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로 태어난 당신, 자존감이 낮은가요? (장녀, 큰 딸의 자존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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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쌤의 심리학 이야기 Mendi

멘디쌤의 심리학 이야기 Mendi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3
@mendi_ssam
@mendi_ssam 10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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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tii
@_ttii 10 ай бұрын
전 장녀이고 외동입니다. 동생들 치닥거리하고 그런 책임은 전혀 없었지만 아주 아주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불화를 보고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계속 했고, 아빠가 떠난것까지 저때문이라고 얘기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중학교때부터는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학교가기도 싫었어요.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도 제가 무너져 내리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힘이들어 상담실을 찾게되었구요. 20대때는 문제가 뭔지에 대해서 원인파악을 하기위해 아주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깨달음이 온거 같아요.. 그 도중에 한번은 엄마와 완전히 연락을 끊고 지냈었구요. 제가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면서 서서히 벗어나게 되었지만 엄마는 지금도 친척들에게 제가 싸가지가 없다며 욕을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어쩔 수 없어요...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조금 받아주면 또 같은 곳으로 바로 돌아가고 만나기만 하면 30년 40년전 이야기를 꺼내서 하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말이 나오면 딱 대화를 중단시킵니다. 저는 제가 아이가 생기고 알았습니다. 부모라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게 아니라는거요... 나와는 완전히 다른 인격체이고 부모인 내가 결정을 해서 아이들이 태어난거지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거란거... 제 자신이 아이들한테 그런 행동을 한다? 상상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감정적으로 학대받는걸 확실하게 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endi_ssam
@mendi_ssam 10 ай бұрын
네 고생하셨고 지금 잘 하고 계십니다. 이대에서 이걸 끊고 아이에게는 편안함을 주어야겠지요! 화이팅입니다!!
@_ttii
@_ttii 10 ай бұрын
@@mendi_ssam 감사합니다… 네… 바로 그거죠. 저희 아이들은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며 배우고 조심하고 있어요. 아무나 좋은 부모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졸귀-u8o
@졸귀-u8o 6 ай бұрын
사례에 전부 해당하는 큰딸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지적 장애인이며 엄마가 돌아가시기 직전에도 끝까지 아빠(랑 고모들)를 못 믿겠다며 동생 인생은 저에게 달렸다고 부담을 안겨 주고 돌아가셨습니다. 멘디쌤이 해주신 말씀에 감동 받아서 눈물이 다 나오네요ㅠㅠ 저는 고등학생때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자퇴를 하거나 전학을 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시간 금방 간다며 버티라고 했었고 그 이후에도 몇번 대인관계에서 오는 고충을 엄마에게 털어놓았지만 워낙 마당발에 인기가 좋으셔서 친구가 많았던 엄마는 이런 딸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셨죠.. 아빠를 못미더워 하는 것도 사실 고부갈등의 폐해인데 아빠가 우유부단한 성격이셔서 그런 부분은 엄마 편을 더 들어드리긴 했지만 저희 아빠 훌륭한 분이세요.. 누구보다 일도 열심히 하시구 매년 여름휴가때 가족들 데리구 여행 무조건 챙기셨거든요~ 그리구 제 동생 비록 장애인이기는 하나, 공부 욕심이 대단해서 12년 가까이 사칙연산만 계속 가르친 결과, 대학 병원 직원식당에 영양팀으로 입사해서 현재 7년차에요.(왠지 기특ㅎㅎ) 게다가 엄마의 성격을 쏙 빼닮았는지 성당 청년 활동 하는 걸 좋아하고 열심히 봉사 활동 다녀서 저보다 친한 지인이 많은 듯 하구요ㅋㅋ 저두 일찍 독립하구 결혼해서 지금은 제 인생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이 영상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겨요❤
@너구리-g6f
@너구리-g6f 3 ай бұрын
저도 1남 2녀의 장녀로 태어났어요. 어릴때는 애어른이었고 지금은 어른애가 되어 있는 저를 보면서 모든 것은 자연스러운게 진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요. 엄마가 나르여서 정서적,신체적으로 학대를 했어요. 일례로 기분이 안 좋아 지면 화를 내며 몸 아무데나를 때렸죠. 한번은 머리를 나무 막대기로 내리쳐 피가 났죠. 그때 아빠 친구가 보고는 병원에 데려 가려고 하니 막더군요. 피가 난 이후 처음으로 새 원피스 치마를 받았던 것 같아요. 폭언은 예사였고 도시락도 안 싸 주어서 애들한테 왕따도 당했죠. 용돈도 잘 안 주었고 음식도 식비 아껴야 한다며 짜게 했죠. 자기의 신세한탄을 늘 저한테 붙들고 했고요. 저의 진로나 미래엔 관심도 없었죠. 오직 경제적으로 착취할 궁리만 했어요. 금전적으로도 빼앗겼고요. 동성이나 이성이랑 어울리는 것도 통제해서 어려웠어요. 순종하는 걸 좋아하는 엄마라 전 세상 엄마가 모두 그런가 보다 생각했어요. 근데 저도 아들 둘이 있지만 이런 엄마랑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슬프네요.
@beautyseonseong9788
@beautyseonseong9788 10 ай бұрын
영상속 내용 전부 다 저에게 해당되는데요.거기에 더 해서 어렸을때부터 큰애는 부모대신이라는 말을 자주하시며 동생들 돌봄을 저에게 해주길 바라셨고 성인이 되어서도 이것이 지속된다는게 지치고 이제는 화가납니다.
@mendi_ssam
@mendi_ssam 10 ай бұрын
이제 그만할 때가 된거 같아요 ㅠ
@쟝짱구
@쟝짱구 10 ай бұрын
저두요 ㅅㅂ 개새끼들ㅠㅠ 어린나 칭찬하고 사랑해
@지지-o2b
@지지-o2b 10 ай бұрын
첫째딸인데요 후…
@hcgbi68
@hcgbi68 10 ай бұрын
제딸아이가 말씀하신그대로 자기가장녀라고모든걸 흡수하고 내뱉지못하고있음을잘알면서 저도모르게 자꾸 말을 반복하게됩니다 . 내딸의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것같은데 기역을못하고자꾸 반복되는 실수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나가야할까요?
@mendi_ssam
@mendi_ssam 10 ай бұрын
본인이 어떤 주제로 말을 반복하는지를 깨닫고, 어떤 상처나 경험 때문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어떤 주제로 무엇을 이야기 하시나요?
@조은희-s5w
@조은희-s5w 10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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