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 산지 이제 17년이 되어갑니다..코로나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힘들고, 부모님도 타지방으로 이사를 가셔서 이제 연고가 없네요.. 가끔 어릴때 생각이 나 영도 영상을 찾아 보는데 신선동이 나와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희집은 현 영상고등학교 바로 붙은 집인데 안 나와서 아쉽네요..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본 듯한 집들.. 친구들 집 가느라 꼬불꼬불했던 그 기억이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
@amradiobusan1123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드렸다니 기쁩니다 해외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영도는 절영도가 원래 이름이랍니다 .고려때 몽골이 말을 영도에서 길렀는데 그림자가 못따라올 정도로 말이 빨라서 절영도라 했답니다. 대한조선공사가 있었고 뭔양어선 상선선원들이 많아 한때는 부산최고로 부자동네가 영도였는데 이젠 참 많이 변해서 씁쓸합니다 제가 살던 곳도 보이네요 지금은 가족 모두가 영도를 떠나 부산의 다른 지역에서 또는 타지에서 살고있지만 언제나 그리운 내고향 영도 신선동을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보게되니 정말 반갑고 그립습니다.
@amradiobusan1123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도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기에 여러 분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imdw763 жыл бұрын
이게 썰이 많습니다. 제가 어릴땐 그림자가 아름다운 섬이라고 해서 절영도다 그랬었는데 말이죠. 그 시절엔 영도의 중심에 있는 봉래산이 나무가 하나도 없어서 고갈산이라고 불렸었죠. 지금 보면 격세지감이랄까요.. ㅎㅎ
@한산-s1m3 жыл бұрын
@@imdw76봉황이 날아드는 거같다 해서 봉래산이라 임익준이라는 사람이 이름 붙였다네요 원래는 산이 고깔같이 생겨서 고갈산 고깔산이라했는데 일제가 조선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서 물이 마른산, 고갈산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봉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네요 일제의 만행이 영도에까지 미쳤네요. 자세한 거는 구글에서 검색해 보심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절영도라는 이름의 유래도요^^ 학창시절 가뜩이나 헐벗은 산에 송충이가 드글드글해서 송충이 잡으러 갔었지요 그때 산에 나무가 없어서 고갈산이라 부른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imdw763 жыл бұрын
@@한산-s1m 그래도 워낙에 뷰가 좋고 남포동쪽이랑 가까워서 재개발이 되서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면 가치가 좀 재고되지 싶습니다. 태어나서 20년간 산 곳인데, 추억의 장소이던 영선초등학교는 없어졌고, 신선중학교는 지금은 남녀공학으로 바뀐 것 같고.. 세월 앞에 바뀌지 않는 것은 없나봅니다.
@한산-s1m3 жыл бұрын
@@imdw76 영선 동문이신가요^^ 지금도 영선국민학교전경이 눈에 선합니다. 남여중졸업생인데 영선중학교로 바뀌면서 남녀공학이 되었더군요 바뀌면 허전하고 바뀌지않고 조락한 걸보면 또 서글퍼지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천재호-v2v7 ай бұрын
나의 살던고향은 꽃피는 영도 아 영상보니깐 기분이 좋네요.
@imdw763 жыл бұрын
어린 시절 많이 놀던 곳이네요. 바로 전에 댓글 단 바보를 따라서 들어와서 잘 보고 갑니다~
@amradiobusan1123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도는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영도만의 특이한 매력은 오래오래 간직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