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조커2' 댓글에 답하다 (악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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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500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4 сағат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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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ictime
@filmictime 47 минут бұрын
평론가님, 십분의 구가 싫어하니까 십분의 일이 틀렸다는 게 아닙니다. 그것보다 폭력적인 생각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이건 짜장면이 좋냐 짬뽕이 좋냐의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평론가들의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린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고 그 지점에 대한 이유와 반대 측의 의견에 대해서도 균형있게 풀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긴 유튜브 해설 영상에서만큼은요. ’평론가님이 호평을 하시는 이유‘만큼이나 ’평론가님이 이렇게 호평하시는 영화에 이렇게까지 혹평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도 우리 대중들은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혹평이 쏟아지는 지점이 뮤지컬에 대한 부분인데, 이는 노래 장면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밝고 유쾌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노래가 들어가는 타이밍이 어설프고 뜬금없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뮤지컬 장면으로 현실과의 괴리를 표현했건 고통을 표현했건 망상을 표현했건 구성요소와 형식들이 작품 안에서 적절하고 절묘하게 맞물릴 때 관객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예술가는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감독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되는 방식이 다소 부적절했다고 느껴지는 것이죠. 어두운 분위기의 뮤지컬 영화 스위니 토드는 호평을 받지 않았습니까. 관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단순히 뮤지컬 시퀀스들이 어둡고 즐기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작품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와 맞지 않다고 느껴져서 혹평을 하는 겁니다. 같은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힘든 현실을 잊고자 중간중간 노래를 하고 춤을 춘다고 생각한다면 끔찍한데, 일종의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톤 앤 매너를 지키며 어울리는 옷을 입혀야하지 않겠습니까.
@fhfzpdlrxla
@fhfzpdlrxla 4 сағат бұрын
호평하면 저새끼 돈 받음 혹평하면 동진이햄도 별로라고 했다 그냥 자기 땡깡을 권위 있는 남의 의견에 기대서 쏟아내고 싶을 뿐
@TheBecobi
@TheBecobi 3 сағат бұрын
어허 각도기!!! 각도기!!!!
@Hetal_gom
@Hetal_gom 3 сағат бұрын
이글 맛있네요…
@yjj6745
@yjj6745 3 сағат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가불기
@moonr123
@moonr123 3 сағат бұрын
이 댓글을 보니까 대중이 자신들이 원하는 혼돈을 조커로 정당화하던 영화의 스토리가 생각나는데 ㅋㅋㅋ
@cavews42
@cavews42 3 сағат бұрын
ㅇㄱㄹㅇ
@J5style
@J5style 2 сағат бұрын
조커2 재밌게 봤다는 사람 - 정상 조커2 재미없게 봤다는 사람 - 정상 조커2 재밌게 봤다고 하는 사람은 돈을 받았거나 억빠라고 하는 사람 - 비정상
@sgman7892
@sgman7892 Сағат бұрын
꼭 지들이 옳아야 성이 차는 한심한 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론가가 지 편 안들어주니까 악플 다는 것까지 완벽
@wedfcoolkid817
@wedfcoolkid817 Сағат бұрын
정답!
@q17wuwwua7
@q17wuwwua7 20 минут бұрын
@@J5style +조커2 극찬하는 평론가들 아래서 노잼이라는 일반 대중들 내리깔아보는 진짜 예술병 걸린 선민의식도 비정상임. [댓글로 영화가 완성된다] 이 말 하는 애들
@aDhVanz
@aDhVanz 2 минут бұрын
@@q17wuwwua7 세상 사람의 생각은 모두 주관적이고 같지 않은데 남이사 뭐라고 생각하든 그걸 병이라고 폄훼하는 건 결국 그들보다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내리깔아보는 선민의식일뿐임. 개인적으로 [댓글로 영화가 완성된다]는 말에 대해 그다지 동의하지 않지만 그저 나와는 다른 타인들의 또 하나의 의견일 뿐인데 그것을 예술병이나 선민의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본인이 주장하는 선민의식과 예술병에 대한 완벽한 예시를 본인 스스로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Bexeybal
@Bexeybal 4 сағат бұрын
하수:악플 달음 고수:자기한테 달은 악플 보고 컨텐츠 만듬
@TheLast20thBoy
@TheLast20thBoy 4 сағат бұрын
ㅋㅋㅋ 하수: 돌 던짐 고수: 모아진 돌로 탑을 쌓음 이런 논리네요 ㄷㄷ 탈무드 같음ㅋㅋㅋㅋㅋ
@인아-g7h
@인아-g7h 3 сағат бұрын
만듬-> 만듦, 팜-> 팖. 리을로 끝나는 동사의 명사형은 미음이 아니라 리을미음이 됩니당. 대표적으로 살다->삶이 있죠. 우리의 삶. 살다를 삼이라고 하면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돼요.
@Igkrkwk8fkq1fk9dj
@Igkrkwk8fkq1fk9dj 3 сағат бұрын
하수:악플남김 고수:오히려 띄워주면서 남들이 악플남기게 유도함
@훈님-k3j
@훈님-k3j 3 сағат бұрын
오히려 컨텐츠만 늘려줌ㄷㄷ
@TheLast20thBoy
@TheLast20thBoy 3 сағат бұрын
@@인아-g7h 선생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산소호흡기-z4h
@산소호흡기-z4h 4 сағат бұрын
딴것보다 사람들이 화가 많음. 이런거 하나하나에 저렇게 열불낼정도면 세상 어떻게 살아가나? 싶은 사람들 많음. 사소한거에도 저렇게 화가많으면..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가 제대로 될까?
@sh1004new
@sh1004new 3 сағат бұрын
조커 1보고 신났던 조커 폴리아되들이 많았기때문이지요 ㅎㅎ
@MrWinter6751
@MrWinter6751 3 сағат бұрын
사람들이 아니라 반사회적 인셀들이…
@simyj7167
@simyj7167 3 сағат бұрын
불필요할 정도로 지나치게 폭력적임
@윤준호-h3l
@윤준호-h3l 2 сағат бұрын
그냥 인터넷은 지 감정쓰레기통임. 화가 많든 적든 쓰레기통이기에 정당화되니까 이런짓을 하는거
@dchck4769
@dchck4769 2 сағат бұрын
유튜브가 유독 급발진성 악플이 많은 것 같아요
@user-uz3ex1sz7k
@user-uz3ex1sz7k 4 сағат бұрын
정면돌파하는 이동진 폼 미쳤다ㅋㅋㅋ
@허승-v2m
@허승-v2m 4 сағат бұрын
돌파 해야될만큼 논란이 된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c91sy85
@c91sy85 3 сағат бұрын
안하면 더 갈드컵남
@yjj6745
@yjj6745 3 сағат бұрын
개논리에 조목조목 논리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 물론 그 당사자는 어차피 이동진이 뭐라 하든 말든 내가 옳다고 정신승리 할거 뻔하지만
@user7639-x9s
@user7639-x9s 3 сағат бұрын
너무 명확한 사실들이고 댓글들이 너무 헛소리들이라 정면돌파하기 너무 쉬움.
@Asdfgqwer-wx6pl
@Asdfgqwer-wx6pl 3 сағат бұрын
자기 주장 명확한거 ㅈㄴ 멋있다
@NANA-wn6bq
@NANA-wn6bq 3 сағат бұрын
리플은 매번 추천순 몇개만 읽어보구 넘기다보니 저런 악플들이 많았던 줄은 몰랐어요.. 읽어주시는 댓글 중 일부는 제가 깜짝 놀랄 정도로 악의가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저 화살촉이 향하는 방향에 있지도 않는데도 말이에요 수천개의 악플로 고통받아본 개인적인 경험이 있다보니 평론가님의 대처에 더욱 감탄하며 영상 시청했습니다 악플에 함유된 그 악의에는 일절 영향받지 않으시면서, 동시에 악플의 메시지에는 그게 아님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 정말 많이 배웠어요! 톱날 같은 악의에 마음이 너덜너덜 해져서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숨었던 몇년 전의 제가, 평론가님 오늘 영상을 보며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세상의 0.001%, 평론가님 단 한명의 견해라 하더라도 소수라는 사실이 그 생각의 옳거나 틀림을 판단할 근거가 되지 못하다는 말씀! 여러번 곱씹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김병기-k5v
@김병기-k5v 2 сағат бұрын
좋은 댓글도 감사합니다
@MJMJMJMJM
@MJMJMJMJM Сағат бұрын
논어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저는 조커가 평작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동진 평론가님의 정신에는 공감합니다.
@ugfgggbhfd6082
@ugfgggbhfd6082 13 минут бұрын
~
@대충출판사
@대충출판사 4 сағат бұрын
참 고독한 직업입니다
@그릇-z9t
@그릇-z9t 3 сағат бұрын
차분하게 조근조근 악플에 대해 답변하시니 은근 더 재밌네요ㅋㅋㅋㅋ
@무멍-x8i
@무멍-x8i 4 сағат бұрын
조커 2를 재밌게 본 사람도 있을거고 아닌 사람도 있는건 당연한거임 그치만 주류 의견이 아니라고 해서 욕설, 비방 섞어가며 남을 까내리는건 참 저열한 행동인듯
@요아소비-s8m
@요아소비-s8m 4 сағат бұрын
👍
@Leo_fabulator
@Leo_fabulator 3 сағат бұрын
평론가가 대중 눈치만 보며 분위기보고 평론해야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김준하-q2g
@김준하-q2g 3 сағат бұрын
요즘은 꼬투리잡으면 뭐든 악의적행동 용납된다고 생각하는 댓글 너무 넘침 특히 유명인에 대상으로😢
@yjj6745
@yjj6745 3 сағат бұрын
그냥 별볼일 없는 자기들 인생을 위한 기분 전환에 불과한 행위지 그렇게 있지도 않은 논란 만들어서 돌 던지고 돌아서면 다음날 자기가 돌을 던졌는지 조차도 기억 못하겠지
@bsl786
@bsl786 3 сағат бұрын
재밌게 봤네요!!DC 배트맨 세계관과 연결지으면 아서플랙은 조커의 탄생시켰지만 아서플랙은 조커가 아니었다. 아서플랙의 나비효과가 희대의 빌런 조커를 탄생시켰고 그 조커가 배트맨과 싸운다 이렇게 연결지으니 깔끔하게 정리되고 몰입하면서 봤음
@발리볼
@발리볼 3 сағат бұрын
빨간 책방에 나오신적 있는 한강 작가님이 무려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네요!! 그때는 맨부커상 수상자셨는데 말이죠. 문득 빨간책방이 그리워집니다. 오늘 밤 한번 더 들어봐야겠어요
@RocknRollChicken
@RocknRollChicken 4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무례하고 싸가지없는 사람 정말 많구나...
@조윤빈
@조윤빈 4 сағат бұрын
⭐⭐⭐⭐⭐ 빈곤한 인생들을 상대로 우아한 각개격파
@redbul-k8j
@redbul-k8j 3 сағат бұрын
⁠​⁠@@조윤빈진짜 똑똑하게 비난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d3tl7hl2o
@user-td3tl7hl2o 3 сағат бұрын
조커에 빙의한 찐따들 ㅋㅋ
@SOoOoOberr
@SOoOoOberr 3 сағат бұрын
익명이니까
@Cho까치
@Cho까치 3 сағат бұрын
조커가 이 광경을 봤으면 싹다 쏴죽였을듯
@_chiral
@_chiral 4 сағат бұрын
왜 이견을 못 받아들이는거야 왜 세상을 흑백으로 보는거야
@y00n_skjn
@y00n_skjn Сағат бұрын
그게 편하거든 회색지대까지 들여다볼 에너지를 쓰기 귀찮은거임 그냥
@고냥이냥이
@고냥이냥이 Сағат бұрын
그러니까 조커 폴리 아 되 보고 이 꼬라지 난거 같음 그냥 처음부터 색안경쓰고 정답 내리고 기준 잡고 보러감 못 받아들이는걸 넘어서서 안 받아들이는거지 그냥 진심 수준미달임 사실 이 양화는 수준 따질 정도로 어려운 영화도 아님 근데 곱창남 ㅋㅋ
@Pass1ngbyebyeby
@Pass1ngbyebyeby 27 минут бұрын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기엔 그들의 속이 너무 좁고 다른 의견이 있다는 걸 이해하기엔 그들의 뇌가 너무 작아서 그래용
@III-ik8oy
@III-ik8oy 25 минут бұрын
@@y00n_skjn 권위가 있는 사람이 반대 의견을 갖고 있어, 자신의 주관이 위태로워지는걸 버틸 수 없는 슬픈 자아들이 많아서 그런것...
@Imzozo-c2y
@Imzozo-c2y 10 минут бұрын
조선인이니까.
@nayunho
@nayunho 4 сағат бұрын
"내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영화가 이상한 영화라는 뜻은 아니다" 평론가님이 이 채널에서만 수백번은 하신 말씀인데... 영화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표현들이 저열할까요
@mibbmi
@mibbmi 3 сағат бұрын
다른 사람의 입장을 존중하지 못하면서, 본인 입장은 이해받지 못하면 '댓글알바'로 규정하고 조롱하는 그들... 누가 더 우월해서 보는(혹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닌데, 자신의 의견이 중요한만큼만 남의 의견을 들어보면 좋을듯
@simyj7167
@simyj7167 2 сағат бұрын
피상적으로 자기주장 강한 태도가 가장 경계해야 할 유형
@bol_factory
@bol_factory 2 сағат бұрын
영화 예술을 즐기는 놈들이 아니니까
@oppicial737
@oppicial737 2 сағат бұрын
표현의자유도 모르나
@heartafire82
@heartafire82 2 сағат бұрын
영화에 불만인 사람 : 감독에게 왜 영화를 그렇게 만들었냐고 화냄 영화 잘 본사람 : 내가 재미있게 본 영화를 감히 까내리다니 하고 같이 영화 본 사람에게 화냄 자. 이제 누가 저열한 사람이죠??
@gloomy_simpson
@gloomy_simpson 3 сағат бұрын
그만큼 이동진 평론가님이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한거라고 생각해요 ㅋㅋ; 오죽하면 본인들이 영화 혼자 잘보고 이미 평해놓고 평론가님이랑 평이 차이가 나면 평론가님 평아 가깝게 0.5점 정도는 올리거나 낮춘다는 얘기가 나올까요
@lviad7774
@lviad7774 4 сағат бұрын
이게 힙합이다 제목 보고 바로 들어옴
@lviad7774
@lviad7774 4 сағат бұрын
도입부 예술이네 이런게 진짜 현대아뜨-다 이말이야
@user-qr1hh6dd7c
@user-qr1hh6dd7c 3 сағат бұрын
근거가 충분한 고집은 뚜렷한 주관이 된다
@sonnybonnie
@sonnybonnie 2 сағат бұрын
힙합같은 저질 삼류문화 아무때나 가져다 붙히지 마세요.......
@plokij4168
@plokij4168 2 сағат бұрын
​@@sonnybonnie 같은 영화팬으로서 너무 부끄럽네요 ㅠㅠ
@DggX-km8ce
@DggX-km8ce 2 сағат бұрын
@@sonnybonnie참 얼마나 대단한 영화본다고 영화역사 200년도 채되지않았는데 뭐 고귀하다고ㅋㅋㅋ
@JJ-oe3tq
@JJ-oe3tq 3 сағат бұрын
그 영상 댓글보면서 왜이렇게 다들 화나있을까ㅋㅋㅋ했는데 이렇게 다뤄주시다니 품격이 느껴집니다. 난 우리나라 사람들 집팔아서 조커2에 투자라도 한줄 알았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경쾌하고 즐겁게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바래봅니다.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wedfcoolkid817
@wedfcoolkid817 Сағат бұрын
투자를 한건 아니지만 적지않은 금액을 관람료로 낸것도 사실이죠. 그러니 돈과 시간을 낭비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화가 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만큼 화내는 분들도 존중해야겠죠?
@릴릴이-x3t
@릴릴이-x3t 22 минут бұрын
한사람에게 무지성 맹비난하는사람들을 존중해야함?
@square0127
@square0127 4 сағат бұрын
명징 직조 사태부터 다들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지난 영상 보다가 댓글 보고 정말 끔찍했습니다. 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댓글로 비난을 받고 이렇게 해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가 맞나요??
@우주해병
@우주해병 3 сағат бұрын
표현의 자유를 외치지만 그 누구보다 억압과 통제를 좋아하는 ㅋㅋㅋㅋ
@cosmos-j
@cosmos-j 3 сағат бұрын
표현의 자유는 자기한테만 편협하게 적용하면서 뭐만 하면 가르치려 드네 선민의식이네 하는 무식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rephoenix3375
@rephoenix3375 3 сағат бұрын
남의 의견을 비난하고 묵살하면서 이런 자신의 행동은 표현의 자유라고 부르짖는 부족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ThePebble0223
@ThePebble0223 2 сағат бұрын
우리나라도 무리짓는거에 익숙해져있어서그럼 모난돌 있으면 깎아버리려 하니까
@woodykim633
@woodykim633 2 сағат бұрын
평론가의 직업적 윤리를 수호하기 위한 정면 돌파는 물론, 마지막 와킨 피닉스의 따스한 영화 추천으로 대중을 감싸려는 모습도 보여 오래된 팬은 광광 울고 갑니다 🥲🥲
@wnsghjunho
@wnsghjunho 4 сағат бұрын
악플다는 놈들 다 깨부수는 진정한 조커 ㅋㅋㅋㅋㅋ
@김병기-k5v
@김병기-k5v 2 сағат бұрын
역시는 역시다.『피로 물든 붉은 안경 이동진』얼토당토 않은 소리 지껄이는 귀여운 것들 싹 다 불러세워놓고 세심하게 한 땀 한 땀 대가리를 깨주시네. 속 뻥 뚫고 갑니다. 이게 존윅이지.
@jm-px3mr
@jm-px3mr 2 сағат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ukpaegi
@tukpaegi 4 сағат бұрын
감상이야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데 저 댓글들은 뭐에 그렇게 화가 난 걸까요 요즘 사람들은 화낼 만해서 화내는 게 아니라 그냥 화를 낼 대상을 억지로 찾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libere_nuage
@libere_nuage 4 сағат бұрын
자기랑 다르다고 그냥 냅다 할퀴려는 발설들에 고품격으로 받아치는 동진님 진짜 너무 좋습니다,,
@StarStarStarStarStarStarStar
@StarStarStarStarStarStarStar 3 сағат бұрын
ㅋㅋㅋ 나도 재밌게 봤는데 '재밌었다' 말하면 집단린치 마녀사냥 당할까봐 어디가서 말을 못하겠음 ㅋㅋㅋㅋㅋ
@seh-h5h
@seh-h5h 3 сағат бұрын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저는 1보다 2가 더 좋았습니다. 조커의 절정을 봤으니까요.
@강수영-m5k
@강수영-m5k Сағат бұрын
@@seh-h5h 혹시 님이 말씀하신 조커의 절정은 뭔가요? 저는 1편이 조커라는 빌런이 완성되면서 절정에 이른 것 같은데 2편은 조커가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라쿤-x5i
@라쿤-x5i Сағат бұрын
@@강수영-m5k 조커가 된다는게 영화플롯으로는 절정이지만 인물의 입장에서는 상승이 아니라 하강이잖아요. 그 하강의 절정이라고 하면 어때요? 라고 뻘소리를 해보았습니다..
@seh-h5h
@seh-h5h Сағат бұрын
@@강수영-m5k 1에서 계단을 내려오면서 조커로서의 자아가 탄생하는 장면을 봤다면 뮤지컬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조커가 완성되었다고 저는 봤습니다. 법정에서의 조커는 저에게 그야말로 조커였습니다. 물론 조커로서의 자아를 부정하고 아서 플렉으로 돌아가 다시 계단을 오르고 리의 노래마저 부정하지만요.
@q17wuwwua7
@q17wuwwua7 37 минут бұрын
​@@강수영-m5k 저도 2편의 조커가 절정이라 봅니다. 엄밀히는 1편은 조커의 탄생이고 2편은 법정에서 소피의 증언으로 인해 아서의 내면이 무너지면서 조커와의 합치와 조커로의 완성이 끝났죠. 물론, 영화 막판에 조커는 없다 로 아서 플렉의 조커는 다시 눌러 담았지만 1편에 비해서는 2편이 더 완성형이고 더 절정에 걸맞는 조커라고 생각합니다.
@Since_1886
@Since_1886 4 сағат бұрын
예술마저 기준이 있어야되는 국룰의 민족.. 시기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구실만 찾는거죠 이번에도 그런거 같구요 ㅎㅎ 동진 평론가님 소신있는 발언 응원합니다
@simyj7167
@simyj7167 2 сағат бұрын
예술에서 기준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예술의 본질을 부정하는 무지한 행위
@어쩌다-v3p
@어쩌다-v3p 2 сағат бұрын
결국 조커라는 가면, 익명성 뒤에 숨어야지만 한마디라도 하는 인간과 자기 얼굴과 이름 걸고 자기 의견 또박또박 설명 가능한 사람의 수준 차이
@그루누이-u7e
@그루누이-u7e 2 сағат бұрын
내가 이런거 까지 설명을 해야하나 영화를 말해야하는데 국어교육을 하고 있으니 헛웃음이 절로 나오는 컨탠츠 😅
@계란후라이-p7i
@계란후라이-p7i 4 сағат бұрын
나는 조커2 그냥저냥 봤는데 이동진님이 좋은 평을 했길래 그냥 그렇구나 했다. 굳이 비난해야하는 이유가 뭐야? 다같이 까는 분위기인데 동조 안해줘서?
@rephoenix3375
@rephoenix3375 3 сағат бұрын
7:45 오히려 자신의 감상을 관철하고 다른 평론가와 다른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필요한 평론가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같은 의견만 내면 평론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향초-g7f
@향초-g7f 4 сағат бұрын
근데 영화가 재미없고 마음에 안들면 그화살을 만든사람한테 쏴야지 왜 옆에 재밌게 본사람한테 쏨?
@Jaisjjaisoam7303
@Jaisjjaisoam7303 2 сағат бұрын
이거죠
@릴릴이-x3t
@릴릴이-x3t 21 минут бұрын
ㅆㅇㅈ
@BIOHyun
@BIOHyun 2 сағат бұрын
'이 소설의 글쓴이가 의도한 주제의식을 다음의 보기 중에서 고르시오'라는 문제로 예술을 배운 우리나라 사람들
@j3mini1
@j3mini1 4 сағат бұрын
참 멋있다 다수의 견해가 다양한데 그 다수 속 이동진이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기를.
@expectationlong333
@expectationlong333 4 сағат бұрын
소수 속에 이동진씨가 있는거 아닌가요?
@uoeha6220
@uoeha6220 4 сағат бұрын
@@expectationlong333여러 사람(다수)의 의견이 각각 다르고 이동진 또한 그 여러 사람 중 한 명이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Hellooooooo11
@Hellooooooo11 4 сағат бұрын
@@expectationlong333이런 사람들 때문에 요즘 들어 문해력 얘기가 자주 나오는구나 싶은;
@CostCostBoi
@CostCostBoi 4 сағат бұрын
@@expectationlong333 문해력 레전드
@expectationlong333
@expectationlong333 4 сағат бұрын
@@uoeha6220 그렇군요
@user-ph6ue5jc2h
@user-ph6ue5jc2h 4 сағат бұрын
요즘 이미 어떠한 정답을 만들어두고 자신과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허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WOODONG42
@WOODONG42 4 сағат бұрын
이게 힙합이지... 정면돌파 응원합니다 평론가님 ㅋㅋㅋㅋ
@dskim2127
@dskim2127 2 сағат бұрын
* 대충 요약 정리 1. 조커2는 평론가와 대중의 견해의 차이를 보여준 영화다 => 사실 대부분의 평론가들도 조커2를 혹평함 => 애초에 평론가들끼리도 견해가 다르고, 특히 대중들끼리는 더 첨예하게 견해가 갈림 2. 개똥같은 영화 실드치느라 고생한다 => 나는 재밌게 봤고 오히려 즐겁다 3. 평론가들도 '다' 욕하는데 왜 너만 실드치냐? 은퇴할 때가 온 것 같다. => 정말 그렇다면 언젠가 은퇴해야할 때가 온 것이라고 생각함. 근데 지금은 아니라 생각한다. => 어쨌든 로튼 토마토 33%라는 수치에 따르면 어쨌든 1/3은 호평을 했다는 것. => 물론 소수파는 맞지만 잘못된 평가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소수의 의견이라 해서 반드시 틀린 것인가? 4. 보이지 않는 텍스트를 읽어낸 것 마냥 이야기 하는게 참.. => 평론가의 존재 의의는 단순히 별점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님 => 영화에 대한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섬세히 짚는 것이 평론가의 역할이라 생각함 5. 4.0을 주다니 실망이다. 영화 많이 보면 뭐하냐. 보는 눈이 그따구인데 => 영화를 1만편이 넘게 봐왔지만.. 더 정진하겠다.. 6. 희대의 속편이라고 해놓고 왜 4점 밖에 안되냐? => 4.0이면 내 기준에서 엄청 높은 점수다. 이건 배민 점수가 아니야.. => 올해 한국 영화 중에서 점수 제일 높게 받은 작품이 3.5점이다. 4점이면 높다.. 7. 희대의 속편이라면 적어도 5점은 줘야하는 거 아니냐? => 조커2는 전편의 성과를 계승하고 확장한 속편이 아님 => 전편의 성과를 보완하고 해체하고 대척점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 그래서 희대의 속편이라는 것 => 여기서 말하는 희대의 속편은 혹평도 호평도 아닌, 세상에 보기 드문 속편이라는 뜻으로 말한 것 뿐이다 => 희대의 선인, 희대의 악인을 생각해보면 될 것(희대라는 단어 자체에는 긍정적 의미도, 부정적 의미도 없음) => 물론 그럼에도 전작을 해체하고 대척점에 선 대담한 시도에 찬사를 보낸 것은 맞음. 그래서 4점 줬다. 8. 흥행 실패까지도 감독의 의도다 => 웃기고 재밌었던 견해다. => 그러나 이런 걸 감독이 의도했을리가 ㅋㅋ.. 2억 달러를 쓴 영화다.. => 사비 털어서 만드는 독립영화도 흥행 실패를 전제로는 못 만든다. => 이런 견해야말로 공유된 망상(폴리 아 되) 그 자체다. 영화에 지나치게 과몰입했다.. => 영화 제작에는 수많은 의사 결정 과정이 존재한다. 저런 의도로 만들었다면 그 과정에서 컷 당했을 거다. =>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 결과(흥행 실패)에 꽤 당혹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 애초에 조커 2는 1편의 예기치 못한 성공이나 사회에 미친 영향을 의식하고 만든 영화라고 생각. => 오히려 이 영화가 성공하고, 영화의 메시지가 사회에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져서 다양한 논의의 시발점이 되길 바랬을 것. => 결국 견해 자체는 흥미롭지만 이게 의도라고 보긴 어렵고 너무나도 이상한 말이다.. 9. 감독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이해못했다. 2편에서 히스레저 조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원했다. => 그건 이 의견을 피력하신 분의 기대이고 생각일 뿐이다. => 애초에 감독이 몇 년을 궁리해서 만든 캐릭터이다. 너무 지나친 단언이 아닌가 싶다. => 그리고 창작자는 캐릭터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다. 못만들었냐, 잘만들었냐의 차이가 있을 뿐. 틀린 건 없다고 생각. => 나 역시 히스레저의 조커를 희대의 악역이자 조커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계승해야할 유일한 조커는 아니다. => 원작 만화를 봐도 기원이 불분명하고 만화마다 캐릭터 해석, 묘사가 다르다. => 많은 이들이 바이블처럼 생각하는 히스레저 조커조차도 그런 혼돈성을 드러내고 있다. 10. 전편을 봤다면 매우 당황할 영화다. 1편을 고려하지 않았다. => 전편을 봤다면 매우 당황할 영화라는 점은 동의한다. 그러나 전작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건 비동의. => 사실 1편이 재밌었으니 2편을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 나왔다. 충분히 화날 수 있다. => 그러나 어떤 관객은 전혀 상상하지 못한 작품이 나온 것에 환호할 수도 있는 것. => 양 쪽 다 나쁜 건 아니다. 전작을 답습해야만 좋은 작품인 것도 아니고, 전작의 틀을 반드시 부숴야만 좋은 작품인 것도 아니다. => 그러나 나(이동진)는 개인적으로 후자에 좀 더 흥미를 느낀다. 그래서 좋게 평가했다. 11. 돈 받아서 호평했다? => 영화 관련 일하면서 돈 받는 건 사실이다. 근데 그건 출연료일 뿐임. => 그러나 파이아키아 채널은 sk브로드밴드 자체 광고 말고는 어떠한 협업이나 광고, 외부 협찬비도 받지 않음 => 내가 돈 받는 건 조커 폴리 아 되랑은 무관하다는 것. => 다만 언택트 톡 했으니 그걸로 받은 돈은 있는데 말 그대로 평론가로서 받은, 일에 대한 사례금일 뿐. 12. 돈 받아서 언택트톡, GV해준 거 아니냐? => 요청은 수도 없이 들어옴. 그러나 요청 받은 GV중 하고 싶은 거만 한다.(1/10 가량) => 평론가로서 추천할 수 없거나 해설하고 싶지 않은 작품은 거절한다는 것. => 내가 돈 때문에 하는 거면 일감을 다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 어쨌든 조커 2는 영화의 뛰어난 점을 해설해주고 싶어서 한거다. 13. 노래가 너무 많다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ㅋㅋ => 좀 정색하고 말하면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그냥 노래가 관객을 매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사실 양을 따지자면 오히려 레미제라블이 더 많지 않은가? 그런데 레미제라블은 많은 사람들이 즐겼다. 결국 그런 거다. => 그래도 좀 변호를 하자면 노래와 춤의 양은 아서 플렉의 현실 속 고통과 비례한다. => 이 작품에서 노래와 춤 장면은 현실 도피를 위한 망상을 할 때 등장한다. 그래서 많이 나온 것. 14. 뮤지컬 장면이 멋지지 않다. 라라랜드랑 다르게 훌륭한 뮤지컬 장면이 생각나지 않는다 => 맞는 말이다. 라라랜드가 훨씬 훌륭한 뮤지컬 영화다. 조커2의 뮤지컬 장면은 그렇게 멋지지 않다.. => 다만 이건 영화의 의도다. 아서 플렉은 상상 속에서조차 그런 멋진 뮤지컬을 펼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 => 아서 플렉이 살아온 삶을 생각하면 망상 속 세계조차 허름할 수밖에 없다. 15. 예고편 사기다! => 사실 이 말 듣고 예고편을 처음봤다. 근데.. 예고편까지 보통 평가의 기준으로 넣는가? => 결국 예고편을 봤어도 평가의 기준이 크게 달라졌을 거 같진 않다. => 그래도 예고편 사기라는 말 자체는 맞는 거 같다.. 아주 넓게 생각하면 이런 의견도 용인은 할 수 있을 거 같다. => 마케팅 측면에서 사기친 건 맞다.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6. 와킨 피닉스의 팬이라서 좋은 평가를 내린 거 아니냐? => 훌륭한 연기를 해서 와킨 피닉스의 팬인 거지, 와킨 피닉스라서 훌륭한 연기, 훌륭한 영화를 한다고 평가하는 게 아니다. => 애초에 진짜 그런 거였으면 와킨 피닉스 주역인 나폴레옹도 호평했을 거다. 그러나 난 개인적으로 혹평함. => 원인과 결과를 반대로 생각하지 말아달라.. 17. 추천 영화 => 왓킨 피닉스 주연의 '컴온 컴온' => 새로운 왓킨 피닉스를 맛볼 수 있을 것.
@이름없음-b8u
@이름없음-b8u 4 сағат бұрын
정신병력 있다는 사람이 쓴 조커2 리뷰를 본 적 있는데 조커1은 정병찐이 생각하는 자기 모습이고 2는 남들이 정병찐을 바라보는 모습이라는 요약을 보고 X알을 탁! 쳤음
@kukubabsot543
@kukubabsot543 3 сағат бұрын
이거네
@san_san2
@san_san2 2 сағат бұрын
이동진 평론가님은 본인의 평을 자세히 논리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편이고 그런 평들이 영상으로 차곡차곡 쌓여 있는 사람인데,, 유독 오독하거나 자기 의견에 따라 이리저리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유명세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현상이겠으나 그 과정에서 상처는 적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Santieira-z4h
@Santieira-z4h 3 сағат бұрын
'난 조커 2를 보고 어떠한 영화적 견해 또는 감상을 떠올릴 수 없는 영알못이다' 를 인정하는 것 보다 '이동진은 영알못이다' 라고 끌어내리는 게 쉽고 편함
@Mini_-w-
@Mini_-w- 2 сағат бұрын
23:07 저는 후자에 해당하는 관객이었습니다. 관람전은 물론 끝나기 직전까지도 계속 조커가 되어주길 기대하며 봤는데 영화가 끝난후 그런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런 감정을 느낀것이 굉장히 새로웠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그러진 기대로 텅 비어버린 마음 한켠을 사유의 시간으로 채울수있어 좋았습니다
@Cho까치
@Cho까치 4 сағат бұрын
저렇게 악플까지 다는거 보니 진짜 광기같네 ㅋㅋ
@이히히-n2g
@이히히-n2g 3 сағат бұрын
온라인 조커들
@sangjaechoi3540
@sangjaechoi3540 3 сағат бұрын
조커1은 아서 플렉이 조커가 되면서 인생이 비극에서 희극으로 변하는 과정 같았다면 2는 어떠한 기쁨도 잠시일뿐 아서플렉의 인생은 다시 비극에서 빠져나올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음. 개인적으로 참 슬픈 영화였음.
@katel.5317
@katel.5317 51 минут бұрын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희극의 절정을 맛보고싶었던 사람들의 실망도 이해됩니다^^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4 сағат бұрын
00:00 하이라이트 03:44 평론가는 어려운 영화만 좋아한다? 07:17 이동진만 평이 다르다? 11:30 희대의 속편인데 별점은 고작 4.0? 15:47 흥행 실패까지가 감독의 의도였다? 18:40 감독이 ‘조커’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했다? 22:21 조커 1편을 재밌게 본 관객들을 실망시켰다? 24:29 돈 받아서 호평했다? 28:08 노래가 지나치게 많다? 30:37 뮤지컬 장면이 멋지지 않다? 32:48 예고편이 사기다? 34:40 와킨 피닉스의 팬이어서 호평했다? 38:16 오늘의 추천 영화
@Kim_Cho_I
@Kim_Cho_I 2 сағат бұрын
초반에 "의아하고 익숙하고 피로하고 흥미롭다"의 말씀이 참 씁슬하네요😢😢
@woon-j8d
@woon-j8d 4 сағат бұрын
근데 진짜 이동진이여서 이정도지 다른 평론가였으면 욕 이거의 몇배는 먹었을것같음ㅋㅋㅋ 영화 평론은 자기 맘인건데 왤케 다들 화가 많은건지......
@ottiliasb
@ottiliasb 59 минут бұрын
이런 설명을 해야 될 정도라는 점에서 현타오시겠네요
@HelloIamchlooooe
@HelloIamchlooooe Сағат бұрын
어리석은 댓글들의 허점을 짚으시고 유머로 승화하는 평론가님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단순한 영화 평론가를 넘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우아함과 단단함이 보이는 영상이라 너무 좋네요. ☺️
@MSTSTUDIO-k5z
@MSTSTUDIO-k5z 3 сағат бұрын
전체주의 국가도 아닌데 다수가 아닌 개인의 의견도 존중합시다
@블레이범-r6f
@블레이범-r6f 4 сағат бұрын
호불호 갈린다는 건 누군가에겐 5.0이기도 하단 소리임
@cat-hodoo
@cat-hodoo 3 сағат бұрын
여기 댓글중에서 전 조커2 영상에 이동진 악플달아놓고 이 영상에는 여론이 다르게뜨니 악플러들 욕하는 척 댓글 단 놈 발견했다😂😂 누구라곤 안하는데 악플 안지우면 폭로한다ㅋㅋㅋ
@cosmos-j
@cosmos-j 3 сағат бұрын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
@ton_ami_mon_ami_
@ton_ami_mon_ami_ 53 минут бұрын
누군가요
@pureviola
@pureviola 4 сағат бұрын
이게 커뮤니티에서 어떤 의견이 나오면 우르르 몰려서 거기에 합세하여 댓글달고 도파민 전성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나 작품 그 자체보다는 이렇게 떠들고 다투는 게 본 목적인 분들이 아주 많아요. 마치 다크나이트의 조커들과도 같은 자들이지요
@사월-x6m
@사월-x6m 3 сағат бұрын
동진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비난이 취미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MetthewTheWolf
@MetthewTheWolf 4 сағат бұрын
요즘엔 생각없이 욕 싸지르는게 유행인가...?
@bandofilm
@bandofilm 3 сағат бұрын
당연하고 지당한 이야기를 어떻게든 이해시키려고 소통하시는 모습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필사적인 소통의 자세야말로 한국 영화평론의 기틀이 될 것입니다!
@minsuk6989
@minsuk6989 4 сағат бұрын
애초에 의견이 다르다고 욕부터 박는 꼬라지가 겁나 웃김ㅋㅋ 남의 의견을 전혀 존중 못하는ㅋㅋ
@minsuk6989
@minsuk6989 2 сағат бұрын
@@oppicial737 네 당신 말이 옳습니다.
@아힝흥행-f2x
@아힝흥행-f2x 2 сағат бұрын
@@oppicial737이 영상 보고 긁혔노?
@labquest95
@labquest95 2 сағат бұрын
​@@oppicial737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신기
@oppicial737
@oppicial737 Сағат бұрын
@@minsuk6989 옳고 그른게 아니라 생각의 다양성임. 의견에 옳고 그른건 없음 다를 뿐이지. 생각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요. 조금 더 생각을 여세요.
@oppicial737
@oppicial737 Сағат бұрын
@@labquest95 신기방기
@기역-e5u
@기역-e5u Сағат бұрын
한 가지 슬픈 건 조커2와 같은 날 같은 별점을 받은 룩백이 아예 묻힌 감이... 원작단편부터 엄청난 팬이었는데 좋게 보셔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ㅎ
@로보캅-p6x
@로보캅-p6x 4 сағат бұрын
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 안 눌러볼 수가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
@튜브-n2q
@튜브-n2q 4 сағат бұрын
기본적인 예의나 상식없이 글을 쓰는 사람이 많다는걸 새삼 느꼈고..그런 사람은 이 영상도 안볼거같다는 고집까지 느껴서😅 속이 꽉~
@stormcrow9045
@stormcrow9045 4 сағат бұрын
현실 조커들덕분에 고생이 많으시네
@kreettt7433
@kreettt7433 44 минут бұрын
현실 조커라기보다는 조커호소인루저들인듯요 😂😂
@illustroad
@illustroad 4 сағат бұрын
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정도의 광기라면 다음 선거때도 되풀이 될거 같다는 암울한 생각이 드는 지금의 작태가 더 슬픈현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동진 평론가님도 컨텐츠로 만들어 올리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한번 시간이 되신다면 역대급 영화 한편 심층리뷰 기대해보면서 댓글 마치네요
@fnlsncleh6199
@fnlsncleh6199 2 сағат бұрын
이동진 평론가님 글을 언제부터 읽어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십수년전 조선일보 기자때 일주일에 하나씩 올라오는 칼럼을 가위로 오려서 보관할 만큼 좋아했던 팬으로서 말하자면 평론가님은 원래 그러셨어요 ㅎㅎㅎ.. 그때가 무려 20세기 였는데 그때 쓰셨던 칼럼도 본인의 소신을(?) 뚜렷이 나타내는 글을 쓰셨답니다. 영화는 주관적이고 보는 사람이 해석하기 나름이지요. 전 조커 1(?)도 제 취향은 아니라 2는 볼 생각도 없었지만 본인들이 트레일러나 배급사의 홍보에 낚인 것 같은데 그걸 왜 평론가님한테 화를 내는지.. 😅
@김진호-k7s2b
@김진호-k7s2b 3 сағат бұрын
이 영화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그 배신감 주머니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는데 마침 이동진 평론가님이 호평하시니 배출할 통로로 선택된게 아닌가 싶구요. 저는 상당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관람했지만 전편이 워낙 엄청난 인기를 끈 작품이니 단순히 한명의 관객이 아닌 조커의 팬으로서 관람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그 분들이 기대한 영화는 아닌거 같구요. 그 분들의 감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타인의 감상에 대해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아쉽네요.
@eegonom
@eegonom 29 минут бұрын
이거지
@하늘빛모래
@하늘빛모래 3 сағат бұрын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배척하는 것이 아닌 경청하고 한번더 새롭게 생각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사람이 됩시다 우리모두
@jasok5225
@jasok5225 3 сағат бұрын
단군이 만든 리뷰를 리뷰하는 리뷰가 장르가 됐네 ㅋㅋㅋㅋㅋㅋ
@sewhahappy1876
@sewhahappy1876 3 сағат бұрын
단동진 단동진ㅋㅋㅋ 후기의 후기 ㅋㅋㅋ
@ma-iw9ek
@ma-iw9ek 3 сағат бұрын
본인과 다른 의견을 이해해보고 받아들이려하기보단 곡해하며 집단린치하는 한국의 사회문제를 정면돌파하는 이동진 멋있음
@HBNZim
@HBNZim 2 сағат бұрын
이번 조커2도 그렇고, 과거의 몇몇 논란이 되는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영화 개봉 후 3~4일만에 명작 또는 망작이라는 여론이 형성되더라구요. 만약 누군가가 댓글로 그 여론과 반대되는 감상평을 남기거나 관련 정보(평점, 수상)를 갖고 오면 비추를 하거나 악플을 달거나 심지어 인신공격까지 하면서 그런 의견 자체를 짓누르려고 합니다. 원래 자신이 재밌게 본 영화가 있으면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의 의견과 감상평을 찾아서 서로 교류하면 되는데, 요즘은 반대로 자신과 반대되는 취향과 감상을 가진 사람들을 공격하고 묵살하면서 자기들끼리 유대감을 강화하는 듯 해요. 심지어 줏대없이 그런 여론을 밈으로 받아들이고 좆기만 하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더군요. 참 심각합니다.
@jambava
@jambava 3 сағат бұрын
‘희대’라는 단어가 시대의 최고인 이런 뜻인 줄 알고 ‘왜 시대 최고의 작품인데 5점이 아니라 4점이냐?’ 라고 한 것 같은데 이건 좀 안타깝네…. 아니면 단순히 희귀하다면 다 명작이라고 생각했다면 이건 좀 단순하달지 뭐랄지..
@kimkimkimura
@kimkimkimura 3 сағат бұрын
자기가 단어 뜻 잘못 알고 왜 올바르게 쓴 사람에게 화냄? 이해가 안가네..
@user-jn5sh3co2l
@user-jn5sh3co2l 3 сағат бұрын
하수들은 비판할 구석만 생각하고 진짜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를지라도 왜 그렇개 생각했을까 한번 더 고민해본다. 그 과정을 통해 내 생각을 피드백할 소중한 기회가 생기는거지, 꼭 이동진이어서 듣고 수긍하거나 까볼게 아니라 하나의 의견으로써 점검해보는 자세를 좀 가지자..
@silentoutsider3409
@silentoutsider3409 4 сағат бұрын
방구석 루저들의 유일한 낙, 악플
@Pass1ngbyebyeby
@Pass1ngbyebyeby 3 сағат бұрын
난 영화 좋았는데 사람들 다 뭔 최악의 영화를 본 것 마냥 화내고있어서 그냥 조용히 있었음..ㅠㅠ 근데 동진님이 이렇게 선뜻 목소리 내주시니 좀 감사하고 유명세에 편승하는 것 같아서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RocknRollChicken
@RocknRollChicken 4 сағат бұрын
자기하고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잘못된 것이고 탄압해서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파이어키아 댓글창에도 정말 많은 거 같음 어떻게 저렇게까지 무례할 수가 있나
@juuuuuuuuuuuunnnnnne
@juuuuuuuuuuuunnnnnne 4 сағат бұрын
12:26 이렇게 멍청한 식견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듯.
@juuuuuuuuuuuunnnnnne
@juuuuuuuuuuuunnnnnne 4 сағат бұрын
소개되는 댓글들 하나하나 말이 안나오네.. 좀 제발 사고과정을 거치고 글로 싸질러 ..ㅠ
@코비플레이
@코비플레이 4 сағат бұрын
@@juuuuuuuuuuuunnnnnne 애당초 그정도의 뇌구조면 그런 댓글을 달리가 없는...
@참치피자
@참치피자 3 сағат бұрын
​@@juuuuuuuuuuuunnnnnne그런 멍청한 식견을 무시하기만 하고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그런 멍청한 식견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겠죠
@김어섬-j7j
@김어섬-j7j Сағат бұрын
ㅋㅋㅋ인류 전부에게 동등한 댓글가능성과 같은 한표를 준게 세상의 발전을 막는 가장 큰 요소이죠.
@Lee_donghyeon
@Lee_donghyeon 4 сағат бұрын
역대 파이아키아 썸네일 중에 제일 자극적이다 ㅋㅋㅋㅋ
@불휘깊은나무-t2j
@불휘깊은나무-t2j 4 сағат бұрын
이거 보고 있는데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역시 동진님의 타이밍 촉이 좋으심.
@j8jn381
@j8jn381 4 сағат бұрын
조커2 좋게 본 사람들한테 야랄하는 찐따들마저 영화 속 조커 추종자같다 ㅋㅋㅋ 토드 필립스가 옳았다
@yjj6745
@yjj6745 3 сағат бұрын
영화에서 넌 아서플렉이 아니라 조커라고 땡깡 부리는 등장인물들 생각나네 ㅋㅋㅋ 감독도 이런 반응들을 예상하고 그들을 디스 하려는 의도 아니었을까
@sakoa4532
@sakoa4532 3 сағат бұрын
ㄹㅇ 이거임 ㅋㅋㅋ
@AndrewJeon
@AndrewJeon 3 сағат бұрын
이동진 평론가님 확실히 많이 배우신분임이 티나고, 그와 별개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열린마음도 가지신 분 같음. 무엇이든 줄세우기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다양성을 받아들이기란 너무 어려운 과제인건가
@헤르메스-y7t
@헤르메스-y7t 4 сағат бұрын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는 와중에 개인적 감상평으론.. 메시지와 메신저 간의 불협화음을 날것으로 보여준 작품이 아니었나.. 메신저가 광란의 메시지를 품기를 포기하고 속죄한다면 잊고있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 열릴지 모르지만 사회는 또다시 그를 ‘도로변에서 죽었으면 밟고지나갈 시체‘ 쯤으로 여기고 무참히 외면해버리는 잔혹한 현실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렇다고 메신저를 잃은 메시지는 그 힘을 잃고 소멸되기는커녕 전염되고 계승된다는 점에서 ‘조커’란 결국 메신저가 아닌 메시지 그 자체임을 보여준 작품. 전작이 메시지를 잉태하는 과정과 그것의 파급력에 집중한 작품이었다면 이번 작은 메신저가 자신이 낳은 메시지에게 되려 잡아먹히는 과정에 초점을 둔 작품이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극의 스폿라이트는 조커가 아닌 메신저였던 아서 플렉에 집중되는 서사. 고로 조커2가 아닌 ’아서 플렉‘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어도 꽤나 어울렸을 영화였던 것 같다. 추가로 이 영화의 백미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감독이 관람객들의 반응이 실망하게 될 것을 예상했고 심지어 더 나아가 의도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할리퀸과 대중들은 조커가 부활하여 자신들의 억압된 욕구를 분출할 아이콘이 되어주길 소망했다. 이는 마치 조커1을 봤던 관람객들이 1편에서 조커가 보여줬던 충격감을 기대하며 이번 영화관을 찾아간 것과 매칭된다. 아서 플렉은 무엇의 아이콘으로 자신을 생각하든 그저 지금껏 외면당해왔던 세상으로부터 그런 주목을 받는 것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자신이 저지른 짓은 그저 약자에게 한없이 무례한 세상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 표출에 불과한 것이었음에도 거기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며 세상은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하기 위해 조커를 소비하고 싶어한다. 그 기대에 부응해 아서 플렉은 다시금 조커로 부활하고자 한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법정 증인으로 등장한 옛 직장동료 개리의 눈물 섞인 호소로 인해 애써 울음을 감추려는 떨리는 목소리를 가진 아서 플렉이 다시 깨어나게 된다. 이 부분에서부터 관람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맥이 탁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고양감은 실망감으로 극적으로 바뀌게 된다. 우리 관람객은 조커의 광기가 미치는 파급력을 경험하기 위해 후반부까지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조커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걸 포기하고 인간 아서 플렉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다. 그러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세상에 쓸모가 없어진 아서 플렉은 대중들은 물론 할리퀸에게마저 외면당하고, 심지어 극장을 나가는 관람객들을 뒤로 한 채 쓸쓸히 감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이콘이 되길 포기한 댓가로 자신이 낳은 메시지에게 살해당하며 항상 외면당해왔던 고독하고 쓸쓸한 아서 플렉다운 최후를 맞이한다. 관객들에게 조커를 기대하게 하고 그것을 끝내 포기하는 아서 플렉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담 시의 시민들과 동일한 경험(기대와 실망)을 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메타적으로 영화 플롯을 짠 인상을 받는다. + 영화 보고 방금 나왓을 때는 '와 노잼이네.. 뭐냐 이거..'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습니다. 영화 관람이 재밌었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영화는 재미가 없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사를 계속 머릿속에서 되짚어볼수록 참 아서 플렉다운 서사 구성이었던 것 같아서 그 서사 자체는 마음에 들게 되었달까..? 방금 보고 나왔을 때는 '정말 재미없다 이게 뭐냐'가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TheBecobi
@TheBecobi 3 сағат бұрын
한국인은 누군가가 자신과 생각이 같지 않을 때 왜 이렇게 분노하는지... 진짜 무서운 사람들임...
@mmmmmm-jr8zl
@mmmmmm-jr8zl 3 сағат бұрын
’한국인‘이라며 함부로 묶으신 것 보니 식견이 좁은게 느껴지네요.
@Crystal-ho7so
@Crystal-ho7so 3 сағат бұрын
초극공감하고 갑니다! Liked👍💯💯💯
@개미알밥퍼먹는팜하니
@개미알밥퍼먹는팜하니 2 сағат бұрын
우물 안 개구리 ㅋㅋ 리버스 국뽕도 적당껏 해야지
@ddengque6324
@ddengque6324 30 минут бұрын
난 조커2 재밌기도 했고 그 형식도 아주 적절했다고 봤는데 왜 다들 별로래...ㅠㅠ 원작의 조커와 다르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애초에 토드필릳스의 조커는 1편부터 그랬는데..? 오히려 1편의 흐름을 따라간다면 결국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인간 아서의 나약함을 보여주는 이런 흐름이 아주 적절하면서도 참신했다고 봤는데... 그리고 음악이 가미 되었기에 그 나약한 아서의 심리를 온전히 친절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봤습니다. 아니었다면 그냥 또 수수께끼 사이코패스 같은 조커로 마무리 되어야만 하지 않았으려나
@6qz920zl2xg
@6qz920zl2xg 2 сағат бұрын
그는 그들 수준으로 내려앉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지식을 설파했다. 참된 지식인이다.
@emigratedbro
@emigratedbro 3 сағат бұрын
평론가도 자신의 주관이 들어간 의견일 뿐인데 다들 왜 그렇게 정답처럼 여기며 집착할까...
@kijinkang2212
@kijinkang2212 3 сағат бұрын
영화가 끝나고 일어날 수 없을 만큼 느껴졌던 아서에 대한 동정심, 그가 조커로 더욱 각성하기를 한없이 바랐던 제 모습이 겹쳐지며 느껴졌던 죄책감, 개봉 직후부터 무지성으로 쏟아지던 악평을 보며 가장 약자에게도 원하는 것을 내놓지 못하면 가차없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 이 모든 게 뒤섞여서 자꾸 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답답함이 있었는데, 저번 영상을 통해 ‘뮤지컬인 이유’에 대해 영화를 본 후 들었던 생각과 일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도 2편도 계몽적인 영화로 느껴집니다. 다만 1편의 계몽에는 환호하던 이들이 2편의 계몽에 발작하듯이 반발하는 것 같아요. 과연 1편의 계몽대로 실제 사회에서 다 뒤엎자 했을 때 그런 상황이 그저 영화에 머물러 있을 때 환호했던 이들이 ‘정말로 그런 변화를 원할까?’에 대한 답이 이번 2편에 대한 반응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사회 전체를 뒤엎기 이전에, 아서가 간절히 원한 것처럼 약자의 진짜 모습에 집중하고, 그들과 함께 사는 것,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조차 안 되는데.. 뭔 변화를 바라고 일으키겠다는 건지.. 가진 자가 가난까지 빼앗아 간다며 가난포르노라는 말까지 나오는 세상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다른 채널의 리뷰를 보고 적었던 댓글인데 동진님의 싸움을 보며 다시 마음 한 켠이 무거워짐을 느끼며 옮겨 적어봅니다!
@illy_bum
@illy_bum 4 сағат бұрын
이걸 이렇게 정면돌파하시다니 역시 동진님!!!
@jaeyoungpark2132
@jaeyoungpark2132 42 минут бұрын
이동진씨의 영화에 대한 평론에 동의하지는 못하지만 일반 영화팬들에게 자기변명이건 소통이건 최소한 그에대한 대답은 해주는 성의는 인정합니다
@user-q843
@user-q843 3 сағат бұрын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따지면서 의견을 피력하는 능력이 상당하시네요 ㄷㄷ 저런 점은 정말 배우고 싶네요
@김승현-e4n6r
@김승현-e4n6r 26 минут бұрын
솔직히 처음에는 아쉽기는 했는데 철저한 아서의 감정의 흐름을 보여준다는게 좋았음 적어도 저에게는 훌륭한 영화
@우주해병
@우주해병 3 сағат бұрын
사람들이 너무 별점에 자아의탁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런거보면 사람들이 이렇게 줏대가 없나 싶음 그냥 자기랑 다른건데... 당장 최근만 봐도 리볼버 3개: 이딴게 왜 3개? 이동진 한물갔네~ 베테랑2 2개 : 워후워후 역시 이동진 최고! 조커2 4개: 이 재미없는걸 4개? 저러면서 난리치는 댓글 참 많이봤는데 에휴 이런거 보면 리뷰는 소신대로 하는게 맞는듯
@배광진-k6h
@배광진-k6h 3 сағат бұрын
심지어 영화 보지도 않고 리뷰어들 영상만 보고도 조커 영화 까는 애들이 많아요 ㅋㅋㅋ 므~므~므~ 하면서 몰려다니는 흑우들도 아니고 ㅋㅋㅋ
@YUUUUUUNA999
@YUUUUUUNA999 3 сағат бұрын
리뷰는 본래 소신대로 하는겁니다
@pig3905
@pig3905 Сағат бұрын
'다르다'와 '틀리다' 의 기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음... 자신과 견해나 보는 안목이 다를 순 있을지언정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닌데... 무조건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으면 적으로 간주하는 이분법적 사회가 되는 것 같아 진심으로 슬프다... 하지만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과 욕부터 하는 것은 의견이 다른게 아닌 틀린 행동이 맞다
@김도언-m4g
@김도언-m4g 2 сағат бұрын
역시 많은 사람들은 소수를 억압하고 비판하려는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의견이 다른 거지 틀린 것이 아닌데…사회적으로 소수에 관한 차별은 줄어들었지만 부분부분에서 이런 특성을 볼 수 있는게 신기하네요 말씀대로 비판하는 사람들은 기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이러는듯하네요 뭐 그래도 되지만…새로워서 좋았던 사람도 있구나 해주셨으면…하네요
@user-smssms
@user-smssms 31 минут бұрын
자신을 잃지말아야되는 직업이 예술가뿐인 줄 알았는데 평론가도 그렇군요. 평론가님에 대해 교양 수준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좋아하게 됐습니다. 힘내세요.
@user7639-x9s
@user7639-x9s 3 сағат бұрын
오펜하이머때와 조커2의 반응을 보면 재밌습니다. 두 작품 다 완성도가 뛰어나지만 다소 난해하고 폭넓은 대중이 재밌게 보기 어렵습니다. 오펜때는 평론가 유투버 누구도 혹평을 쉽게 못했습니다. 감독의 이름값이 워낙 대단했고 재미는 없는데 뭔가 비판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남들도 비판 안하니 내가 나서서 먼저 하기도 어려운 분위기였지요. 조커2는 감독 이름이 대중적으로 덜 알려졌고 좀 만만합니다. 노래가 너무 많고 지루하다, 노래 좀 그만해. 이런 표현하기도 쉽습니다. 초반부터 유투버들 다수와 평론가가 먼저 혹평을 하니 우우우 따라서 한마디씩 합니다. 결론적으로 대중이 분위기 따라 말을 하고 못하고 하는 거지 다수가 재미없게 본 건 똑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오팬은 만듦새가 대단했지만 조커2는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대중성이 떨어지지만 예술성이 뛰어난 명작입니다.
@sonyerk
@sonyerk 38 минут бұрын
개인적으로 하나도 어렵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 직관적이고 아서와 리가 느끼는 모든 말을 노래의 가사로 대변해주고 아서 플렉이란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 처절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 토드필립스가 뮤지컬이라는 틀을 사용한 것도 내가 보기에는 아서의 정신분열적 모먼트를 잘 보여주는 느낌 . 사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는데 아서의 머릿속에는 계속 음악으로 표현하는 그런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그 만의 세계를 표현한 느낌이라 생각이 들었음 그나저나 평론가라고 해도 평론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데 왈가왈부할 게 있나.. 그렇게 주체적이지 못해서야 무슨 삶을 살겠냐 악플러들아..
@o0OOOO0o812
@o0OOOO0o812 3 сағат бұрын
속이 시원하네요 ‘오로지 자신만이 진정한 시네필(사실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의 눈치를 볼 뿐이면서) 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생각에 갇혀있는 사람들이 쓴 댓글인것 같은데, 하나하나 정확하게 짚어주시니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pureviola
@pureviola 3 сағат бұрын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의견은 그냥 남이 쓴 의견들에 휩쓸려서 욕했다가 찬양했다가 그런 곳입니다 베테랑2 부정적인 의견 내신 것에 대해서 평론가님에게 왜 인터넷 커뮤러들이 뭐라고 안했을까요? 그건 그 쪽 주류 의견들도 베테랑2 반대 여론... 반대도 아니고 혐오 여론에 가까울 정도로 증오가 담긴 의견들이 주류인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제가 눈팅하는 사이트들에서도 그러한 경우가 많더군요.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인터넷 공간이라 할 지라도 거기에 너무 함몰되고 휩쓸리는 사람이 많아요. 영화 댓글부대 아시죠? 그게 인터넷 공간의 현실입니다 사람들이 주체적인 의견 없이 휘둘리고 욕할 거리 만들어내는 게 딱 그 영화 표현대로입니다
@cosmos-j
@cosmos-j 3 сағат бұрын
커뮤니티 댓글 다는 사람들의 수준이 다 그 모양이라고 자주 생각합니다. 애초에 다른 관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자기 의견에 반박하면 "내 의견일 뿐인데 왜 뭐라 그러냐"고 합니다. 자기는 애초에 기자든 평론가든 누구든 자기랑 다른 평가나 리뷰에 대해 이해하려 하지도 않으면서 ㅋㅋㅋ
@pureviola
@pureviola 3 сағат бұрын
​@@cosmos-j 님이 말씀하신 게 딱이네요 남 공격해놓고 본인 공격당하면 그걸 또 박제하고 싸움 유도하는 게 그 쪽 생태계에요. 내로남불 그 자체이지요 ㅜㅜ 저도 수많은 인터넷 유저의 한 명이라 사실 이 영상 보면서도 뜨끔했는데 저도 커뮤니티 죄다 탈퇴하고 유튜브 정도만 남았네요 이걸론 구독해놓은 게 많아서 ㅜㅜ
@-jx7gf
@-jx7gf 2 сағат бұрын
이동진 정도의 지식인이 비판들, 게다가 몇몇 근거 없는 비난에까지도 열심히 답변하다뇨... 권위만 앙상하게 남은 한국 사회에 귀감이 되는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Jibegagosiptta
@Jibegagosiptta Сағат бұрын
지난 영상 댓글보고 스트레스 받아서 읽다 껐는데 댓글 특집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 재미없는 영화 봤을 때 화나는 건 이해가 가는데 그 분노를 평론가님이나 재밌게 본 사람들한테 쏟아내는 글이 꽤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논리도 진짜 궤변 투성인 경우가 많았는데 무슨 정답인양 확신에 차서 쉐도우복싱하는 글 보면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지금 이렇게 웃으면서 읽어주셔서 그렇지 진짜 무례 그자체…. 그나마 좀 정색하고 설명해주시니까 속 시원해요
@Iminlove579
@Iminlove579 3 сағат бұрын
조커2볼지말지 고민했는데 주변의 시선에 휘둘리는 제 모습이 싫어서라도 보러가야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의 소신있는 모습에... 배우고갑니다.
@H.Jin01
@H.Jin01 Сағат бұрын
일정한 톤으로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데 재밌네요
@Hello_mydays
@Hello_mydays Сағат бұрын
무논리에 교양으로 받아치는 평론가님👍👍
@김승규-g3s
@김승규-g3s 28 минут бұрын
폴리아 되를 보고 머릿속에 흐릿하게 떠오른 감상을 이렇게 언어로 명확히 표현해 주셔서 정말 명쾌했습니다. 추가로 전 영화를 다 보고 '와 이 영화는 속편이 아니라 조커를 주제로한 다른 작품이다'라고 생각했고 감독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ㅋㅋ
@user-zp2ot9ii7u
@user-zp2ot9ii7u 2 сағат бұрын
조커의 허상에 빠진 이들의 분노 ㅋㅋ
@user-tz7sy2xb7v
@user-tz7sy2xb7v 2 сағат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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