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손교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독서 목록을 주신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단지 피아노 지도를 넘어 인간 내면의 성장까지도 도모하시는것을 알게되어 참으로 크게 감동받으며 제자들이 존경의 마음을 품을수밖에 없구나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이렇듯 따르던 교수님께서 내년 새 학기에 미국으로 떠나신다니 연주여행중인 윤찬군이 얼마나 심란할지 가늠키 어렵습니다. 윤찬을 더 큰곳으로 떠나 보내려 하심인지, 행여 가시는 곳으로 불러 들일 작정이신지 곁에서 보는사람도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부디 보기에도 충분히 예민한 윤찬이를 오래도록 지켜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첨언하여 제가 본 영상중 오늘이 가장 젊고 잘생긴 미남이삽니다. 모든 것 다 갖추신 분이시군요. 부럽습니다. 디아벨리 변주곡은 교수님 말씀 되새기며 잘 듣겠습니다.
@리베라메-y8n2 жыл бұрын
분위기가 전성기의 폴 뉴먼. 마름질 다림질 잘 된 옷처럼 쌈빡합니다.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이 분명함.
@흑염소-h7t2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멋있고 말씀 멋있고!
@아이제니2 жыл бұрын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피아노로 감동을 줄 수 있나보다.말씀도 엄청 잘하시고 지적이심.임윤찬군 스승님이라 그런지 더욱더 멋있어보이시네요.
@햄버거맨-u2j2 жыл бұрын
목소리조차도 좋으시네 음악도 세련되고 좋음
@jwch29042 жыл бұрын
말씀 들으며 왜 눈물이 날까요? 연주는 하나도 듣지않았는데 단지 말씀으로 베토벤이 어떤분이었는지 아주 조금 느꼈을뿐인데 마음속 깊은곳에는 큰 울림을 줍니다. 찾아서 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