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주모의 딸] 하루도 도련님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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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

달빛야화

5 ай бұрын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서당에서 글 읽는 소리가 담장을 넘어 들려왔다.
남의 사랑채를 빌려 서당을 차린 사람은 작년 이맘때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한 김 참봉이었고 글을 배우는 총각이라야 대여섯 명이 고작이었다.
어느 날, 훈장은 새로 들어온 총각을 소개했다.
"얼마 전에 윗마을로 이사 온 이상일이다. 오늘부터 함께 공부하게 되었으니 사이좋게 지내라."
훈장의 말에 고개를 들어 새로 들어온 총각을 보고 학생들이 수군수군 댔다.
"어디 사는 친구지?"
"얼마 전에 윗마을로 이사 왔대"
예쁘장한 얼굴과 오뚝한 콧날 그리고 영롱한 눈동자는 유난히 구슬처럼 아름다웠다. 학생들은 새로 들어온 총각의 미모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상일이라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예쁜 외모와는 딴판으로 목소리는 우렁찼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Пікірлер: 7
@kkus869
@kkus869 5 ай бұрын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응원 합니다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rn8xj1ls1c
@user-rn8xj1ls1c 4 ай бұрын
C❤😅😅 15:50 15:51
@user-vf2mz6pn3v
@user-vf2mz6pn3v 5 ай бұрын
최고입니다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es2vm3yk4w
@user-es2vm3yk4w 5 ай бұрын
와! 1등 🎉🎉🎉🎉🎉🎉
@user-ez5oo8em6b
@user-ez5oo8em6b 5 ай бұрын
이등병 이다
ОСКАР vs БАДАБУМЧИК БОЙ!  УВЕЗЛИ на СКОРОЙ!
13:45
Бадабумчик
Рет қаралды 5 МЛН
THEY WANTED TO TAKE ALL HIS GOOD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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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UNJ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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