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받은 상처에 대해 사과받고 싶어요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01-박우란 정신 분석 상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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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okbooktalk
@dadokbooktalk 4 жыл бұрын
00:00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박우란 작가님 소개 02:03 다독다독 3MC의 읽은 소감 06:44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책을 쓴 이유 09:14 조그마한 밀실, 피안 10:46 부모님께 받은 상처에 대해 사과받고 싶어요
@sowhat2747
@sowhat2747 3 жыл бұрын
엄마는 결코 보지 않을 영상
@ieopenended
@ieopenended 3 жыл бұрын
얼마전 엄마에게 다 쏟아부었더니, 진심어린 사과보다는 또다른 원망이 절 향하더라구요.. '엄마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부모탓 하지 않고 잘 이겨내며 살았다. 너도 내 딸이니 날 닮았으면 잘 이겨내겠지' 하는 말을 들었네요...
@dear2707
@dear2707 2 жыл бұрын
아마 님의 어머님은 감당이 안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지하기 때문에 님의 엄마는 자기자신의 상처를 맞닥뜨려야 하는 이유를 모를거에요 우리는 그래도 교육 받은 세대이니까 스스로의 상처를 보듬을줄 알기 때문에 부모 세대를 좀 측은해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근본 적인 것은 본인의 상처를 본인이 어떻게 해결할 지 생각해봐야 될 문제 인것 같아요 어차피 엄마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또 내가 받은 상처도 과거의 일이니 바꿀 수 없죠..그러면 내가 이런 상처를 받아서 어떤 영향을 받은 것인지 이 상처가 지금까지 내 인생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저 흉터로 지금은 아프지 않은 흉터로만 남길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이런것들을 고민하셔서...내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셔야 합니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 탓이야 가해자는 엄마야 난 상처 받았어 만 하면 그냥 그 과거의 상처에 파묻혀서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가 없어요....그것은 님의 손해죠 ㅠㅠ 그러니 상처를 해결할 순 없어도 최소한 흉터로만 남길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monstax77
@monstax77 2 жыл бұрын
와 소름 우리 엄마가 하는 말이랑 똑같아요,,
@시골쥐티비
@시골쥐티비 2 жыл бұрын
전 쏟아냈더니 가난한데 애들키우느라 나 진짜 열심히살았고 힘들었다 라는 본인 힘들었단 얘기만;;
@mrlee3662
@mrlee3662 Жыл бұрын
저는 서른 살 결혼을 준비하며 또 힘들게 하길래 처음으로 쏟아냈더니 "내가 더 힘들었다." 들었어요ㅎㅎ 기대는 내려놓고, 마음의 거리를 뒀어요. 제 아이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엄마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j2608
@sj2608 5 ай бұрын
저희 엄마도 똑같네요 억울해서 속이 뒤집어질것같습니다
@gangsterintheroom
@gangsterintheroom 2 жыл бұрын
엄마는 나한테 미안하다 고맙다 이 두가지 말을 죽어도 하지 않는다
@hhh-ns7zb
@hhh-ns7zb 2 жыл бұрын
언젠가 대학생이 된 저는 다른 집 모녀의 모습을 보고 너무 큰 충격 받았어요 모녀가 저렇게 대화를 하고 같이 수퍼에도 가고 쇼핑도 하며 산다는 것 때문에요 저희 엄마는 늘 저를 이유없이 무시하고 … 한 인간이나 인격체로 상대해주지 않았고 늘 굴욕감만 줬었는데…. 텅 빈채 자란 저는 아무리 봐도 분명 엄마같은 엄마가 될 것 같아 아이낳는 것 자신없어 거의 포기했고 부모와의 관계는 이렇고 자녀도 없고 .. 인생이 뭔지 즐거움 기쁨도 없이 공허함만 가진채 꾸역꾸역 살아갑니다 ..
@syro3591
@syro3591 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엄마의 어렸을 때 이야기를 들었는데 언니도 엄마도 떠난 집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홀로 지켜야 했대요 그 얘길 듣고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엄마는 저한테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과 학대와 방치를 했지만 또 한 번도 따뜻하게 안아준 적도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준 적도 없지만 제가 아주 아기 때 저를 보고 웃고 있는 엄마 사진을 보면서 그래도 엄마가 나를 사랑했구나 나도 한땐 사랑받았구나 엄마도 한땐 행복했구나 하면서 가끔 꺼내봐요 엄마도 충분한 보호와 사랑을 받고 자랐더라면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사는 여자였더라면 엄마도 좋은 엄마였을 거예요 사실 지금도 원망하고 왜 그랬는지 묻고 싶고 미안하다고 사과받고 싶은데 그걸 원하는 마음조차도 무거워요 또 어떤 말을 듣고 어떤 실망을 하게 될까 하고요 그렇게 마음속에 혼잣말만 많이 담고 살다가 지쳐버려서 지금은 그냥 내가 사랑으로 엄마를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근데 용기가, 아직 그만큼의 마음의 그릇이 크지 못하네요 엄마가 또 모진 말과 행동으로 상처 줘도 알았어 엄마.. 하면서 웃으면서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평안해졌으면 좋겠어요
@dadokbooktalk
@dadokbooktalk 3 жыл бұрын
쓰신 글을 보니 마음의 여러가정을 거치시고 많이 넓어진 것 같아요. 엄마를 안아줄 마음까지 생긴 sy님 스스로를 더 많이 칭찬해주시고 안아주세요
@hhh-ns7zb
@hhh-ns7zb 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전 그런 사진 한장도 없어요 엄마가 저를 사랑스럽게 바라본 기억이 평생에 한번이 제대로 없는 거 같아요 단한가지라도 있었다면 그 힘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련만…
@Rinpndip
@Rinpndip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저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 오히려 너무 대비되서 더 큰 상심이었어요.... 지금보면 그렇게 180도 달라진게 엄마가 불행을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지경이었던 그 이후부터인거 같네요... ㅠ
@suchislifespace7725
@suchislifespace7725 2 жыл бұрын
수도원과 불교대학 언급을 듣고 아, 이해가 갔어요. 다른 상담사 분들과는 조금 다른 언어를 쓰셔서. 영적인 내면의 성찰이 함께 이해되는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힘내-w3l
@힘내-w3l 2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오며 아파와서 혼자 눈물이 날때가 많습니다. 나의 아픈마음을 달래보려고 강의도 들어보고 대학생 딸들에게는 내 엄마가 나한테 했던 말이나 감정들이 혹시라도 무의식중에라도 전해질까 두려워 합니다. 자식을 키워보면 부모맘 안다는 말이 나에겐 난 절대로 엄마처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또 명심합니다. 어려서 초등학교 졸업도 못한 저를 버렸으면서도 지금은 효도안한다고 나쁜년이라 계속해서 전화하고 욕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내 모습을 봅니다.
@바위나무
@바위나무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리카차
@리카차 2 жыл бұрын
무지한 엄마덕에 많이 깨달으시네요 저도 깨달을 것이 넘 많네요
@제이제이-c2b
@제이제이-c2b Жыл бұрын
부모자식간은 애증의 관계라 하더라고요 저도 50이 되서까지 어린 시절 상처로 이렇게 계속 고통받을지 몰랐고...그런얘길 할때마다 사과가 아닌 추가적인 가해를 당하고 있어요 근데도 또 엄마를 버리지 못해요..힘든 마음에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는데..나만 겪는 일이 아니구나...거기서 위로를 받고 갑니다 힘내세요
@정아-w2k
@정아-w2k 6 ай бұрын
위로해드리고 싶네요ㅜㅜ 건강 생각햬서 조금만 덜 아파하셨음.... 죽어도 모르시는 태생이 그러신 분이신 듯ㅠ 이런 분들 보면 한편으로 인간적으로 안쓰럽네요 기운내시고 강하게 마음먹고 행복하게 사세요♡♡♡ 혼자 계실때 시원하게 욕도 하시구요ㅎㅎ
@활짝웃어요.경은
@활짝웃어요.경은 4 жыл бұрын
중1 딸과 초2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여러번 반복해서 듣게됩니다. 팟빵을통해 이동하면서도 듣고 잠들기전에도 듣고 주말 아침 깨어나서 다시한번 영상을 보면서 제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요즘 정말 쉼없이 중1 딸과 트러블이 있고 며칠전에는 늘 보던 휴대폰때문에 게이지 상승으로 미친듯이 폭발한 저를 만났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어른으로서 보이지말아야할 행동을 하고는 정말 후회스럽고 창피해서..흥분의 도가니에서 바로 사과도 못하고 이틀이 지난후 사과는 했지만 아이들에게도 제게도 마음 한구석 쓰라린 상처로 남겠지요. 긍정마인드 소유자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불쑥불쑥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이유를 깊이 생각하지않고 외면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딸아이와 성격상 맞지 않고 아이가 나를 힘들게한다는 무의식의 감정으로 딸에게 14년동안 상처를 준것같아 괴롭고 슬픕니다. 사과를해도 상처가 완전히 없어지는게 아니라는 작가님의 말씀에 불안이 엄습해옵니다. 더 깊이 더 자주 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작가님의 스킬..안보기, 모르는척, 들어주기를 연습해보겠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꼭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책 구매해서 선물해주고 영상도 보라고 권하려고 합니다. 바쁜 일상에서도 다독다독은 꼭 보고 있는데 수고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독다독 ❤💕👍👍👍 jke75@naver.com 이벤트 신청해봅니다. 이벤트 있는줄 몰랐는데 오늘 영상보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innerpeace_life
@innerpeace_life 3 жыл бұрын
부모도 그런 양육과 정서적 돌봄을 못받고 자란경우이고 그들도 그들만의 역사가 있는데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개의 인생이 다 다르기에 그저 그랬을수 있구나 이번생에는 부모자녀로 인연맺었지만 그저 인간대인간 존재대존재로 그저 인정하는자세..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기보다 누군가를 탓하고 기대하고 서운해하고 억울해하기보다, 내안에 신성을 발견해서 스스로 치유하고 스스로 자기를 안아주는게 인생인거 같더라구요 그걸 알아차리는게 깨달음..깨어남 인거 같아요
@윤슬-k9y
@윤슬-k9y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님의 댓글에 위로 받고 갑니다
@soihoi00
@soihoi00 3 жыл бұрын
편안하게 방송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좋고 힐링이 됩니다. 뭐가 힐링되냐면 내 아픔을 누군가에게 나눌곳이 없고 나눠도 아주 가까운 가족에게만 어렵게 말을 꺼냈는데 별로 공감을 안해주는 야속한 가족들이더라구요. 딱 저렇게 편하게 들어주는 분위기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듭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오글거리는거 싫어해서 말꺼내도 딴 화제로 돌리기 일쑤인데 경청하는 눈빛과 자세와 태도가.. 저도 저 속에서 같이 대화에 끼고 싶을정도로 부럽습니다
@dadokbooktalk
@dadokbooktalk 3 жыл бұрын
열린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참 필요하죠? 루시 루루님이 옳아요. 다 옳아요
@seungkwon136
@seungkwon136 3 жыл бұрын
‘애도’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spring-z7p
@spring-z7p 2 жыл бұрын
어디서 듣고 딸한테 사과해야 한다는 걸 알게된건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자기가 거부당하고 있다는걸 알아서인지 평생 자기탓 아니라더니 미안하단다 그래놓고 다음날 전화 해서 니 할머니가 니 이모가 니 아빠는.. 소름끼친다 나를 갉아먹는 짓 좀 제발 그만 구정물 뒤집어 쓰는 기분 그만 느끼고 싶다 나약하고 이기적인 엄마가 너무 싫다..
@handmade747
@handmade747 3 жыл бұрын
엄마한테 아무리 상차 받은 일에 대해 좋게 좋게 부드럽게 말해도 절대 인정 안 함. 전혀 기억 못하고 다른 애들도 다 그렇게 크는데 왜 너만 유난 떠냐. 내 친구 딸은 이렇게 했는데 너는 왜 그렇게 했냐. 니가 운이 나빴던 거지. 그러면서 연을 끊자고 하심. 진짜 연 끊고 싶다.
@시골쥐티비
@시골쥐티비 2 жыл бұрын
맞아
@user-nq5kp7sw2u
@user-nq5kp7sw2u 2 жыл бұрын
공감 그냥 진지하게 한두마디만 해도 급발진하시고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서 포기함
@yunakang556
@yunakang556 2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선택 할 수 있어요 좋은 기억을 킵하고 나쁜기억을 충분히 애도한 후 놓아주는 것으로…. 그래야 행복한 나로 살 수 있습니다 나도 아는만큼 (?) 애쓰고 사는 불완전한 사람이구요
@Musso1324
@Musso1324 3 жыл бұрын
나참 참다가 못해 연끊을 생각으로 다 차단하고 결국 또 이런 영상을 찾아보며 고민하는건 언제나 피해자 입장입니다. 가해자는 모르지요. 내부모는 모를겁니다. 지랄맞게 참다참다 싸우고 뒤돌아나와버린 나를 … 여지껏 말도 안하고 있다가 넌 꼭 그런식이라며 이상한 병신 취급을 하는데 뭐 받아본적도 없지만 날 사랑으로 키운 부모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나는 이제 자식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적어도 내 부모의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겠다 싶습니다
@봄봄-x9y
@봄봄-x9y 2 жыл бұрын
가해자는 모르죠 ㅜ내가 죽지못해 산다는 걸
@swagcatnana
@swagcatnana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 사는것. 복수는 우주의 섭리가 하도록 냅둬보는것도 한 방법.
@hannal82
@hannal8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찾는 이땅의 불쌍한 딸들은 엄마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거나 하는일은 거의 없는 일이라는걸 일찌감치 깨닫고 제갈길 가시길 권유드립니다.
@sj2608
@sj2608 5 ай бұрын
참.... 경험할수록 놀랍고 속이 뒤집어집니다 이젠 나만 챙기려구요
@이아름-d9s
@이아름-d9s 2 жыл бұрын
저는 나이가 이제 곧 마흔인데도 정상적으로 살 수도 없고 분노에 잠도 못 이루고 엄마를 죽여버리고 싶은데 엄마는 다 지나간 거 왜 자꾸 얘기하냐고 하시네요 허허 살인자를 왜 처벌하나 피해자는 이미 죽었고 다 지나간 일인데..
@꼬매뜨소희
@꼬매뜨소희 2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사과받고싶지도않고 그냥 안보고살았슴좋겠고 다시태어나면 절대절대 마주치지않았으면 좋겠는 부모라는 이름
@꼬매뜨소희
@꼬매뜨소희 2 жыл бұрын
일기장에 엄마가 죽었으면좋겠다라고 써놓은걸 몰래 훔쳐보고 그걸 빌미로 또 폭력과 폭언으로 자식의영혼을 한번더죽이는 부모란존재
@TV-rb7vg
@TV-rb7vg 4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첫번째 책도 잘 읽었고 이번 책도 기대됩니다.엄마들이 자신을 들여다 보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이야기 공감합니다^^
@dadokbooktalk
@dadokbooktalk 4 жыл бұрын
늘 댓글 남겨주시고 따뜻한 관심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 증정이벤트가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본 글에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이벤트에 응모됩니다^^
@TV-rb7vg
@TV-rb7vg 4 жыл бұрын
01077797775a@gmail.com
@책을들고서
@책을들고서 3 жыл бұрын
댓글로 이 영상을 추천해주셔서 보게되었습니다. 몇년이 지난 아직도 가끔씩 그때의 생각이 생생하게 되살아나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애도의 방식으로 내 안을 조금이나마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가져야 겠습니다. 아직은 부모에게 원망과 화가 많이 나네요 .. 🥺 너무 힘들어요
@정아-w2k
@정아-w2k 6 ай бұрын
그러시군요ㅜㅜ 본인의 몸이 상하지 않을 만큼만 맘껏 원망하시고 미워하세요 큰 소리로 욕도 하시구요ㅎㅎ 꼭 명심할 것은 본인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마시고 '나'를 꼭 지켜주세요♡♡♡
@허소현-g6g
@허소현-g6g 3 жыл бұрын
이런현실 내용 너무감사하고 유익하네요 너무유용하고 고마운 내용이라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민하고 고민하던 것에 책내용 포함되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dadokbooktalk
@dadokbooktalk 3 жыл бұрын
소현님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소감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꾸는나-e4w
@꿈꾸는나-e4w 2 жыл бұрын
시선을 내 안으로 집중하다 보면 고독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 나의 결핍된 부분을 애도하고 부모의 인생사도 들여다보면서 점차 이해하게 된다. ^^ 교수님♡ 결혼에 골인한 러브 스토리가 남다를거 같아요 ㅎㅎ
@정아-w2k
@정아-w2k 6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이네요👍
@hhh-ns7zb
@hhh-ns7zb 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준 상처보다도 가중되어 힘든건 같은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몇십년 반복하는 나 자신에 대한 자책감과 셀프 혐오같아요 실제로 그들은 듣기 싫어하고 그만 좀 해라 하구요
@lucky2682
@lucky2682 Ай бұрын
저는 엄마한테 서운한 부분.과거에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했는데 엄마가 쌍욕을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부모님이 맞벌이 셨는데 할머니가 부모님 퇴근전엔 양육을 하셨기에 저에게 엄마같은 존재인데. 엄마는 할머니를 대놓고 무시하고 부엌에서 맨날 무시하고 틱틱대는게 느껴져서 어렸을때 엄마한테 반감심과 증오심이 생겼던 거 같아요 그리고 20살때 남자친구를 처음 사겼는데 제가 저녁에 남친이 집 앞에 왔다고 하길래 몰래나갔는데. 엄마가 맨발로 몰래 나와서 제가 남친이랑 뽀뽀를 하고 있었나 갑자기 와서 뺨때리는거에요 심지어 지나가는 초등학교 동창이있었는데 눈도 마주치고. 몇년전엔 이사가는도중에 전남친 증명사진이 있는거에요.근데 몰랐는데 엄마가 사진을 찍어놨더라고요 나중에 시간지나서 엄마꺼 폰 사진첩 보고 알게되었구요..이해불가... 그리고 엄마는 제가 기분나쁘거나 서운한 말을 하면 화를 내고 아빠 핸드폰 몰래보지않나.어렷을때 아빠가 바람피우는 거 같이사 차 같이 쫓아간 기억이나요 지금은 30대중반이지만아직도 미성숙한 엄마의 양육태도로 아직도 무의식적으로 분노.적개심.반감심이 치밀어오릅니다. 근데 사실대로 이러이러하다 말하니까 욕을 30분내내하면서 빨리 내가 디져야지 하면서 자책하면서. 그런 모습보면서 아 엄마라는 사람이 정말 미성숙하고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싶어하구나...라고 느끼고 엄마라는 사람이 싫네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심리상담받아야하나요?.... 자존감도 굉장히 낮고 엄마가 기분나쁘다고 며칠 말을 안하시더라고요. 상처받은건 난데... 빨리 독립하는게나을까요? 제가 작년 초에 결혼하고 신혼여행때 이혼을 해서 그런가 결혼=독립 실패해서 지금 현재 부모님이랑 다시 거주하고있어요...
@제이제이-c2b
@제이제이-c2b Жыл бұрын
나이가 많이 먹어도 엄마에 대한 이해보다는 나한테 왜 그러셨을까..왜 아직도 저러실까..본인 자신도 여자이면서...내가 낳아달라고 한게 아니라 엄마가 나를 낳았으면서...왜 그렇게 미워하고 상처주셨을까..한번쯤 미안했다 소리 하실만도 한데...전에는 크면서 상처받았던 얘길하면 언젯적 얘길 하는거냐 그시절엔 다 그랬다 말도 안되는 소리하네 정도로 끝나셨는데 이젠 거짓말로 지어낸다고 화를 엄청내며 더 심한 욕을 하시니...분노가 배가 되네요 그래서 밉고...어떤 환경에서 사셔서 저러나 불쌍하다가..또 밉고..저는 남들 보기엔 부러운 직장 가지고 살면서도 늘 자존감이 낮고 상처를 잘받아요..엄마는 남들에게 자랑하게 내가 잘난 딸이긴 바라면서도 내가 엄마보다 좋은환경 누리고 엄마가 하지못한 사회생활하고 돈많이 벌고 (엄마가 보기엔)내가 하고싶은걸 다 하고 사는게 많이 싫고 못마땅하신거같아요 아빠는 엄마는 변치않을 사람이니 잊어라 잊어라 하시는데 그냥 잊어지지가 않아요..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저런걸 낳았는지 모르겠다..둘중 하나 죽어야 끝나니까 연 끊고 살자...죽어야 할 애가 안죽고 엉뚱한 애가 죽었다...대략 그런 종류의 말들에 대해 미안하다 그땐 화가 나서 한얘기지 진심이 아니었다까지만 얘기해줘도...응어리가 좀 풀릴거 같은데 나이가 드실수록 베푸는건 아들에게 힘든일 생기먄 무조건 저에게 해결을 바라고 의지하시면서도...내가 뭘잘못했냐 더한말도 하고 더한 욕도 할수있다 니가 나를 가르치냐 그러면서 본인이 평생 저때문에 상처입었다고 화를 많이 내세요 엄마를 보면 불쌍하고 잘해야겠는데...동시에 너무 밉고 안보고 싶어요 더이상 상처 안받고 싶어요
@swagcatnana
@swagcatnana Жыл бұрын
나르시시스트라 그래요. 그들에 대한 영상이나 책들 많으니 보시면 도움 되실듯요.
@기린얼룩말
@기린얼룩말 Жыл бұрын
내가 묘하게 낀세대라 내 밑 학년부터 초등학교 영어과목이 생기고 난 초등학교때 영어를 못배우고 중학교를 넘어간 케이스. 당시 다들 사교육으로 파닉스를 마스터하고 학교서는 따로 영어읽는 교육을 안했었다. 나는 중학교 가기전 걱정되서 몇년간 영어학원 보내달라고 조르고 안되면 서점서 책이라도 사달랬다. 시골쪽이라 도서관갈 생각도 못했다. 중학교 영어 첫시험때 나는 기억안나지만 거의 빵점에 가깝게 몇문제 못맞춰고, 영어선생님은 반에 몇명안되는 영어 못읽는 아이들 부모에게 따로 배우고 오라, 진도상 파닉스까지 못한다.(교육제도가 바뀌는 낀세대라 교과과정이 그런듯) 그러자 엄마는 황당하다는듯이 요새 왜 학교서 영어를 안가르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 이었다. 두살위 오빠는 영어 못읽는다고 걱정되서 초딩때 이미 학원을 보내서 중학교를 보내놓고,나도 같이 보내달라니까 나는 아무리 졸라도 절대 안된다고 해놓고..지금 생각해보면 부자는 아니지만 딱히 경제가 어려워서 나만 못보낼 형편도 아니었다. 물론 두명다 보내긴 부담이었겠지만.. 딱히 방법을 찾아 문제집을 사주거나 오빠테 배운걸 가르쳐 주라고도 안했다. 모든 기억에선 엄마는 나한테만 엄격하고 아까워했다. 난 그냥 그들 가족에 낀 객식구 였다. 엄마의 속마음은 이거다." 넌 거기까지 욕심내면 안되잖아? 넌 거기까지는 아니야"라는 속마음을 이제 알것같다.
@dadokbooktalk
@dadokbooktalk Жыл бұрын
엄마에게 용서받거나 증명하지 않아도 이 글을 쓴 분이 더 나아갈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복세편살-j6o
@복세편살-j6o 6 ай бұрын
요즘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자꾸 본인에게 사과하라고 합니다. 주 요지는 본인 핸드폰 보는 것 공부 하라고 시킨 것, 휴대폰 못 하게 하는 행동이 잘못 된것이라고 하는데 자녀를 위해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허무하기도 하고 대화가 길어지면 말꼬리 잡고 늘어져서 제가 흥분하거나 사과하고 대화를 중단합니다. 이제 아무것도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Tmxhzjemfskrkwnrdj
@Tmxhzjemfskrkwnrdj Жыл бұрын
온 가족을 홀로 부양중인 ‘잘못 키운 지식 1호’는 오늘도 이런 동영상를 찾이 돌이다닙니다.
@정아-w2k
@정아-w2k 6 ай бұрын
에고ㅜㅜ 이 글만 읽어도 사정 1도 모르는 남도 이리 맘이 아린뎌ㅠ
@김수경-k6s
@김수경-k6s 3 ай бұрын
마음이 아픕니다
@dadokbooktalk
@dadokbooktalk 4 жыл бұрын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_도서증정이벤트] 다독다독 채널 구독 후, 시청소감과 이메일(중요)을 본 영상의 댓글로 남겨주신 5분께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를 보내드립니다. 9월 27일에 오전 10시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선정기준은 댓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으신 분께 드립니다. 단톡방 등 지인들에게 다독다독과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영상을 널리 알려주셔서 책 받아가세요. 이메일을 남기지 않은 댓글은 이벤트 당첨 사실을 알리기 어렵기 때문에 선정에서 제외되며, 더 많은 분들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직전 당첨자는 제외됩니다. 감사합니다.
@예주윤-n7s
@예주윤-n7s Ай бұрын
딸 하나를 둔 엄마인데요. 어렸을때는 엄하게 키운것같고 일하느라 바빠서 잘 돌봐주지 않아도 신동하게 혼자서 잘 놀면서 자랐는데 대학교 갔을때 이혼을 하게되었는데 그때 부터 딸이 늘 공격적이고 우울증 까지 있어서 정신과도 다니고 종교생활을 하면서 이겨내려서 스스로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 모녀는 대화만 길어지면 싸우게 되는데 떨어져 있으니까 가끔 만났을때는 반갑고 좋아하다가 이삼일 이상 같이 있게되면 꼭 다투더라고요.그래서 우리끼리 이틀만 같이 지내자. 라고도 합니다.이번 추석때도 다녀갔는데 그때 다투어서 여태까지 연락 안하고 지내고 있어요.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먼저 연락 해도 받아주질 않아요.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그동안 미안하다는 말도 많이 했는데 우리 모녀 사이는 왜 이럴까요? 이제는 엄마로써 지칩니다. 이혼문제로 상처준게 미안해서 늘 할말도 못하고 살고 있었거든요.속상합니다.
@봉바우
@봉바우 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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