라고 한거면 말 끝난거임 그것도 둘다 어엿한 성인이고 군필인데도 저정도했다는 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만큼 사람 반 죽였다 할 정도로 학대가 심했다는 거
@nolekiyoon5021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케이스처럼 장기적인 학대를 거쳐 부모를 살해한 경우 미국에서는 오히려 피해자로 여겨 중형이 아닌 치료를 받게 한다고 책에서 봤습니다. 저 엄마는 명문 여대 나와서 육사나온 군인과 결혼해 박정희 육영수 부부처럼 출세하고 싶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되니 자식한테 화풀이를 했다 하더라구요
@jessielee144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지연-r4s1e3 жыл бұрын
미국은 역시 발전한 나라..
@jok82263 жыл бұрын
어, 어뜨게 잘 아세요? 전 이 사건은 요번 방송 보면서 알았는데... 기사 검색 뭐라고 하면 나오나요? 쫌~ 알려주셈☺️
@nolekiyoon50213 жыл бұрын
@@jok8226 2001년도에 출간한 책으로 읽어봤어요 제목은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예요 아이 키울때 정서적 학대가 얼마나 큰 상처인지 알것같았어요 죽은 엄마도 외할머니한테 성공에 대한 강박을 받으며 컸더라구요
@jok82263 жыл бұрын
@@nolekiyoon5021 아, 땡큐여😙
@gomy3693 жыл бұрын
윤종신씨는 대학생 정도면 어느정도 부모를 떠나 살아갈 법도 한데 못벗어난 것이 안타깝다 말씀하셨지만 피학대자가 정서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학대자에게서 벗어나기도 쉽지 않죠.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물론 학대를 당하고도 사회에서 잘 살아가시는 분들이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김태연-p9h3s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대학때 집 나가고 싶어도 어디로 가아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슈조2 жыл бұрын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일마저 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아닐까요...
@neicclw2 жыл бұрын
신체적으로 독립한다해도 감정적 독립이 어렵더라고요. 전 이미 스스로 벌어먹으며 자취를 해 신체적 독립은 했지만... 아직도 부모님께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초중고시절 방문도 뜯어내시고 뒤에서 회초리 들고 공부하는지 감시하던 어머니 생각이 자꾸 나요. 지금 부모님 전화를 받으면 하시는 소리 역시 남들처럼 밥먹었냐, 이런 게 아니고 전에 딴다던 자격증 어떻게 됐냐 이번 학기 학점 어떻게 나왔냐 보내라 이런 말씀이시고
@lollol-xx2ue2 жыл бұрын
@@neicclw 부모가 됐든 누가됐든 내 인생에 해를 가하는 이들은 손절이 답입니다. 힘내십쇼.
@김도형-p3y2 жыл бұрын
자라면서 저는 아버지가 엄청나게 무서웠고 많은 학대를 받았고 공포스런 시간의 연속 이었어요 힘없고 방어 능력 없던 어린시절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대인관계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고있어요 학대와 폭력을 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방어할 능력이 약한 어린이나 여자들 당하는 입장은 너무 힘들고 죽고싶고 공포스런 시간의 연속 이예요 두번째 사건 이야기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피해를 당한 부모나 어린 나이에 인생을 망쳐버린 아들 도대체 누구의 잘못으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요?
@atti43433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당신들이 낳았으면서 족쇄라니 무책임한 인간들...
@레몬트리-l5l3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요 그족쇄만들기 싫음 영구피임을하던지 결혼을하지말고 혼자살던지 누가 낳아달랬냐구요
@지연-r4s1e3 жыл бұрын
부모자격 없는 사람은 차라리 자식 안낳기만 못함. 태여나자마자 사랑을 배우지 못하고 학대부터 당해야 하는 어린 생명은 과연 태여난것이 기쁠가?
@민정최-p5p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연의 어머니는 무책임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기적이고 자격이 없어요 그 형제들이 안쓰러워요
@p47304992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부부들의 문제를 왜 자식들 탓이라고 돌리는 걸까요
@구름-k8x1o2 жыл бұрын
쓰레기 자식도 있지만 쓰레기 부모도 있다
@user-cj5kz5im3q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성인이 될때까지 끊임없이 받았던 학대 그리고 가치관의 기반이 되었어야 할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 ... 심리치료에 평생을 다 써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user_vsjfmexjancjrk Жыл бұрын
살인을 안했더라도 정상적 생활은 많이 힘들었을 거 같아요. 부모의 말과 행동. 교육이 정말 중요...
@박박박-w3o3 жыл бұрын
팩트 : 낳아달라고 한 적 없음. 순전히 본인들의 생각과 판단으로 태어나게 한거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x) 20년동안 건강한 환경에서 사지 멀쩡하고 정상적인 어른으로 자랄 수 있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o) 싸질렀다고 아이고 감사합니다 평생 모시겠습니다 하는 시대는 지났음.
@Yahooou3 жыл бұрын
아아니그래도... 우리엄마는 나 낳으실때 고생 많이하셨는데.. 그래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도 맞긴맞지ㅠ
@김낑깡-z7y3 жыл бұрын
@@Yahooou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의 고통 역시도 부모가 선택한 것이니까요.. 물론 낳고 사랑으로 키워줬다면 당연히 감사해야겠죠!!
@bhs1114823 жыл бұрын
낳아달라고 한적없음 ㅋㅋㅋ 이 ㅈㄹ 니 숨쉬는거 부모님덕이야 고맙게생각해 이런 댓글 달고다니지말고 박박아
@고니조아3 жыл бұрын
낳아주시면 감사한맘드는게 인지상정아닌가요
@6666i3v3 жыл бұрын
소름
@냠늄-r2w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무기징역이 아니라 5년형을 받았더라도 이해할것 같음. 저렇게 살아왔는데 안 미치고 버틸 수 없음. 형벌이 아니라 심리치료가 필요할거 같음. 안타깝고 가여움.
@yunuchoiii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 부모는 별로 불쌍하지도 않네;; 살인은 잘못된 일이지만 저 부모는 이미 자식의 인격을 죽인거나 다름없음
@xsun630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그런 부모들이 많죠. 그러고 나서 하는말 " 나도 최선을 다했어. 널 열마나 최선을 다해서 키웠는데 ... ' 씹 , 자식 인생을 어떡하라고
@ghjkh4823 жыл бұрын
잘 써거졌구나 두번째 부모
@요물공주밍키3 жыл бұрын
나 6~7살때 저녁 국거리로 쓰일 감자를 껍질 벗겨놓는일이 내 일이었었다. 밭일 갔다온 엄마가 집에 와서 바로 국 끓일수 있게.....그런데 놀다보면 너무 신나서 어린 내가 그일을 깜빡했는데 엄마는 껍질 안벗겨 놨다고 매타작을 했다. 커서 어린애가 어디 때릴때가 있다고 그리 팼냐고 물어보니 니가 잘못했으니 맞았지 왜 하라는 일을 안해 열받게 이말이었다. 미안했다 이 말이었음 됐을텐데....
@언짢아요3 жыл бұрын
에고.. 맘 고생 하셨네요…
@악마는우리곁에있다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적 참 많이 학대당했는데 그냥 폭행 뿐아니라 감나무에 매어놓고 밧줄로 때리기 물고문 광(쌀가마 재어놓는)에 며칠 가둬놓기...등등 지금 생각하면 고문이었는데, 우리 어머니 하나도 기억 못하심. 그때 내가 그랬던가? 라는 말만 해도 그래보 이성이 있었구나 싶을텐데 자기는 애들을 애지중지 키웠다고... 폭력이 당연시되고 일상인 삶에선 문제의식 없어요. 그래서 저는 내가 하는 자그마한 행동이 아이들에겐 큰 상처가 될수 있으니 항상 스스로 돌아보려 노력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매 한번 들지 않고 키울 수 있었네요. 아쉽게도 저의 자매들은 엄마처럼 애를 키우는 거 보고 속상했어요. .
@SJ-gd4ly3 жыл бұрын
인연 안 끊고 지내신다니 놀랍네요.. 세월이 지나서도 그때 잘못을 전혀 인지 못하고 있는 어머니도 놀랍구요.. 역시 사람은 안 변하는가봐요
@sasakokononuyatu3 жыл бұрын
@@악마는우리곁에있다 고생하셨네요..... 정말 힘드셨겠어요 자신의 고통을 감내하시고 아이들에게는 사랑으로 베푸시는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김형음-o8n3 жыл бұрын
나이가 많은 자식도 뜻대로 하려는부모가 있습니다 정말 괴로워요 나 자신은 나만이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날 함부로 하면 부모라도 살기 힘들어요 나 자신을 사랑하세요
@user-mf9xg7bc5z3 жыл бұрын
두번째사건은 진짜 부모란 낳아준걸로 끝이 아니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문용식-y4p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사건은 그랬을수도 있겠다 라고 이해는 가네
@hello_future_S23 жыл бұрын
이런사건 볼때마다 생각나는 말이, '자식은 그저 부모의 몸을 잠시 빌려 나온 하나의 다른 인격체.'라는 말이 떠올랐다... 정말 내 속으로 낳았다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일는 존재는 아니라는 것... 너무 공감한다...
@지연-r4s1e3 жыл бұрын
유교사상이 문제에요. 부모에게 커다란 특권의식을 주고 자식을 비인격적으로 막 대해도 된다는 비뚤어진 특권을 심어주죠. 우리 민족은 특히 자식을 한 인격으로 존중해 주는게 안되는 민족....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닌데...
사실 공자는 부모도 자식을 똑같은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하라 했습니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가부장제가 심해지고 일제시대의 잔재가 합해지면서 만들어진 삐뚤어진 결과를 유교 탓하는 것이죠
@bca62303 жыл бұрын
유교는 부모에게 특권을 주는게아니라 남자한테 특권을 주는 건데?
@책사랑14143 жыл бұрын
나도 부모님께 혼날까봐 모범생으로 살아왔는데, 이젠 자존감도 낮아지고 때렸던 아빠는 그게 때린 거냐고 기억에도 없다고...그 말에 맞아서 상처 받았던 나는 정말 어이 없고 힘빠지더라
@정인아미안해우리가바3 жыл бұрын
힘내시고요 규리님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바래요
@lllnarayalll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나쁜 마음은 먹지 마세요ㅜㅜ 이겨낼 잠재력이 그 안에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상담등의 도움도 꼭 받으시고요
@혜진-m8j3 жыл бұрын
저는 10년을 싸웠어요.... 사과하라고.. 결국 사과하시대요... 그래도 어릴적 학대와 무관심은 콕콕 나를 찌릅니다...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저는 안그러리라는 자신이 없지만 자식이 그렇게 말하면 일단 진심으로 사과 합니다... 완전한 치유는 안되겠지만... 님... 과거가 참 아프게 하지만 그 과거가 님의 발목을 붙잡지 않길 바래요... 사연의 첫번째 형처럼 대들기도 하고 독립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때로는 사랑하는 이를 만나 치유되기도 하더이다..
@민정최-p5p3 жыл бұрын
규리님 털어버리고 지금이라도 행복한 삶을 누리세요
@Seo_Whee3 жыл бұрын
그거 다 기억나면서도 기억 안나는척하는거에요. 나르시시스트들이 잘하는 짓. 무시하고 벗어나시길 바래요.
@Manneris3 жыл бұрын
패륜.. 누굴위한말인가. 그거아나? 아동학대가 가장 많이일어나는 사이. 그것또한 친부모에게서 제일 많음.
@지연-r4s1e3 жыл бұрын
공감. 패륜은 부모가 부모다울때 하는 얘기죠. 내리사랑이 잇어도 올리사랑은 없다고...부모가 먼저 자식한테 부모 도리를 할때 자싯이 비로서 자식 도리를 배워가고 부모 공경할수 잇는거임. 현실적으로 학대를 하는 부모한테 존겅하고 공경하는게 가능한 일일가요?
@박박박-w3o3 жыл бұрын
@@suit7428 그래도 부모가 먼저 아닌가는 무슨 개소리냐 ㅋㅋㅋㅌㅌ 부모가 아이를 만드니까 부모가 먼저다?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 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ㅌㅌㅋㅋ
@보리보리-d4q3 жыл бұрын
부모가 먼저라니? 부모 책임이 크지. 부모가 부모다우면 패륜아가 생기나.
@i-ge-moji3 жыл бұрын
저희반 선생님은 역사를 좋아하시는데 역사 얘기를 하시다가 엄마가 애를 죽인 일을 말하시는데 패륜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니까 우리반 애들은 엄마가 애를 죽여도 패륜이냐고 놀라더라고요 패륜은 많은 사람들이 애가 부모를 죽이고 때리고 욕하는거라고 하지만 엄연히 말해 패륜은 인간의 도리를 못한것입니다. 부모가 애를 때려도 인간의 도리를 위반한것이라고 알아줬음 좋겠네요
@고양이-u7m3 жыл бұрын
@@i-ge-moji 부모자식사이는 하늘이 정해준것이므로 천륜이라하고 , 그 사이를 해하는건 패륜이라고 합니다
@GoAngi3 жыл бұрын
2번째 사건은 아동학대의 피해자가 결국 성인이되어 살인을 저지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태정태세문단.속잘하3 жыл бұрын
가해자만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만 피해자가 아닌사건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dwpdwp54263 жыл бұрын
44
@태정태세문단.속잘하3 жыл бұрын
@@dwpdwp5426 네???
@숭이-y9y2 жыл бұрын
좋은 부모 만나는 것도 진짜 큰 복임..
@joo_silver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범인의 사유가 지금껏 제가 겪어온것과 너무 똑같네요..더 나쁜생각 하기전에 부모님과 상의해서 풀고싶었는데 용기내서 기껏 말했더니 그건 그거고, 지나간건 왜 얘기하냐, 자꾸 지나간거 얘기하지마라, 언제까지 우려먹을셈이냐 등 제일 먼저 케어받아도 시원치 않을사람에게 상처를받고 힘들다얘기하니 오히려 비난받고 대화를 거부하는거 진짜 힘듭니다. 살인이 절대 정당화 될순없지만 동생분 참 많이 힘들었겠네요
@bbori_kkori3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은 경우였어요. 자기 잘못한거 있으면 신고를 하든 고소를 하든 하래요. 절대 잘못한거 인정안하고 사과도 안해요. 이게 부모예요? 진짜 분노조절이 안되는느낌이었어요.
@sophie_none_3 жыл бұрын
어떡해요. 주은님 그래도 잘 자라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말씀 너무나 속상하네요
@joo_silver3 жыл бұрын
@@bbori_kkori 너무감사합니다 모르는분께 위로받으니 생각치도 못하게도 너무나 큰 힘이되네요ㅎㅎ복받으실꺼에요!
@joo_silver3 жыл бұрын
@@sophie_none_ 아직도 뜨문뜨문 계속 생각나는데 이런 댓글이 너무나 큰 힘이되네요ㅎㅎ...글 몇자로 사람을 움직일수있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너무나 감사합니다
@bbori_kkori3 жыл бұрын
@@joo_silver 위로가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제가 죽으면서 써놓고 죽어도 절대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겠죠. 너무 우울하네요.
@U_raeng3 жыл бұрын
존속살인은 결국은 가정폭력을 종착역이다. 피해자는 살기 위해 살인을 택하고, 가해자는 폭력 끝에 살인을 한다. 스러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가정폭력을 가족의 일로 보고도 못 본 척 해서는 안 되고 사회에서 항상 지켜봐야 한다.
@달콤함뿜뿜3 жыл бұрын
첫번째는 부모님이 안타깝고 두번째는 자식들이 안타깝네…
@지연-r4s1e3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장기적인 학대 받은게 인정될때 부모살인은 정당방위로 인정해야줘야 한다고 바요. 자식은 부모보다 힘이 약해서 학대를 피하지 못하고 그냥 당해야 하는상황.다른 선택이 없어요.
@FG-fk3fx3 жыл бұрын
15:07 이건 너무 순진한 생각 같다.. 형이 독립해서 나간다고 동생 명의로 대출을 할 정도면 동생에게도, 집에도 형이 나가서 살게 할 돈이 없단 소린데... 얘가 돈을 모을 수 있는 환경이었을까? 동생이 만약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해도 착한 아들이니 돈 다 엄마 내놓으라고 하고도 남았을 것 같음... 물론 살인의 정당화는 아니지만 비슷한 환경이라서 저게 뭔지 알 것 같음...
@성이름-q8i8l3 жыл бұрын
진심 윤종신 이 발언 띠용했음ㅋ
@익명-t5l3 жыл бұрын
명문대 다니고 군대도 전역했으니 과외를 하든 어떤식으로든 독립할 방법은 충분했음. 성격이 그게 안되서 그렇게 된거지만
@minjong5142 жыл бұрын
@@익명-t5l 가정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아리아나동그란데말입2 жыл бұрын
독립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학대의 일부인데...
@꾸푸-d1r2 жыл бұрын
돈을 모을 수 있는 환경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본인의지+현실 가능성 이야기임. 출가하겠다는 본인 의지가 있으면 현실 대응책을 만들었을거고 성인이니 현실대응책을 만들기에 미성년자보다 수월함. 현실 대응책이 마련되면 돈 모으는 환경도 어떻게든 만들겠지. 아들은 학대 아동으로 자라긴 했지만 군대도 다녀왔고 저능아가 아님. 미성년자일때는 어디 나가서 돈 벌기도 어렵고 돈 모아도 어디가서 자기 명의로 방한칸 계약도 못하는데 성인이라면 일단 집 뛰쳐나가서 노숙을 하던 뭘 하던간에 의지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었던 나이 라는걸 말하는거임. 돈 빌려준 형 집에라도 들어갔어야함. 물론 나이 문제가 아니라 어려서부터 학대 당해 온 아이가 커서 제대로 된 결단을 내리긴 어려웠겠지만 너무 화가 나서 살인을 할 생각을 했다면 이놈의 집구석 내가 나가버린다! 하는 생각은 못했을까 싶은거. 그냥 엄마아빠를 안만나고 살수도 있었는데 계속 마주치다 죽여버렸으니 안타깝다는거임.
@띵땅똥띵땅똥3 жыл бұрын
와 두번쨰는 형이 이해한다 이한마디 엄청소름돋네 ..
@user-by8gp2sm9l3 жыл бұрын
저건 극단적인 경우이고, 겉으로 보통의 화목한 가정으로 보이는 집단 내에서도 소소한 정신적 학대가 만연합니다 부모의 불안정한 기분과 정서에 맞춰서 보이지 않는 두려움 속에 살게되는 분위기 속에서 자식들은 불행하고 불안정하게 자라게 될 가능성이 커지죠 부모라는 이름으로 당연하게 존경과 사랑을 받길 바라고, 모두 부모의 뜻대로 살길 바라거나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강요하고 학대하지 마세요 그 전에 우선 남들 다 낳는다고 생각없이 낳고 함부로 키우지 말길 바랍니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이 있나요? 부모가 낳아서 태어난 건데
@그느드르므브스-t6u2 ай бұрын
그쵸. 겉으로 좋아보여도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모르는겁니다. 저희 집이 겉으로만 보면 예쁘고 착하고 자식들이랑 사이좋고 사랑 많은 엄마, 돈 잘 버는 아빠지만 통제형 부모라서 친오빠한테 똑같이 학대받고 살고 남들이 안보는 곳에서 맞고 살고 기억도 안나는 어린 나이에 길거리에 버려졌다가 엄마가 미안하다고 다시 와서 데려간 적도 있고요. 오직 피해자만 기억하죠. 그래서 가족들이랑 연 끊고 살려고요. 절대로 저런 부모가 되지 않으려고 피나는 노력하면서 살려고 하는데도 악착같이 집착하네요. 휴. 극단적인 생각한 적도 많지만 내 생명이 아깝고 내 재능, 능력, 경력 부모가 잘 낳아준게 아니라 내가 잘 자란거라 아까워서 안죽으려고 아둥바둥하네요. 다들 힘내세요. 그리고 부모로부터 얼른 심리적, 경제적, 거리적 독립하세요. 화이팅.
@choihaeyoung40663 жыл бұрын
두번째는 얼마나 드러운지 겪어본 사람만 알지... 얼마나 우울했을지 고단했을지 지독하게 마음이 간다.
@cocogyu3 жыл бұрын
나는 100퍼 공감한다.. 낳는다고 부모아니다 가스게이팅과 각종언어 학대.. 결국트라우마가 된다 시끄럽게 지나가는 오토바이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란다
@redmoon123213 жыл бұрын
가스라이팅이요..!
@GCnotG3 жыл бұрын
가스레인지요..!
@롯데-l8k3 жыл бұрын
전자레인지요..!
@여-i3l3 жыл бұрын
파워레인저요...!
@no3mania3 жыл бұрын
파워레이드겠죠
@남제희-m3l3 жыл бұрын
용변을 방에서 해결하는게 정말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얼마나 역겨운 일인지 상상만 해도 싫은데 마주치기도 싫어서 그렇게 했다면 정말 부모님도 끔찍한 사람들이었을거예요.
@아아-n1v8o3 жыл бұрын
6일 동안 아들 방문을 한 번도 안 열어봤다네요
@user_vsjfmexjancjrk3 жыл бұрын
아버지라도 아들을 이해해주지.. 옹졸하다고 비난... 얼마나 둘째가 힘들었을까. 우린 그에게 벌은 주지만 비난은 하지 말아야한다 부모는 아들의 정신을 살해한거고 자기 업보대로 죽은거니 불쌍하지도 않아.
@설성균3 жыл бұрын
연세대 심리학과 이훈구 교수님이 이은석군과 인터뷰를 정리한 책인 미안하다고 말하기 어려웠나요 라는 책에서 봤었네요. 1년여간의 인터뷰내용들을 읽으면서 그중 사랑이 뭔지 몰랐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맘아팠던 기억이 있었네요.책을 읽으면서 과도한 입시 경쟁과 가족간의 갈등, 가정 폭력, 학원 폭력 및 집단 따돌림, 그리고 오염된 미디어와 인터넷 중독 등이 배후 용의자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가정에서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미덕인지를 깨닫고 되었구요. 책에서 인용하는 여러 자료들을 보면서 한 인간을 극도로 피폐로 몰아가는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억압적인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참 안타까운 사건이에요.
@csd25773 жыл бұрын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31-x7j2 жыл бұрын
중독은 회피에요.
@whitedwarf-ih2tg Жыл бұрын
읽어봐야겠네요 이런 책이 있었다니
@JUNE03693 жыл бұрын
자식을 소유물로 보는 이런 유교문화가 정말 폐해네요. 존속 살해는 따로 형법 규정이 있으나 비속 살해는 없는 것만 봐도 어휴..
@PIA_GUNNY3 жыл бұрын
2번째 사건은 정말.. 부모가 얼마나 싫었으면 토막까지 내나.. 동생이란 자가 너무 이해가 된다 학대는 .. 고문과 다름 없다. 자유롭게 풀려있다고 그것이 고문이 아님이 아닌데 고문과 같은 학대가 십년간 지속 된다면 그건 살인의 이유가 될 수 있다 봅니다.. 미국의 경우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한 학생이 가해학생들을 칼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 있는데 학교에서 일어난 학교폭력에서 피해학생이 선택할 수 있던 것이 살해 혹은 자살 둘 중 하나 였음으로 생존권과 정당방위를 이유로 무죄를 냈다고 합니다. 학교폭력도 그러한데 가정폭력은 어떨까요.. 독립해서 나간다고 부모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큰형처럼 돈벌어 나갈 수도 없고 둘째는 형처럼 반항적 성격이 아닌 것 같던데.. .. 살해하지 않으면 자신이 자살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선택지는 두 개 뿐이죠ㅡ..
@usi2763 жыл бұрын
ㅇㅈ
@HyperNeta3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면 '그렇게나 평생 당하고 살았어도 죽이는건 나쁘다'라는 우리의 법이 되려 학대를 정당화하는것 같네요. 자식을 그리 학대하면 죽임당할수도 있고 그게 무죄 된다고 하면 함부로 대할 사람 많겠습니까..
@minjong5142 жыл бұрын
@@mjshim8885 우리나라 법도 미국법처럼 되야 될텐데
@user_vsjfmexjancjrk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건 정당방위입니다
@nes-yy5bj3 жыл бұрын
부모를 죽여서 더 크게 형량을 준다라.... 오죽하면 부모를 죽일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 자체가 인간을 쓰레기로 보니까 법으로 다스리려하는구나. 나를 낳아주고 같이 살아온 시간이 있는 사람을 죽였을때 당연히 더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인내하고 힘들어하는게 당연하지 않나. 그런 사람에게 형량을 더 때리는건 뭔 마음이냐. 대체
@KCTC-j5u3 жыл бұрын
K대 ㅇㅇㅅ 사건 ㅠㅠ 부모도 부모지만 학폭에 시달리고 공군 입대해서도 엄청 괴롭힘을 받았죠...평생 사랑이 뭔지 몰랐을것 같아요.너무 안쓰러운 사람....
@c81634183 жыл бұрын
고려대맞나요?공부도잘햇네요
@heroinchaos3 жыл бұрын
@@c8163418 부모는 고려대도 못마땅해했다는 거 같던데
@옹달샘-j7t3 жыл бұрын
서울대 못간다고 구박했음.
@lllnarayalll3 жыл бұрын
살인이 정당화될 순 없지만 평생 학대를 당한 안타깝고 안쓰러운 한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네요
@옹달샘-j7t3 жыл бұрын
@@lllnarayalll 가석방도 양보하고 거부.
@푸른돌-v3v2 жыл бұрын
난 둘째 아들 형량이 너무 높은것 같단 생각이 든다 아들은 부모한테 가스라이팅 당한것 같은데 그래서 제대로 독립도 못한것 같고 또 부모가 아들 둘을 어릴적부터 학대한건데 그런 정상 참작도 안된것 같다 부모다운 부모가 될 자신 없으면 애를 낳지 말고 이왕 부모가 되었다면 부모답게 최선을 다해 자식을 키워야지 참 못된 부모였네
@77taegukgi3 жыл бұрын
사랑 없는 부모들은 아이를 가져서는 안된다. 아이들은 당신들의 족쇄이고 볼모인것처럼 말을 하면 안된다. 태어남만으로도 행복해야하고 그것만으로도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거다. 우리 사회에서 그런 사랑을 배우고 베푸는 사람들로 가득 차길 바란다.
@spring-z7p3 жыл бұрын
평생 자식을 학대하고 마지막엔 살인자로 만든 몹쓸 부모들 그럼에도 살인은 죄일 수밖에 없지만 둘째아들 평생의 삶이 너무나 안타깝다 부모님들 자식들한테 자식이라고 쉽게 말 함부로 뱉지 마세요 차라리 때리는거보다 그 말은 마음과 정신을 썩게 합니다 자식 손에 죽어 맞은 저런 결말.. 온전히 자신들 탓이라고 봅니다
성인이 되면 학대에서 벗어 날수 있을 줄 알았지만 폭력만 줄어들고 가스라이팅은 계속되네요.. 너는 못해라는 마인드로 결혼할때까지 이집을 못나간다는 둥.. 얘기하시는데 미친듯이 돈모아서 조용히 집에서 사라지는게 방법이겟죠... 20년 인생을 세뇌 당한듯... 이제 와서 반항하는 것도 못하겟어요...
@cm-cr6bn3 жыл бұрын
얼른 나오세요 그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숙박 제공되는 직장도 많습니다
@fanudochi5733 жыл бұрын
20년이면 다행
@최강한화-z5c3 жыл бұрын
힘내라는 말이 부담스럽게 여겨질 수 있을테니 학대 상황에서 벗어나시길 간절히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학대는 절대 본인의 탓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자책하지 마세요..
@gloriaoh97813 жыл бұрын
마음에 쌓아둔게 많으면 썩어지더라구요. 청소년 (만 24세 까지) 심리치료 국가에서 해주는게 있는 것 같아요. 미친듯이 돈 모으면서 심리치료 꼭 받으세요. 독립하면 몸이 많이 힘들거에요 돈 모으느라. 그래도 감히 그게 맘 아픈 것보다 훨씬~~~~씬 편하고 행복하거나 말씀드리고 싶네요.
@seungjooha47893 жыл бұрын
나오세요 저도 만21살때 집 나왔어요 그땐 힘들었고 죽고싶었을뿐 그게 무슨 상태인지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게 가스라이팅이었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니가 집나가서 뭘할수있냐고 일주일안에 돌아온다고 장담했는데 그 뒤로 단 한 번도 엄마 얼굴 안보고 전화번호 바꾸고 연 끊고 결혼해서 애기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세월이 길어서 부모 자식 연 끊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고 저 역시 아직까지도 계속 꿈에 나오지만 그건 내 자신을 계속 갉아먹는 관계예요.. 나오세요.
@이정혜-k7i3 жыл бұрын
명문대생 존속 살인 사건 내 대학 후배임.... 정말 소심하고 움츠러든 애엿는데 가끔 발박적으로 화를 터뜨리는 애엿음.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나도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 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인가
@레몬트리-l5l2 жыл бұрын
이분 너무안됐어요 살인이라는 큰죄를 지었지만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면요ㅠ
@user-gdhutrfhfg3 жыл бұрын
박한상은 사형ㅈ이답이 맞고 두번째의 경ㅈ우엔 단순무기징역형 보단 치료감호를 통해 가석방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짐.
@free74593 жыл бұрын
부모같지 않은 부모 많다 유교적인 우리나라의 효사상은 없어져야한다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냐 부모가 자식을 낳았으면 책임지고 기르는게 당연한거다 효를 강요하는게 얼마나 무식한 일인지.. 하물며 부모같지 않은 부모한테까지 순종을 강요하는 어처구니 없는 효사상. 물론 살인은 있어서도 안되지만 저둘째아들을 살인자로 키운건 저 못난부모다 스무살이 넘으면 아무리 부모가 좋아도 독립하는게 최선이다 성인이되면 각자 살아야되 그래야 부딪치는 일이 없다 부모도 자식을 성인으로 대우해주고 존중해줘라
@Kimmykimmy003 жыл бұрын
부모를 죽였다는 결과만 보면 패륜이 되겠지만, 그 내막을 보면 결국 자식을 그릇되게 키운 부모의 탓이 크네요..그것을 살인으로 복수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겠지만, 공감과 사랑을 받지 못한 자식으로서는 가족이 원수보다 못했겠네요. 요즘 육아 프로를 보면, 부모가 들고 나온 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부모 자신들에게 있습디다.. 패륜이 아닌 가정학대의 결과물..
@5579-k3c3 жыл бұрын
부모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릴정도면 원한이 어느정도일지 감도 안잡힌다...
@유승연-e2f3 жыл бұрын
나는 아들들 마음 이해하겠는데요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이야기는 다 거짓말 인거같아요 더아프고 덜아픈 손가락들이겠죠 대화요 대화는 벽보고 아니면 거울보고 하는게 대화랍니까?? 사람과사람이 서로 생각하면서 상대방 마음도 이해하면서 나의 잘못도 반성하면서 그리고 상대방도 본인의 잘못과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게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를 죽인게 큰죄이지만 그때 저 사람들에게 최선의 선택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셔야죠 낳아놓기만 하면 부모랍니까?? 전 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남의이야기 놓고 술안주처럼 씹어대지 않았으면하네요.. 본인들이 저사람 입장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CCS5653 жыл бұрын
자기들이 뭐라할 때 덤비는 첫째는 존중하고 마음 여린 둘째는 더 얕보는건 부모의 태도라 볼 수 없죠. 학교 일진 패거리랑 똑같음.
@jodypark88983 жыл бұрын
유교문화는 자식의 도리나 의무를 강조하는 것에 비해 부모의 의무는 덜 강조하는데 우리 형법도 선진국에 비해 그런 거 같다 예전에 있던 영아살해죄는 감형 사유고, 존속살해죄는 가중처벌하고... 아동 학대나 방임도 처벌이 너무 가볍고 그 기준도 훨씬 너그러움.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민형법과 인식 자체가 더 바뀌어야 할듯.
@107lux63 жыл бұрын
영아살해죄가 감형 사유인 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ㅠㅡㅠ 아마 '부모라면 자식을 아낄 것이다, 아기를 죽였다면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라는 사상이 배경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영상 보면서 궁금해져서 아동학대살해와 관련해서는 찾아보니 2014년부터 특별법이 제정되었는데 당시에는 아동학대치사에 관한 형(무기, 5년 이상 징역)만 있고 2021.3.16. 개정법률에서야 아동학대살해 조문을 신설하여 존속살인과 같은 형량(사형, 무기, 7년 이상 징역)을 부과하고 있더라고요. 고작 2014년, 2021년부터라는 게 참 안타깝네요.
@effectpowerful77973 жыл бұрын
꼰대 나라라서 그럼. 외국인들이 좀 신기해하는 문화중 하나.. 나이 문화도 ㅋㅋ 사람 사는거 다 이렇게 사는거 아니냐~라고 많이들 하는데 생각해보면 세계속에 사는 모습은 문화차이로 좀 다르고 이것이 진리라고 할 수도 없고.. 한국이 선진국이라고해도 세계사적으로 위대한 나라는 아니니까.. 우리식이 옳아!라고만 말할 수도 없지..
@토가가3 жыл бұрын
쓰레기들 잘 죽었다
@이인찬-o2c3 жыл бұрын
원래 공자가 말했던 봐는 어느 쪽의 우선없이 당연히 부모는 부모로써의 부모의 도리(의무)를 해야하고 자식은 자식의 도리를 해야되는건데 변질이되어 부모가 부모 답지않음에도 효를 강요하는 것이 슬프네요
@spop70613 жыл бұрын
ㄴㄴ 되려 순수한 유교문화는 자식의 도리뿐만 아니라 부모의 책임과 사랑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시함 다만 조선후기 꼰대 사대부 ㅅㄲ들이 지들 기득권 지키려고 그걸 이상하게 변형시킨거고 일제시대 군국주의 문화와 군사독재시절 폭력적인 서열문화가 결합돼 지금에 이른것
@joyjung-u9v3 жыл бұрын
죽일만했다. 정서적인 학대를 하는 부모는 남보다 못하고. 아주 악질이다.저두번째사건. 착한 아이로 살지말자.
@user-bk7mq8rg5x3 жыл бұрын
심정은 이해 가나, 죽일만 했다 이런 말은 쓰지 맙시다. 착하게 살아요. 나쁜사람들이 착해져야지 의미가 잘못 해석돼서 착하게 살지말자 이런 말 하는 사람들도 전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sho-jiyoungstokyo3 жыл бұрын
죽일만했다...표현이 지나치다고 느낄수는 있어요... 그런데 나쁜사람은 절대적으로 착해지지않아요.. 법적으로 어떤것을 처벌받지 않는한에서요..세상에 착한말만써도 부족한데 나쁜사람들은 왜이렇게나 있을까요...할말못하는 병 괴롭히고 싶어도 못하는 병을 최면에 걸어서라도 해주나요? 저렇게 사람을 못되게 하는것도 살인행위인거에요...
@user-bk7mq8rg5x3 жыл бұрын
ㅠㅠ 하이고 누가보면 제가 범죄자 두둔하는 줄 알겠어요. 사람이 아무리 화가나고 누군가 대역죄를 저질러도 해도 되는 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는 거에요.
@희망찬내일을위해-p9t Жыл бұрын
@@user-bk7mq8rg5x 죽일만 했습니다 실제로 이은석은 가정 ,학교보다 군대가 교도소 생활이 오히려 더 편안하고 부모,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보다 교도관들이 오히려 자기를 더 인격적으로 대해주더라는 얘기를 했었어요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그 책 내용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 어떤 심리학 교수가 이은석의 심리를 담은 논문을 책으로 냈는데 유년기를 본인은 가축기라고 말하더라구요 부모가 툭하면 싹수가 노란놈 너같은 놈은 사회 부적용자야 너희들은 내 인생을 좀먹는 기생충, 고려대 간 이은석에게 돌대가리 머리가 돌이라 서울대도 못간다 애비말은 너는 여자애 보다도 못해 느리고 굼뜨고 ( 고 3때 키 측정하고 애비라는 존재가 163인 이은석에게 그럼 그렇지 네가 나보다 키가 더 클리가 없지 라고 말하고 (애비 168이랍니다) 굼벵이 같은 자식 사내놈이 저 모양이니 어휴~ (애비의 폭언) 중고등 학생때도 형제들을 때리고 심지어 중학교 일기장에 이은석이 나는 사탄의 종인가 ? 어머니 말대로 애초에 싹수가 노란 놈이란 말인가? 그렇게 쓰여저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온갖 집안일 심부름은 다 시키고 툭하면 다 큰 아들 머리 쥐어박고 고려대 갔다고 너처럼 멍청한 자식은 필요없다 나가 죽어라 라고 에미나 애비나 똑같이 그렇게 말하고 자라오면서 칭찬 한마디 힘들지? 라는 격려 한마디 못듣고 공군으로 군대 간 30개월 동안 면회 한번 안오고 학창시절 도시락 싸주지 않고 생일 어린이날 한번도 챙겨주지 않으면서 자기들 생일이나 어버이날은 비싼 선물 사와야 한다고 윽박지르고 그렇게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던 집보다 교도소가 더 편하다는 말도 이 책에서 나왔구요 학교폭력 당하는걸 알면서도 방관한 선생님 지독한 학교폭력을 당했던 그 시절보다 지금 교도소 생활이 더 편하고 오히려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간다라는 글을 볼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소심하고 체육 못하고 말수적고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대요 오히려 아이들이 놀리는걸 보고도 방관 했을뿐 자기는 고3때 선생님한테 진료상담도 못받았었대요 그에게 손 내밀어주는 친구나 어른이 어떻게 한 사람도 없을수 있었는지 한 사람 인생이 너무 비극적이고 가혹하네요 이은석이 학창시절 당시만 해도 교사들 체벌이 엄청 심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로 맞았다고 합니다.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여지껏 살면서 내 부모보다 악랄하고 비열한 사람을 본적이 없다구요 자기를 괴롭혔던 애들보다 방관했던 선생보다 부모가 더 악랄했다고 오히려 교도소가 자기가 살았던 집보다 더 편안하다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이은석의 삶이 그랬다고 합니다
@Charmful2024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이야기속 부모님이 꼭 우리부모님같네요. 생일때마다 죽고싶다는 생각을 할만큼 힘들게 살고있는데 얘기해도 그런줄몰랐다 기억안난다 라고 대답하는 부모님... 도망치듯 결혼해서 집을 벗어났는데도 동생들을 위해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됬네요...
@은선-v8k3 жыл бұрын
왜 가해자들은 항상 기억이 안난다 모르겠다로 일관하는가..
@ellenwong23683 жыл бұрын
혹은 왜 넌 쓸때없는 것만 기억하냐 오히려 나무라죠..저희 부모님처럼
@Charmful20243 жыл бұрын
@@ellenwong2368 그쵸 오래전일이니까 이제 그냥 잊어버려라 라는말만 하는데 아무리 어렸을때 겪었더라도 어떻게 잊어버리겠어요...
@나무기린3 жыл бұрын
받아주지마세요. 저도 전에는 엄마가 나한테 밖에 얘기할 사람이 없으니 그냥 들어줘야겠다 했는데 어느날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저에게 하는 100마디면 그중 100마디가 부정적인 말이었습니다. 어차피 들어준다고 엄마의 감정이 줄지않아요. 그냥 평생 누적하면 커질뿐이던데요. 저희 엄마는 제가 씻으러 가면 화장실까지 쫓아와서 아빠욕을 합니다. 진짜 도저히 못참겠어서 "아휴!!! 그냥 혼자 살다 뒤져야지!!!" 그러니까 "아빠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야"라며 수습하시더라구요. 저는 이제 안받아줍니다. 쓰레기통이 되지마세요. 화이팅!
@은선-v8k3 жыл бұрын
@@나무기린 저는제 언니가 그래서 힘들어요 이 사람이 참웃긴게 잘해줄때는잘해주고나서 감정쓰레기통으로 써서 알쏭달쏭헷갈리게 합니다
@해영-y8l3 жыл бұрын
뜬금없지만 뉴스에서 박한상이라는 범죄자 얼굴을 대놓고 공개 하는 거 보면 그때가 참 정의롭고 옳은 시대였다 생각이 드네요ㅡ 요즘도 공개해야 마땅한 범죄자들이많은데 말이죵 대중 앞에 까발려져서도 떳떳할까 보고싶다,,,
@eeulk.26293 жыл бұрын
두 번째 이야기는 연세대(?) 어느 교수님이 사건을 접하고 직관적으로 학대임을 의심하여 피의자를 만나 상담한 내용을 책으로 내신 게 있습니다. 굉장히 슬프고 안타까운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근데 현재는 아마 절판되었을 겁니다. 당시 사람들의 항의로 금서(?)가 되었나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구해서 읽어 보시면 가족 관계 등에 대해 생각할 부분이 아주 많은 책입니다.
@앙-p6f3 жыл бұрын
당시 사람들이 아니라, 형이 동생의 동의를 받지 않고 출판한 것때문에 소송했다고 알아요. 보상금 받은걸로 천주교 단체에 기부 했다고 들었어요
@eeulk.26293 жыл бұрын
@@앙-p6f 아하..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석사 때 우연히 그 책을 읽고 정말 일주일 내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ㅜㅜ 업이란 게 정말 있는 게 아닌가 하여 우울하기도 하였지요ㅠㅜ
@16세교3 жыл бұрын
중고등학교때 국영수보다. 어른되는 법, 부부되는법, 부모 되는 법을 가르처야 함.
@방그레-d2d3 жыл бұрын
사실 어려운게 어느 누구도 어른되는법 부모되는법 몰라요 그냥 살아가면서 배울뿐이지
@sae-mikim93853 жыл бұрын
어떤에유에서든 살인은 나쁘고 일어나선 안되지만 제3자인 저도 그 동생이 이해가 가네요 ‘언제적 얘기를 하느냐, 난 기억도 안난다, 니가 그래서 사회생활 하겠느냐’ 저도 수백수천번 들어본 말입니다.. 가해자는 항상 지 혼자만 잊고 지 혼자만 하나님의 구원받았다고 여기죠. 피해자는 아직도 현재형인데
@e1368bwsi3 жыл бұрын
정답. 가해자는 혼자 쿨 함.
@레몬트리-l5l3 жыл бұрын
저도 부모님에게 비슷한얘기들었었어요 진짜 가슴에박힌 상처인데 부모님은 기억이안난다고 저보구 거짓말한다혼내구 충격이컷지만 그냥 불쌍하다 생각하니 좀 나아지네요 미워하고 원망함뭐하나싶어서 저만힘들죠 부족해도 제부모님인걸ㅠ
@sae-mikim93853 жыл бұрын
@@레몬트리-l5l 지금도 어렸을적 목격한 가정폭력을 악몽으로 꾸고 샤워하다가도 밥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울컥울컥 저를 덮쳐 1년에 한두번 정도 자살충동을 느낄정도로 나락을 쳐요 근데 지는 지금 과거 싹 다 잊고 산다며 단 한번의 사과도 없이 피해자 탓만을 하며 정당화를 하죠. 얼마전 있었던 미투운동에서 피해자들이 몇십년 전 사건을 이야기 하며 자기는 아직도 그 트라우마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나도 알지 저 기분'하면서 그분들을 응원했던 기억이 나요. 제발 진짜 몇십년 전 일을 꺼내냐고 왜 그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냐고 겪어보지 않고서 함부로 말들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목격자인 저도 이렇게 고통받는데 피해자 당사자는 어떻겠냐구요
부모가 학대하는 악성 나르시시스트이고 집안에 희생양이네. 감정 을 억누르는 성향이 잇고..폭팔.. 이해가 되네요. 대드는 사람이 그나마 감정을 조금은 풀어냇을것이고... 진짜 이해된다.
@nugu55553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정서적 학대를 당할 때 부모님한테 신고하겠다고 했다가 들은 말이 잊혀지지가 않음.. 신고해봐!! 그래봤자 아무런 처벌도 못받아. 오히려 니가 손해지!!
@bbori_kkori3 жыл бұрын
저는 좀 다르긴 한데 내가 잘못한거 있으면 신고하면 되지 않냐고 신고하라고 소리까지 들었어요. 정말 ...
@cla01043 жыл бұрын
ㅋㅋ맞아요 니 부모 범죄자 만들고 싶으면 신고해보라고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협박하고 참..
@가치살자-p3f2 жыл бұрын
신고하면 됩니다 ᆢ가정폭력 ᆢ학교폭력으로 ᆢ
@kimjieun614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일 지금 내가 겪는일.. 방안에서 안나가고 말도 안한지 2년째.. 어릴때부터 대드는 오빠를 보고 마음아파 모든 집안일, 편애, 금정적인 문제 등등 순종적으로 참고 살았는데 성인돼서 딱 한번 서운했던 일을 울면서 말하니 자기가 언제그랬냐고 나만 이상한 사람 만들길래 그때부터 가족들이랑 지금까지 말 한마디 안함 정이 뚝 떨어져서
@아이요우3 жыл бұрын
이런 집많음 말안할뿐 빢침 ㅋ
@영경-l3g3 жыл бұрын
많이 힘들겠다
@황상현-g4z3 жыл бұрын
참고 살지 말고 상담좀 받아보세요 이러다가 당신 죽어요 속 병나서...
@kimjieun6143 жыл бұрын
@@황상현-g4z 집에서 왕따로 사는 게 맘은 편하네요 울면서 말했을때 누구라도 그때 속상했으면 미안했다라고 한마디만 해줬으면 이지경까지는 안왔을텐데 오히려 그 일 이후에 아직 화풀지 않는다고 화를 내더라구요ㅎㅎ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서 얼른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 독립해서 나가 사는게 제 소원입니당
@황상현-g4z2 жыл бұрын
@@kimjieun614 주변에 속 터놓을 수 있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님같이 차별을 받지는 않았지만 저희 엄마도 어렸을 때 저한테 공부하라고 매일같이 괴롭혔지요.. 그리고 자기한테 잘 대해줫다고 말하고 본인이 저에게 가한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어요... 저도 독립해서 나가고 싶지만 세상이 만만치가 않네요 ㅠ
@neicclw2 жыл бұрын
이 사건이 내게 그 어떤 것보다 슬픈 이유가 동생과 내 상황이 소름돋게 닮아서. 특히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께 대들며 그간 서운한 점을 얘기했다'는 부분. 그걸 어머니한테 말했고 나중에 아버지한테 전달되었다는 것까지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음. 학대하고, 술먹고 발길질 하고, 내 말을 무시하고, 업신여기고,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주는 게 아닌 약 하나 사서 던져주고... 이런 점이 서운하다고 정말 18살때 진심을 다해 울면서 얘기했었는데 그때 어머니의 비웃는 표정을 아직도 잊지 못함. 중딩때부터 자살생각에 우울증이 심각하다고 학교상담쌤께 병원가라는 소리 듣고 그것도 말했더니 왜 애가 자살을 생각하나 궁금해하는 것 하나 없이 "넌 애가 왜 그모양이냐"고 말씀하셨지. 그리고 내가 말한 서운함을 아버지께 어찌 전달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전달받고 집에 들어오셔서는 다시 나를 때리며 "니 인생이나 똑바로 살아. 니가 뭔데 부모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씨발새끼야" 그때 2시간은 맞았던가 어른이 된 지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내가 받은 상처와 학대가 없는 일인것마냥 나를 대하시지만 두분의 웃는 얼굴을 보면 헛구역질이 나온다. 난 나중에 부모님이 노병으로 돌아가시면 눈물을 흘릴뻔 하다가도 저때의 기억이 떠올라 눈물이 쏙 들어갈 것 같다. 난 살인같은 거 못한다. 그나마 두분 돌아가시면 울어줄 자식 없다는 것정도가 내 병신같은 복수일뿐이지... 부모님은 아실까.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내일이 오지 않기를, 영원히 잠들기를 빌며 잠에드는 자식을
@user_vsjfmexjancjrk Жыл бұрын
잘 참으셨어요. 늙고 병들면 똑같이 해주세요 금전지원. 정신적인 위로 지지. 이런거 절대 해주지 마시구요. 원래 사람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서 똑같이 해줘봐야 알고. 그래도 자기 잘못 못 뉘우치는 부모도 있어요. 저는 그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jh-sy4ob Жыл бұрын
늙고 병들고까지 기다릴것도 없이 연끊으세요
@피터팬-u3j7 ай бұрын
못된애미년이 죽어도 하나도 안 슬프고 눈물 한방울 안나올거같다. 드디어 뒤젰구나 할거같다. 퇫퇫
@핑핑핑구-k3r3 жыл бұрын
휴 뒷사연 너무 이해되고 공감되서 짜증남... 마지막까지 본인을 합리화 하는 부모 진짜 역겹고 안타까운건 저런경우가 많음
@브이샤3 жыл бұрын
부모를 무조건 공경하란말은 안했으면. 그냥 부모 잘해라지 무조건 어쩌구 비현실
@김은영-m5e5z3 жыл бұрын
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식에게 마음껏 화풀이 하는 부모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좀 알았으면 좋겠다 아버지가 내편든다고 나를 못살게 괴롭히던 엄마와 연락안하고 사니 너무 너무 마음이 편하다 그래 그렇게 본인이 아끼던 아들이랑 오래오래 사세요 그게 맞는거에요 저는 엄마의 감정쓰레기장이 아닙니다 지난날 생각하면 진짜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안보고 사는게 답
@피터팬-u3j7 ай бұрын
만나면 무슨 사고날까봐 안보고피하는게 그나마 최선의 살길임.
@피터팬-u3j7 ай бұрын
안보고사는게 맘 편함. 보면 사고칠것같으니까!
@이세린-c8x3 жыл бұрын
동생이 나이가 찼음에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 곁에 계속 맴돌던 이유가 그래도 부모니까 나를 사랑하디 않는 건 아닐 거야 언젠간 사랑받을 수 있겠지 하는 일말의 희망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식이 부모의 사랑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emmaKim14862 жыл бұрын
전 이미 제 친부모 엄마 아빠라고도 안 부르려고요
@피터팬-u3j7 ай бұрын
인간같지않았던 애비도 죽었다고 할때 왜 눈앞이 하애지는거같은게 눈물이 바보같이 나데요. 난 모질지도 못해서 화해하고 살날을
@피터팬-u3j7 ай бұрын
바랬나봐요. 근데 지금은 잘 죽었다고 스스로 위로해요.
@uzxin1v3 жыл бұрын
살인이 어떤 이유든 정당화가 될 수 없지만 두 번째는 진짜 마음 아프다
@김민규-z6c2 жыл бұрын
첫번째 사건은 굉장히 부유한 집안에 태어나면서 지원받을거 다 받아먹으면서 생활하는것도 모자라서 자기 욕심때문에 부모를 살해해버리는 패륜이라고 볼 수 있고 사형해도 마땅하지만 두번째 사건은 솔직히 살인은 잘못 되었지만 그렇다고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려대도 알아주는 학교인데 실패한 자식이라고 하지않나. 집안뿐만아니라 학창시절때도 외면받으면서 따돌림받고 군대마저도 기수열외 당하면서도 사람취급 안받고 왕따 당하면서 3년이라는 시간보내면서 성인까지 버틴것도 생각하면 참 대단한거라고봄. 이은석 부모가 여태 저지른것에 행동 생각하면 자업자득이고 인과응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따뜻한 한마디 얘기해주면서 사랑이라도 베풀어줬으면 모나지않고 큰 사람 되었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chev1nicj53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부터 순종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밖에 못살정도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학대당한 사람은요....나이 40이 넘어도 벗어나기 힘들어요 그 기억이. 대학생이면 벗어날수 있다고요? 취업준비생도 돈이없는데 대학생따위가 돈이 어딨다고 벗어나나요
@윤우주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형이 한말만 들어봐도 무슨 일이지 알것이다 "그들이 우리를 부하 직원처럼 대했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거다"
@TV-sx2me3 жыл бұрын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 교과서에서나 배운 지식으로 댓글 달지마라. 댓글단 인간들중에 가정폭력으로 실제 부모에 대한 살인충동을 느껴본 사람이 있냐? 40년이 지난 일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나의 형도 있다. 자신이 모르는 일에 쉽게 얘기하지마라. 너희가 지옥을 아냐?
@everglowmo3 жыл бұрын
저게 지옥이라느끼는거면 저는 악마랑 살았던건가요?..
@boxjin3 жыл бұрын
@@everglowmo 나의 불행과 남의 불행을 왜 비교하시나요 자신이 모르는 일을 쉽게 얘기하지 말자고 하잖아요
@everglowmo3 жыл бұрын
@@boxjin 글쓴이분도 자기 불행을 남의 불행을 비교해서 저도 비교해본겁니다 자신의 불행이 가장 지옥이라하길래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모든 사람이 세상 살아가는거 힘들고 지친다고 그러니까 너무 낙담하지말라구요
@Hodudu1232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네 업보야 그거다... 너네는 안겪을거 같지?...
@김물망초-v8d3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학대받은 사실 없는분들.입 다무세요.
@camelia9808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보면 두번째 사건은 부모가 살인을 하도록 부추긴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든다..참다가참다가 속에 있던 말 꺼냈더니 돌아온다는 말이 고작 자기는 기억 안난다…언제적 이야기냐?가해자는 왜 늘 기억을 못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당연히 살인을 정당화 할 수 없겠지만 마지막에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했으면..
@이야이야요-u6n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가족도 가족 나름이다 존속살해 절대 일어나면 안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오죽하면 존속살해가 일어날까...
@아니아니-w9e3 жыл бұрын
네??? 오죽하면 그쪽은 살해를 하십니까??? 존속살해인데??? 무섭다;;;;;;
@이야이야요-u6n3 жыл бұрын
@@아니아니-w9e 두번 째 사건 이야기하는 겁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존속살해 당연히 안되죠, 근데 반대로도 생각해보세요.
@아니아니-w9e3 жыл бұрын
@@이야이야요-u6n 반대로 생각해봐도 그냥 연끊고 살거나 내가 자살하고 말지;;; 당신이 얼마나 편한삶을 살아온지 모르겠지만ㅡㅡ 진짜 그러다가 제대로 무너질텐데~ 그럼 살인자가 되실껍니까???
두번째 사건은 듣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이해가 가서 안타깝다 저렇게 커온 애들이 생각보다 많다…
@チャンスヨン-h6m3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한테 성인이 되어서까지 학대를 당한입장으로서 동생의 마음을 너무나도 이해합니다 정작 엄마는 학대라고 하지 않고 훈육이라고 하고 서운한 일을 이야기하면 언제적이야기를 하냐 기억안난다라는 대답만 하시더라구요...나에게는 희생을 강요하고 언제나 불쌍한 내자식은 남동생뿐이였구요 결국 집을나와도 끈질기게 괴롭혔어요 연락을 피하면 회사까지 전화했고요 결국 저는 외국까지 와서 살고있어요 이제 한국은 잘 가지 않어요 아직 제 마음속은 완전히 엄마를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veganvely37693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힘드셨을지..잘 버티셨어요. 이제는 좋은분들만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피터팬-u3j7 ай бұрын
나랑 많이 같네요. 남동생은 못해줘서 안달을 하고 나는 무슨 불평이 많냐고 묵살하고. 남동생하고도 이간질시켜 갈라놓고.애비하고 멀어지게하고. 세상에 천애고아를 만든 애미년을 난 지금도 용서갖안된다.그년 죽을날만 빨리오기를 비란다! 그년은 죽지도않아.90이 다되가는데도. 단순무식해서 명이 긴가?😂😂
@Newmin823 жыл бұрын
바르게 자라서 고려대에 진학했는데 부모는 왜 그거밖에 못하냐고 혼을 냈던
@e1368bwsi3 жыл бұрын
집안이 죄다 서울대 인데, 막내만 연세대 갔다고 핀잔 주던 집안.. 있었어요.
@달빛소녀-c8w3 жыл бұрын
둘째아들 앞날을망친 엄마죄가 큽니다
@user-pm9cc3kw7x3 жыл бұрын
@@달빛소녀-c8w 애비는 왜 뺌?
@달빛소녀-c8w3 жыл бұрын
@@user-pm9cc3kw7x 아! 애비죄도 크네요🙏
@이이이-i3f3 жыл бұрын
헐~!
@gomy3693 жыл бұрын
존속살인에 대한 마지막 코멘트가 가족내의 갈등을 자주 자주 풀자는 내용이네요. 너무 나이브한것 같아요...ㅠ전자의 경우는 사회에서 막을 방법이 없지만 학대에 의한 피해자가 반격해 발생하는 두번째 사례는 사회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와 보다 엄격한 제도를 만드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결국 두번째 사례는 아동학대를 막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니까요.
@dw__6_15973 жыл бұрын
가족이 남보다 못하다는 말도 있잖아요 남도 못할 말들을 가족이 하는 경우도 많고.. 두번째 사건은 너무 마음아프네요
@miumiu-y3r3 жыл бұрын
검색해 보니까 박한상 사건이 94년도이고 마지막 사형 집행이 97년이던데 박한상 사형선고를 받고도 제외된게 이해가 안감 왜 저 쓰레기는 집행 안했을까요??
@Holiday-qu8vu2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 난 공감이 됨...맨날 언어폭력 행사하는 아버지와 평생 참고 살다가 20대일때 한번 감정주체못하고 칼 든적이 있음. 처음으로 아버지한테 막말로 "너하고 나만 이세상에 살아져주면 돼" 라고 칼들었는데 다행히 어머니하고 남동생이 말려서 끝난거지. 진짜 부모 둘다 저러면 정상적인 사고 갖기 힘들어.
@user_vsjfmexjancjrk Жыл бұрын
옆에서 말리는 가족이 잇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원한이 다 풀리진 않겠지만 그래도 아버지에겐 충분히 위협이 됬을거예요 뭐가 됬든 쌓인건 폭발해서라도 풀어야 해요..
살인은 결코 용납될수 없지만, 두번째 사건만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부모는 자식이 알아서 말잘듣고 크길 바라지만 그것만큼 안일하고 무책임한 생각이 또 있을까요 낳았다고만 부모가 아닙니다.
@그느드르므브스-t6u2 ай бұрын
밖에서 좋은 부모라고 해서 자식들에게 제대로 된 부모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박한상 사건의 경우에도 밖에서는 좋은 부모였지만 방임형 부모라서 자식 교육을 제대로 안했을 수도 있고, 성인이 되기 전에는 어떤 학대를 받았을지는 모르죠. 부모가 잘못 교육 시켜서 저렇게 자랐고 남이 모르는 학대를 받고 자랐다면 부모가 죽은 후에 감옥에서의 삶이 더 행복할 수도 있겠네요. 두번째 사건의 경우에서도 부부관계가 안좋다고 해서 자식한테 핑계대는 책임감 없는 인간이라고 할 가치도 없는 것들이네요. 저런 것들에 대해 어떻게 증거를 남겨야 하는지 학교에서도 제대로 교육하고 경찰도 피해자가 무서운 마음에 괜찮다고 넘기더라도 가해자와 분리된 상태에서 확실하게 안전을 확인해야 하는데 아직 한국 사회에서 바뀌어야 할게 너무 많네요. 저렇게 학대 받은 자식들은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이겨내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하고 삽니다. 제가 그렇게 살고 있어서 더 안타깝네요. 패륜이라는 말을 함부로 남발하지 말기를.
@mansubrotherman96803 жыл бұрын
박한상 같은 경우는 그냥 방법이 없는거고, 두번째 사건 같은 경우는 이해할수 있는 일이지만, 마지막 방법을 바꿨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여. 보통 학대 가정에서 대부분 자란 아이들의 대처는 미친듯이 돈을 모으고 취직해서 가정을 떠나는거거든여 그런데 저런 결정은 참으로 안타깝네여. 아마도 심리적 지배를 받아서 어딜 나가도 아버지 엄마 옆에 서 있는듯한 공포를 느끼고 있는거 같은데,
@문승연-o9d2 жыл бұрын
국가에서 교육하는것에 아이를 낳고 기르는것에 대한 교육이 더 중하게 다뤄져야한다 어디 무슨 학교 졸업이후 사실상 거의 쓸일이 없는 국수사과 이딴걸 가르칠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본인의 스트레스를 직면하는 방법, 이를 건강히 해소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직접해봐야 애들이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으며 이들이 성인에 가까워졌을때 아이를 기르는 방법을 알려줘야만한다 그게 아니면 그 아이들은 자신이 부모에게 배운대로밖에 하지 못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던 아이들은 똑같이 내리사랑을 주겠지만, 학대 받았던 가정의 아이들한텐 학대의 되물림 현장밖에 안된다... 안그래도 이젠 아이를 낳는 가정도 드물어지는데 세상에 태어난 아이라도 행복하게 살게 도와줘야할거 같다.
@layoung91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은.. 살인이 정당화 될순 없지만 저도 아버지께 20살 전까지 폭행을 당해온 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부모님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보다, 제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최근에 아버지와 이 부분으로 대화를 했었는데,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한마디로 몸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진 않더라구요.. 평생 안고 가야하는 트라우마가 되어버렸어요.. 다만 제가 제일 두려운건 제가 낳을 자식에게 똑같은 짓을 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slee8601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과정 겪으며 컸습니다. 절대로 내 자식한테는 폭력을 쓰지 않겠다. 내 대에서 끊는다 십대때 부들부들 거리면서 혼자 맹세했었네요. 아이 아기때 기저귀한 엉덩이 위로 딱 한대 때린 적 있고 그 다음에 때린 적 없어요. 부글부글 끓어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연습하면. 화가 치미는 순간 딱 30초만 참고 30분 다른 방에 가 있으면 됩니다. 저는 4형제인데 둘은 자식 패지 않고, 다른 둘은 팹니다. 폭력쓰는 남자 지긋지긋해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 골라 결혼했는데, 그 집도 자식들이 반은 애 패고 반은 안때립니다. 사랑만 받고 자라도 이기적이라 자식패는 인간이 있더군요. 가치관의 혼란이 왔었지만, 자식 때리는 건 가정폭력 가정에서 자랐는지 여부와는 상관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떤 가정에서 자랐든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걸 못견디는 사람은 자식을 때리는 거 같아요. 자식 귀하게 여겨도 자기 감정이 먼저이면 구타하는 사람은 하더군요.
@e1368bwsi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는.. 어릴때 할아버지가 나무에 묶어서 채찍질? 같이 많이 맞아서 너무 무섭고 공포 스러웠대요. 그래서 자기는 자식 절대 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실제로 정말로 저희들 한번도 때리지 않았어요. 제 친구도 그런 경험 있어요. 아빠가 너무 때려서 절대 자식 안때리겠다고 다짐하고 그렇게 잘 키우고 있답니다. ❤️
@mielish_official2 жыл бұрын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지금도 자식을 물건취급 하는 부모들은 모두 비참한 말로를 맞길 바란다
@yun하루하루3 жыл бұрын
국가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인문학에 관한 교육을 의무화해서 '나'에 대한 존엄을 우선으로 '너' '우리' '모두'로 그 가치와 의미를 확장시켜 깨닫고 성찰하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나친 '경쟁'과 '성공'의 굴레에서 '잘못된 방향의 자본주의'로 '나'를 즉,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우리에게 신속함과 편리함을 줬지만 그 대가는 '여유로움'과 '성찰'과 '공감'을 앗아갔습니다, 시나브로...... 진정한 앎 진정한 힘 진정한 용기 진정한 여유로움으로 하루하루, 매 순간을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상생'의 길이며 '사회'의 성장이며 모든 영역으로서의 '국가'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타-c4b3 жыл бұрын
좋은일 많이하던 부모라고 감싸는데...솔직히 밖에서 봉사활동많이하고 자선사업하는거랑 기정에서 좋은 부모인거랑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음.. 저사람이 부모죽인게 잘한거라는게 아니라 밖에서 평판좋다고 그 집안 내부사정은 아무도 모른다는거지
@황오뎅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의 가해자는 동시에 피해자이며 부모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Subakkkkksu3 жыл бұрын
학대 당한것이 살인을 정당화할수는 없지만... 학대당하며 살아온 그들의 삶은 무엇으로 보상받아야하나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스텔라-w4m3 жыл бұрын
동생 넘 가슴아프네요…..ㅠㅠ 형이 같이 데리고 나갔으면….
@shylin0_03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사회가 생각보다 잘되있어서 부모가 학대하고그러는걸 그냥 견디고 살 필요가없음 그걸 수십년 당하다보면 결국 멀쩡한사람도 마음에 병이 걸려서 결국 저런짓을 하게되고 그런다고생각함 난 두 번 째 사건의 교훈은 아무리생각해도 답이없는 부모한테선 일찌감치 자립하는게 답이라고생각함 저 형처럼 저런사람들이 또 자립하면 엄청 행복하게 잘 사는 경우도 많다고들었음 애초에 저런것도 성인이될때까지 견뎠는데 뭘 못하겠음
@roa21702 жыл бұрын
와 둘째아들 무기징역ㅋㅋㅋㅋ 진짜 미쳤나 존나 불쌍하네 부모 잘못만나서 인생 망하고 심지어 하필 한국에서 태어나서 무기징역 선고받고ㅋㅋㅋ
@좋으면짖는개-k4q3 жыл бұрын
나는 내가 진짜 착하기때문에 부모를 살해하지않았다고 생각한다 가끔 사이코패스같은 성향을 보일때가 있는데 어릴적 참고살아서 그런듯함.. 특히 어른이된 지금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이유로 이유없는 언어폭력이나 무시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살인충동을 느낀다 어릴적에 학대를 받은사람은 평생기억한다 체벌과 학대는 명확하게 구분할수있다 그것은 바로 맞을때 수치심과 강한 복수심
@너무슨게임하니2 жыл бұрын
아.... 두번째 사건... 진짜 머리로는 이런말까진 하고싶지않은데도 입으로는 잘죽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려고하네
@티시태시-l6v2 жыл бұрын
가족이라고 다가족이 아니다. 서로 이용해먹고 사는게 가족이란 이름으로 감추어진것이다
@nina726ify Жыл бұрын
빙고네요. 아 술퍼.
@오오-y9n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정말 많이 생각했다 20대 후반인 지금도 아빠가 무섭고 아빠가 큰소리치면 가슴이 쿵쾅울림 트라우마란게 쉽게 사라지지않음
@루비-x1c8x2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건 너무 공감된다... 나도 학대까진 아니었지만 둘째라는 이유로 방치 되었고 질타를 많이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내가 어렸을 때 서운 했던거 말하면 욕하심... 언제적 얘기를 아직까지 하냐고 입닥치라고... 나는 서러운데 가족들은 아무도 공감 안해줌 ㅋㅋㅋ 아직까지도 차별을 받고 있고 이게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심 다른 집도 다 이렇게 산다고 우리집이 양반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