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첫 통화, 기억하시나요? 그 때 그 감정을 잊고 지내진 않았나요? ㅣ

푸른거탑 제로 (2013.09.11. ~ 2013.11.20.) :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거듭나야 하는 남자들의 멘탈붕괴와 성장을 그리는 시트콤

[@user-cl3ds3jr3o]

훈련소에서 첫 전화로 엄마와 통화했을때 나도모르게 눈물 쏟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GGK_1021]

저는 육군훈련소에서는 전화 못하고 강원도 화천 배치받아서 102보충대 대기타며 처음 전화했는데 진짜 눈물참기 힘들더라구요..ㅎㅎ

[@user-js5pw5ks3r]

저도 훈련소에서 엄마 목소리 듣자마자 바로 울컥햇는데 ㅠ

[@choroKim]

난 어떻게든 포상전화 받아서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절대 안 받으심. (070…)나중에 들어보니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데. 화가 났었는데 보이스피싱 사고가 많으니 한국인이 못된 거지 하고 넘겼던 적이 있었는데.

[@user-zv7dz7ip5x]

ㅇㅈ

[@user-ox5qw7vx8e]

가끔씩 이거 돌려보면 나도모르게 울고있음 ㅠㅠ

[@multiperson8990]

저 치킨 준 아줌마도 진짜 고맙네 나 이등병때 100km 행군할 때 산속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슈퍼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10분간 휴식할 때 슈퍼아줌마가 아이스크림 한 100개 들고나오셔서 나눠주고 계셨는데 대대장이 소리치면서 "다 손떼!!!"이러고나서 아줌마한테 이런거 함부로 받을 수 없다고 감사하다고하니까 아줌마가 더 화내면서 내 아들도 군대에 있는데 아들생각나서 주는데 왜 못먹게하냐고 막 나눠주셨던거 기억나네 ㅜㅜ

[@user-bk5yq7cu9w]

군인은 민간인이 주는거 먹으면 안되지

[@tov6565]

@@user-bk5yq7cu9w 이양반 낭만이 없네

[@user-uv3bz9uz5t]

슈퍼아줌마 리스펙이다 진짜 멋있으시네

[@plu1244]

지 안했다고 100km행군을 안 하는 줄 아네 ㅋㅋㅋ 우리 부대도 있었구만

[@plu1244]

@@user-ml5bq8mp1z 동전사 예하였는데 동전사 어차피 모르지않냐 쨋든 년간300km채워야해서 100km행군했었다 대신 유격은 없었다

[@woongjaedbs9576]

7주간 훈련 받고 수료식날 멋지게 웃으면서 부모님 반겨야지 하며 기대했는데 수료식날 부동자세로 서있던 나에게 찾아와주신 부모님만 봐도 뭐가 그리 눈물이 나던지 누구에게 말할 수 없던 힘든일들을 위로 받는 순간이었어요. 사랑합니다~

[@Beamonesque24]

이번 편은 진짜 안 갔다 온 사람은 모른다. 진짜 눈물 나네 ㅜㅜ

[@user-ic8nv5es2d]

이준혁씨 넘 웃겨서...막 웃다가..나중에 배우들 우는 장면에 엄청 울었어요..

[@user-ve3bq8bm5k]

슬픈영화를 봐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않는 내가 최종후이가 엄마 목소리 듣고 먹먹해서 아무말 못할때 이거보고 끅끅대면서 오열함

[@user-is6xx9ry5v]

괜히 영상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훈련소때는 왜이리 부모님께 전화가 하고싶던지 그때 기억이 생생하네요.전화 짧게라도 한번 하려고 분대장들이 시키던거 이거저것 다 했던 기억이 나요. 푸른거탑 시리즈들중 가장 슬픈 편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길던 군생활도 다 지나갔는데 이제야 생각하니 참 짧았던 시간이였던것같아요. 푸른거탑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군인이라면,군인이였다면,군인이 될거라면 꼭 봐야하는 시리즈! 감사합니다~

[@user-hz3rb9ne5i]

지금까지 재미로만 봤는데 이런 감동 포인트까지 집어주네요..

[@명륜진사갈비]

신교대에서 눈병 때문에 수도병원에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보러갔다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몰래 공중전화로 부모님한테 전화하고 있던 도중에 인솔 조교랑 전화부스 바로앞에서 눈마주쳤는데 씩 웃고 그냥 지나가더라. 진짜 고마웠음ㅋㅋ

[@user-bk5yq7cu9w]

난 의무대에서 훈련병 참교육했는데 ㅋㅋㅋ 벌써부터 개빠져가지고

[@pedrogim6952]

군 병원 중 에서 가장 시설이 좋다고 하던 '수통'이군요. 외진 나와서 집에 전화 하는게 뭐 잘못된 건지요? 이 나라가 모병제 국가여서 자발적인 자원병으로 온 것이 아니라 징병제 국가에서 원치 않게 어쩔 수 없이 개처럼 끌려 온 군대인데, 그걸 모르지 않는 조교도 그냥 모른 체 넘어 가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조교가 인권까지 침해 하면서 가혹행위에 해당 될 만큼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처 권력남용하면서까지 갈구게 될 경우 잘못하면 전역 후 원한이 생겨 평생 악연이 됩니다. 수통이 일반 싸제 병원보다 못 하지만 그나마 군 병원 중 에서 가장 시설이 좋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내요.

[@user-ro8vm9xp6v]

근데 엄마진짜로보고싶은감정은 저때가 최고조였음 . 소중함을느끼기에 복받쳐오름

[@user-go9sk5ii3z]

진짜 너무 울었다 이때 ㅠㅠㅠ슬퍼 ㅠㅠㅠㅠㅠㅠ

[@user-vf4id8cx8n]

참.. 20년전 일인데도 아직도 그때 그 감정이 살아나네.. 지금도 많은 군인들이 고생 하겠지만.. 참 그당시의 없이 살고 없이 먹고 부족한거밖에 없던 그 시절이 기억나네요

[@user-dp3um7we9h]

진짜 최종훈 형님 우는 파트에서 같이 눈물나네.. 예비군들이라면 잊을 수 없지 정말..

[@user-po1bo7to5q]

저감정은 군대갔다온 사람만 이해할수있다

[@user-bb9du4dj5m]

@마크하는소년 아 .. 아홉살?

[@kumakuro6275]

씹인정

[@user-gx9bk1fm4h]

10년남았다

[@메숭이]

@@user-gx9bk1fm4h 7년남았다

[@user-io3kb4is2b]

3년 남았다...

[@user-oc55nj900a]

처음으로 신교대서 집에전화했을때, " 여보세요?" 만 듣고도 잠시 말못했다....

[@user-qd9rc2fl6p]

역시 모두 똑같네여ㅋㅋ왜 울컥하는걸까요

[@user-ox5qw7vx8e]

맞아요 ㅠㅠ

[@user-zm5rm9wf5i]

@마크하는소년 군대가라

[@user-xu9rf6pi3o]

신교대에서 전화했을때 10분 받아서 어머니 5분 아버지 5분 전화했는데 두분다 여보세요 말씀하셨을때 1분간 아무말없이 눈물만 삼켰는데 나인걸 딱 아시더라구요... 지금도 기억하면 가끔 눈물이..

[@user-km6cl1uc8p]

이번판은 진짜 감동이네 ㅠㅠ

[@user-qh2sb3mn7w]

윤진영 전화.. 다쳤다고하면 엄마 잠못이루니까.. 10년도 더 지났지만 저때 생각나네..

[@user-mo3io2ji2f]

99년도 훈련병때 편도로 목이 부어 의무실에 입원했는데 어느 의무수병이 목이 많이 아팠겠다라며 초콜렛을 주고가는데...얼마나 고마웠는지~~~ 복 받이 받으시길^^

[@bsk1409]

의무병 줜나까다롭네 ㅋㅋㅋㅋ 유도리없게시리 지는 훈련병안겪었나 보통 저러면 피엑스든 전화든 하게해주던데

[@viagrills8181]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user-ox4ro9ix3o]

자기 훈련병땐 전화못해서 샘나는듯 라떼는 전화는 그냥 플라스틱덩어리였어 임마

[@user-sm2vq3nf1l]

의무병 대갈통 뽀사버리고 싶네.

[@kyz9711]

유두 리가없네~

[@godd2002]

의무병 분위기 파악해라. 엄마랑 통화중이고 3명다 환자다!

[@빵빵-V]

05년도... 훈련소에서.. 첫 전화때.. 나 : 여보세요...? 엄마 : 아들이야? 나 : 어.. 엄마.. 엄마 : 아들!!! 나 : 어... 흑흑흑.. 엄마... 그냥 아들이란 소리에 눈물이 너무 나더라...

[@jonjam-TV]

13년도... 훈련소에서 저도 그랬습니다

[@HazzardCR]

@마크하는소년 지랄 남자고만

[@user-gw9re5qf1j]

훈련소 첫통화때 왜 질질 짜고 우냐고 동기들을 비웃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수화기에서 내이름을 부르는 부모님 목소리에 울컥하면서 하염없이 눈물흘렸던기억이 생생하네....

[@user-pq1xg4gv4e]

진짜 눈물나네. 사회에서 전화하는게 별거 아닌데 군대 오니까 너무 슬프다.

[@user-eo7vz2fe5q]

지금도 눈물나네

[@user-gs8zm7fp2k]

훈련소 포상 3분 통화로 첫 통화했을때 우는거 들키기 싫어서 3분동안 "어어" 밖에 말 못하던거 생각나네요.... 지금은 어느덧 30대가 되서 어버이날 중국출장 나와있는 아저씨인데 어버이날 통화도 밥 먹었냐밖에 못하겠네요ㅠㅠ

[@user-dm4ll5bu7z]

15년이 지난 2006년 당시 훈련소에서 엄마와의 첫통화때 목소리에 눈물흘리며 울었던 기억이 나네... 군대 안가본 사람들은 모른다...

[@FlyVpe]

7년전 진해 해군 훈련소 끝내고 부모님 왔을때 대학다닌다고 1년에 집 몇번 못가서 거의 휴학하고 바로 입대했는데 그때 부모님 봤을때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오래 되었지만 그때의 여운이 아직 남습니다. 국군장병 여러분 화이팅!!

[@user-qd9rc2fl6p]

진짜 전화 받는 순간 울컥해서 어.....어 밖에 못했던 기억이 ㅎㅎ 우는거 들키기 쪽팔리니ㅎ

[@user-iy7be3cq5o]

의무병 피해서 몰래 전화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ㅎ

[@TrieverS2]

진짜 개울었는데 진영씨 전화하는거 보고 또 울컥하네

[@hewill1]

훈련소때 통화3분이 그렇게 값지고 좋았는데.. 진짜로 우는애도 많았고

[@user-jq5ip4ke9v]

사회에서 격리되어 거의 갇히듯이 한달을 떨어져있다보니 무섭고 힘들고 그래서 더 각별해지는듯ㅠㅠ

[@user-wq9th6vy6c]

한놈은 말못하고 한놈은 귀안들리고 한놈은 눈안보이고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가관이네 ㄹㅇ

[@averline6606]

저는 전화했을때는 무덤덤했는데 수료식때 부모님 얼굴 보자마자 눈물샘 폭발해서 경례 해야되는것도 잊고 계속 부둥켜 앉고 울기만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살면서 가장 서럽게 울었던 것 같네요

[@user-cd6gv9gu7u]

엄마 하는순간 왈칵 눈물 쏟아진 기억 아직도 생생하네 후

[@jisungpark9621]

눈 귀 입 리얼 삼박자가 척척 맞네 ㅋㅋㅋㅋㅋ

[@user-gv2hi7md4n]

12년번 군번인데 훈련병때 나도 외진 나가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전화했다 정말 눈물이 그냥 주르륵 흐르더라 그러고 부대 복귀 후 동기들한테 자랑 엄청나게 했었던 기억이 있네

[@user-jq5ip4ke9v]

훈련소때 통화권을 따내 바로 어머니께 전화를 했지만 안받으셨다. 어렵게 따낸 통화권을 버릴수도없어서 불편하고 별로 안친했던 아버지에게 바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이 한마디가 들리자마자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이 터지고 훌쩍훌쩍 거리면서 꼴사납게 통화를 이어나갔다 훈련소기간이 한달밖에 되지않지만 체감상 6개월이나 갇힌듯한 느낌에다가 제대로 못씻고, 못자고, 똥도 제대로 못싸고, 눕지도 못하고 심한감기에도 걸리고 사회에서 누리던 아주 사소한거 조차도 보장받지 못한 생활을 하면서 이 훈련기간이 끝나도 자대 배치받고 2년을 더 갇혀있어야한다는 좌절감을 느끼고 머릿속에서 바깥 세상에 대한 감각과 가족의 얼굴이 희미해질때 쯤에 들린 아버지의 목소리는 바깥 세상의 존재를 느끼게 해주었고 말로 형용할수없는 벅참이 느껴졌다

[@torimati-ko6mt]

어느덧... 20년이 됐네요 ㅎ 그땐 왜 그렇게 전화 한 통 하기가 어려웠고, 그렇게나 좋았던걸까요...

[@duudusisidid]

훈련소 때 생각 나네.. 진짜 그 때는 전화 시간 1분 1초가 너무너무 소중했지.. 1초라도 놓치기 싫어서 온 힘을 다해서 다이얼 누르고, 하고 싶은 말 몇십, 몇백번이고 생각하고.. 막상 엄마 아빠 목소리 들으면 하려고 했던 말들 하나도 기억 안나고 눈물만 쏟아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훈련소 정말 힘들었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특별했던 시간이었다. 동기와 함께 사소한 걸로 깔깔 웃고 떠들고 놀고, 행군 하다 고개를 들면 정말 밝게 빛나던 아름다운 별들, 편지 한글자 한글자 곱씹어 읽고 쓰면서 내 진심을 꾹꾹 눌러담던 순간들, 불침번 설 때마다 입소 날 어머니 표정이 자꾸 떠올라 터져 나오는 울음을 겨우겨우 참으며 조교 눈치 보던 순간들, 훈련 받을 때마다 죽을 듯이 힘들어도 이 악물고 끝까지 버텨내던 순간들, 과자 한조각에 울고 웃던 시간들, 자대 배치 날 동기들과 헤어지던 그 순간 너무너무 슬펐던 감정 등등.. 너무너무 소중하고 특별하고 값진 경험을 했다. 재입대는 상상하기도 싫지만, 훈련소 생활은 가끔 그립다. 그 때 그 소중하고 특별했던 감정들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user-xd8rv3ks2f]

나는10살인데눈물흘림이러케군대가힘들군아ㅠㅠ나는어떻하지???20살때나도나중에깨고생하겠다ㅠㅠ 이단화이팅!!많이슬퍼하지마요~~알았죠???^^♡♡♡♡♡사랑해요♡♡♡♡♡

[@user-cj7kh6tw3f]

다같이 끌려온 입장이면서 그놈의 계급 짬타령에 옛날군대 훈련병은 전화도 못쓰게하고 쓰면 징계받고 참내..

[@user-ln8ds3em9i]

먹먹한 눈물연기위에 눈아다리 연기 10오지네

[@user-mh8ke1ni1f]

하...ㅜㅜ 민방위들어섰는데 아직도 눈물나네..입대땐 엄마가 울고 남자답게 보이고 싶어 웃으며들어갔는데 적응 잘하고 잘놀며 훈련받았는데 엄마 첫통화때 진짜 흐느끼며 울었음.군대 가기전엔 친구,여친만 좋고 집은 답답했는데 입대하며 우는 엄마보고 엄마도 날 많이 사랑하구나 느꼈음.

[@라이츄스]

제대한지 10년 남짓 됬는데 우연찮게 이 편을 보는데.. 진짜 울컥하네... 바쁘단 핑계로 소홀했는데 전화한통 바로 드려야겠네요

[@user-jb4lw9bs8o]

훈련소에서 처음 엄마한테 전화할때 나는 정말 그냥 내 소식만 전하고 잘 있다고 얘기하려고 전화했는데 엄마의 여보세요 듣자마자 눈물이 터지더라...

[@Gijayangban0909]

7:49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

[@user-vi6io2tn2d]

그것보다슬픈 어.....흑흑ㅍㅍ

[@user-vi6io2tn2d]

09:12

[@user-vi6io2tn2d]

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

[@LOCO-ot4zs]

훈련소때는 전화 할 기회가 안생겨서 못했지만 자대배치 받고 첫 통화했을때 진짜 눈물 쏟았던 기억이...

[@user-fc5bh3zj7z]

훈련소때 힘들게 사격 1등해서 전화했는데 다일가셔서 못받고 괜히 부재중남아서 걱정할까봐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나더라 ㅋㅋ

[@user-yh7sf5yl8c]

진짜 끌려간것도 서러운데 거기에 부모님 목소리 들으면 눈물터지지 ... 첫 전화때 엄마가 빽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진짜 펑펑 울었다

[@bsk1409]

의무병 기간병새끼 줜나까다롭네 ㅋㅋㅋㅋ 유도리없게시리 지는 훈련병안겪었나 보통 저러면 피엑스든 전화든 하게해주던데

[@Gijayangban0909]

어머니께서 추미애가 아니라서..ㅜㅜㅜ

[@gojin4]

미안할 필요없소. 국민의 암덩어리당 윤상현, 황교안, 기레기 방상훈 동아일보 한국일보 삼성 이재용이 보다 작대기도 못단 훈련병 그대들이 자랑스럽소!

[@Gijayangban0909]

@@gojin4 +문재인 조국 애미추 이인영 임종석 이낙연 송영길 손혜원

[@user-uq3kx5dj6g]

진짜 미필분들은 모르신다 엄마 목소리 1초라도 듣고 싶다는 느낌 진짜 전화 끊을때 눈물셈 폭발해서 주변신경 1도 안쓰고 그냥 울었음 전화기 보면서 엄마 엄마 거리면서 의무병한테 매달려서 엄마한테 전화 1번만 더 하게 해주십쇼 이말만 울면서 100번을 말함...

[@user-ey4yr3fi6q]

나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람인데 아빠 밑에서 자랐어 훈련소 가는날 아빠가 차안에서 우시는데 난 그날 안울었거든 그리고 수료식날에도 안울었는데 연대대기할때 아빠랑 전화를 하는데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그냥 나오더라 우리아빠 혼자서 아들 셋 키우느라 고생많았을텐데 진짜 효도해야지

[@user-xv4gd9ow9m]

전역한 지 1년이 넘었다. 입대하고 1주일 뒤가 내 생일이었는데 조교가 생일이라고 나에게 특별히 5분 통화권을 줬는데 첫 통화할 때 얼마나 뭉클하던지 참...

[@kazamatai_1go]

이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는 말을 못하고, 귀가 안들리고, 눈이 안보일 만큼 다쳐놓고 끝까지 안다친 척하는 주인공들이다.... 군대에 있을땐 효자가 따로 없음 진짜....

[@user-te5dv4cz9x]

처음 전화할때 기억나네...이유없이 눈물 엄청나게 흐르던..

[@cskim4816]

하..96군번인데 시골계신 부모님께 편지 쓰고 첨으로 부모님 답장 받았던거 기억나네 하..눈물나네

[@uihsedfgrz]

9:11 지금 아직 군대 안가긴 했지만 실제로 군대에서 통화하면서 저 말하면 진짜 눈물 못 멈출 듯

[@user-oy9ys8ow9s]

1:01 군의관 한명 건물 안에서 이놈들 뭐야 하면서 쳐다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user-il5yt4cv1d]

오랜만에 슬프게 펑펑 울었습니다 ㅜㅜ

[@user-ni3gk6hz9i]

훈련소에서 처음 부모님한테 전화했을때 나도 울고 엄마도 울었는데 ㅠㅠ

[@user-id7od8zy1s]

훈련소에서 ㅋㅋㅋㅋ 옷 다 환복하고 편지에 잘 다녀올께 하고 편지를 끝냈던 ... 그렇고 훈련하니 천안함터지고 전쟁나는거 아니냐고 쫄고 있을 때 훈련소에서 3분정도 전화시간 줬던 기억이 ... 승휘야 형욱아 인현아 동원이형 동수야 잘 지내는지 모르긋내 2010년 2월 22일 입대했었는데 잊을수가 없다 ㅠㅠ

[@lee198300]

첫통화때 어머니 목소리 듣고 1분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reynardpark9362]

05:51 갑자기 울컥하네... ㅋ 군대에 있으면 다 효자되는 듯.... 문제는 전역하면 원상복귀..... ㅋㅋㅋㅋ

[@jonjam-TV]

그래도 그때의 추억이 있었다는게 중요하죠~

[@hyj9183]

요새 스마트폰 허용 가능하다던데 훈련소도 포함인가요? 2011년 입대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때는 없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많이 힘들겠네요

[@kinessal8270]

군대 가면 다 효자된다 진짜

[@GGK_1021]

훈련병이라 의무병에게 벌벌떠는건가... 자대 배치 받으면 그냥 아저씬데 ㅋㅋㅋ 일병때 벌 쏘이고 의무대가서 신나게 놀다 왔는데 ㅋㅋㅋ 그리고 좀 다른 시각으로 보면 안되나?? 훈련병이 빠져서 전화를 하는게 아니고, 훈련병이라 더 부모님이 보고싶어 전화가 더 하고 싶다는 거라고 생각하면 배알이 꼴리나 ㅋㅋ

[@bsk1409]

원래 웬만하면 조교아닌 기간병은 전화같은거 시켜주는데 스토리상 쉽게 시켜주면 안되서 그런거 아닌가 근데 남의 어머님이 시켜준 전화도 혼내는건 진짜 깐깐하긴함

[@user-fu6bz3ie1h]

@@bsk1409 저 순간에는 어머님이 훈련병들이 아들같아서 전화하게 해줬다하면 의무병도 할말은 없지만 너무 유도리없긴함 ㅋㅋㅋ

[@user-ye4pc9mc6p]

여보세요 그 한마디가 그땐 너무나 무겁고 애틋하고 못 할까봐 두렵고 귀중했다

[@F117-NH]

전화기 너머 어머니목소리가 아직도 너무 생생해 보는 내내 펑펑울었네요...

[@ville-ri1501]

이건 진짜다...목소리 들으면 그냥 눈물부터나더라

[@DreamyPatissiel]

나 부모님한테 처음 전화할 때 조인성 발리에서 생긴 일 마냥 꺽꺽 울어댔던 거 생각나네 ㅋㅋ.. 그 때 진짜 너무 울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각개용 무릎보호대 팔목보호대 보내달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

[@Hmsonny-zt5uu]

엄마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 핑 도는데 거기서 울면 엄마가 너무 걱정할까봐 진짜 꾹꾹 참았지

[@user-zy7nz4zr6j]

옛날생각이 ㅠㅠ 신교대 엄마랑 첫 통화할때가 생각나네요

[@kumakuro6275]

저도 훈련소때 부모님이랑 연락햇을때 정말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햇엇는데 부모님도 울고 저도 울고 시간동안 울기만 햇엇는데 많이 슬프네요

[@미분돼버린적분상수]

강제 징병해놓고 저렇게 열심히 몸에 눈다치고 귀다치고 턱까지 상해 입어가면서 까지 가족들하고 통화하겠다는데 못하게 하는게 사람새끼들이냐

[@Hong_Kaon]

그때는 눈물 나진 않았는데(울컥하긴 했었지.) 공감이되니까 눈물 나네ㅠㅠ

[@cakrpdkckmswowgt]

훈련소에서 사격 특급 쏘고 받은 첫 포상전화 15분 그때 부모님의 목소리와 수화기를 움켜쥐고 울먹이던 나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user-gz2lo6mb6j]

ㅋㅋ...나만 코끝 찡한게 아니었네... 이거 미필들은 절대 모르는 추억이지....

[@CHASEROY21]

웃기다 사람 울리고 그래ㅜㅜ

[@user-dr1gk1nx7v]

종훈이 통화때 라디 - 엄마 이 노래 나오니까 울컥하네...ㅎㅎ

[@user-qn8zy4xt3p]

훈련소에서 교회가면 다른 훈련병들 부모님 영상편지 보여주는데 볼때마다 내가 다 울었던게 기억나네

[@user-zf5yj1sq4r]

전화기 빌려준 아줌마 사랑과 전쟁에서 조연으로 많이 나왔죠

[@ordinarygroovyvibes]

눈물바다 ㅠㅜ

[@TV-xl1fr]

이 스토리는 볼때마다 눈물이난다

[@user-wk1do4sd7j]

말년에 왜이리 자주 나오냐고 한 소리 들었었는데 ㅋㅋ 훈련소,처음 배치받았을때나 애틋하지 짬차면 감동이 줄어듦

[@user-df8po5fd6u]

훈련소때 전화통화 포상받고 엄마목소리 입대후 4주인가 5주? 그때 처음들었는데 엄마가 간절한목소리로 제이름 누구누구니? 할때 예엄마 하면서 눈물흘린기억이 생생하네요

[@vvv-no7pw]

나도 약한 모습 보이기싫어서 힘든 티 하나도 안냈음 ㅎㅎ 나이 먹어서 그런가 눈물나네

[@user-ev6ms3hh3k]

나도 군대 있을때 전화하라고 했는데 엄마 목소리 들으면 눈물날까바 전화 안했는데...

[@syoong]

이건 킹정이지 엄마랑 첫통화 할때 운다 ㄹㅇ...

[@multiperson8990]

안겪어본 사람은 모름... 훈련병 때 우리 분대가 총 잘 쏴서 포상전화 3분씩이였나 받아서 통화하는데 수신자부담으로 전화해서 삐- 엄마!!! 하고 여보세요 하니까 엄마가 5초동안 아무말을 안하심 우신다고 ㅜㅜ.... 그때 우는 애들많았음

[@kyz9711]

시발 난 안받았음

[@hyj9183]

군병원 외진도 가보고 대전 통합병원 입원했는데 진짜 거긴 입원해서 들어가면 전역할때까지 있고 싶었던곳이였죠 기관병?이라 하던거같던데 병원에서 근무하는 군인들보면 군인아니고 복장도 군복아니고 경찰복같고 경찰이나 직장에서 일하거나 공익같은 느낌들었음 분이기 좋고 뭔가 군대 같지 않은곳 입원전에 줄담배 연속 피고 있던담배 싹 버리고 입원 담배끊어도 전역할때까지 있고 싶었고 퇴원해도된다고 듣는순간 총맞았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병명 모르고 호전될지 잘 모른다해서 밥도 잘 안먹고 잠만자고 살 엄청빠졌던 기억납니다 퇴원후 자살안하고 살인도 안하고 무사히 전역했죠 벌써 10년이 다되갑니다

[@kimyong5420]

분대마다 2등까지 전화시켜준다고해서 의무대 실려갈때까지 달렸는데 마지막주차에 사단의무대가서 조교가 1시간 통화시켜줘서 기뻣던거 기억나네

[@user-ds8ph3gr2p]

2012년 5월 군벙이었는데 당시에 분대장 훈련병하면 전화 30초 시켜준다해서 지원하고 첫통화할때 생각나네요. 집안이 형만 둘있다보니 군대를 여럿 보내본덕인지 어머니도 저런 눈물이나 떨림은 없으셨어요. 그저 태연하게 밥은 잘먹냐 아픈데는 없냐 같은 안부정도 물으시고 대답하고 일상적인 통화였는데 그럼에도 울컥했죠 내심 어머니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아 서운하기도 했지만요ㅎㅎ

[@user-oz7ox9tl4e]

30초 진짜ㅋㅋ 분대장 훈련병이면 몇명 되지도 않을건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것도 아니고 그 귀찮은거 시키면서 30초ㅋㅋㅋㅋ 인권유린 심각했구나 진짜... 고생많으셨습니다

[@DCJLUnlimited]

명연기다 키야

[@hwangtk89]

데려갈 땐 나라의 자식, 다치면 남의 자식이라고 쌩까지만, 우리 엄빠에겐 다치든 어떻든 상관없이 엄빠자식.

[@user-yu7tf5xd5s]

최종훈 대답 어 밖에 못하는거 ㄹㅇ 공감이네

[@user-jf9cs8wv1c]

최종훈은 훈련병때 용접으로 눈 다쳐놓고 자대가서 백봉기 말 안듣고 용접하다가 또 다치는거가ㅋㅋㅋㅋㅋ

[@user-df9qt2cz3s]

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소에서 우연히 외진가서 당시 여자친구한테 전화 했던거 생각나네 정말 행복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user-yt1xf4ji8j]

아 훈련소 생각나서 많이 울었네....

[@Sugarstar0]

훈련소에서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끅끅대면서 울음 참았던거 기억나네...

[@user-lc9re3un5x]

훈련소에서 첫통화때 엄마목소리 듣고 울기만해서 대화도 못하고 끝났었는데

[@user-oy5xp9er5u]

신병교육대에서도 그렇지만 자대배치 받고나서도.전화통화 하지만 걍 눈물나더라.특히 자대배치 받고 첫 외곽근무 서는데.(그것도 야간근무)첫근무하는데 사수가 나한테 물어보는 말이. 왈”지금 부모님이 해주신 음식 중에 뭐가 먹고싶냐”라고 말할때.내가 엄마가 해 준 밥 반찬 김치찌개 그리고 그렇게 내가 싫어한 된장찌개가 먹고싶습니다! 라고 말한게..

[@user-fy9zs9rv2f]

와 나 제대했는데 근데 처음 훈련소에서 그 그 그 엄마랑 통화 할 때 진짜 눈물이 아주 팔팔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