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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역습》
곤도 마코토 지음│배영진 옮김│전나무숲
이 책은 암 전문의로 50여 년간 4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진료하고 경험한 저자가 '암 표준치료로 죽어간 사람들'의 사례를 낱낱이 밝힌 책입니다. 저자는 암은 '진짜 암'과 '유사 암'으로 구분된다고 말하며, '진짜 암'은 발견되기 훨씬 전부터 온몸에 전이가 숨어 있어 결국 목숨을 빼앗지만, '유사 암'은 전이 능력이 없는 부스럼 또는 종기에 불과해 건드리지 않으면 우리 몸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진짜 암'은 처음 암이 발생한 부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장기에 원격 전이가 숨어 있는데, 이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암이 급격히 날뛰어 폐, 간, 뇌, 뼈 등 목숨과 직결되는 장기로 전이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암을 절제해내더라도 보이지 않는 암이 언젠가 나오게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의학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암 사망률이 전체 사망률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조기 검진으로 인한 암 발견, 위험하지 않은 종양마저 암으로 진단(과잉 진단)하는 의료계의 관행, 암 표준치료(수술,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암은 '질병'이 아니라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아무리 의료 기술이 진보하더라도 '진짜 암'은 치료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암과 싸우기보다 노화로 받아들이고, 암을 방치하면서 '완화 케어'를 받으며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수명도 늘리고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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