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철학과 친해지고 싶다면, 시작은 버트란드 러셀의 "서양철학사" (빵터짐 주의) by 북튜버 Sunny

안녕하세요.
써니피디아 운영자 북튜버 Sunny 입니다.
요즘 철학 입문서 추천해 달라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럴 때마다 제가 별 고민 없이 가장 먼저 강추드리는 책!
바로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드 러셀(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1970)의 "서양철학사(A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and Its Connection with Political and Social Circumstances from the Earliest Times to the Present Day)"입니다.
러셀이 195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공이 컸던 위대한 책이죠.
어마어마한 두께와 노잼(!)인 듯한 표지의 외양과는 달리,
박진감 넘치고 물 흐르듯 읽혀요.
심각하게 읽다가 완전 빵 터지는 재미포인트,
써니가 하나하나 짚어드려요 :)

[@user-mb3uv7ug3c]

자기 전에 항상 틀어 놓는데 진짜 잠이 잘 오네요~~~^^

[@kellykim286]

썬니님 웃는모습이 제 어지러운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user-df5ol3ux2v]

누나 유튜브는 철학 관련 유튜브 중 가장 집중이 잘되네요. 책 많이 읽어주세요 ㅠ

[@growitbook]

써니님이랑 같이 읽으니 너무 재밌어요👍

[@hesse8637]

유튜브를 하며 업무중 짬짬히 가벼운 강좌위주로 듣고있습니다. 역사류 이후 다른것을 찾아보는 와중에 들려보게 되었는데요 서양고전문학류도 한번 기다려 봅니다

[@junw8324]

책 소개를 입체적으로 해주셔서 좋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당!

[@Sunnypedia]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준님😉👍

[@rokafhwang]

와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Sunnypedia]

상열님 저도 감사합니다 화이팅!^^

[@Happynism]

어우어우 이런책 일단 잘 안보는 책들인데.. 거기에 저 제목이랑 두께만 봐도 무서워지는 책들의 소개라 흥미롭고 설명도 조근조근 잘해주셔서 좋네요.

[@user-pk6kd7xe2b]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아주 오래전에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뜨길래 들어와보니 이투스에서 인문교양 해주시는 수현쌤이시네요~! 신기합니다 덕분에 수험생활 중에 쉬는 시간에 가끔 힐링하곤 합니다 같은 분이라니 신기하고 반갑고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컨텐츠 해주세요 ❤❤❤

[@Sunnypedia]

은돌님 반가워요 잘 오셨어요 😍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환영이에요 🌸 은돌님 화이팅^^

[@user-dv4fs4gi5m]

언젠가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두께의 압박이 좀 있지만 ㅎㅎㅎ

[@user-wy5ho6bw6m]

웃지마시고 잘듣고 있네요!!!!!!!!!!

[@kanghunahn5217]

정말 써니 선생님의 명쾌한 설명에 감탄이 나옵니다 ㅎㅎ 책의 킬링 포인트를 정말 잘 알려주셔서 저도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예전에 분량 때문에 좀 읽다가 포기했었거든요 ㅠㅠ) 이 책을 보면서 전 젤 신기했던 게 제목이었어요 서양철학사를 유럽 학자가 쓰면 그냥 history of philosophy라고 하는 게 보통인데 이 책은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라고 하고 있어서요 아무래도 러셀 본인이 1년간 북경대학에 거주하면서 철학을 가르친 경험이 큰 듯 합니다 그러면서 동양철학에 대해 알게 되고 또 그 가치나 독자성도 인정하게 된 듯 하고요 이런 점에서 러셀이 그릇이 큰 학자로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무튼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다시 한번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

[@wkqsha1865]

맞아요. 중국과 동양철학의 가치를 존중해 준 많지 않은 분이죠.

[@user-zz8mv5lu2o]

0:12 ‘남산도서관’ 도서관 추천 감사합니다. 써니( ☀️ )님이 뜨는 곳이 이곳이었군요.

[@TV-bp7pg]

우와 책의 두께가 후덜덜하네요ㅎ 저는 책을 볼 때 글자크고 장수가 작은 것부터 시작했었는데 내용이 엄청 방대할 거 같아요^^

[@Sunnypedia]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두꺼워도 빠져드실거에요😀

[@parmenideskim9739]

너무 길어서 읽다가 말았던 책인데 정말 잘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은근히 러셀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살아있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은 옛날에 출판된 거라 반이 한문이었는데 지금은 좀 가독성이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youngminkim5181]

헐 왜 이제서야 이걸보게 되었을까요 ㅠㅠ 너무 좋아요

[@Sunnypedia]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youngminkim5181]

@@Sunnypedia 🤣😍

[@user-hf9op7ry8l]

지금 주문했어요. 너무 읽고 싶게 만드네요.

[@Sunnypedia]

화이팅입니다🔥

[@user-se7vi7cd3q]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Sunnypedia]

감사합니다^^

[@user-hs3gn2ek1f]

처음 이책을 접하고 부피가 커서 도전 욕심이 컸던 책이었는데 참 재밌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Sunnypedia]

오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위트있는 단호박 러셀 ㅎㅎㅎ

[@user-qk3qw6zl6m]

낯이 익다했더니 김사랑 모습이... 책장 오래 묵혀둔 서양철학사를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리뷰 재밌게 보고 갑니다.

[@user-hf9op7ry8l]

아!김사랑.인정!^^

[@wkqsha1865]

오~! 김사랑 있음! 인가의 정유미의 이미지도 살짝 있고!! ^^;

[@ABC-lg6ph]

써니님과 같이 스터디 하다가 대차게 까이고 싶어요.

[@user-fz6kw9un7x]

철학을 성지순례?중입니다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과 사상에서 많은 상념의 조각들을 그려보게 됩니다~

[@eunice5069]

잘보고가요^^

[@user-lp4ok2bj6f]

써니님 추천이니,장식용으로라도 구매해야 겠어요..

[@Sunnypedia]

희원님👍완전 강추합니다🔥

[@dallasgolf5656]

THANK YOU!

[@ywc8477]

써피디님~ 매력있으시네요~^^ 철학도 지루함이 아닌... 매력있고... 그이상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사람인가 신인가 착각할때도...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daehwankimalex]

해외 출장이 많아 비행기에서 듣고싶은데 팟캐스트나 오디오만 모아놓지는 않으셨는지요? 물론 youtube 유료하면 되겠지만 다운을 받아야하니~

[@Sunnypedia]

아직 없지만 고려해보겠습니다!😊

[@ahsiriencnc]

석사님 완전 멋있어여

[@alibertarian7238]

한국 철학사에 이런 분이 계시다니.철학으로 유튜브를 해도 구독펜들이 마구마구 상상이상으로 모여들다니 신기합니다.한국을 넘어 아시아 글로벌 지존 수준입니다.***천상의 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클레이토스, & 프로타고라스와 소크라테스 등등이 흐뭇하겠습니다. 칸트와 헤겔도 유심히 즐겨 들을겁니다.^^

[@wkqsha1865]

글쎄요~ 구독자들이 책이나 철학에 관심 있어서만일까요? 저만해도 오래도록 댓글을 끄적이는 이유가 써니님의 미모에 취해 깨어나지 못하기 때문이죠. 미인이 가진 아름다움이란 권력. 더하여 지성의 향기까지. 뭇사내라면 사뭇 끌리는게 인지상정이죠 ^^;

[@anaheimelectronics9347]

사실...러셀 서양 철학사를 입문용으론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작가 본인이 철학자인지라 주관이 뚜렷하거든요. 문장이 타 서양 철학사들에 비해 쉬운편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비판적 읽기에 숙달되지 않은채로 이걸로 '입문'을 하신다면 작가의 사상에 휘둘리게 될 수 있거든요

[@kellyjh2270]

추천해주실 서양철학사 있으신가요?

[@user-zb6ie1qj9b]

​@@kellyjh2270요한네스 힐쉬베르거의 철학사

[@todd3895]

러셀의 자유의조건 도 좋은 책이죠 저는 스무살때부터 러셀을 좋아했네요

[@Sunnypedia]

저도 러셀 팬이랍니다😉

[@user-hc1tm7ux1h]

러셀의 서양철학사...핵심요약 항상 대단하네요. 일반인들에게는 먼저 러셀의 '서양의지혜'(동서문화사)라는 책도 추천드려요. "서양철학은 모두가 그리스철학이다" ㅡ러셀

[@Sunnypedia]

오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wkqsha1865]

이 댓글 동의해요. 초심자라면 러셀의 를 읽고 를 읽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후자는 러셀 만년의 노작이죠. 아주 만족할 거라 확신합니다.

[@bird6762]

@@wkqsha1865 넵

[@user-nt8bu2kl5j]

방금 4일 걸려서 다 읽었어요 ㅠㅠㅠ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unnypedia]

멋지시네요! 화이팅👍👍

[@PaulAnka999]

와 4일이 걸렸다고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하루종일 읽지 않는이상 불가능 할것같은데…

[@yangsm9597]

좋은 책임에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입문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입니다. ㅎㅎ 러셀의 입장은 마치 중립적으로 보이나 사실상 조금씩의 모순과 문제점을 가진 고대, 근대 철학들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려 할 때 단점을 먼저 접한다면 그 사랑이 얼마나 유지되고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깁니다. 저는 각각의 철학자들의 실수와 노력이 담긴 원서들을 먼저 읽고 정리를 위해 이 책 를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unnypedia]

러셀의 주관이 많이 들어간 책이죠. 문장에 위트가 있고 강렬해서, 그 말이 과연 진짠지 확인해 보는 차원에서라도(?) 원서를 집어들어 읽어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러셀의 평가를 염두에 두며 읽으면 자기 고유의 판단도 더 명확해지고 읽는 재미도 더 생기는 것 같고요. 물론 철학자들의 주요 저작 원서들부터 읽고 난 뒤 철학사 리뷰를 읽으면 베스트겠지만, 개인적으론 숲을 조망하고 나무를 들여다보는 걸 선호해서 추천했습니다^^

[@bird6762]

오호 이쁘시네요. 지적이셔요. 최고입니다.

[@Sunnypedia]

뚜뚜님 감사합니다^^🤗

[@mrkim5977]

마광수의 영웅 러셀아저씨 소개 고마워요 ~

[@Sunnypedia]

오 마광수의 영웅인줄 지금 알았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ABC-lg6ph]

아 서상복 선생 번역본이 개정판이 나왔었군요. 저는 2009년 초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user-uk6vy2op6e]

도서관 반납일 3주 내에 다 못보면 못본 부분은 어떻게 보나요

[@user-yd8bc4vb3z]

ㅋㅋㅋㅋ 제가 철학적 지식은 많이 부족해서 많은 공감은 못얻었지만 ㅋㅋㅋ 니체부분에서 공감 100개 투척합니다. 니체가 정말 공감되고 옳다고 생각되는 말도 많이 해서 난 좀 좋아하는편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도 많이했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긍데 그로인해 본인도 미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본인생각에 너무 확신이 있었던거 같아요 특히 영원회귀 이것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열씸히 살아야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있어서 미치지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이에게서 권력에의 의지가 있었다. 이런 어록에는 레알 반박불가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언젠가 기회되면 러셀의 서양철학사 읽어보고 싶네요. 제가 철학적 식이 많아지고 난뒤에 보면 더 잼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organicdude3409]

델피와모랄 ㅋㅋㅋ 영원회귀 공감합니다 잠도 못잤을듯..?

[@user-yd8bc4vb3z]

@@user-us9tm7yu6f 아.... 죄송합니다... 그러고보니 권력에의 의지라는 표현이 논란이 많군요 제가 저렇게 적은게 잘못입니다. 그냥 풀어서 쓰자면 누구나 다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하는 의지가 있다라고 표현해야겠네요.그렇게 봤을때 저도 공감한다는거였습니다.

[@wkqsha1865]

쇼펜하우어와 니체. 둘 다 사랑했던 여자들의 사랑을 얻지못한 천재들의 한 같은 것이 있죠. 영원회귀는 당시 입자설의 영향을 받은 거 같아요. 유한 입자의 재조합은 무한영겁에 비하면 찰나와 같은 거니까. 요즘 멀티버스 등에서 니체식의 버전들이 수학의 모습으로 반복되고 있고요 ^^; 쇼펜하우어의 불교 영향은 약간 예외인데, 니체의 권력의지나 맑스의 유물론, 실존철학 같은 것도 서양 이성 철학이란 산맥의 변주 정도로 생각합니다 ^^;

[@tv8877]

목소리가 좋으세요~~

[@Sunnypedia]

감사합니다^^

[@ramdass3151]

hello friend how are you good morning dear friend

[@user-wy5ho6bw6m]

쇼펜하우어에 대해서는 무슨 말로 까발랐는지 궁금하네요.

[@doobu691]

1학년 때 열심히 읽었지 검은건 글자고 하얀건 종이였어

[@zach214able]

전 현재 플라톤의 국가 읽고 있습니다. ㅋㅋㅋ 낭독으로 읽고 있는데 도저히 묵독으로는 못읽겠어요 ㅋㅋㅋㅋㅋㅋ

[@sungjinkim7484]

내가 구입했던 철학서 가운데 가장 두꺼웠던 걸로 기억하는데....감회가 새롭구만....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독서백편의자통이라고 외국어든 난해한 책이든 계속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득도의 경지에 이를 수도....

[@Sunnypedia]

화이팅입니다🔥

[@hownext]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를 저는 추천합니다

[@user-ou7wk8wy4b]

오 저도 한 번 읽어보아야 겠네요

[@user-vh8ob7cr5i]

영어가 되는 분들은 영문판으로 읽기를 권합니다. 저작권이 풀려 구글에서 PDF파일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user-yi2nj2db6m]

들뢰즈 철학의 삼위일체가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인데 그중 러셀은 스피노자만 집에 초상화를 걸어놨을만큼 좋아했고 나머지 둘은 사람취급도 안했습니다

[@Sunnypedia]

러셀이 호불호가 강한 스타일같아요 ㅎㅎ

[@ABC-lg6ph]

남산도서관에 언제 또 뜨시나요?

[@ramdass3151]

welcome dear

[@user-wy5ho6bw6m]

그 거 책이에요? 무슨 박스에요. 그것을 언제 다보라고요.참 대단하십니다.버트란트 러셀!

[@Sunnypedia]

그 두꺼운 분량 안에 깨알같이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죠!^^

[@lobluce8924]

철학하고 과학은 읽으면 읽을수록 난해하고 어렵다 그치만 주인장을 보고 다시 읽는다

[@Sunnypedia]

ㅎㅎ멋지십니다.감사합니다🙏

[@wkqsha1865]

러셀이나 러셀 철학 관심없구요 써니라는 텍스트에 쓰여진 철학을 탐구하고 싶네요! ^^; 혹 유파고리즘이 거듭 반복해 인도한다면~ ^^;

[@Sunnypedia]

연구대상이라니 몸둘 바 모르겠네용 ㅎㅎ환영합니다😉👐

[@ABC-lg6ph]

원서를 대조하면서 읽으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 듯.

[@popularity1821]

국내 저서 중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이란 책인데 거기서도 니체를 차별주의자, 반민주주의자로 대차게 까더라고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책이 두꺼워 겁은 나는데 한번 읽어보고싶네요.

[@miamijoomin]

First!

[@user-yc4tv8ws7e]

써니철학 알고싶ᆞ요

[@user-lx9jk2ux7r]

영어책 읽어주세요

[@yntv1985]

지적, 성숙, 미인. 지성미

[@beatlelism]

저 당시 러셀이 뉴욕대 초빙교수로 갔다 보수기독교단체들의 소송으로 임용이 취소되고 그로 인해 경제적으로 궁핍할 때 쓴 책인데 그당시 최악의 상황에서의 입장과 러셀의 본래 성격대로 시니컬하고 스켑틱하고 쓰여졌는데 그게 오히려 명저가 됐죠.ㅎㅎ

[@Sunnypedia]

맞아요! 특유의 문체가 매력적이죠 ㅎㅎ

[@user-ou7wk8wy4b]

00:40 어흑;

[@7_zoo]

러셀은 분석철학적 시각이 너무 강해서 과거 논의된 존재론이나 윤리학 등을 평가절하하는 느낌이 없지 않죠. 여러 서양철학사 서적 중에서 그다지 중립을 유지하는 책은 아니에요. 일단 입문으로 보기에도 수준이 좀 높은 편이고 객관적이라기보단 저자의 관점이 많이 녹아든 책이기 때문에 처음 읽는 철학사가 저 책이라면 철학사에 있어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자신은 입문으로 꼭 철학사를 읽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램프레히트 서양철학사를 추천드립니다. 이게 그나마 좀 객관적이라는 평을 많이 듣거든요.

[@wkqsha1865]

렘프레히트, 동의합니다. 표준적 교과서이지요. 요즘 질송 등 책도 보는 거 같고. 서양철학을 개관하고자 하면 김준섭의 서양철학사, 철학개론도 심플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이정우가 서양철학사를 쓰고 있는데 1권이 나왔죠. 안 봤지만 매우 기대됩니다. . 자~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저도 님이 원댓글에 쓰신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구요. 다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러셀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차이점이겠지요. 사실 저는 분석철학이 서양철학의 정수이고, 현대철학의 다양한 흐름이 분석철학의 범주 내지 그 연장선상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분석철학적 시각을 맛보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수학자, 수리논리학자 등등으로 그 논리와 개념들이 명쾌해서 좋아요. 따라서 철학적 훈련이 안된 초보자들이 난해한 철학용어의 숲에서 길을 잃을 가능성이 적어서 좋다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가, 평화운동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문학자로서 글들이 유려하고, 철학책을 떠나서 그의 각 방면의 서적들에서 석학의 깊은 사유를 느낄 수가 있죠. 물론 철학의 입문자가, 바로 으로 뛰어들기보다는, 라는 책을 통해 소박실재론적인 일상의 상식에서, 철학적 인식론의 새 세계에 눈을 뜨고, 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만인이 있으면 만인의 철학이 있듯이 어찌 입문에 바이블이 있겠습니까? 교회 신자라면 러셀의 책들은 전혀 맞지 않을 거구요. 질송이나 힐쉬베르그, 렘프레히트 등이 맞는 것처럼 각자의 철학적 성향에 맞는 입문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러셀의 책은 현대 감각에 잘 맞구요. 개인적으로 지식의 측면에서 김준섭의 책과 이정우의 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ywc8477]

철학과 친해지는게 뭔지... 써니님과 친해지는게 뭐가 잘못됐는지 않되는건지... 왜 않되는건지... 답도없고... 무시하고 싶은건지 뭔지...ㅠㅠ

[@user-xs8jq3kc4y]

젤이쁨^^♡

[@oromath]

오역이 있으니 반드시 원서와 함께 봐야함. 무료로 pdf파일 다운 받을수 있음

[@mountainrigi]

웬만한책 10권 읽는거보다 가치가 있을것같네요

[@Sunnypedia]

네 맞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예요. 명불허전 러셀이죠👍

[@user-ll3ui3he9l]

지금보는데 책들고있기무거워보이네요 그래서 중간중간 멈추는건가ㅎㅎㅎ

[@Sunnypedia]

네 맞아요 성수님 어떻게아셨죵😝

[@user-tf6ds4wy4u]

감사합니다 꼬마 선생님!

[@user-dlfdjrqnxj2024]

18:03

[@user-dlfdjrqnxj2024]

나 광고 잘보거든 하지만 이런 중요한것에는 집중을 놓찌고 싶지않아. 이해해줘

[@user-ug6qw2rz7s]

책이 넘 두꺼워여요 켁~

[@yohanchoi3623]

진리는 인간을 자유 스럽게 한다 진리는 인간을 고뇌 스럽게 한다

[@user-bn8pk3jm6i]

ㅋㅋㅋ 18분 3초동안 책 들고 계신데 개무거울듯....ㅋㅋㅋ

[@Sunnypedia]

네 촬영 끝나고 나서야 무거움을 깨달았습니다 ㅎㅎ

[@Namedjames22]

@@Sunnypedia 🤣

[@user-wo3er2ks1f]

광고할때 잠깐 내려 놓겠죠~?

[@user-db2py9mi9l]

이 책 정말 유명한 책이죠! 써니피디아님

[@Sunnypedia]

네 맞아요.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고전이죠👍😊

[@candysweet1998]

언니가 책 읽어주면 좋겠어요. 광고도 좀 넣으시고...

[@user-lg2to4wo4l]

광고6개나넣으셨..

[@candysweet1998]

이승빈 그러네요.. 참 많이도 넣으셨네요

[@MrBless4ya]

철학사 쉬운 책들 많은데 러셀 거는 너무 어렵지 않나요?

[@Sunnypedia]

맞아요!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철학사 부문의 검증된 고전이라는 점에서는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봐요. 요즘 나오는 책들 대체로 퀄리티가 좋아서, 좀더 입문하기 적합한 책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지 않았나 생각하구요.

[@wkqsha1865]

러셀 책이 쉬워요. 왜냐? 본업이 수학자인지라 개념이 명쾌하고 논리가 간명하기 때문이죠. 러셀의 책을 서양철학의 입문으로 많이 선택합니다. 부터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

[@leonhardeuler4703]

@@wkqsha1865 러셀의 저서를 서양철학 입문서로 많이 사용한다고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혹시 그 책들 읽어보셨나요? 그러면 그런말은 하기 힘들텐데...

[@user-wy5ho6bw6m]

철학자들을 철학하는 철학자군요. 궁금한 데요.버트란트 러셀?????????????

[@wkqsha1865]

러셀 , 렘프레히트 , 김준섭 , 박종홍 등이 옛날 철학과 학생의 표준 교과서 역할을 했어요. 러셀의 의 위상은 최고임. 그러나 입문용은 러셀의 , 를 먼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서양의 지혜는 단순한 요약본이 아니라 그 자체 러셀 만년의 노작으로서의 값이 있어요 ^^; . 러셀의 위상은 수학자요 논리학자며, 지난 세기 철학을 이끌어왔어요. 비트겐슈타인의 스승이고 무어의 친구이고, 그의 가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의 기초가 되기도 하고요.

[@Khanpaku]

인생이나 사회현상을 하나의 이론으로 설명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느 부분에서는 모든 이론들이 일리있는 정도겠죠. 그 중에서도 저는 절~대~ 니체를 좋아하지않습니다.^^;

[@AIArtistNoahC]

어떤 여성분이 나보고 니체라던데 좋은말이 아니었구나 속았네 ㅋㅋㅋㅋㅋ

[@user-hw3qp4wt8e]

지식의 최고상위는 지혜와는 높아진만큼 멀어지게 된다 그래서 인간과 세상의 멸망을 빠르게 앞당기게 된다

[@wkqsha1865]

저는 이 생각에 반대해요. 지혜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이 뭘까요?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의 한계와 지식 간의 충돌, 지식에 포착되지 않는 어렴풋한 실체의 엿봄 등등에서 지혜는 시작된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년의 지혜 운운하지만 그런 것들은 대개 노년의 타협과 양보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굴종 등등을 아름답게 포장한 것에 불과하구요. 지식의 밑바탕이 없는 지혜는 허무한 겁니다. 여기서 지식이란 암묵지의 형태도 포함하구요. 사실 개인에게 가치 있는 것들 중에서 주관적 감정 가치, 제한된 직접경험을 제거한 나머지들은 대개 지식의 형태로 돼 있어요. 인간은 이 지식들을 되새김하는 가운데 그 전체를 통관하는 어떤 통찰이 얻을 때 그걸 지혜라고 하는 경우가 많죠. 간단히 말해 나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user-hw3qp4wt8e]

@@wkqsha1865 좋은 말씀입니다

[@leonhardeuler4703]

러셀 서양철학사로 철학입문서로 추천한다고요? 그러면 안될텐데... 내용이 어려울뿐더러 중립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러셀 자신의 고유한 견해로 철학사를 해설한 책이라 입문자들에게 어려울뿐만 치우쳐진 철학사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user-xh5vz3wl8n]

좋은 책 추천해주는건 참 좋은데.. 왜 화난 것 같지???

[@karajan804]

러셀 서양철학사, 풍우란 중국철학사, 우파니샤드 정도 훑으면 대충 사상사의 흐름을 어느정도 숙지했다고 봐도 무방

[@user-uv8il9js1c]

그딴거 왜 알아야됨? 믿을만한 친구들이랑 잘놀면서 잘먹고 잘살다 가면 장땡아님?

[@thomaswon05]

@@user-uv8il9js1c 프사는 왜 에곤 실레...?

[@user-uc7ph9kx5k]

아무리 재밌어도 두께에 압사 . 노답

[@eunheechoi7844]

ㅋㅋㅋㅋㅋ 노잼 ㅋㅋㅋ

[@user-wy5ho6bw6m]

노잼인 데 어떡하라고요.

[@hpmaple6]

오역이 너무 많아서 입문자한테 비추천..

[@Sh.moon.]

철학 입문서로 서양철학서는 아니지 않나요.... 70년도 더 되서 틀린 부분도 많은데다가 번역도 잘 안된거 같은데...

[@user-by1hf4tq1p]

철학 입문서로 서양철학사를 안보면 무엇으로 입문 하냐??? 일반인에게 철학자의 사상집은 읽기가 불가능하고, 주석서라해도 이해하기 어렵고 읽히지가 않는데??? 철학에 입문하고 싶으면, 철학사를 봐야 역사의 흐름 속에, 사상의 흐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알 수 있지. 역사와 사상의 흐름을 봐야 해당 철학이 왜 생겨났는지 이해가 되지. 동시에 메이저 철학자들의 사상을 핵심만 훝어보는거다. 그 다음, 내 인생관과 비슷한...흥미가 가는 철학자를 우선 선택해서 주석서부터 읽어야 빠져들 수 있지. 철학자의 사상집은 맨마지막이다. 내가 쫒는 사상이라 해도 읽기가 쉽지 않거든. 너가 진짜 철학을 공부했다면 입문서로 철학사를 왜보냐는 소리는 나올 수가 없다.

[@Sh.moon.]

@@user-by1hf4tq1p 러셀의 서양철학사 말하지, 누가 서양철학사를 공부하지 마랬냐? "70년도 더 돼서"라고 적은거 안보임? 눈장애냐?

[@user-by1hf4tq1p]

@@Sh.moon. 70년도 더 되서 틀린 부분도 많은데다...번역도 잘 안된것같은데..ㅡㅡ그럼 고전문학도 보면 안되겠네??개정판이 뭔지몰라???그리고 러셀의 저 책이 틀린부분도 많아서라니...그럼 읽을 수 있는 책이 없겠네.ㅡㅡ말할 가치도 못느끼겠다. 한심한 인간. 꼴같잖게 아는척은 ㅉㅉㅉ

[@Sh.moon.]

@@user-by1hf4tq1p 한심하긴 니가 한심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학입문서로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읽지 말라는거지ㅋㅋㅋㅋ 러셀이 다른 철학자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알려면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읽던가, 그냥 고전문학 보는게 좋아서 읽을려면 읽던가 말던가 ㅋㅋㅋㅋㅋㅋ 내 말 이해 못하냐? 내가 뭔 말을 했는지 좀 이해하고 답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by1hf4tq1p]

@@Sh.moon. 정보만 나열하거나 사상집은 입문자가 읽기 힘들다. 10에9는 포기하거든. 그리고 너 치매냐???러셀 책은 틀린부분도 많고 번역이 잘 안됐다며???너가 처음 쓴 글 다시 읽어라. 이제와서 의도니 의미 운운하네. 그리고 ㅋㅋㅋ너무 쓰지마라 ㅂㅅ같다.

[@김자반o]

개이쁘네

[@Sunnypedia]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