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인의 땅의 역사] 139.성리학은 어떻게 조선을 병약하게 만들었나3: 세종에서 고종까지 성리학이 조선에 유입된 구체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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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의 땅의 역사

박종인의 땅의 역사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84
@박종인의땅의역사
@박종인의땅의역사 Жыл бұрын
후원해주실 분들은 1. 신한은행 110-546-355854(박종인) 혹은 2. 화면 오른쪽 아래 ‘하트’ 옆 super thanks 나 paypal seno@chosun.com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레이오트
@레이오트 Жыл бұрын
이런데도 주자성리학의 거두들을 지폐에 새긴 한국은 그저 답이 없지요.
@sollee5853
@sollee5853 Жыл бұрын
와우~~ ~ !! 이 만큼 훌륭한 '조선의 성리학' 분석은 학교에서도 들었거나 본 적이 없습니다 ! 제가 헛 공부 한 것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필님! 찐 감동입니다.🙏
@아워-p4x
@아워-p4x Жыл бұрын
정신승리학인 주자 성리학은 선비라는 교도를 거느린 지배계급의 거대한 종교였다.
@이선우-h5v6f
@이선우-h5v6f Жыл бұрын
경청했습니다~! 헌데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수록 뭔가 가슴이 답답해짐을 금할 수 없네요~! 우리 조상들은 왜 그렇게 콱 막혔을까요?
@아워-p4x
@아워-p4x Жыл бұрын
송에서 이어진 명나라에서도 주자학은 내쳐지고 실용적인 양명학으로 대체되었는데, 조선으로 수입된 주자성리학이 살아남아서 조선을 말아먹을 수 있었던 이유는? 조선의 양반계급 중 사대부라는 비생산계급이 종교적 공론으로 기생하며 권력과 토지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ssong8488
@ssong8488 Жыл бұрын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앜 ㅠㅠㅠ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박찬열-l7z
@박찬열-l7z Жыл бұрын
조선 역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지지합니다. 방송 덕분에 도대체 성리학이 무엇인지, 왜, 문제가 무엇 인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튜브-o3k
@독튜브-o3k Жыл бұрын
주자학은 문약해 빠진 송나라가 주변 강국들을 약화시킬 목적으로 퍼뜨린 세뇌 무기죠. 당한 것임.
@sungholee6634
@sungholee6634 Жыл бұрын
요즘 '정율성'을 갖고 엄청 떠들고 있는데, 박종인님이 이미 작년 말에 '광주 정율성거리에 은폐된 정율성의 북한 군가'라는 제목으로 이미 방송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아무런 반향이 없다가 이제서야 야단이네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땅의 역사'를 보고 역사를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shinjak1058
@shinjak1058 22 күн бұрын
사라진 근대사 2권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방울-k5f
@물방울-k5f Жыл бұрын
세종의 실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잘못된 정책을 중심으로
@WilltoSurvive51
@WilltoSurvive51 Жыл бұрын
공자 사상의 핵심이 '인'이라고 하는데, 조선왕조 500년 동안 인은커녕 사상을 통제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사문난적으로 몰아 무조건 죽이는 잔인하고 불인하기 그지 없는 짓만 했습니다.
@권혁정-j9q
@권혁정-j9q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이 나쁜 것이 아니라 성리학을 국가 통치이념으로 삼고 외곬수로 실행한 것이 나쁜 것이다
@심해-s1i
@심해-s1i Жыл бұрын
양명학이 동아시아에서 특히 중요한 이유는 왕양명의 철학이 그의 공로와도 무관치 않다는 겁니다. 왕양명은 그당시 명나라를 뒤흔든 영왕의 난을 제압한, 병법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군사 하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모병까지 해가며 병사를 급조하고, 이렇게 급조한 병사로 잘 훈련된 영왕의 군사를 시종일관 쥐락펴락하면서 승기를 잡아가던 명장 중의 명장입니다. 중국에서는 왕양명을 100대 장수에 넣기도 합니다. 이런 왕양명이었기에 양명학의 철학은 매우 실리적이고 현실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명학을 도입한 일본이 에도시대 이후로 실리적인 학문과 철학을 수용하고 자본주의의 기틀을 만들어나간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실리적이고 현실적이기에 양명학은 상인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런 뛰어난 학문인 양명학을 공로를 하나도 세우지 못하고 골방에나 들어앉아서 머리속으로 망상이나 하고 있던 퇴계 이황 따위의 인간이 논하고 있었으니 조선이 얼마나 후진적인 촌놈들의 국가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도시의 세련되고 풍요로운 재벌을 시골 방구석 영감탱이가 비판한 꼴입니다. 이러한 기조가 20세기 초반까지도 유효했고, 심지어 지금도 그러하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민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도 대다수 한국인들에게 양명학이 동아시아에서 중요하다, 일본은 양명학이 있어서 에도시대부터 자본주의의 기틀이 마련됐고 메이지 유신의 발판도 만들어졌다고 하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하냐고 눈만 멀뚱멀뚱 뜰 겁니다. 참으로 동아시아의 촌놈 민족이라는 수식어가 한민족에게는 딱 어울립니다. 한국도 양명학이 있었더라면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텐데 그것이 두고두고 아쉬운 일이고, 퇴계와 율곡의 해악이 이와 같으니 통탄할 일입니다.
@younghuh3642
@younghuh3642 Жыл бұрын
그런 자가 한국 지폐 에 2인 이나 들어 가고 그 엄니도 최고액권 에 집어 넣은 이상한 나라,
@yongjaekim9796
@yongjaekim9796 Жыл бұрын
중고등학교 대학 시절까지 "성리학"에 대해 제대로 소개시켜 주는 어떤 사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몇 십년 지난 요즘도 "썽리학"이 뭔지 쉽게 이야기해 주는 전문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한종현-g9g
@한종현-g9g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배운 거짓역사를 숭배하듯 알고 살아온 것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위정자들의 역사왜곡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천만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어린왕자선재
@어린왕자선재 Жыл бұрын
서원과 향교의 폐해가 막심해 헐어버린 건물들을 지방정부가 앞 다투어 복원을 한다. 백운동 서원도 그렇고 대부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데 계속 복원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서원과 향교가 있는 주변 서민들과 불교 승려들은 고단하게 살았다. 그 후손들이 앞 다투어 건립을 추진한다. 모두 미쳤다. 광주시장 처럼
@다비드벤구리온-f9v
@다비드벤구리온-f9v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성리학 조선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화국인데 아직도 조선에 심취하는 사람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Hkdimsum-b4x
@Hkdimsum-b4x 3 күн бұрын
서원 설치!!!!!! 눈물나게 자랑스러운 경사로구나!!!!!
@6K2LGI
@6K2LGI Жыл бұрын
수백 년에 걸쳐 나타난 역사적 사건과 흐름을 알기 쉽게 핵심을 부각시켜 꿰뚫어주는 영상입니다. 저는 조선의 지배계층 자체나 그들이 품었던 성리학적 세계관을 뭉뚱그려 성급하게 규정하고 판단하는 것은 경계하는 입장이지만, 성리학의 맹신이 조선을 병약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이론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계곡 장유와 같이 조선에서 사상의 편벽함을 주장한 이가 더러 있었다 하더라도, 그들 역시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 머물렀을 뿐 더 넓은 세계를 보거나 볼 생각을 하지 못했으니, 오늘날 조선지배층과 그들이 신봉했던 성리학을 향한 맹혹한 비판이나 적개심이 있는 것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와 전통, 그로부터 이어지는 정신문화는 마치 중공의 '문화혁명'처럼 동강낼 수는 없는 것이어서, 깊은 숨으로 하는 차분하고 냉정한 비판이 필요하다 봅니다. 그래야 그러한 정신문화의 영향을 받는 오늘날의 문제도 올바르게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올려주신 영상이 그런 비판적 사고를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영상이 끝난 직후의 여운 속에서는 '성리학의 폐단이 이와 같았는데, 도대체 우리 조상들은 성리학에서 무엇을 보았고 구하고자 했었던가' 하는 새로운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조상을 원망하고 욕할지언정 (미처 알지 못하는 것이 있을까) 이해해보려는 마음 또한 듭니다. 여러 모로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종인의땅의역사
@박종인의땅의역사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선생님.
@enndyahn4155
@enndyahn4155 Жыл бұрын
백성들을 문맹화시키고 신분제의 노예삼아 그 토대위에서 정치를 말세가 되도록 하고 싶어했고 결국 말세를 자초했죠.한일합방이 바로 조선이 맞이한 말세였죠.
@6K2LGI
@6K2LGI Жыл бұрын
@@enndyahn4155 맞습니다. 참으로 무능했고 한심했지요. 그러나 훈민정음을 창제하기도 했고 백성을 아끼고 보호하려는 의로움도 없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은 시대에 뒤처지고 끝까지 꺠우치지 못해 망국을 맞이했지만, 우리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 또한 남겨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선이 한없이 싫다가도 벅차게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오늘날 조선시대를 향한 사람들의 비판이 모질고 호되게 '냉정'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과거의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않고 나라와 민족이 강성하기를 바라는 '온정'과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여깁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free.bird111
@free.bird111 Жыл бұрын
박선생님. 제목부터 너무 와닿습니다. 늘 감사합니다.꾸벅.
@리카온-f6i
@리카온-f6i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제 자신이 대한민국에 감사합니다 국뽕없이 객관적으로 보고 생각해도 정말이지 조선은 배울것이 없다는것이 부끄넙네요
@user-rax146
@user-rax146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이라는 이념서에 형이상학적 사고를 좋아하던 똑똑한 선비들이 넘어갔군요. 80년대 NL PD들이 레닌 막시즘 리영희 선생 책들에 넘어간거마냥. NL들은 그보다 모택동이 더 했겠지만.
@한미동맹-w6k
@한미동맹-w6k Жыл бұрын
곧 망해없어질 나라꼬라지에 그래도 성균관을 재건하려고했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군요. 오늘내일 기약없는 나라운명에도 주자왈 성리학타령이나 하고있었으니,, 차라리 망한게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듭니다.
@독튜브-o3k
@독튜브-o3k Жыл бұрын
조선총독부가 이 댓글을 다이스끼합니다.
@chankim8883
@chankim888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황홍섭-b4w
@황홍섭-b4w Жыл бұрын
실로 현실과 빈추었을때 아주 비슷함을 느낌니다.
@강호안-p6c
@강호안-p6c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은 양반 발바닦비비고 생산성 빵점인 학문이다. 지금의 법률학자들이 정치의 주도권을잡은 시대와같다. 앞으로 이과와 경제학을 전공한분들이 세상을 이끌어가야 일본의 전성시대를 구가할수있다. 실학 과 잡학이 주도해야한다.
@hmok6222
@hmok6222 Жыл бұрын
많은걸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dustone
@dustone Жыл бұрын
오늘은 역사의 진실을 배웁니다.^^
@콩수-t1u
@콩수-t1u Жыл бұрын
적어도 왜란 호란을 겪고 나서는 좀 변했어야 했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바로 알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오히려 더 외골수로 간 느낌입니다 상공업과 무역이 발달하지 않으니 세상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오로지 지배층이 통치하기 편한 나라로 변해간 것 같고 그 부작용은 아직 우리 사회를 발목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조선을 참 좋아하지 않는데 한글의 탄생은 정말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hspark1598
@hspark1598 6 ай бұрын
지배층이 더 지배하기 편한나라 만들려고 북쪽 놈들 지들이 북조선 따라하는거임..아버지 수령 타령하며..ㅎㅎ
@URCriminal
@URCriminal 6 ай бұрын
처참하다. 실정이 저랬으니 20세기가 도래해서도 왕도에 움막이나 다름 없는 초가로 가득한 기록사진이 모든걸 말해준다...
@나난-n3z
@나난-n3z Жыл бұрын
휴일아침 선생님 영상으로 고단했던 일주일 피로가 풀리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dotorimuk14
@dotorimuk14 11 ай бұрын
조선에 토론이 사라진 이유가 이것이었군요
@njhok5360
@njhok5360 Жыл бұрын
보편자(개념, 이데아,형상,본질)는 실재하는가? 아니면 실재하지 않고, 그저 사람이 만들어낸 관념이나 말뿐인가?에 대해 유럽의 중세 후기에 대토론이 벌어집니다. 전자는 에리우게나, 안셀무스가 있었고 후자를 대표하는 인물은 오컴의 면도날로 유명한 오컴의 월리엄이었습니다. 이 유명논쟁은 초기에는 실재론이 후기로 갈수록 유명론이 기세를 잡아갔습니다. 후대의 조선에서는 이 토론이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본질을 부정하는 주장 이니까요. 대나무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몇날을 끙끙 앓다가 대나무의 본질 그딴거 없다며 마음이나 갈고닦자고 때리친 왕양명이면 모를까? 조선의 성리학에서는 어림없습니다.
@김현기-f5e
@김현기-f5e Жыл бұрын
과거에 미련한짓을 현재 다시 범하고 있더라고요.어찌보면 알면서도... 진심 무섭습니다.후대 저도 그당시 사람들 평가가 무섭 습니다.얼마나 내가 바보 같을까?!ㅠㅠ
@douglaskim6611
@douglaskim6611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역시 유익한 지식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교 공부보다 더 재미있고 우리의 사상을 생각하게 만드는 명강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가 기다려집니다.
@jhp9014
@jhp9014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sskim8221
@sskim8221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많이배읍니다
@napleongyi4266
@napleongyi4266 Жыл бұрын
주자의 말이 그리 위대한가? 그런데 탈무드 보다 지금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 허언의 세계에 빠진 조선은 망할 수 밖에 없었다.
@dotong119
@dotong119 Жыл бұрын
조선전기의 주자학은 실천실용을 중시하는 학풍을 유지하여 문물제도가 흥성하고 국운이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세종조와 성종조가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퇴계 이황이 이론을 숭상하는 주자학 학풍을 유행시키고 이것이 진정한 유학이요 주자학이라 규정했습니다. 그리하여 이기사단칠정론 등의 고담준론을 하는 학풍을 유행시켰습니다. 이에 비해 동시대 인물로 많은 의병장을 배출한 남명 조식은 조선전기의 실천실용학파의 마지막 계승자로서 이론을 일삼는 퇴계 주위의 인물들을 欺世盜名, 즉 세상눈을 속이고 명성을 훔친다는 말로 강력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인조반정으로 남명학파는 기세를 잃고 퇴계학파는 기세를 유지하면서 점차 세력을 얻었습니다. 관념 속의 理를 숭배하는 씨앗을 심자 왜란과 호란을 만나게 된것입니다. 현실감각이 떨어진 것이지요. 호란이후는 율곡제자 서인들도 퇴계다시 읽기를 통하여 이치(理)를 숭배하는 퇴계 사상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후 조선의 지성계는 완전히 탈레반이 되었습니다. 주자학이 나쁜 것이 아니라 관념주의 빠진 퇴계이후의 주자학들이 편협해진 것이지요. 국제정세의 변화와 현실문제를 등한시 한결과로 국운이 이미 기울어버렸는데 뒤늦게 춘추대의 운운 하면서 항일의병을 일으킨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다. 오늘날 일부정치세력들과 퇴계 이후의 어리석은 조선주자학자들은 마치 쌍둥이처럼 보입니다.
@someday1976
@someday1976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아워-p4x
@아워-p4x 2 ай бұрын
"우리 조선 사람은 매양 이해(利害: 이익과 손해) 이외에서 진리를 찾으려 하므로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아!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하여 곡(哭)하려 한다."
@승원-t7h
@승원-t7h 2 ай бұрын
그냥 알맹이 없는 말장난이다. 공자를 알지 못하면서, 부처를 알지 못하면서, 도덕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면서 문장만 그럴듯하게 꾸며낸 말일 뿐이다. 도덕, 윤리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에 단어일 뿐이며, 정의라는 단어로 모든 이치를 설명할 수 있는데도 굳이 도덕, 윤리라는 단어를 무엇하러 만들어서 혼란스럽게 하는가? 공맹의 도리는 공통적으로 진실과 정의와 진리를 지키면 다 통하게 되어있다. 그 세가지의 이치를 깨달으면 굳이 공자의 유학을 배울 필요도 없다.
@oxnoir5224
@oxnoir522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공감하는게 유교
@7mikekim2
@7mikekim2 Жыл бұрын
와... 농축액 마시는 느낌입니다. 부럽.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Жыл бұрын
주자학 탈레반. Period.
@prolitariat5032
@prolitariat5032 Жыл бұрын
현재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 자체가 바로 성리학의 요체를 표현하는 그림입니다. 태극은 무극이요, 태극이 음양을 낳고 음양은 4상, 8괘를 등등... 태극기의 태극 마크, 모서리의 건곤감리 ... 그리고 한의학의 근본 원리인 음양오행, 기론 등은 성리학의 파생 학문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한의학이 번성하고 있는데, 즉 성리학이 저 멀리 조선 시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으로 태극기와 한의학으로 우리 곁에 아직도 살아 있다는 말입니다.
@wj8671
@wj8671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는 성리학이 존황양이의 기치를 제시하여 근대문명으로 나아가는 명분으로 작용했는데, 한국에서는 해악만 끼쳤으니 참 재밌는 노릇입니다.
@kephas7772
@kephas7772 Жыл бұрын
조선 건국의 이념으로 세운것까진 좋으나, 200년이 지난 시점에 명은 양명학을 과거 응시와 국자감에서도 주류로 채택할 정도로 변화가 있었으나, 조선은 200년 이 전의 학문을 아직도 이념시 하며 더더욱 숭상하는 나라가 되었으니..명의 장군이 임진란 때 보고 얼마나 한심하게 여겼을지... 그런거 보면 고려말 조선건국에 참여치 않고 선산에 낙향하여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한 야은 길재가 결국 조선을 망하게 하는 데 성공한 셈이네요..후에 사림파의 정계 진출 이 후 서서히 망국이 되어가니깐...고려의 조선에 대한 복수 성공???
@hyunjeongcho2117
@hyunjeongcho2117 Жыл бұрын
정치판단은 양립할 수 없는 가치들 중에 어느 하나도 포기하거나 버릴수없는가치 하나를 선택해야만되는 것이 현실임을 고려할때; 조선지배층은 왕권강화와 왕실 종사를 우선시 해왔으니; 교조화된 주자학에서의 변화는 불가능해보여요. 거기다가 양명학이 주자학의 모순을 윤리학과 이 방법론 진화된 형태이라 할지라도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하지 못할 것 이라고 생각해요. 유교의 본질적 문제인 신분제와 억압적인 남녀차별이 정당화 되는 한 사회 정의와 질서가 도덕에 의해 지속적으로 잡히지도 못할 것이니 와; 현실 문제의 근원은 과학적 사고의 부재, 경제/조세구조 후진성과 기회의 불평등인데 윤리와도덕이 향상된 공동체를 상상하기조차 힘들어요. 시계 바늘을 뒤로 돌린 조선의 모순과 퇴보는 개국초부터 운명적이 된 것 같아요. 하여튼, 덕분에 책과 씨름을 해야 되나 하는 갈등상황에서는 벗어난듯하네요. 기자님 읽기 따분한 부분을 정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요.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새로운 한주 생산적이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해요.
@심해-s1i
@심해-s1i Жыл бұрын
양명학은 의외로 꽤 과격해서 전통사회에 대한 전복의 사상이 그 안에 숨어 있습니다. 조선의 성리학자들이 양명학을 공부할 때마다 못마땅하게 여긴게 양명학이 '개인'을 우선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양명학에는 개인주의 철학이 있었다는 것이죠. 치양지설과 심즉리설은 인간의 욕망을 중시하며 성리학의 이(성)와 기를 따로 분리하지 않고 포용하는 철학이며 이를 '심'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양명학을 심학이라고도 하고 그 종지를 심즉리라고 도 합니다. 그리고 '개인'이라는 개념은 인간의 욕망을 인정할 때 비로소 출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양명학이 서구철학을 100% 대체할 수는 없으나 서구철학과 동양철학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은 충분히 할 수가 있습니다. 양명학만 있었더라도 조선은 그 지경으로 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hyunjeongcho2117
@hyunjeongcho2117 Жыл бұрын
예, 그렇군요. 이렇게 선생님 지식을 나누어 주시니 감사 드리고 유익한 배움 되었습니다.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기를 기원해요.
@htjungle
@htjungle Жыл бұрын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자님. 배경음악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박종인의땅의역사
@박종인의땅의역사 Жыл бұрын
자작곡입니다.
@2-zb6bj
@2-zb6bj Жыл бұрын
요즘 이슈가 되는 홍범도 이야기 좀 해주세여!!
@하늬-r9o
@하늬-r9o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은 유학을 거대담론, 형이상학으로 재구성한 신유학인데... 유교적 이상사회, 완전한 도덕적 공동체 사회를 만들려고 한 유토피아니즘이죠. 이런 집단주의 공동체주의는 권력을 가진 자에게 엄청난 기회와 권력을 부여하게 됩니다. 조선의 선비, 사대부가 성리학에 집착하게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oxdoxx
@oxdoxx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정작 그 "완전한 도덕적 공동체"를 내세운 작자들이 실제론 겉과 속이 다른 족속들이었다는 거죠.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그 누구보다도 철저히 누렸던 자들이 타인의 본능과 욕망을 인정치 않으니 정반합이라는 게 일어날 수가 없었고 오직 모순이 지배하는 좃선을 만들어버린 겁니다. 거기다 간교한 세 치 혀까지 가졌으니 일반 백성이나 노비, 천민들을 짐승 이상으로 대할 수나 있었겠습니까
@prolitariat5032
@prolitariat5032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이든 불교든 그것이 수용되기 위해서는 그 시대 사람들의 인식 수준, 그 사회의 역사, 경제, 철학에 부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동시대에 살지만 서로 다른 지역, 다른 가정 환경, 다른 소득 수준을 가지기에 서로 다른 가치관과 신념, 역사관, 인생 철학 등등을 가진다. 조선과 성리학을 제대로 분석하려면, 표면적인 유입 경로를 밝힐 것이 아니라, 왜 조선 시대 식자들은 성리학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시대의 사회 발전 단계, 사람들의 의식의 발전 단계, 경제적 여건, 사회의 권력 관계를 밝히는 것이 옳다고 본다. 조선의 성리학은 그 시대와 사람들의 속성이 드러 낸 형식에 불과하다.
@선형민-l5c
@선형민-l5c 19 күн бұрын
옛 속담이 있어요..... 호랑이는 가죽때문에 죽고 사람은 입때문에 죽는다.....
@shinjak1058
@shinjak1058 22 күн бұрын
이순신 장군은 지금은 사라진 500원. 이하 1천원, 5천원, 1만원 모두 조선시대 인물중 왜 뽑혔는지 모르는 그런 인물투성이. 더욱 가관은 신사임당. 이순신장군은 이해되지만 그나마 세종까지 봐주겠지만 나머진 갈아치웠으면 좋겠음. 대한민국의 토대를 닦은 분들로.
@chaleyhan7592
@chaleyhan7592 9 ай бұрын
어떤 이론이나 교조적으로 화석화되고 개량.개혁되지 않는다면 무엇이나 썩어나간다 ㅉㅉ
@별바래기
@별바래기 Жыл бұрын
아울러 일본은 왜 우리처럼 공자의 일본이 안됐는지 배울 일 입니다.
@심해-s1i
@심해-s1i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는 양명학이 있어서 사상적이 경색이 없고 유연했습니다. 더군다나 양명학은 실리적이고 현실적인 학풍이라서 상업을 중요하게 여겼고, 인간의 욕망을 무조건 탄압하지 않아서 성리학처럼 도덕을 내세워 편협함과 완고함을 보여주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일본은 에도시대부터 이미 자본주의의 기틀을 조금씩 마련해나갔고, 서구사회와 교류를 할 사상적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던 것이 메이지 유신의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근대화에 성공합니다. 물론 일본도 성리학이 아주 없던 것이 아니라 왜곡된 근대화였던 것이 문제기는 했습니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성리학은 문제를 일으키기만 했지 사회에 도움을 준 게 없습니다.
@이관호-f7t
@이관호-f7t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은 언뜻들어면 솔깃하고. 순응이되는데 책을덮고 생각해보면 갑자기 공허하거나 뿔다구. 날때가있음 특히 대학
@rule_of_10.000_hours
@rule_of_10.000_hours Жыл бұрын
9개월 전에 광주 정율성을 알려주셨는데 이제야 사람들은 정율성 정율성 하고 있네요
@1yonjae
@1yonjae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방송의 학문적 수준과 방송의 질에 따른 사회적 영향력은 저의 느낌으로는 구독자 수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이번에 정율성 사건이 터진 배경에는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구독하는 분들 중에서 고위 공무원이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언론인들이 정율성에 대한 땅의 역사 방송을 보고 추가 폭탄을 터트린 결과 일지도 모릅니다. 우선 박종인의 땅의 역사에 달리는 댓글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수준을 알 수 있는 고품질 댓글입니다. 학술적이고 또한 전문적입니다. 학술적 신뢰성을 확보한 유튜브 방송은 공영 방송이나 국가 정책 수립에 쉽게 반영이 됩니다. 이번 육사에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독립기념관으로 이전되는 것은 아마도 김용삼 기자의 홍범도 장군에 대한 볼세비키 부역 방송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01dmxufkfj
@01dmxufkfj 20 күн бұрын
이순신 장군도 첩을 뒀고 그 서자녀들도 있었다고 기록에 나와있는 걸로 아는데 그럼 그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을지도 문득 궁금합니다.
@정대경-p2v
@정대경-p2v Жыл бұрын
정말 고맙습니다. 기회되시면 우당 이회영선생의 대해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알고 싶습니다.
@hspark1598
@hspark1598 6 ай бұрын
북고려 라고 하지않고 북조선이라고하는 북한이 왜그러는지 이해되네요.. 김씨 왕조 ..
@hyeonlee5799
@hyeonlee5799 Жыл бұрын
딴소리 하지 맙시다. 중국을 제압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쭈욱 제 2, 제 3의 구한말 위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선제타격 논리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북진정책을 계수하는 대한 민국 정통 최고 논리입니다.
@왕눈웃음
@왕눈웃음 Жыл бұрын
겁나 답답하네 한국이 어떻게 중국을 잡을수있는가? 그대책은 있고 다니 선동으로 때렵잡진? 이건 무식하면 용감하다 이거랑 뭔 차이가 있는가? 절대 중귀을상대로 싸워서 이긴다는건 혼자상상에 즐기면서 사세요 무슨 한국이 러시아나 미국과 동급같은소리하네 힘으론 못이기니 기술로 이겨야함
@박성환-o5b
@박성환-o5b 27 күн бұрын
안동 유교랜드가 얼척 없네요
@youTube전성시대
@youTube전성시대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jinnykristo9082
@jinnykristo908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횡행하는 아이러니~
@FinisTime
@FinisTime 3 ай бұрын
맥락이 참 애매하네요. 인간이 신에 대항한 건 맞는데 코페형은 신에 대항하지 않았죠. 예를 들어 독실한 신자였던 뉴턴의 경우는 아마 성경 구절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라는 말씀을 우주 법칙의 근원으로 잡고 중력을 이해하려 했을 것이고 무신론자들은 "우연" 을 신봉하며 현상을 이해하려 할 뿐이겠죠.
@bumfuzzleslab9014
@bumfuzzleslab901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민족주의 정서를 건드려 돈벌면서 검증안된 상고사를 떠드는 무리가 많습니다. 심지어 고조선이 유라시아 제국을 세웠고 한자도 코리안이 만들었다고 떠드니 너무 창피합니다. 이런식의 내것 만들기라면 변방민족 열등감이고 역사 침탈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Coreana176
@Coreana176 Жыл бұрын
그게 재야사학계 종북계열이지요. 그리고 님 중국이 정말로 떳떳해서 중국동북공정 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좀 더 깊게 생각해보세요. 민족사학 원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국부께서 한 겁니다. 환단고기 출판허락 한 것이 전두환 입니다. 환단고기 국풍 81행사까지 했더 게 전두환입니다. 근데 그 민족사학 종북주의자들이 훔쳐가서 님 말대로 민족주의 정서를 건드려서 이상한 국뽕을 하고 무지성 반미 반일 북한옹호하는데 악용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식민사학자들이 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국부를 폄하하면서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할까요? 네 그 분들은 식민사학자들이 싫어하는 민족사학을 했기 때문입니다. 님이 말하는 민족사학 원래 식민사학자들에게 군부 공안 반공 친일독재사학이라고 폄하당해왔어요. 근데 그걸 일부 좌파들이 훔쳐가서 이상한 국뽕을 주입하면서 적화통일에 이용하고 있어요. 환단고기 읽어보면 알겠지만 단군이 유라시아 제국을 세웠다는 내용은 없어요. 환국이 오색인종이 12연방국가를 세웠고 한민족으로 따로 떨어져나간게 환웅 배달국 시대부터 입니다.
@박희욱-h5p
@박희욱-h5p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이나 사회주의나 공염불!
@윤한조-b3k
@윤한조-b3k Жыл бұрын
성리학의 교조적 폐해가 현대에 들어와서도 정치계에서는 종북주의 김일성 주사파가 득실거리는 O정당,종교계에서는 타종교 비판하며 자기들만 구원받는다는 일부O교가 그대표적 사례들 입니다 각계각층의 많은 사례를 들 수 있으나 지면상 생략합니다
@강원권-s6f
@강원권-s6f 6 ай бұрын
한반도는 한번들어온 사상을 바꾸지 않음.
@hmjeon8609
@hmjeon8609 Жыл бұрын
난 아직도 성리학이 주장하는바가 뭔지 모르겠슴..
@선형민-l5c
@선형민-l5c 19 күн бұрын
이상한 논리... 성리학이 부정 되면 우리나라가 걸어온 역사의 발자취를 부정하는 겁니다?????
@中吉-e5n
@中吉-e5n Жыл бұрын
性理學은 주역 계사전 계지자繼之者 선善이오 성지지成之者 성性 이라 와 태극의 음변양화陰變陽化의 기氣와질質 . 체體와용用의 이치理致 로 해서 나왔습니다. 성리학이전 대자연의 이치가 우선이며 인본人本으로 하여 삶의 기초되는 식食 화貨 사事로 경륜經倫합니다. 성리학 이전 연류구원 沿流求原의 유학의 본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sweetfan3250
@sweetfan3250 Жыл бұрын
복희씨가 창제 이어 공자가 왜곡해 했음 창시자는 우리조상입니다
@sweetfan3250
@sweetfan3250 Жыл бұрын
가정.국가제도는 6000년전 인물 복희씨가 인류최초 입니다
@dayandnight-m4g
@dayandnight-m4g 8 ай бұрын
🎉❤ 나라들이 망한 이유 ! ❤❤권세들이 망한 이유 ! 첫째는 그 어떤 왕조나 정권도 무너짐은 영원은 땅에 없다는 것 ! 다만 ! 유구한 역사가 오래 가고 오래 영원 하려면 유구한 영원과 함께 정의에 스스로의 자유에 질서로 기필코 새로운 창조에 창조를 창조를 거듭 해야만 영원을 두고 새로 다 시금 창조가 흙들을 빚어 창조 해야 유구할 수 있을 것이라 ! 어느학에 높은 이상의 꿈에 이론만을 책에 묶어두고 아무도 실천 못할 유물 공산의 이론과 비슷 하다는 것 ! 어떤 지고 지존에 가르침 일지라도 안과 밖의 천지 조화주에 스스로 하면 밖에서 막을 것이고 밖에서 도울지라도 스스로 준비가 없을 것이니 이를 필연과 우연에 조화리라 ! 완벽함이 없으면 흐물어 지고 무너지며 서로 상처를 남기며 소멸되어 가는 것 ! 섯 다고 할 때 스스로 두드려 볼 것 ! 호시 다마 ! 인류의 시조로 부터 ! 인류의 나중 까지로 ! 이 인자는 언제나 일 인자와 삼인자의 눈이 지켜보며 ! 일 인자는 언제나 이인자가 지켜 보나니 차라리 겸손이 마지막에 있으려니 없신 여김에 멸시와 무시 로니 ! 존재가 없으니 영원에 참 유일에 안에 필연이면 밖에 우연이며 밖에 필연이 오면 안에 우연에 안주로다 ! 그 어떤 사상일 지라도 그 어떤 지구상 뛰어난 사상도 세상 정치에 구현에 완벽에 할수 없다는 것 !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문화의 사상에 질서의 자유는 흐름에 맥을 타고 분화 되어 있다는 것 ! 철저히 하나인 듯 철저히 분화인 듯 해는 해고 달은 달 별은 별 지구는 지구에 한 허공 하늘 안에 묶여 ! 오로지 말씀에 창조주만이 신중 신이 시니 만유에 다스리신다 는 것 ! 둘째는 ! 믿음에 정의를 못 내린 것 ! 그 누구도 믿음에 정의를 실현 한자 드물 다는 것 ! 믿음은 추상이 아니며 상징이 아니며 단순 마음에 일부가 아니라는 것 ! 믿음 은 말씀과 이론에 생각이 입술에서 다시 호흡에서 피의 마음에서 뼈와 혈과 육에 삶에 사무치는 목숨과 함께하는 것 ! 이것이 그 무엇엔들 어떠한 믿음이라는 것이다 ! 그러지 않고는 거짓이며 허상이며 어리 석은 우상이다 라는 것 ! 그 어떤 믿음도 성실이라는 현존에 삶에 실상에 육신에 눈으로 바라 보는 것이 없으면 누군가가 보든 한 사람이라도 혈육으로 보았으리라 ! 소수에 먹물들의 군림 계급에 꼭두각시 놀이라는 것 영원에 존재도 실제 보거든 무얼 보지 못함을 진실에 진리라 하리요 ! 진실 곧 진리의 이상의 책이 많으나 걸어 가는 책들을 잘 보질 못 했다는 것 ! 먼지가 자욱한 책들은 무수히 보았다는 것 ! 인자는 하늘 구름을 타고 늦은 비와 이른비에 바다로 왔다는 것 해고를 말리 우려니
@오로바-k8z
@오로바-k8z Жыл бұрын
컨셥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조선을 봤으면 좋겠네요. 다큐에서 친근감 있었는데 유튭에선 너무 편협한 느낌은... ㅠㅠ
@pchone3011
@pchone3011 Жыл бұрын
주희는 전제왕조의 통치이념에 불과했던 유학을 서양에 몇백년을 앞서서, 오늘날로 말하자면 인식론적 철학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단지 당대의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을 뿐.
@pchone3011
@pchone3011 Жыл бұрын
제자백가 레벨의 마키아벨리식 잔꾀에 불과했던 공자와 맹자의 유학에 형이상학적 차원을 불어넣었던 것이 주자학이었기 때문에 당시 젊은 인재들이 푹 빠졌던게 아니었을까요?
@pchone3011
@pchone3011 Жыл бұрын
왕권신수설이나 신분제를 옹호해서 조선을 멸망의 길로 이끈 것은 공자나 맹자의 구닥다리 정치적 유학이었지 성리학 철학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지수신-j6l
@지수신-j6l Жыл бұрын
성리교와 비슷한 사상을 유럽에서 찾으면 고대 그리스 플라톤이 나오는데 무슨 몇백년을 앞섰다는건지. 인식론? 인식론이 뭔지는 알고 말합니까? 국뽕 사기꾼들 궤변이나 주워섬기고 헛소리 ㅉㅉ
@jac256
@jac256 Жыл бұрын
성리학=신자유주의
@별빛나그네-c3u
@별빛나그네-c3u Жыл бұрын
사실 전세게에서 한국 처럼 종교혁명을 한나라는 없죠 서양도 종교 개혁 정도였죠 불교 에서 유교로 세종은 모든 사찰 땅몰수하고 승려들을 환속 시켰죠
@tv-yt2vg
@tv-yt2vg Жыл бұрын
개혁파 다 죽인게 조선왕인데 역사를 제대로 모르면 입닫아 !!!!
@이관호-f7t
@이관호-f7t Жыл бұрын
첫단추는 이성계의 구테타였다 어떡하든 개혁은 인정하되 왕조가. 바뀌는건 인정할수도 되서도안된다는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도은 이숭인 야은길재. 그들을 따르던 고려의 신진개혁세력들 이들이옳았다는거다 바지사장 이성계내세워 구세력들의 정치적술수 정도전의 교활함과 뭣도모르는신진 성리학세력들의 야합이 500년동안 유불선의조화와 국선도의 광대한 만주회복정신을 못하게 만들었다 고조선초기부터~고구려수당전쟁. 신라당제국과 매소성전투~고려의여요처절한전쟁 몽골과의. 항쟁과 자주적인정신. 이모두를. 주자라는 짱깨품에 앵기게 만들은것이다
@golekim9260
@golekim9260 Жыл бұрын
그나마 성리학이 조선을 지탱해 준 핵심 사상이었습니다. 짐승의 무리를 인간 비슷하게 만든것도 성리학의 위대함 입니다. 조선이 망국의 길로 들어 선 것은 성리학과 멀어졌기 때문 입니다. 이황을 배격하고 이이를 쫒아 이기론에서 기론이 득세를 했죠. 분명한 것 이성적 잣대가 아닌 기론적 배후를 가진 감성적 잣대에 모두들 흔들렸고 그 이후로는 합리론적 이성이 주재하는 세상이 아니고 제멋대로의 통치가 시작 됩니다. 이황의 양명학 비판인 전습록논변은 이황의 수준높은 학문적 경지를 보여줍니다. 조선은 이이나 기대승의 감성적 성리학이 아닌(기는 감성, 느낌과 연결) 이황의 이성적 성리학으로 갔어야 했고 한국이 망국의 길로 들어선것은 중종 반정이후 그나마 왕권까지 몰락하여 이른바 서인노론의 카르텔이 조선권력을 잡아먹었습니다. 그들의 사상은 이황의 성리학이 아니었죠.
@심해-s1i
@심해-s1i Жыл бұрын
이황이든 율곡이든 결국 이와 기의 세계를 나눈 것은 거기서 거기. 오십보 백보임. 이론이 더 문제인 것은 인간의 본성을 지나치게 탄압할 수밖에 없다는 것. 기론이 그 정도였으면 이론으로 갔을 경우에는 그 완고함이 더 심각했을 것. 그리고 이론이 서구철학의 '이성'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함. 전혀 이성이 아니라 그 역시 명분과 도덕이라는 정해진 룰에 따를 뿐이며, 그 안에 '합리적 이성'의 사고방식은 전혀 존재하지 않음.
@golekim9260
@golekim9260 Жыл бұрын
이는 사물을 개념화 시키는 것입니다. 구분짓는 것이지요. 개념으로서 구분을 지어야 총체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총체성을 이루어야 자기이해가 가능 하지요. 사물이 그때서야 나의 것으로 들어오고 다시 합을 이룬후 새로운 구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메타구분 입니다. 이렇게 메타사고가 되면 비로서 나의 관점이란게 생깁니다. 내 관점이 있어야만 만물이 녹아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는 입자이고 기는 파동 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파동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기이하기는 해도 기이할 뿐으로 그쳐야지요. 말 할수 없는 것은 그 자체에서 끝이나야 합니다. 그리고 파동으로서는 체계를 구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이론화 시키면 철학이 아니라 그때 부터는 종교가 됩니다. 종교의 방식으로 가면 믿음 아니면 혐오 입니다. 개념화 할 수 없는 것은 이렇게 믿음으로 가야 합니다. 이는 사단이요 기는 칠정 입니다. 사단은 칠정과는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것 입니다. 사단을 닦아나가는 동안 칠정이 고요해 집니다. 칠정이 고요해지면 진짜와 가짜를 알아봅니다. 지배층이 진짜와 가짜를 알아보면 가짜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동네 방구석을 이해하는게 성리학이 아니라 세계 전체에 대한 이해까지 나아가야 성리학 입니다. 그러니 조선은 성리학을 한게 아닙니다.
@지수신-j6l
@지수신-j6l Жыл бұрын
횡설수설
@심해-s1i
@심해-s1i Жыл бұрын
@@golekim9260 그래서 이황이 세계 전체를 이해했냐? 이황이 입자가 뭐고 파동이 뭔지 알기나 했냐? 이황이 하다못해 논리학이라도 알고 있었냐? 서구식의 이성을 탐구하려면 논리학이 필수고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학을 저술했는데 이황이 논리학이라도 저술했냐? 논리적 사고 없이 어떻게 이성적 사유가 가능하냐? 논리학 몰라서 기대승한테 절절 매고 뒈질 때 내가 꼭 옳은 건 아니라고 약한 모습 보인게 이황이었는데? 제발 헛소리 그만 하고 잘 모르겠으면 구석에서 조용히 있는게 중간이라도 가는 거다.
@심해-s1i
@심해-s1i Жыл бұрын
@@njhok5360 이성을 이야기한 건 네가 먼저였지. 이기이원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질료론과 전혀 상관이 없고 그 차이도 매우 크다. 이기이원론은 이와 기가 완전히 분리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이황이 더욱 이러한 경향이 심하지만 율곡의 기일원론 역시 기본적으로 이와 기의 분리는 명확히 한다. 이와 기를 구분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양명학이며 이와 기를 한데 뭉뚱그려서 '심'이라고 보았고 그래서 심즉리와 치양지설이 양명학에서 나온 것이다. 기일원론을 주창한 율곡의 조선에서도 '심'이라는 말만 해도 사문난적으로 몰렸던 것은 부정할 수 없고, 이는 결국 기일원론 역시 이와 기의 명확한 구분은 기본이었다는 것. 애초에 성리학이라는 것 자체가 성=이로 보고 성즉리를 외친 이상 제아무리 기일원론이라고 해봤자 여기서 탈피하는 것은 불가능. 이것을 탈피하는 순간 성즉리가 아니라 심즉리(양명학)가 되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질료론은 오히려 양명학과 비슷하지 성리학과 전혀 다른 개념에서 출발을 하는 것이다. 차라리 이기이원론은 플라톤과 더 어울린다고 봐야 한다. 다만 플라톤은 이데아의 세계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건 어쨌든 불가능하다고 봤기에 인간에 대한 관용이 있었지만, 성리학은 이상적 세계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 군자라고 보았고, 그 이상을 현실과 분리시키는 것을 '허망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에 대해 관용이 있을 수가 없다. 성리학이 관용이 없고 편협해질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붕어낚시티비
@붕어낚시티비 Жыл бұрын
예술입니다.
@temporary-jongin
@temporary-jongin 10 ай бұрын
구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이틀 전 제 구글 계정이 해킹 당했습니다. 이 계정은 임시로 만든 계정입니다. 구글과 연동된 유튜브 '박종인의 땅의 역사' 채널도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ㅠㅠ 구글에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최소한 5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제가 미숙하고 게을러서 벌어진 일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복구가 되는 대로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zijonhan1040
@zijonhan1040 10 ай бұрын
참으로 황망하시겠네요...빠르게 원상복구 되기를 바랍니다. 낙담하지 마시고...힘내시기 바랍니다..
@곰탱이-f4r
@곰탱이-f4r Жыл бұрын
유튜브 책보고.라는 영상에서 중국동부에 백제 신라가 있고 북경근처에 고구려 가 있다는 이야기를.합니다 땅의역사.에서 이부분을 이야기를 한번 해쥤으면 합니다
@곰탱이-f4r
@곰탱이-f4r Жыл бұрын
한국 고대사 연구에 옴니버스 한국사 저자 이진우 이책이 상고사에 많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구성달
@구성달 Жыл бұрын
박 종인 선생님 항상 고맙습나다. 선생님 율곡 이이가 주장 했다는 -10만 양병설-을 알아 보려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합니까? 선생님의 방송을 보는 많은 시청자를 위하여 선생님께서 - 율곡의 10만 양병설의 출처를 한 번 정리해 주시면 참으로 감사 하겠습니다.
@박종인의땅의역사
@박종인의땅의역사 Жыл бұрын
율곡 행장에 유일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광팔-g4b
@광팔-g4b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병화-l7q
@이병화-l7q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EtheReaL95
@EtheReaL9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무리뉴-b1o
@무리뉴-b1o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박종인의땅의역사
@박종인의땅의역사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무리뉴 선생님.
The IMPOSSIBLE Puzzle..
00:55
Stokes T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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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NK😂 rate Mark’s kick 1-10 🤕
00:14
Diana Belits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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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의 땅의 역사] 43. 민비가 자백해 놓은 국정농단 심문조서
26:17
The IMPOSSIBLE Puzzle..
00:55
Stokes T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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