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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가는 경기민요로 굿거리 장단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청춘가(靑春歌)는 사설의 대부분이 청춘의 덧없음을 한탄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고, 하급 화류층(花柳層)에서 특히 성창되었다. 굿거리 네 장단으로 한 절을 이루는 극히 짧은 유절형식의 노래이며, 후렴은 없다.'
노랫말은 아래에 붙인다.
청춘가(靑春歌)
1. 이팔청춘에 소년 몸되여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2. 청춘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 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노나
3. 요지일월 순지건곤이요 태평성대가 여기로구나
4. 동두천 소요산 약수대 꼭대기 홀로 슨 소나무 날같이 외롭다
5. 여울에 바둑돌 부디껴희고요 이내 몸 시달려 백발이 되노나
6.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일속이로구나
7.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가노나
8.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인생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9.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을 말어라
10. 살아생전에 선심을 하여서 사후영천에 극락을 갑시다
묘창해지일속(渺滄海之一粟) : 넓고 푸른 망망한 바다에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매우 큰 것 속에 하나의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것이 끼여 있다는 뜻. 또는 이 넓은 세상(世上)에 사는 하나의 작은 인간(人間)이라는 뜻을 비유(比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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