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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3일, CBT 창조 우주론 강의 - 3) 창세기와 우주의 시간
우주원리의 비밀
물리 우주론에서 (우주원리에 의하면) 우주는 균일하고 등방해야 하므로, 우리(지구)가 어떤 특정한 위치나 가운데에 있으면 안되고 우리는 그저 등방한 우주 구석 어디엔가에 있는 존재여야만 한다는 가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우주모형을 제창한 지 5년 후인 1922년 러시아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알렉산더 프리드만은 우주가 어느 방향으로든 균일하고 동등하다는 가정 (우주원리)을 바탕으로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풀었고 그 결과 ‘우주 공간은 팽창한다’는 놀라운 결론을 발표했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5년 후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은 당시 세계 최대의 윌슨산 망원경을 사용해 세페이드 변광성을 이용한 거리 측정과 은하의 적색편이를 관찰하여, 은하계들이 우리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며 ‘은하계의 후퇴 속도는 은하계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관측 결과에 프리드만의 이론을 대입하면, 우주의 공간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코페르니쿠스의 ‘지구가 움직인다’는 주장에서 우주론적 해석을 확장하여 덧붙여 만든 하나의 가정(working assumption)에서 나온 해석일 뿐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시간의 역사 (A Brief History of Time)라는 책에서 “우리는 이러한 가정에 대해 어떠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말합니다. 즉, 우주공간 자체가 팽창한다는 그 당시의 해석은 과학적 측정결과의 산물이 아닌 세계관적 선택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진화론의 지질시대표도 연대측정 기술이 나오기 전에 결정이 되었듯이 , 우주팽창론의 경우도 세계관적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현대에는 여러가지 관측기술의 발달과 데이타의 축적으로 인해, 우주 공간 팽창의 증거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주가 팽창한다고 ‘결정’한 근거는 과학적인 근거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우주원리(Cosmological Principle)’가 시작된 ‘배경’을 조사해 보면 그것이 결코 과학적 측정 결과의 산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리학자 러셀 험프리(Russel Humphreys)의 화이트홀 이론은 창조 우주론(Creation Cosmology) 중의 하나로, galactocentricity를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에 적용한 시도입니다. 즉 중력 퍼텐셜(Gravitational potential) 상에서의 위치에 따라서 시간의 흐름이 변하는 ‘시간지연(time dilation)’ 현상을 우주의 전체로 확대해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