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중용 QnA | 조재연 전 대법관 | 성균관대학교 ExCampus in LAW

[@junheepark5423]

이미 교과서적인 얘기지만, 판사의 판단은 단지 산술적인 탐색에서 중간항을 찾는 것과 분명히 다릅니다. 오히려 주어진 여건들을 종합하여 격물치지와 역지사지 등을 통해 간과된 실질을 직관하고 맞는 술을 전개하는 인문학적인 작업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까부터의 강의를 듣고 느낍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