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70 다되어 뱃살 좀 빼려고 난생 처음으로 오늘 아라뱃길 35km를 탓는데 귀가 500미터 전 언덕길을 오르다가 다리에 쥐가나서 자전거 새우고 한참동안 주무려도 안풀려서 119 부르기 직전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들어 한참동안 있다가 자전거 끌고 귀가 했습니다. 정신은 2~30대 같은데 따라 가보려고 해도 못 따라 가겠더라구요. 남산을 저렇게 잘타는 걸 보면 도전해보고 싶기도 한데, 오늘 다리 쥐나는 처음 격고나서 큰일 나겠다 싶어 접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난생 처음 나이 70 다되어 35km 도전 성공한 것 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최근-c6z Жыл бұрын
70이란 나이에 먼가를 해본다는게 너무 멋지십니다
@GOM77 Жыл бұрын
천천히 하시면 좋죠 ^^ 멋지십니다.
@A-RaHan Жыл бұрын
저희 동호회에 70대 큰형님이 계신데요... 동호회에서 상급이세요... 로드로 슝슝~~~ 물론 오래 타셔서 그렇지만... 천천히 몸 만들어가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