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대목이네요 이제현의 역옹패설에 나오는 시죠 비꼬는 뉘앙스라 말하는 사람도 있고 저 용력만큼은 인정한다는 의미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약간 과한 비유지만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대결처럼 무인들의 무용이 팽팽하게 대적하는 느낌이라 매우 좋아하죠 그나저나 중서성만이 아닌 추밀원도 비슷하다니 재밌네요 손석과 김영존도 한가닥하는 무인일려나요? 이래서 고려가 재밌고 마음에 든단 말이죠 조선처럼 서생들의 치졸한 다툼이 아닌 좀더 호걸스러운 풍모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더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라 고려의 이런 기풍을 약하게 만들고 이 당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게 아쉬워요
@myrinne28713 ай бұрын
이렇게 끝내는 법이 어디있습니까 ㅜㅜ
@김우현-y5u3 ай бұрын
교숫님~~ 이의민ㆍ두경승처럼 깡빼같이 힘자랑하니 어찌 척추뼈가 분리되지 않겠습니까
@박성현-l7e3 ай бұрын
이의민 시조가 베트남 출신이라는 썰도 있는데 정선이씨 족보에 시조가 베트남 안남국 왕자 이양혼인데 몰락하는 바람에 고려로 도망갔고 그래서 그 혈통을 물려받은 이의민이 왕이 되려고 집착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역설남3 ай бұрын
솔직히 고려 명종이 제일 바보인게 두경승한테 밀지를 내려서 역적 이의민을 제거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함 이의민은 경주에서 사병 양성해서 반란 일으켜서 고려왕조 엎고 신라 다시 부활시킬려고 한거잖아 근데 이의민도 머리는 나쁘지만 명종앞에서 철저히 자신의 모습을 계속 숨겨서 명종이 이의민의 나쁜행동을 몰랐던거지 결국 이의민도 아들들이 나쁜짓 하고 돌아다니고 본인도 쓰레기짓하고 돌아다녔으니 끝내 최충헌이 자기 동생 최충수,인척인 노석숭,측근 김약진 등과 사병 많이 모아서 이의민 제거됨 이의민도 자기 주제에 맞게 살아야 되는데 그걸 못함
@솔다트3 ай бұрын
이씨가 왕이 되려면 200년은 지나야 된다네...😅
@user-byuljeonnam3 ай бұрын
저런 참설은 왕조쇠퇴기에 늘 있던 썰로 조선버전의 정도령, 목자망전읍흥과 일맥상통하죠. 물론 이성계가 왕으로 즉위해 결과적으론 맞긴 했지만...;;
@안강현-u2e3 ай бұрын
'목자만전읍흥'이 뭔가요?
@user-byuljeonnam3 ай бұрын
@@안강현-u2e 목자망은 이씨왕조가 망하고 전읍흥은 전읍, 즉 정씨가 흥해서 새 왕조가 등장한다는 썰...
@jennifer.sung04163 ай бұрын
편집자 양반! 이거 너무 하지 않소!!!!
@jjj79533 ай бұрын
몰아보기로 보세요
@Zuilietzhan3 ай бұрын
바로 전영상에 내글이 베플이 되브렀네 !, 각설하고 의견을 더하자면 개인이 청렴 결백하다고 외적으로도 잘 치리하느냐는 상관관계가 떨어짐!! 일례로 히틀러만 해도 사치를 즐긴적도 없고 끽해야 케잌에만 집착하고 애완견을 사랑해 동물보호법을 제정한 작자임…결국 밑에 사람을 잘못 둬서 망한케이스고, 프랑스 대혁명 때 로베스피에르 도 개인적으로 청백리였음… 영국에 종신호국경하던 올리버 크롬웰만 해도 금욕주의를 전국민에게 강요할 정도로 엄격했지만 현대까지도 논란이 많은 인물이고 … 즉 정치 외교 라는게 지도자 혼자 선을 추구한다고 잘되는게 아니라는 거
@kdyu1783 ай бұрын
경대승은 도방을 만들었고, 이의민은 하나회를 만들었다.
@gayverchoi49993 ай бұрын
무신정권이란 말은 정확히는 맞는 말은 아니라본다. 일본과 같이 사무라이 집단이 정치를 하고 문장력있는 이가 실무자를 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무신 집권기라함이 더 정확한 표현.
@甘節3 ай бұрын
머리에 든 거 없고, 탐욕은 가득한 자가 권력을 쥐었다? 흔한 스토리네. 마누라는 술집 출신이고, 박수무당인지 잡승인지도 하나 붙었을 테고. 매일 술 처먹느라 결근, 지각 다반사였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