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이 타고온 신령한 금용이 두번 탄지에 새끼를 낳으니 700년 자라난 용수에 올라 힘껏 나르니 소림굴에 이르네 한번 마신 물로 조계를 드려내니 천마가 놀라서 우뢰같이 우는구나 세번 가지에 자식을 낳으니 집안을 이루어 손님을 맞는구나
@user-wk2dq8hb3m10 ай бұрын
고양이가 참으로 얌전하였네요. 남천선사가 자신을 밸 때까지 그 손에 얌전히 잡혀있었다니.. 남천선사의 손을 할퀴고 빠져나가려고 하지도 않고, 분위기를 느끼고 발악도 하지 않고... 정말 고양이가 있었을까요? 고양이가 아닌 다른 무언가였을수도.. (마치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고양이는 곧 법이지 않았을까요? 그렇다하여도 조주선사가 신을 이고 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