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은 질투가 되어 돌아오고 나쁜일은 무시가 되어 돌아오니 지칠대로 지쳐서 핸드폰에 번호 하나 남기고 다 차단한지 1달이 좀 넘었다. 처음에는 이상했다가 15일 지나니 미친듯이 외로웠다가 한달이 되니 외롭지만 스트레스 안 받는 내 환경에 적응했다 여전히 집에 혼자 있으면 하루를 뭘 하고 보낼지 고민하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스럽다 외롭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안 받으니 불안하거나 불편하지 않아 하루하루가 조용한 숲속에 혼자 들어와서 작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것처럼 고요하다
@Vtiyrcbdamfgh815 ай бұрын
공감100 저도 그렇습니다
@까망읈5 ай бұрын
👍
@9nit5 ай бұрын
좋은 댓글에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바람과 구름처럼 사라지고, 날아가고, 흩어질 인생입니다. 결국 한 줌의 흙이 될 인생입니다. 집착, 욕심을 버리고 내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곧 안락을 얻을 수 있다고 하죠. 예민하고 불안한 성격을 타고난 저 역시 자라오며 인간관계에 많이 데이고 베였습니다. 저를 더욱 번뇌하게 만들었던 친구 관계와 연인 관계에서 한 발자국 멀어져 나와의 시간을 갖으니 이보다 평화롭고 고요할 수가 없습니다.
@K북큐레이터5 ай бұрын
고독을 즐기는 멋진 삶은 삶의 질이 높아져요
@H_H-rx2oh5 ай бұрын
그러다 혼자 눈뜬 아침에 천장보고 현타올거다... 그러다 이렇게 혼자 죽겠구나 싶어지지..... 에휴... 아무리 부정해도 인간은 혼자이고 싶어하지 않음.
@hellodanbi5 ай бұрын
저는 아픕니다. 치료를 받은지 2년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한번도 안간적도 없고 약을 안먹은적도 없습니다. 노력하는데 이제 제 탓이 되네요. 쉽게 던지는 말에 상처를 받습니다. 저는 요즘 미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미술치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중도 잘 되고 시간 가는지도 모릅니다. 식단조절도 하고 운동도 합니다. 견뎌내고 있습니다. 저는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무기력증을 거의 2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이었는데 증세가 변하면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치고 아프고 삶을 놓고싶습니다. 약을먹어도 잠에 들기가 힘들고 잠에 들어도 악몽에 잠이 깨버립니다. 저에게 상처를 입힐까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까 저도 제가 무섭습니다. 조울증 진단이후 너무너무 우울합니다. 아버지께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선인이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사람 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트라우마를 격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17년전 1년 차이로 치매에 걸리셨고 두 분 모두 3등급이셨습니다. 직장도 그만두고 대,소변을 받아가며 부모님을 독박간병을 한 무남독녀 입니다. 저는 간병 후, 그리고 3개월 차이로 부모님 돌아가신 후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평범한것도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버겁고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를 챙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 20kg이상이 늘었습니다.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식단관리와 걷기와 운동을 해도 좀처럼 붓기와 살은 빠지지 않네요. 손가락으로 다리 살을 누르면 쑥 들어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픈가봅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 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이렇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힘 없는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me17045 ай бұрын
👍🏻
@찬스맘-g6l5 ай бұрын
아버지가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큽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Jkj-v8v5 ай бұрын
잘하시고 계시네요 화이팅하세요 응원할게요 언젠가 평안하게 되실거에요 꼭👊🏻👊🏻☺️
@user-akxneueks5 ай бұрын
아주 큰 위로가 되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유로-q8n5 ай бұрын
어떻게 그 어려운 시간을 견디셨어요.ㅠ
@Semin-vd4yb5 ай бұрын
과도하게 기대는 게 문제라는 말씀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panna-metta5 ай бұрын
이제 좀 편히 살아야겠다! 크게 실수하지 않았다면 과도히 신경 안쓰는게 편하다. 어느 만남이나 인간관계에 얽히면 짜증난다
@여름-l2l4 ай бұрын
가족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버듀고6 ай бұрын
결론은 남시선의식하면서 살필요 없음이죠
@ruttatata20235 ай бұрын
그럼 사회에서 도태되겠죠.
@버듀고5 ай бұрын
@@ruttatata2023 전혀아닙니다 오히려 자존감 있다는소리 듣는데요 저는ㅎ
@연시-n7u6 ай бұрын
그냥 인간의 한사람으로 태어난것만도 가치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스카이붕붕4 ай бұрын
너무감사합니다.친한친구에게 조언듣는기분이였어요.힘받고가요~~
@Vtiyrcbdamfgh815 ай бұрын
주변에 사깃꾼들이 많아 당하다 당하다 많은 걸 잃고나서 모두 손절했는데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였구나ㅜㅜ
@박민규-h9o9e4 ай бұрын
안 좋다기보단 알려고 하는 노력이나 좀 더 깊이 리서치나 공부가 부족한게 아닐까... 그게 안좋은 사람이라고 불릴수도 있겠네요 ㅎㅎ
@jhj34132 ай бұрын
지금 제게 필요한 내용들이네요 따뜻한 설명 감사합니다
@요이땅-q4r4 ай бұрын
정상훈 작가 늘 최고에요 😊
@인평처음처럼6 ай бұрын
열강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요이땅-q4r4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남 의식하는 사람이 이상하기보다는 남에게 오지랖부리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인간들이 문제인거같아요 진심으로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신경쓰는척 남에게 뭔 관심들이 많은지
@jamiej60784 ай бұрын
와 정말 부모님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대부분의 결정을 내려줬다 라는말에 진짜 동의 100번했습니다. 늘 내가 왜 그럴까 하고 나를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위안이되네요
@BGChoi-og5ng5 ай бұрын
혼자 로밍 안하고 유심만으로 한 해외여행 묵을 숙소, 먹고 싶을 때 원하는 식사 그리고 피곤할 때 휴식 취하니 숨통이 트이더라고요 여행 후 상담쌤께 오직 생존과 기본적 욕구에 충실했더니 참 행복했다고 말씀드렸어요 돌아오니 다시 기빨리는 삶이 되었지만 내 욕구에 좀 예민해지고 챙기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내 속도, 내 에너지 채우며 살기 너무 힘든 강요된 나라에요 ^^;
@바람늬나라5 ай бұрын
제 경우는 어릴때 오히려 제가 결정하고 하고 싶은것 하고 그랬는데 막상 사회 나와서 갑자기 날벼락을 맞을때나 타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얻을때 두려움과 스트레스로 남의 조언을 들으려 하는편인데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른듯요.
@sakang79075 ай бұрын
최고예요 많은 도움 받습니다
@mjin66145 ай бұрын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그럴수있어 라는 말이 그럴수있는데 ᆢ너무 힘이들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초코초코-m5c6 ай бұрын
친화성 높은거 진짜 괴롭고ㅠ힘든 것 같아요...저도 제가 이기적이어야하는걸 아는데 그게 너무 힘들고 다른사람들은 제가 왜 그런행동을 놓지못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아무에게도 의지할곳도ㅠ없는기분...연애를 할 때도 그래서 힘들어지더라구요..바뀌는데에 있어서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ㅠ
@룰루랄라랄라라-p2i5 ай бұрын
와…너무 공감요ㅠㅠㅠㅠ내가왜괴롭나했더나 친화성이좋았구나ㅠㅠ
@효주이-e1v5 ай бұрын
ㅇㄱㄹㅇ인게 .. 그런사람도 치이고 다치다가 친화성 인류애 다 정털림 .. 그 과정이 너무 괴로운데 결국 인간관계는 다른거 없고 해탈의 경지에 올라야 편해짐
@백윤하-b7z4 ай бұрын
결국 다 참으란 말이네요...
@Alice-is8ks6 ай бұрын
내용 하나하나 너무나도 도움되는 내용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영희-m6z4 ай бұрын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귀한 말씀이네요 요즘 많이 위축되어서 힘들었는데.. 자신을 위축시키는 습관적인 생각들에 대해 정말 잘들었습니다. 지속성.확장성.개인성.!! 잘기억할게요 😂 감사합니다
@초코송이-c4g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구독할께요
@종훈송-w9k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차연경-x4x5 ай бұрын
너무나 주옥같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인간관계에서 좀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잘 정리해주셨어요😊😊
@ohudaseossi5 ай бұрын
점점 다른 사람 남들을 의식하는게 지치고 굳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면 나의 몸과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되는 요즘이라서 ..알고리즘이 나를 이쪽으로 인도한겐가..
@TV-rq4pi4 ай бұрын
쉬는날 찜질방가보세요. 땀 쫙빼고 계란먹고 커피마시고 혼자놀기 달인이 되어가는중 입니다.
@user-ig7sj4he8pАй бұрын
29:27
@명여혜4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이네요 구독해야겠어요
@순둥순둥-u4m5 ай бұрын
목소리 상큼하당ㅋ
@린쟈-g8p4 ай бұрын
좋은사람 만나는게 힘든건 제가 문제인가요
@푸름-r3f6 ай бұрын
결론은 주변에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것 그러나 적은 인원속에서 주변에 이야기할 사람이 없는 혼자의 영역에서 벗어날수가 없다면 고통이 심하겠죠. 그때는 떠나거나, 아님 견디면서 고통속에 있거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