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난 자존감 높이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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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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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닥터프렌즈 영상 보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구독은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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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음악 작사, 작곡 - 스텔라장 (고마워요!!👍❤)

Пікірлер: 220
@mentaltantan
@mentaltantan Жыл бұрын
멘탈탄탄 정신과의사 이준용입니다 :) 헬프님들 반갑습니다 ㅎ 평상시에 진료실에서 하던 얘기들을 정리해 온 콘텐츠인데 오늘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j8017
@hj8017 Жыл бұрын
준용 선생님, 혹시 해외에 있는 환자분들과 영상으로상담 치료 가능한가요..?
@Kowalski-fu3yg
@Kowalski-fu3yg Жыл бұрын
잘보고 갑니다.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네요.
@user-gg5ui1og8x
@user-gg5ui1og8x Жыл бұрын
저는 가족들에게 뭘해도 인정을 못받는 편이었어요 근데 그걸 전혀 알아채지 못하다가...어느날 6개월 준비해서 군무원 8급 시험 붙었을때...내 가족은 "저건 시험운 취업운은 더럽게도 좋아" 라고 말하는 내 가족과 "아니 그것도 평소에 노력을 했으니까 결과가 잘 나온거지"라고 말하는 남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30년동안 제 자존감 이터가 제 가족이었어요....저도 유독 공부한거에 비해 시험점수가 잘나온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주변의 평가는 저는 상당히 '독하게' 공부하던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전 결국 제 원가족을 떠나고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자존감도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가족이 자존감 도둑이고 자존감 이터인 경우....인생이 여러모로 힘듭니다 가족을 떠난지 10년이지만 30년동안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는데는 좀더 시간 걸릴거 같아요 ㅠㅠ
@baebaebae-do1un
@baebaebae-do1un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하게 특히 아버지가 그러신 분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 자식에게도 그렇게 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아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
@user-lu5pi5im7j
@user-lu5pi5im7j Жыл бұрын
저도 가족 중에 늘 그렇게 저를 깎아먹는 사람이 있는데.. 가족 일이면 어디 말하기도 쉽지 않고, 가족이란 이유로 멀리하기도 쉽지않은데.. 앞으로 본인의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들과 함께하시길 바랄게요 🥹
@memento2349
@memento2349 Жыл бұрын
자신이 곧 길이요 진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해놓고 지금은 결혼하라고 성화시네요 ㅎㅎ 학창시절 친구들하고 단 하루도 즐겁게 못놀게 해놓으시고는 참.. 저도 용기내서 떠나보려고 지금 준비중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nightsky_spring
@nightsky_spring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공감가는 상황이에요 자기 가족의 성취와 재능조차 인정하는것에 인색한거 대체 왜 그런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세상에서 유일한 내 편이 돼줘야할 가족이 오히려 내 자존감 도둑이란게 너무 슬퍼요
@user-pl3oe8ts2m
@user-pl3oe8ts2m Жыл бұрын
가족을 원망하고 화내지않고 본인의 길을 찾아 묵묵히 가시는게 정말 멋진 분이신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분인데 주변 환경이 나아진 지금은 훨씬 멋진 사람이시겠네요
@user-han-sy0525
@user-han-sy0525 Жыл бұрын
가족들의 압박이나 주위환경때문에 자신감,자존감,자존심 다 없어지고 우울해지고 대외 이미지도 만들어서 지내는데 이 영상보고 울면서 위로받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bg4mk6fm8o
@user-bg4mk6fm8o Жыл бұрын
제가 쓴 댓글인 줄 알았어요...저도 대외적으로는 괜찮은 척 겉으로는 멀쩡히 지내는데... 요즘들어 자꾸 주변 사람들이 나에 대해 했던 평가, 깎아내리는 말들이 맘속에 맴돌아서 우울하고 자존감 바닥이네요ㅠㅠ 내가 하는 이게 맞나 싶고...그러던 차에 이 영상보고 뭔지 모르게 위로받고 눈물이 나네요 ㅠㅠ
@user-han-sy0525
@user-han-sy0525 Жыл бұрын
@@user-bg4mk6fm8o 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ㅠㅠㅜㅠ 저도 속으로 많은 말들 삼키고 곱씹고 생각도 많아졌지만 이 영상이 뭐라고 위로받네요ㅠㅠㅜㅠ
@user-han-sy0525
@user-han-sy0525 Жыл бұрын
@@xxungbxnn 사람마다 다른거같네요ㅎㅎ
@Grace-Elderflower
@Grace-Elderflower Жыл бұрын
진짜 집에서 억압받고 기 눌려 살은 친구들은 사회서도 표가 나더라고요.. 때문에 소패들 표적에 주의해야는 현실.. ㄷㄷㄷ
@user-or7wg3tl6a
@user-or7wg3tl6a Жыл бұрын
내가 성공하는 것보다 누군가를 깎아내리는 게 쉽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비난하며 무기력한 존재로 만드는것이 편하니 회피하고 있는건 아닌지 확인도 필요한 거 같아요. 학력 컴플렉스, 가정환경에 대한 자격지심이 심한데 그걸 극복하기보다는 감추려고 애쓰며 살았다는 걸 참 늦게 깨달았어요. 스스로를 제대로 보고나니 흘려보낸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무너져 내렸다가 그 후엔 어느때보다 진심으로 공부하고 돈벌수 있게 됐어요. 지난 시간이 아까워서... 부디 스스로를 비난하는데에 저처럼 너무 긴 시간을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user-hj4cz4ds2b
@user-hj4cz4ds2b Жыл бұрын
저도 14년간 만성 우울증을 겪다가 작년에 겨우 우울증이 나았습니다.. 이제 우울증 원인을 찾으려면 객관화가 필요 하더라고요..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과 심리 상태를 자기 스스로가 계속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처한 게임 캐릭터, 소설책 주인공, 애니메이션 캐릭터, 실제 나랑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걸 보면서 아 내가 저래서 저랬구나.. 난 지금 이런 상황 이구나.. 자기 경험과 그 보고 있는 상황과 매치를 시켜보고 원인은 찾는거에요.. 이제 원인이 파악이 되면 이제 이준용 선생님 말씀 처럼 자신이 받았던 과거의 상처들을 그랬구나... 이래서 많이 힘들었구나.. 하면서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고 위로를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확실히 점점 길이 보이더라고요.. 진짜 첫번째는 자신의 마음은 지금 너무 아프구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라고 인지를 하는겁니다.. 다들 하루 빨리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더 나아지시길 빌어요..
@user-dt9eh3li7x
@user-dt9eh3li7x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가요. 저도 원인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더니 이런부분은 이러이러한 것으로 그러는거구나 하면서 제 아픔을 스스로 인정하고 위로하며 다듬어 나가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도 감정이 자주 올라오지만 내가 아직 많이 상처받아있구나 하면서 스스로를 토닥이면서 잘 지내고있어요.
@user-nx2rk4qu1k
@user-nx2rk4qu1k Жыл бұрын
제가 진짜 자존감이 완전 바닥이에요. 어릴때 왕따, 학폭, 부모님의 잦은 다툼과 엄격함으로 인한 나를 깎아먹는 말들...그리고 이후 부모님의 이혼, 언니의 가출, 외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내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지고, 난 누군가를 사랑하면 떠나니 사랑도 안된다는 강박이 생기고, 우울증이 낫지 않았거든요. 이게 자존감 도둑이 날 갉아먹고 있었구나, 이제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두 분의 이야기로 인해 자존감 도둑과 싸울 수 있길 노력해볼게요...!(치료는 받는 중입니다)
@kkabwa98
@kkabwa98 Жыл бұрын
어느날 그냥 호기심에 포켓몬고를 깔았었음. 그냥 몬스터볼 던져서 포켓몬 한마리를 잡았음.. 그리고 그게 성취감이 들더라. 게임이 어려운 것도 아님. 걍 손가락 까딱하고 희귀하지도 않은 포켓몬 한마리 띡 잡은게 다임. 근데 고작 그게 성취감이 들더라. 고작 0과1로 이루어진 데이터 쪼가리 잡는게.. 방구석에서 문 잠그고 가족 얼굴도 안보면서 히키코모리처럼 살던 내가 고작 포켓몬 하나 잡겠다고 밖으로 나갔다. 사람도 만나고 사회생활도 하고. 밖을 몇번 나가보니 알바도 할 수 있었다. 나름 이걸 빌미 삼아 공원 산책을 같이 하자면서 남자친구도 생겼었다. 살면서 나한테 기대를 해본적이 단한번도 없었음. 희망을 가져본적 단 한번도 없었고, 하루하루 나 자신한테 실망을 하면서 살아왔음. 근데 그냥 그거 포켓몬고 ㅋㅋㅋ 그 초딩이나 하는 게임.. 근데 그거 하나 하다가 어느순간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 살면서 처음이었다. 나한테 희망비스무리한게 보이는 것이. 이런거 정말 별거 아닌걸로 하나 시작하는거구나 싶었음. 물론 지금 내 커리어가 나아진건 없지만.. 적어도 무언가 해야겠다 싶으면 움직일 수 있게 됐음
@baeuty48
@baeuty48 Жыл бұрын
자존감 관련해서 병원이나 상담을 가고 싶어도 뭐 이런 정도로 가지고 왔냐 싶을까봐 망설여지는...
@Abc_706
@Abc_706 4 ай бұрын
병원에서 뭐 이정도로 왔냐 라고 말하는 병원 자체가 정상이 아니기에 거르면 됩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셨기를 바랄게요
@se_rin_e
@se_rin_e Жыл бұрын
저는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칠때 특히 학생때는 빈노트에 그 말씀하신 자존감도둑들이 하는 말을 쭉 적어내렸어요. 그리고나서 다른색, 더 강하고 자극적인 색으로 그위에 다시 글을썼는데, 그때는 친구가 이렇게 얘기한다면 어떻게 대답해줄지 생각하며 덮어내려가면 스스로에게 위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니 저도모르게 자존감도둑과 저를 구별해서 스스로를 보호했던것같네요~
@user-sf6kf7fu7q
@user-sf6kf7fu7q Жыл бұрын
자존감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해 온 구독자예요.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흘려 들은 부분 없이 깊이 공감하고 또 깨달으며 봤습니다. 닥터프렌즈 선생님들께서 오랫동안 고민해서 만들어주신 영상들 하나하나가 각기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닿을 수 있다는 점이 참 감사한 것 같아요. 언제나 미디어의 순기능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먼저 손 내밀어주는 닥터프렌즈 😃 의사로서의,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뜻깊은 행보 모두, 오래오래 멋지게 지속되길 곁에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애정을 담아, 헬프 드림 🙆‍♀️🤍
@user-tr5hy9sg2t
@user-tr5hy9sg2t Жыл бұрын
자존감 저하 자기비하가 너무 심해서 심리상담을 받았었는데 그때 들었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잊고 살아서 또 우울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user-kh6zo8cc1k
@user-kh6zo8cc1k Жыл бұрын
자기비하, 자존감 낮음 등으로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 영상을 보면서 상담 과정과 전후로 달라지는 부분들이 유사해서 신기하네요
@Remilia_Scarlet_
@Remilia_Scarlet_ Жыл бұрын
제일 좋은 건 약간 뻔뻔해지는 거라고 생각함 그냥 무지성으로 하는 비난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흘려듣고 넘기는 게 제일이라고 봄 영상에서 자존감 도둑을 설득하지 마라고 하는데 동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나를 질타하는 나에 대해서는 그에 반대되는 나를 늘려서 상대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rexa260
@rexa260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인상깊게 봤습니다. 제가 몇 년 동안 전문가와 함께 스스로 해나갔던 일들이 자존감 도둑을 분리하고 이겨 나가는 거였네요. 이제는 저런 생각이 들 때 자존감 경찰이 나타나 도둑을 잡아갑니다. 😊😊 긴 영상임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닥터프렌즈 항상 응원합니다.:)
@user-pl4tu3hh5i
@user-pl4tu3hh5i Жыл бұрын
제일 슬픈 게 자존감 도둑이 엄마인 경우같아요. 그래서 엄마없이도 못 살지만 엄마랑은 더 못산다는 말이 있지 않을까 싶구요. 세상에서 가장 함께 하기 힘든 사람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인 것 같아요. 본인의 결핍을 본인 스스로 어쩌지 못하고 자꾸 타인에게 푸는 사람은...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너무너무 힘들죠. 엄마든, 친구든, 상사든, 동료든, 애인이든 누구든간에 나를 지속적으로 비하하고 비난하고 비교하며 존재를 깎아먹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마음의 거리와 물리적 거리를 모두 두셔야 해요. 그리고 마음 속으로 수십번씩 외우세요. ”그건 네 생각이지. 네 머리와 입에서 나온 생각과 말이 결정하는 건 너의 품격이자 너의 가치일 뿐이다. 네 말 한 마디가 내 본질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너는 가까운 사람에게 미움을 불러오는 불쌍한 사람이구나.“ 라구요. 나를 나쁘게 대하는 사람때문에 진심을 다해 힘들어하지 마세요. 마음이 아깝습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나 자신이에요.
@user-vh5ls6mr3f
@user-vh5ls6mr3f Жыл бұрын
우울증때문에 계속 상담을 받으러가서도 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항상 고민고민했는데, 이렇게 비유로 쉽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네요ㅠㅠ 맞아! 이거였어!!!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었어!라고 감탄했네요ㅎㅎㅎ 자존감이 진짜 핵심이었네요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etyllan
@etyllan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부터 군대 이후에 아버지를 떠나보내면서 우울함과 함께 자존감이 작아져서 뭘 하려고 할 때마다 겁도 났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자존감 도둑의 존재와 그 자존감 도둑이 속삭이는 말에 대해 알게 된것 같아요. 제 스스로가 아스퍼거라 좀 많이 힘들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도움받아가면서 구분하고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저를 다독이면서 자존감 도둑의 말을 차단할 수 있도록 애써보고 싶어요. 영상 정말 고맙습니다.
@user-pg9nz8ri1u
@user-pg9nz8ri1u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ㅠㅠ 영상보다가 울컥해버렸어요ㅠㅠ 언젠가부터 나의 존재가치가 점점 떨어지더니 지금은 내편은없어가 기본이 되어버렸어요 부모님 안 계시면 당장 오늘 생이 정리되어도 미련이 없고 그냥 이렇게 살다 가자 싶은데 이런 자그마한 응원과 용기들이 저를 살려주는거 같아요 언젠가 좀더 힘내서 사회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꿈꾸어 봅니다 정말 감사해요
@user-so7vv2eb4s
@user-so7vv2eb4s Жыл бұрын
너무 큰 도움 받네요 실제 상담 받는 느낌이예요 감사해요♡
@songdayoung0129
@songdayoung0129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너무 공감되요. 작은 성취감부터 느껴라 그건 저도 아는데...히잉. 이번 영상 감사해요 정말♥
@yomogimusume
@yomogimusume Жыл бұрын
위로가 되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ㅠ 살면서 그런 주박呪縛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 같아요. 말씀처럼 미숙했을 때 만들어진 근거없는 생각들이네요.
@waku9waku9
@waku9waku9 Жыл бұрын
지금 저한테 정말 필요한 내용... 타이밍이 딱이네요ㅠㅠ
@user-nw8to3yr1e
@user-nw8to3yr1e Жыл бұрын
언제부턴가 성취감을 못 느끼게 되었는데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이걸 해내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아니면 자책해서 그런 듯 해요 완벽주의를 추구했다가 이젠 포기했어요ㅎㅎ 저의 변화와 상태를 딱 찝어 얘기해주셔서 훅 와닿았네요 최근 졸업식 연설로 타인에게 친절하고 스스로에게 너그러울 수 있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들었는데 이런 이유에서였군요...! 일기 쓰면서 자존감 도둑을 잘 분리해봐야겠어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ef8gm6fn1o
@user-ef8gm6fn1o Жыл бұрын
요즘 제가 들었던 말들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살았다는 걸 알게됐어요. 며칠동안은 선생님 말씀처럼 그 말들에 저항하는 말을 생각하고 나의 상황과 마음을 누군가가 아닌 내가 인정하고 보듬어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에 더 가까워지는 삶을 살고 싶어지는 의지가 생기네요. 쉽지 않지만 이겨낼 수 있다고 믿어볼게요
@user-ry1qu1lg1p
@user-ry1qu1lg1p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딴 소리지만 저도 자존감 도둑한테 시달렸던 적이 때때로 있는데 오진승,이준용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위로가 되었네요. 이런 영상을 기획해주시고 말씀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자존감도둑이 찾아올때면 꼭 이 좋은 영상을 찾아볼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EndlessMelodyS
@EndlessMelodyS Жыл бұрын
영상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네요. 어떻게 상담하시는지를 이야기해주셨는데 몰입해서 상담하는 기분으로 들었나봐요.. 저는 제 자존감도둑은 아빠입니다. 자존감도둑과 아빠를 가끔 분리하지 못하고 아빠에게 화낼때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 후회하고 나 자신을 또 다시 깎아내리게 되더라구요.. 자존감 도둑은 사라지지않고 좋은말을 해줄리가 없다는게.. 참안타까운일이네요..ㅠㅜ
@user-qj3hj7sp3x
@user-qj3hj7sp3x Жыл бұрын
이루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던 일들을 성취하고 나면 제 실력이 아닌 운으로만 된 것 같고 힘들어 하며 노력한 기억들은 다 사라졌습니다. 능력도 없는데 운이 좋아 잘된 일들을 주변에서 칭찬하면 그 사람들을 속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 제 자신에게 기준이 높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다 제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오늘 영상 보고 뭔가 새로운 길을 본 기분입니다. 아직까지 목소리의 주인은 저 자신인 것만 같고(맞을 수도 있지만) 자존감 도둑의 말들이 상처가 되지만 지금까지 다 도둑의 일방적인 폭행(?)이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마음 속 어딘가에 웅크리고 있을 슬픈 어린아이가 구슬프게 울부짖던 울음은 그친 것 같습니다. 자존감 영상은 항상 뻔하다 생각해서 안 봤는데 오늘은 그냥 운명처럼 이끌여 이 영상을 봤네요. 이러한 새로운 생각의 길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hoinikouros
@Phoinikouros Жыл бұрын
의인화 시켜서 생각하는 게 인상적이었네요. 보면서 떠오른 건데 저도 자존감이 많이 낮다가 자라면서 무던해진 케이스인데, 영상처럼 목소리가 들려서 풀이 죽거나 불안해지면 쫄?/이건 누구누구가 와도 못함ㅋㅋ/아 어케 하냐고~ㅋㅋ 이런 식으로 스스로 반박하면서 다독이는 편입니다. 위로 받으면 낯간지러워 하는 성격이라서 자연스레 그리 된 건가 싶기도ㅋㅋㅋ 방향은 달라보이지만 대충 결은 같게 사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모두 인생 파이팅..
@user-pq4cx2ov4j
@user-pq4cx2ov4j Жыл бұрын
상담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상담사가 많기도하고 뭘 상담받아야할지 몰라서 상담은 기피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보고 상담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상담센터에 예약했습니다. 좋은 내용 무척 감사드립니다. 항상 닥프채널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user-tp8ut8my4t
@user-tp8ut8my4t Жыл бұрын
저는 갠적으로 정신과에서 협업하는 임상심리사에게 상담받았는데 그 전 상담기관들에서 받았던 상담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ㅠㅠ좋은 선생님 만나셔서 쾌유하시길바라요!
@SuicideSquad45
@SuicideSquad45 Жыл бұрын
저 어디서 상담 받을수 있죠. 다른 상담가들은 그냥 돈 받을려고 대충 해서 안가고 있었는데…ㅠㅠ
@mu-qi6ms
@mu-qi6ms 9 ай бұрын
어떠셨나요?
@user-bg4mk6fm8o
@user-bg4mk6fm8o Жыл бұрын
전에 처음 이 영상 봤을 땐 중간부터 울면서 볼 정도로 너무나 많이 저에게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어 제 마음건강 폴더에 저장해 놨었는데, 친구에게 추천하려고 오늘 다시금 보니 생각보다 놓쳤던 부분도 있고 또다시 선생님들이 하는 말들에 위로가 되어 또 눈물이 나네요 ㅠㅠㅋㅋㅋ 에고 참.. 처음부터 자책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어쨌든 이런 상황과 나의 마음이, 내 잘못은 아니라는 거고...실제로도 제가 겪은 저의 과거와 현재는 객관적으로 봐도 너무나 혹독하고 감당하기 힘든 일들 투성이였네요... 그냥 최대한 잊고 살려 했는데..제 생각보다 상처가 깊은지..남들이 들었을 때 별거 아닌 말들도 저에겐 너무 큰 자존감 도둑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ㅠㅠ...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저도 용기내어 상담 받으러 한번 가보려 합니다.. 정말 도움되고 위로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쌤들...ㅠㅠ
@user-ju2rw7hw4s
@user-ju2rw7hw4s Жыл бұрын
그동안 힘드셨겠습니다 앞으론 좋은일 가득하길!!
@user-bg4mk6fm8o
@user-bg4mk6fm8o Жыл бұрын
@@user-ju2rw7hw4s 감사합니다...!
@hyun_b03
@hyun_b03 Жыл бұрын
자존감이라는게 진짜 어렵고 또 꼭 필요한거 같아요..! 한창 정말 우울할때 생각해보면 정말 자존감이 떨어지고, 그로인해 더더더 우울해졌었던게 생각하네요. 항상 양질의 컨텐츠 감사해요😄
@cheeeze_490
@cheeeze_490 Жыл бұрын
100점만 받다가 95점 받아왔을때 “더 열심히 했어야지” 라고 하던 말. 농담이었을 그 말들을 먹고 자란 자존감도둑이 15년뒤엔 저보다 더 커져버렸어요. 남들이 아무리 잘했다 칭찬해줘도 진짜 최고가 되지 않는이상 스스로 만족을 못하더라고요. 그 원인이 내가 아니라 자존감 도둑이었다 생각하니 어찌보면 유치한 상상인데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yejin2621
@yejin2621 Жыл бұрын
현직 사회복지사에요! 저는 트라우마를 겪은 분들과 주로 일하는데, 이렇게 제가 주로 내담자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을 정리된 영상으로 볼 수 있으니 좋네요 ㅎㅎ 저는 주로 little judge 라고 부릅니다 ㅋㅋ 네 머리속에 리를 저지는 잘 있냐고 물어봐요 :)
@hotspurspurs1205
@hotspurspurs1205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요
@user-he7lh9fb8g
@user-he7lh9fb8g Жыл бұрын
정말 많은 도움이됐습니다 제게 정말 필요한 영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운명처럼 만난 이 영상에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JYJ0423
@JYJ0423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들었던 수많은 영상과 전문가 말씀 중에서 제가 처한 상황과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듯해요. 나를 가장 비난하는 사람이 나 자신이라 많이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자존감 도둑의 힘을 약하게 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etsxgrrwwsfyjjfd4462
@etsxgrrwwsfyjjfd446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면서 왜 계속 화가 나고 짜증이 치밀어 오를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겠어요 이 영상의 어떤 점이 나를 화나게 하는지를 알고 싶은데 도무지 저는 감이 안오거든요
@user-ux5xy4sz3x
@user-ux5xy4sz3x Жыл бұрын
영상 정말 위로 됐어요 감사합니다
@qw12268
@qw12268 Жыл бұрын
영상보다보니..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 도둑이 가스라이팅 하는거랑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굳이 자존감까지 내려가게하면서 얘기하는것들... 도둑놈은 자기주관이 확실한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좋은 말이라는 것과 널 생각해서 말하는건데 결론은 자존감이 낮아지고 나를 깎아내리는 말들로 인해 어른이 되어서 자존감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는것같아요..
@hareenx
@hareenx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검색하고 많은 영상들을 접해왔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더 제 마음을 더 읽어봤어요. 공개적인 댓글이라 많은 말은 못하겠지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제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했지 제 주변의 문제라고 처음 생각해봤네요 ,, 아직 멀쩡한 직장, 환경이 없어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을 떠나진 못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벗어나 보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의학의 역사로 유입된 채널이지만 의사 선생님들께 직접 정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거 같아요. 앞으로의 인생에서 자존감 도둑이랑 매일 매일 싸우고 어쩔 때는 상처 받더라도 이기는 날까지 잘 버텨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ih2qb9dl3w
@user-ih2qb9dl3w Жыл бұрын
오! 몇달째 실천 많이 해서 그런 지 🥲 22점으로 자존감이 보통 되었네요..! 번아웃 복용중에 있고, 수습기간 인사평가 있어서 기운 잃을때도 많았었는데 최선 다하자고만 생각하거든요 ㅠㅠㅠㅠㅠ 울컥하게 되네요. 닥프보고 많이 도움되었어요! (Tmi. 제가 제자신한텐 완벽주의로 가혹해요 ㅎ.. 주치의 쌤이 주신 칭찬 미션중이에요)
@Webriseup7
@Webriseup7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진료 받으면서 하고 있는데 한번 더 체크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어릴때 나를 위로도 해주고 안심시켜주는 등 정말 좋은거 같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Patient_zero001
@Patient_zero001 Жыл бұрын
와닫는 말이 진짜 많은데... 솔직히 저 스스로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부정적 인간이라고 말은 조금씩 들었고 별로 맘에 두지 않고 살았는데 시선을 타인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옮겨 다시보니까 조금 다른 느낌인거 같네요. 제 모습을 여러모로 고쳐보고 싶은데 난 그런걸 못할 놈이구나 넘겨짚고 그런 모습을 숨기거나 외면하면서 점점 저에게 있어서 자신감이 문제가 아니라 타인에게 비치는 저의 모습이 더 중요해졌고 그게 거짓이여도 상관없다고 살아온거 같네요... 끈기도 없고 능력도 없고 대단한거 하나없는 사람으로 못나게 성장해오면서 잘하는 거짓말이라도 해왔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hurk4422
@hurk4422 Жыл бұрын
과거에 아펐던 경험들을 생각하면서 괴로워만했지 내 스스로 다가가서 위로해준다는 생각은 지금껏 신기하게도 해본적이 없었네요... 자존감 치료를 위해서 여러 영상을 찾아봤지만 과거의 괴로워했던 내 자신을 내가 직접 찾아가서 위로해준다는 발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거 그때 누군가가 곁에서 위로해줬다면 공감해줬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긴 했었는데 영상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지금의 성숙한 내가 직접 과거의 나를 보듬어주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다보니 참으로 가슴이 따듯해지고 치유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치유받고 나니깐 신기하게도 알게모르게 뭘해도 안될꺼야하면서 나를 공격해오던 자존감 도둑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처럼 그놈들에게 휘둘리거나 얽히기보단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무시해보니깐 같은 업무을 하더라도 전보다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힘이나는거 같습니다. 예전엔 정신과에 대해서 그저 정신질환 케어같은 극단적인 모습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영상을 통해서 마음을 치료하는 곳이구나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pt7it1ix8h
@user-pt7it1ix8h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깜짝 놀랐어요 제가 저한테 하는 말들 중 똑같은 말이 있어서요. 최근에 인지하고 고치려고 노력 중인데 감사합니다!
@user-zs9eh5xm6m
@user-zs9eh5xm6m Жыл бұрын
자존감 어쩌구 영상은 아예 안보는 편인데 오만사 보면서 제 안에 그 목소리들이 왜 있었는지 더 잘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dure5413
@dure5413 Жыл бұрын
보면 볼수록, 어릴때의 가정환경 만큼 중요한게 없다 대부분의 정신적 문제를 가진 이들을 보면, 편부나 편모의 환경에서 자라난 경우가 많고 극단적이면 범죄로 이어지게 되고, 아니면 이런 자존감 문제나 의존증 우울증을 동반한다 특히나 나르시스트 부모 슬하에서 자라면 그게 대물림 되어 손자도 정신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공자나 여러 철학에서는 스스로 깨닫고 극복하거나, 아니면 사람은 고쳐쓸 수 없다 하여 아예 포기하거나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가장 중요한건 정상적이고 행복한 가정환경을 꾸려줘야 하는것이 제일 중요하고 가정에서 안정감을 받고 자라난 사람이면, 사회에서 외부적은 압박을 받을땐 훨씬 쉽게 극복 가능하다고 본다
@kookoo-dm6qc
@kookoo-dm6qc Жыл бұрын
오만사를 통해 궁금한 부분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혹시 정신질환이 있는경우.. 강박적 사고나 인지왜곡이 있는경우에도 심리적 도식치료가 가능항까요?..
@no-dx6zw
@no-dx6zw Жыл бұрын
완전 나네 맨날 머릿속에서 나 스스로 바보라고 비웃고 과거 실수 끄집어내서 난 역시 멍청하다고 하는데 ㅋㅋㅋ ㅠ 그런데 현재의 나도 어렸을 때 이후로 전혀 성장한게 없는거 같아서 나 자신을 위로하려고 해도 못하겠음 ㅎㅎ
@user-jx2iw1uq7f
@user-jx2iw1uq7f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nnbbang
@innbbang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ㅜㅜ!! 도둑놈 나타날 때 마다 꼭 싸워보고 어렸을 때의 나를 위로해보도록 할게요
@luc-ky-girl
@luc-ky-girl Жыл бұрын
20분 넘는 긴 영상 너무너무 좋아용!! 특히 오진승쌤 나오는 거요🫶🏼🫶🏼
@user-sv4un3ii2j
@user-sv4un3ii2j Жыл бұрын
저는 과거에 자존감이 많이 낮았던 사람이에요 mbti는 infp 대학은 전문자격증을 따고 나왔지만 학점이 그닥 좋지 않았고 뭔가 내가 하고싶은 일이 이게 맞나하는 마음과 외부적으로 어느정도 급이 있는 곳에 취직해야한다는 압박에 구직하는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몰랐던거 같아요 그렇게 어찌저찌 들어간 직장을 얼마 다녀보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뛰쳐나와서 바로 그날 저녁에 학원에 등록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아마 생애 최초인거 같은데 온전한 내 선택이었기 때문에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공부하면서 배운것은 만족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는 점이에요 먼저 내 현실을 직시했어요 “나는 이런점이 못났고 이건 강점이라고 할수있어 저건 좀 문제야 고칠 필요가 있겠어” 그리고 그대로 받아들였어요 이게 나라는 존재고 이대로 해야 행복해 이게 나인걸 어떡해? 어쩌라고? 란 식으로요 개썅마이웨이 마인드가 필요해요 그러니까 개선할 점과 바꿀 수 없는 그자체로 나인 것이 명확히 구분되더라고요 ”이건 고칠수 있는거. 저건 내 아이덴티티니까 그대로 두자“같이 삶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고치고 개선하려고 시도해 나가다보니까 자기 확신이라는게 생겼어요 나와 신뢰가 쌓이는건 대단한 일이에요 아쉽지만 전 아직 직장을 얻지 못했어요 근데 뭐 어때요? 얼마안가 제가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 직장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잘 살거라고 확신해요 영상 초반에 자존감 진단표의 제 점수는 36점이에요😊 뿌듯하네요
@hany_h
@hany_h Жыл бұрын
수험생인데 공부하다가 현타가 와서 갑자기 의욕이 뚝 떨어진 채로 한 4일째 지나가고 있어요 계속 책상에 앉아 있지도 못하고 책 펴놓고 멍때리다가 다시 침대로 가서 자다가 일어나서 밥먹는 채로 시간만 지나고 있네요. 제가 지금 어떤 감정인지 일기를 써야한다 생각하지만.. 역시나 마주하기가 힘들어서 자꾸 미루다보니 잠만 자꾸 자게 되네용ㅠ 영상 보는데 사실 제대로 귀에 들어오진 않지만.. 부드러운 말투에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눈물이 뚝뚝..ㅎㅎ..😢 우울증약이랑 콘서타 먹고 있는데요, 약만 먹는다고 나아지는게 아니라는것도 알고있는데 씻기도 귀찮고 움직여지지도 않고 좀 힘들긴 합니다; 영상 내용을 다 집중해서 듣기가 어려워서 좀 쉬다가 내일 다시 집중해서 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clapalong8916
@clapalong8916 Жыл бұрын
글쓴님이 쓰신 모든 내용을 저도 경험해봤어요..다른점이라면 침대가 아닌 이불인 정도...저도 온전히 극복하지 못했어요. 그치만 저도 글쓴님과 같은 시간 감정 눈물이저절로흐름 겪어본 사람으로서 글쓴님과 저 모두 얼른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clapalong8916
@clapalong8916 Жыл бұрын
혹시라도 밥은 또 먹네 등등 생각지 마시고 잘 드시길 바라요.
@hany_h
@hany_h Жыл бұрын
@@clapalong8916 속으로 나 완전 식충.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곡을 찔러주시네요 허헛 댓글 감사합니다ㅜ
@user-pk1ox1bi2x
@user-pk1ox1bi2x Жыл бұрын
정말 필요한 내용이에요. 자존감에 관한 책만 여러권 갖고 있는데.. 노력해도 어렵더라구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역시 낮은 점수.. 나아지고 싶다!! 근데 도담도담 카드는 구입할 수 없을까요..? ㅠㅠ 감정 일기 쓰는데 도움이 될거 같은데 넘 아쉬워요. 😢
@jiniekim1004
@jiniekim1004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얘기 듣고 내 자존감 도둑이 누구인지 같이 싱각하게 됐어요. 전 항상 스스로가 나를 비난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존감 도둑이 어디서부터 형성된건지 반추하게 되네요.
@Chi-iee
@Chi-iee Жыл бұрын
2:25 저는 자존감이 떨어졌어도 자신을 믿는 힘이 조금은 남아 있었을 때라 그런지 자기 효능감 느끼면서 자존감 높이는 게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개인적인 의견으론 심해지기 전까지 두시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작은 성취를 느끼려고 하는 분들은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ㅜㅜ
@user-nt9lm2lu5g
@user-nt9lm2lu5g Жыл бұрын
자기효능감 높이기: 작은 성취 맞보기 자존감 도둑을 내쫒은 후, 상처 받은 나를 위로해 주기 + 즐거운 경험하기
@adamandeve572
@adamandeve572 5 ай бұрын
이거 영상 보면서 오른쪽 선생님한테 상담 받는 상상으로 혼자 내 이야기 상상하다가 삘받아서 태블릿에 내용 적었는데 그동안 스스로에 대해 왜곡되게 생각하던거 원인 싹 정리됨 선생님? 멀리서나마?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dianekang465
@dianekang465 Жыл бұрын
저한테 너무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거의 평생을 자존감 도둑에 시달리고 사회생활 시작하고는 조금 나아지나 했더니 다시 지난 2년정도 자존감 도둑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영상을 보니 자존감 도둑이 나타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금은 가닥이 잡힌 느낌 이에요. 기회가 되면 저도 정신과에 방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답니다..
@user-vd2mj1ij3e
@user-vd2mj1ij3e Жыл бұрын
음... 이 영상을 끝까지 볼수없어 여러번 중지했다 보고 다시 중지시키고 했어요. 가슴이 막 답답해요..ㅎ 자존감... 뭐 낮으면 어때 꼭 높여야하나 그냥 살면 되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버팅기고있는데 제 안에 눌려있는 또 다른 누군가가 튀어나올것같습니다. 제게있어 자존감 도둑은 저 스스로인것같은데 누굴탓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참 어려워요ㅎㅎ
@msc5425
@msc5425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릴때부터 머리속에 각인됐었던 (타인이 얘기했던 사회적 위치) 미래의 사회적 위치와 지금의 나의 사회적 위치,모습이 달라서 더욱 자존감이 떨어진것 같아요.ㅠ
@FOREVERYOUNG2077
@FOREVERYOUNG2077 Жыл бұрын
입시를 할때 저 같아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과 나 자신한테 채찍질하면서 몰아붙이고 남보다 더 잘해야한다는 완벽주의성향때문에 뭘 해도 부족하단 느낌이들어 혼자 걸으면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압박감때문에 입시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저처럼 저를 몰아붙이지 않으면서 비슷한 결과를 내는 친구들을 보면 내 자신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user-ue4en3tn5v
@user-ue4en3tn5v Жыл бұрын
헉 이 동영상 내용 진짜 전부다 나인거같아서 소름이에요…. 뭔가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많이 회복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른 사람의 사소한 말을 듣고도 좀 크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초자아가 강해서 그런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름이에요… 꼭 여건이 되면 저도 스키마치료를 받아보고싶네요
@barcelonas1211
@barcelonas1211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영상에 아주 공감하게 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딱 제 이야기같은 영상이라...ㅎㅎ
@winilda
@winilda Жыл бұрын
자존감 도둑이 하는 말에 근거가 있는 경우엔 어떡하죠..? 진짜 제가 생각해도 그런 혼남과 채찍질에 이유가 있고 그걸 저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 진짜 아빠가 하는 말씀처럼 전 보통보다 더 게으르고 시작만하지 끝을 맺지못하고 작심삼일도 안되는데 학창시절 왕따도 당했지만 그건 제가 청결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극복 못했어요ㅎㅎ.. 커서는 그냥 남들앞에서만 안그런척 정상인척 하게됐네요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자존감 도둑에게 반박해야하나요. 다 맞는말만 하는데ㅜ
@user-ji7fc6jg6n
@user-ji7fc6jg6n Жыл бұрын
나도 부모영향이 있는 데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있고 지금도 이해받는 느낌은 아니다
@user-pr4td6xp3n
@user-pr4td6xp3n Жыл бұрын
자존감이 너무 낮고 제 스스로에게 불만족이고 외모 성격 생각을 부정적으로 하구 걱정이 많아요 ㅜㅜ 자기비하도 문제점에 대해 듣기도 많이 하고 제 스스로 문제인식을 하고 고치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정신과를 먼저 갈까요? 심리상담을 할까요? 어떤 방식으로 자존감 높이고 밝게 바뀔 수 있을까요?
@aeeaee1613
@aeeaee161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하셨나요?? 비슷한 상황이라
@user-si6xc5vb4l
@user-si6xc5vb4l Жыл бұрын
내가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성취를 얻었는데도 주변에서 칭찬이 아니라 지적, 비판을 하면 정말 자존감과 자신감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난 스스로 채찍질하는 타입이라 당근이 필요한데 당근은 여러모로 귀찮고 피곤한건지 다들 채찍질만 해요 하루는 학원 마치고 밤에 집와서 밥을 먹는데 아빠가 넌 공부를 좀 해라 라고 하시길래 너무 서운해서 바로 눈물이 터졌어요 많은 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수고했다 이런 말 한마디만 바란건데 그런 말을 하면 죽나봐요
@ppwerqz
@ppwerqz Жыл бұрын
스스로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게 자존감도둑이었군요.. 만성 우울증의 원인이 그거일지도. 자존감 도둑으로 인지하는 방법은 정말 도움이 될것같아요.
@user-iy6sy4tp3g
@user-iy6sy4tp3g Жыл бұрын
전 개인적으로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라고 자부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의 문제를 겪고 있더군요 이 영상을 보여주고 그들이 상담을 통하든 본인이 고찰을 하든 해서 문제들에서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wlsgks4892
@wlsgks4892 7 ай бұрын
ADHD환자입니다. 어렸을적 나를 지금 성장한 내가 다가가서 안아주는 상상하니까 눈물이 절로 나오네요. 정신과든 상담치료든 큰 효과를 보고있는게 아닌 느낌이라서 사실 그 어떤 방법이라도 내가 살길은 없나 하면서 점점 한국에서 정신치료는 믿기힘들어지면서 포기하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bluerationality
@bluerationality Жыл бұрын
저는 주위에 자존감 낮은 친구가 자주 있어와서 도움 될 수 있나 궁금해서 와봤어요. 개인적인 경험에서의 케이스들은 대부분 다른 많은 사람들의 좋은 점만 취합해서 자신과 비교하는 면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은 한 사람이 이루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목표죠.
@miaju8102
@miaju8102 Жыл бұрын
저는 부끄럽지만 스트레스 압박이있으면 저를 때리기도 하는데요... 나름 많이 줄어들었다해도 옆에 있는사람이 ' 어른이면서 그것도 조절 못하는건 문제있는거'라는 말을 듣고 너무 힘들었는데... 그 사람이 무슨의도로 얘기했는진 알지만, 아직 마음은 와닿지 않나봐요. 저말은 상처주려 하는 말이야 하고 생각하면서도 저를 자책했거든요... 오늘 영상에서 완벽하게 제 일과 같지않고 옆에 있는 사람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지만... 과거의 나를 보듬고 자존감 도둑인 것을 잘 케어해보겠습니다. 이런 주제 너무 감사드려요.
@IAmUZZ
@IAmUZZ Жыл бұрын
저는 MBTI 중 INTJ-T인데 주변인 혹은 다른 사람들에 관련해서는 자존감이 있는 편이라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 제 스스로를 돌아보면 자존감이 바닥인 것 같아요. 뭐랄까.. 스스로 굉장히 엄격하고 네거티브한 경향이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이 영상 보고 이해가 가네요.
@miaju8102
@miaju810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분류인데 , 저는 자신을 통제하는 성향이 커서 그런거같기도해요. 틀안에 가두는데 벗어나면 잘못된것같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게 자존감 도둑이 주는 부분같아요 😂 스스로를 조금 틀에 벗어나도 돼! 라고 생각해야겠다싶어요. 화이팅!
@Awesome-im1sf
@Awesome-im1sf Жыл бұрын
~를 하세요가 도움이 안된다고 하는건 결국 자신이 성취하고 싶은건 자신이 가장 잘알기 때문에 실행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답은 은연중에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실행을 하지않아서 그런 상태인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user-ux6yq6mg6s
@user-ux6yq6mg6s Жыл бұрын
그렇죠 😢😅
@PKan00
@PKan00 Жыл бұрын
완전 이해함 나도 작은 성취같은 거 하나도 도움 안됐는데, 그때가 내 초자아한테 욕먹을 때였음 내 안이 조용해졌을 때부터 작은 성취에서 진전할 수 있더라
@TV-zw1st
@TV-zw1st Жыл бұрын
저가 요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고 심하게 우울감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croruchel
@croruchel Жыл бұрын
자존감은 구직할때가 제일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세상에서 날 필요로 하는 곳은 없고 나는 쓸모가 없는 것 같고... ㅎㅎ... 지금 그래서 너무 힘드네요
@timesafe_12
@timesafe_12 2 ай бұрын
원가족에게 응원을 받지 못해 힘들었던 과거가 있어요 그러나 지나고 보니 인정을 받고 싶어서 부단히 노력해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성과나 멘탈면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어요
@Drzoopark
@Drzoopark Жыл бұрын
그 자신에게 하는 비판이 실제로 근거가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를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에겐 그 비판의 근거와 기준이 매우 설득력이 높습니다.
@user-ey2ms7ly5h
@user-ey2ms7ly5h 3 ай бұрын
캐나다 살고 있는 대학생이고 자존감 사회불안 관련 개인적으로 상담도 하다가 집단 상담을 시작 했는데 inner critic (여기서 말하는 자존감 도둑과 비슷한것 같아요) 에 대한 거였고 매주마다 한 사람씩 앞에 나와서 의자를 앞에 두고 그 critic 과 자신을 분리해서 서로 말하는 그런거를 했는데 여기에 나오는것과 비슷한점이 있는것 같아요. 각자 개개인 다 그 도둑이 다른데 기억에 남는게 어떤 사람이 모든 critic 를 줘 패버리고 싶다😂고 했던게 기억에 남아요,, 그 그룹에 나온 제 자신이 다행이고 약간 자랑스럽기도 한것 같기도? 해요. 거기서 제가 앞에 나와서 의자에 앉았을때 사람들이 너 정말 용기를 냈다 막 격려를 하는데 솔직히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그 말이 막 마음속에 들어오지는 않더라고요 들리기는 하는데 뭔가 저게 진심일까 빈말 하는거 아니야? 말은 고맙지만 이런 기분 이였던 것 같아요.. 그룹에 나와서 한마디도 못할때는 혼자서 막 너 말도 안하고 이렇게 소심하게 할거면 왜 나온거야 그러면 저 사람들이 널 안좋아할거야 이런 부정적인 말들이 가득 찼었는데 그룹 사람들이 내가 온것 만으로도, 내 존재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라고 해준게 너무 안심? 감동? 이 된것 같아요 그래서 막 또 울고.. 내가 나를 아낄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든것 같아요. 평소에도 이렇게 부정적인 말들이 있는데 만약 타인이, 사회가 나에게 부정적인 말을 할때면 그때도 나를 지킬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도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또 든 생각이 도둑이 있고 내가 있고 또 다른 내가 도둑(불안, 압박, 등등등) 의 말을 듣고 나를 혼내고 비난하고 수치를 주고 막 그러는게 아닐까? 또 다른 나도 혼내고 싶지 않고 그렇지만 그 불안이 너무 커서 불안해서 자꾸 나를 혼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처받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전 저를 혼내는 그 아이도 어쩌면 좀 불쌍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tiril5531
@tiril5531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깨달은게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 보고 되게 겸손하구나 라고 셍각하는게 사실은 그냥 자존감도둑으로 인한 효과가 겸손으로 표현되는거네요
@Gonawaw
@Gonawaw Жыл бұрын
자존감 바닥이라서 사람들한테 다가가는것조차도 두렵더라고요..ㅋㅋㅋㅋ그래서 학원 다니고 있음에도 다른사람들처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떠돌이 생활중...
@user-zb2wd2wn6g
@user-zb2wd2wn6g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제가 상상하며 보듬었던 거랑 비슷해서 놀랐어요. 이런 치료기법도 있었던거구나..
@user-uj7ek1qq2j
@user-uj7ek1qq2j Жыл бұрын
자존감 도둑과 나를 나누어 보라!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어요 저놈은 앞으로 제가 아닙니다.
@user-st4iu8cx7t
@user-st4iu8cx7t Жыл бұрын
채찍질... 많이 했죠 그런데 성취에 대해선 확실하게 축배를 듭니다 그러지 않으면 못 버텨요 자해딜 받았으면 치료를 해야겠죠?
@w.h7528
@w.h7528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었습니다
@user-zy1mz6pm2d
@user-zy1mz6pm2d Жыл бұрын
정신과전문의선생님들은 왜 다들 인상이 좋으시죠???? ㅎ 두분의 인상이 편하게 보여서 보기 좋네요
@user-dl8cm8sz9l
@user-dl8cm8sz9l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ShY-bm6ke
@ShY-bm6ke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몇일전에 면접을 봤습니다.면접장에서 긴장이 너무 되어서 염소목소리 나오고 말도 제대로 잘 못해서 망쳐서 너무 속상하고.. 잊고싶은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마음이 안좋네요.. 극복하고싶은것 중에 하나가 사람들앞에서 말할때 긴장을 너무해요. 이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근본적으로는 자존감이 없는거겠죠..
@Ella_Lee
@Ella_Lee Жыл бұрын
저는 평생 자기애는 높은데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누군가 악의없이 한 행동을 쉽게 오해하고 상처받았고, 자기애가 높아서 그런 상처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그 상황을 회피하고 때로는 타인을 공격했던 것 같아요. 이런 방어기제를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쓰는건 상관없었지만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무의식적으로 쓰다보니 그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그게 또 저에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늘 후회하고 미안하면서도 그런 상황이 생긴 걸 상대방 탓을 하기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혐오스러워지기도 하고..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얼마전에는 이게 역대급으로 너무 심해서 남친이랑 싸우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봤는데, 문득 PMS 때문인가 싶더라고요. 평소에도 종종 남친이랑 싸우고 싸운 원인이 별거 아닌 경우에는 배란기라 내가 기분이 안좋을 때 였던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PMS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었는데 배란기가 보통 생리하기 2주 전이다보니 나중에 뒤늦게 알아차리게 되고, 그때가 되면 기분이 나아져서 또 잊고 있다가 다시 배란기가 되면 우울해지는 게 반복됐어요. 그 당시엔 잘 몰랐는데 이번에야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오진승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PMDD를 알게 되었고, 자가진단 증상을 보니 전부 해당되더라구요.. 너무 충격이였지만 원인을 알고 나니 해답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그동안 그저 제 정신상태가 나빠서 그런줄 알고 자책하고 후회하고 슬퍼하기만 했는데 이게 호르몬 때문이고 진단명도 있고 치료법도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어요😢 오진승 선생님 아니였으면 평생 몰랐을거에요.. 저번 오만사도 그렇고 저처럼 쉽게 아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이 코너는 정말 빛과 같아요.. 말 그대로 빛.. 제 마음을 밝혀주는 게 느껴지거든요.. 정신과에 가보고 싶어도 그 자체만으로도 겁이 나서 몇년 전부터 고민만 하고 있는 겁쟁이에 소심쟁이인데 덕분에 정말 마음이 치료되고 있습니다. 오진승 선생님 덕분에 지금은 다시 운동도 시작하고, 커피와 단 음식도 끊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벌써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게 느껴집니다ㅎㅎ 원래 목표의식이 없어서 운동과 식습관 유지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PMDD를 치료한다'는 목표가 생기니 더 의욕이 샘솟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는것도 즐거워요ㅎㅎ 저의 불건강한 방어기제는 지금 당장은 바꾸기 힘들겠지만 이것도 노력하다보면 서서히 나아지겠죠? 일단 지금은 건강한 몸부터 만들어보려고요ㅎㅎ 그러니 이 코너 앞으로도 쭉, 평생 해주세요...!ㅋㅋ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lovelylaile
@lovelylaile Жыл бұрын
자존감 도둑 어른들 많은 환경에서 컸는데 그걸 깨달을수록 빡침...
@user-hrifkwoek
@user-hrifkwoek Жыл бұрын
어린나이에 감정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처절하게 무너져봤었고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도 제 부정적인 감정만큼은 철저히 숨겼던것같습니다 나마저 힘들다고 말하면 엄마아빠는 가슴에 큰 상처를 입을거라고 생각했었고 학교에서 사람취급 못받으며 혐오의 대상이 되는거라던지 그게 뭐가 됐든 지금까지 단 한번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 포함 모두에게요 이 외로도 그 나이에 굳이 겪을 필요없는일들, 겪어서는 안되는것들을 겪기도 했죠 타고난것 없이 특출난것 없이 온갖 마이너스만 존재했던 내 삶은 절망에 가까웠지만 사촌들은 저에 비해 죄다 천재거나 재능충이었고 다들 박수를 받았지만 전 그러지 못했죠 저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속으로는 날 욕하는건 아닐까 나때문에 엄마아빠가 자식 잘못키운 부모라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가족마저 믿지 않게되었고 철저히 스스로를 혼자로 만들었던것같아요 나는 못났고 타고난 운명이 있다면 난 노비만도 못하래고 길바닥에서 죽더라도 모두가 내 시체에 침을 뱉고 짓밟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내가 싫었고 종교인분들께 죄송한 말이지만 신에게 온갖 쌍욕과 저주를 퍼부으며 난 이렇게 뒤지기는 싫다고 암만 당신이 내 운명을 정했다 한들 난 거기서 벗어날거니까 당신은 엿이나 먹으라고 하며 수단방법 안가리며 미쳐 살았습니다 잠자는시간이 아까워서 과로로 쓰러질때까지 일했고 나중엔 쓰러지는게 익숙하고 밥먹는 시간 아까워서 매 끼니를 삼각김밥 쌓아놓은걸로 두어개 빼먹거나 굶어가며 쉬는시간없이 달렸습니다 그 와중에 지인들은 이거저거 많이 하더라구요 여행가는 사람도 있고 잠깐 쉬어보는 사람도 있고 맛집탐방을 해보기도 하고 암만 바쁘게 산다 해도 한번씩은 다들 하더라구요 전 그런 지인들간의 말에 잘 끼질 못했어요 공감되는게 거의 없었으니까요 근데 그렇게 살다보니까 굳이 내 과거와 현재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그냥 뭐하냐고 연락올때 일하고 있으니까 일하고있다고 한게 단데 지인들이 저더러 얘는 인생을 갈아넣는다고 병적으로 일하는 인간이라고 인정해주더라구요 또한 힘든거에 대해서는 가족, 지인들에게 함구하고 연인에게는 특히 함구했습니다 지인들에게는 힘든걸 굳이 왜 얘기하냐라는 이유로, 가족들에겐 짐이 되기 싫다는 이유로, 연인에겐 안그래도 얼굴에 메테오스톰 정통으로 때려맞은 놈인데 그나마 자기 인생 열심히 살고 강한 사람이 되고싶고 난 힘들고 뭣같은 시간을 보내서 상처받든 어쩌든 난 이미 박살 날대로 났으니 너만큼은 나로 인해 늘 그래왔듯 밝게 살았으면 한다는 이유였죠 그렇게 돈만큼은 많이 모았습니다 같은 나이대라면 수저물고 태어난게 아닌이상은 모으는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요 과거보다는 많은게 변했고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나아갈 길이 한참 멀다고 생각하고 거의 전처럼 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긴장의 끝을 놓치고 조금이라도 약해지는 순간 모든걸 잃을거란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그걸 떠나서 여전히 나에 대해 그 어느것도 만족하지 않으며 현재에 안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가장 경계하는게 제 자신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딜레마에 빠진것같습니다 쉬고는 싶고 그래야 한다는것도 알지만 스스로가 거부합니다 욕망에 순응하는 댓가로 모든걸 다 날려버리고 싶냐고 너 아직 갈길 멀다고 하죠 연인에게도 기대고 싶고 한번은 에휴 사는거 정신없고 힘드네 라는 지나가는 수준의 넋두리라도 해보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그동안 봐왔던 내가 아닌 다른 모습에 괴리감 조금이라도 느낄까봐 조금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평생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할거라 단정짓고 살던 제게 먼저 다가와주고 먼저 사랑한다고 한 사람이니까요 그런 내가 혐오스러울정도로 싫어서 미치겠고 매 순간 그러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이런 인간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뤄낸것들 중 단 하나도 가지지 못했을거고 진작에 저세상 가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늘 그냥 고통과 자기혐오와 불안함, 두려움에 휩싸여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거같긴한데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던 기존 일을 레벨업 시키든 그게 뭐든 어떻게든 해낼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이뤄낸 성과같은 그런 긍정적인 측면이 아니라 제가 그간 겪어왔던 고통과 제 자신에 대한 혐오를 믿습니다
@bohwang8513
@bohwang8513 Жыл бұрын
멈추면 죽을까봐 달릴 수 밖에 없는 경주마같은 상태가 되셨군요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거같은데 화이팅입니다
@heyjude7286
@heyjude7286 6 ай бұрын
유익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상과는 관련없지만, 꼭 닥터프렌즈에서 다뤄주셨으면하는게 있어서 의견을 써봅니다. 최근에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의료계에 만연한 구조적 성차별과 그에 따른 의료 서비스 불평등을 다루는 책으로 현대에도 여성 환자들이 받는 의료진이 고통을 믿지않고 그 원인을 히스테리, 스트레스, 건강염려증 등으로 진단하는 행태에 관해서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잘 서술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 속 사례는 다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저와 제 주위 사람들이 겪은, 그리고 일상적으로 겪는 사례와 너무 똑같아서 읽는 내내 놀랐어요. 저는 얼마 전에도 복통으로 찾아간 내과에서 젊은 여자라고 증상을 정말 한마디도 듣지 않고 제 병명이 스트레스성 위염이라고 진단하는 의사를 만났습니다. 검진 후엔 배가 말랑하고 괜찮아보이는데 자꾸 아프다고 환자분이 "주장"하시니 그럼 산부인과를 가라고 하더라구요. 이런일이 뭐 특별한 일도 아닙니다..책에서도 나오듯이 주변에도 비일비재해요. 제 언니가 정신과에 갔을땐 "니가 여자라 정신력이 약하다"면서 "내가 보기엔 멀쩡한데 어디 우울증이라 그러냐"고 호통치는 의사도 있었어요. 아무 검사도 실행도 안한채로요.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예 이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까 닥터프렌즈에서 한번만 이 주제를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이런게 정말 존재한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의료진들도 자신이 혹시 그런 의료행위를 하지않았나 되돌아봤으면 좋겠어요. 가장 영향력있는 의사 유튜버니까요..!정말 꼭꼭 부탁드립니다..
@poodle.youngae-lee
@poodle.youngae-lee Жыл бұрын
그냥 내상황이 좋아져야 자존감 올라간다
@user-jp6rv4rj3k
@user-jp6rv4rj3k Жыл бұрын
3분!!!♡
@user-ln2om1ps1q
@user-ln2om1ps1q Жыл бұрын
12:50 자존감도둑과 자존감 구별 연습
@Jwuuqibzhsioapqb
@Jwuuqibzhsioapqb Жыл бұрын
진짜 정신병걸린 것같아요 되게 어린 나이인데 이런 말을 하면 저보다 힘든 분들이 물론 많겠지만 그래도 이 말은 지금껏 가족에게는 말조차 못하고 친구들한테만 말했어요 가정에서 자존감을 갉아먹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시험 성적이 상관 없다고 말하면서도 노력이 부족하다고 계속 말해요 그래서 최근에 친 시험에서는 더이상 부족하기 힘들 만큼 노력했다고 여겼는데 자신을 평가하게되는 어떤 상황이 되면 눈 앞이 하얘지고 숨쉬기도 힘들어져요 평소에도 신경문제로 쓰러져서 시험을 응시하지도 못한 경험이 있어서 더욱더 크게 작용하나봐요 이런 경험때문에 시험이 끝나고 밥을 계속 거르다가 어느 하루에 평소에 먹는 양의 2배 3배를 먹고 토하고 즐거운 영상을 보면서 웃는 순간에도 눈물이 나고 모르게 나게되고 집에 있는 시간마저 싫어서 집 오면 잠만 자고 새벽에 깨서 수면 리듬도 아에 망가져 버리니까 이런 일 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이외에도 친척끼리 모이게 되면 제 과거에 있던 어떤 일을 화제로 삼을지 몰라 친척들과 있던,아니면 부모님이 친척들에게 말했을 흑역사나 트라우마를 하나하나 기억해서 무뎌지게 만들고 무뎌져버린 마음으로 친척들에게 거짓으로 환하게 미소짓고 기분나쁜 주제도 웃으면서 말한 이후에 집에 돌아오면 일주일정도 정상적으로 생활을 못했어요 지금까지는 여러 시험이 있었지만 시험도 끝이고 방학이니 일주일마다 친척들을 뵈러 가고 남은 일주일동안 또 생활이 망가진채 그 일주일이 지나면 친척들을 만나야해요 이 상황이 저에게는 너무 힘들어 어머니께 친척들과 모이는 횟수를 줄이자고 부탁드려도 이런 일따위로 네가 그런 생각을 하면 니 멘탈에 문제가 있다고 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드냐는 말을 너무 직설적으로 하니까 상처가 됬어요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저보다 예전 시대인 어머니는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저보다 안 좋으실텐데 그런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정말 정신적으로 검진을 받고 싶지만 학생의 나이로 병원에 가거나 약을 받고 병원비를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몰라 계속 참고 있으니 너무 힘들어요
@user-gu2el3lw3g
@user-gu2el3lw3g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쌤들헬프님들 저 왔어요 ㅎㅎ
자존감, 이 영상 하나로 마스터하세요! 자존감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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