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하신 분은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세분의 하나님이 일체가 되어 하신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한 분의 하나님이 동시에 성부, 성자, 성령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사역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동시에 성부, 성자, 성령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사역을 하실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에게는 자신의 몸을 분리하실 수 있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몸을 분리하실 수도 있고 또 본래의 하나로 돌아가실 수도 있는데, 이 것은 하나님의 본능이시다. 어째서 하나님에게는 하나님 자신의 몸을 분리하실 수 있는 본능이 있는가?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인류에게 속죄물로 바쳐야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는 하나님 자신의 몸을 분리하실 수 있는 본능이 있게 되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에게 이러한 본능이 없다고 한다면 하나님은 사람이 되실 수 없고 또 죽음도 맛 볼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은 죽을 수 없고 또 죽음의 고통을 느낄 수도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하나님의 영이 분리되어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죽을 수 있고 또 죽음의 고통도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의 영이 분리될 수 없다면 하나님은 사람이 되실 수 없고 또 인류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것을 알아야 성부, 성자, 성령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영원히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세 분의 하나님이 한 분이 되신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다시말해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라는 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