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기덕이나 열편을 연주할때 채끝 부분을 의도적으로 닿게해서 칠때도 있나요? 예를들어 살풀이장단과 같은 기덕을 무겁게 쓰일때요~
@JangGu9 ай бұрын
네~ 일부러 열채를 붙여치는 타법 있습니다. 기본타법으로 치고 바로 채 끝을 뒤늦게 붙이는것이 아니라 통 테두리 부분과 채 끝 부분이 동시에 맞아야 합니다.
@김초롱-s1j7 ай бұрын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장구 울림통이 갈라지는 이유가 뭘까요?
@JangGu7 ай бұрын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단 가장 많이 갈라지는 이유를 말해보자면, 장구가죽이 장구통을 양쪽에서 항상 누르고 있는 구조입니다. 장구통이 건조한 상태, 오래돼서 내구성이 약한 상태, 통에 옹이가 있어 힘을 버티는 균형을 잃은 상태, 나무를 급하게 말려 만들거나 싸구려 나무로 만든 장구통, 습도관리를 잘못해서 통 안쪽에서 곰팡이 피거나 썩을만큼 관리를 못한 경우일때 궁채로 통을 잘못 친다거나, 장구를 떨어트리거나, 부전을 너무 꽉 조이거나, 약한힘이라도 통에 충격을 가해졌을때 쫙 갈라집니다.
@김초롱-s1j7 ай бұрын
@@JangGu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yye03117 ай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범대 음악과를 다니는데 영상으로 항상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혹시 왼손 손바닥이 궁편에 부딪힐 때 정확히 손바닥, 손마디, 손끝 중 어디에 닿는게 맞는걸까요..? 학교 교수님들마다 약간씩 다르게 알려주셔서요 ㅠㅠ
@JangGu7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손바닥부터 손 마디, 손가락 끝까지 손 전체가 동시에 맞아야 합니다~ 궁은 손바닥 전체가 한번에 맞게 연습하는게 키포인트에요. 보통 손을 쫙 핀다고 손가락이 뒤로 꺾여 손 바닥만 맞기도 하고, 치는거에만 신경쓰다보면 손가락으로 치기도 합니다.ㅜ하지만 박수를 칠때 어느 한곳만 맞으면 소리가 잘 안나듯 궁 칠때 또한 손바닥 전체가 한번에 맞아야 소리에 무게감이 생겨요.
@yye03117 ай бұрын
@@JangGu 임용 앞두고 계속 은근히 헷갈렸는데 자세히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영상에서 항상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