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행복, 선물. 그의 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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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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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자세히 보아야/예쁘다//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 시, 「풀꽃」 )
작고 여린 것들을 사랑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이 지난 8월 8일 북한산 중흥사에서 ‘책읽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만났다. 이날 나 시인은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태주 시인은 2007년 교장으로 정년퇴임하기까지 43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대표 시 「풀꽃」도 교사를 하던 시기 학생에게 영감을 받아 쓴 시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나 시인은 자신은 풀꽃처럼 ‘작고 초라한 것들’에 늘 관심이 향해 있다고 말했다.
“‘풀꽃’이라는 꽃은 없어요. 사람에게 이름이 있듯이, 꽃들도 이름이 있어요. 민들레, 강아지풀, 제비꽃처럼요. 사람들이 꽃 이름을 모르니까 그냥 풀꽃이라고 한 것뿐이에요. 우리는 천하고 작고 버려진 존재들을 잘 들여다봐야 해요. 자세히 오래 보면 예쁘고 사랑스러워지거든요.”

Пікірлер: 43
@user-gu6ck7sf5r
@user-gu6ck7sf5r 13 күн бұрын
삼불차 잘 지키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역시 몃진분 시인님 존경합니다
@user-dt3cv9lv6l
@user-dt3cv9lv6l 3 ай бұрын
큰울림과 가르침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존경스럽습니다
@user-gu6ck7sf5r
@user-gu6ck7sf5r 13 күн бұрын
시간에 떠밀려 언젠가 떠나겠지요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겠죠 피보다진한것이 시간이라 명언입니다
@user-oc2vw7hd4f
@user-oc2vw7hd4f Жыл бұрын
일 끝나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건 은총입니다 저녁때 집이 없는 사람은 얼마나 슬프겠어요.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입니다. 저녁에 잘 때 기도 "하느님 오늘 저는 잘 살고 죽습니다. 내일 아침에 깨워주세요" 아멘~~🙏 선생님 감사합니다👍
@user-qv8jq9ey4d
@user-qv8jq9ey4d 2 жыл бұрын
나태주 시인님 귀하고 좋으신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하루의 귀한 선물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wozo488
@wozo488 7 ай бұрын
선생님, 오래도록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chinttamani
@chinttamani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나태주 선생님
@user-ni8cj8lt7y
@user-ni8cj8lt7y 3 жыл бұрын
나태주 시인님 보고 든 생각 나이들고 싶다
@user-in8be6uo3n
@user-in8be6uo3n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강의 넘 좋아요 !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user-tl1oz8dx4q
@user-tl1oz8dx4q 3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감사드립니다 순수하고 인간미 넘치는 강연~~~
@user-zj2yg8wx5k
@user-zj2yg8wx5k 2 жыл бұрын
시를 통해 구원받았다.....오늘 선생님의 시 바람에게 묻는다를 불러봅니다. 고맙습니다.
@user-gr3vh5ob3v
@user-gr3vh5ob3v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나태주 시인님.♡
@user-ez1bx2gt9q
@user-ez1bx2gt9q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user-ei5zg5gd1c
@user-ei5zg5gd1c 3 жыл бұрын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 마음은 늘 가을을 느끼며 ~ 선생님 건강하셔요
@richaunt0313
@richaunt0313 10 ай бұрын
중절모가 참 잘 어울리세요, 시인님~~ 모든영상 잘 보고 있고, 감사드립니다^^:
@user-xy8om3jq2b
@user-xy8om3jq2b 3 жыл бұрын
낮은마음으로 자연스런 유머 속 언중유골 역시 나태주 시인
@user-bk3vr4jn9j
@user-bk3vr4jn9j 4 ай бұрын
시집, 글자가 굵 고 좀더 크게 해주셔요. 지금 출간된 시집들은 읽기가 힘듭니다. 😂
@user-gy1mo1gk9p
@user-gy1mo1gk9p Жыл бұрын
요즈음 임영웅 덕분에 열심히 시집을 일고 있어요 ~~
@user-sz1sj6gc4g
@user-sz1sj6gc4g Жыл бұрын
나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be9wb2ju2l
@user-be9wb2ju2l Жыл бұрын
잘보고 들었읍니다
@user-lz9mp2hx8x
@user-lz9mp2hx8x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강의 완전 좋아요^^
@user-oc2vw7hd4f
@user-oc2vw7hd4f Жыл бұрын
"풀꽃"이 그런 뜻이 있네요. 저희 숙박업소 엘리베이터에 걸린 시 "풀꽃"이예요 계절이 바뀌어도 해 가 바꿔도 다를 시로 바꾸고싶지 않은 "풀꽃" 입니다.
@user-gv4qn9wv8m
@user-gv4qn9wv8m 3 жыл бұрын
시집을 46권이나 쓰셧다니 대단하십니다 풀꽃 시를 좋아합니다
@jungsookkang6820
@jungsookkang6820 3 жыл бұрын
동명 이인의 트롯가수와 이름이 같아 시인으로서 더 이름을 알 린것같으네요 너무 깨끗하게 절제된 언어속에 빠지게 되네요.
@user-kf4ky3ty6i
@user-kf4ky3ty6i Жыл бұрын
김현숙입니다사랑합니다
@user-po2dc7pq1o
@user-po2dc7pq1o 3 жыл бұрын
감사하는마음 나태주시인덕분에 행복이란시에서 정말다시느끼니너무너무감사합니다
@jhan6094
@jhan6094 2 жыл бұрын
이시대 10~70대 영혼까지 아우르시는 청춘시인 ,나태주 시인님 말씀 감사합니다.
@user-th5pq7bu8t
@user-th5pq7bu8t 2 жыл бұрын
혼자서 ~~~나태주 시인
@ftv8028
@ftv8028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저희를 이끌어 주십시오.
@user-ni4mr1sk4u
@user-ni4mr1sk4u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 유머는 너무 구수하고 따뜻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kimgyulgamgyul
@kimgyulgamgyul 3 жыл бұрын
생각한 이미지하고 엄청 다르게 생기셨음...
@richaunt0313
@richaunt0313 6 ай бұрын
영상촬영을 하고 있는데, 그 앞으로 지나가면 안되지요.
@user-lt5ex6or8t
@user-lt5ex6or8t 7 ай бұрын
34:01
@user-zy2hz5rm3c
@user-zy2hz5rm3c 3 жыл бұрын
나도선생교장했는데찾아오는놈한놈없는데니는시한편알려서 조컷다태주야
@user-zy2hz5rm3c
@user-zy2hz5rm3c 3 жыл бұрын
어쨋던니가부럽다자랑스런선생없다섭섭해마라다들다그렇다
@user-kk8hc1dq3b
@user-kk8hc1dq3b 3 жыл бұрын
어디 아픔?
@user-zy2hz5rm3c
@user-zy2hz5rm3c 3 жыл бұрын
니는복받았다나는시인이라도시를못냈다어느놈이돈대줄놈이없어서니만큼썼는데니는강연하며헤헤웃고나는뭐냐이런 .?시
@user-vs9zq3go2g
@user-vs9zq3go2g 3 жыл бұрын
병원 좀 가봐야겄다. 심사가 왜 그렇게 꼬부라졌냐. 니 부모 닮아서 그러냐.
@user-zy2hz5rm3c
@user-zy2hz5rm3c 3 жыл бұрын
사람은자세히보면더럽다 거짓말마라 오래보면 싫증난다 니는 아부쟁이다
@user-zy2hz5rm3c
@user-zy2hz5rm3c 3 жыл бұрын
만이도 썻네미쳣다미친지않고야시에매달려사나니가봐도웃기지하하웃는게구엽네늙은이시를사랑하지않네똥누듯배설했그나좀골라서라태주야
@user-vs9zq3go2g
@user-vs9zq3go2g 3 жыл бұрын
멏살이나 처드셨길래
@user-zy2hz5rm3c
@user-zy2hz5rm3c 3 жыл бұрын
교회가지마라자유로운영혼이되라태주야이제라도부처믿어봐라자우로운시가나올테니
@user-ld9oi3je9r
@user-ld9oi3je9r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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