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공간 - 콜롬버스(Healing Space-Colum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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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Neu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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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5
@archineuron
@archineuron 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면 진과 케이시는 부모에 대한 강박 사고 ( 끊임없이 부모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 부모가 잘못 했다는생각) 행동과 내면에 깔려 있습니다. 불완전한 부모 때문에 강박이 생겼고 부모에 대한 감정이 억압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중반까지 부모에 대한 생각에 빠져 있어서 주인공들의 삶이 망가져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 배경, 부모, 재력, 인종, 성별, 나이 어느 것 하나 대칭을 이루고 있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며 불안감을 줄여 갑니다. 영화의 공간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장면이 비대칭을 이루고 있었죠. 처음 나온 건물의 철학이 다른 공간에게도 투사되 었고 공간에 투사된 철학이 주인공들이 느끼고 생각하면서 내면화 되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현실에도 마찬가지로 강박이 만들어지고 비슷한 방식으로 치료가 됩니다. 강박 치료는 혼자 서는 못하고 억압 되어 있는 불안한 감정을 빼주는 상담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모르지만 강박이 있는 사람은 대칭에 집착하고 대칭이 아닌 것이면 심한 불안을 느낍니다. 비대칭적인 이미지를 조금씩 노출시켜서 적응하는 치료 방법도 있답니다. 그런데 강박증이 심하지 않다면 영화를 보거나 따라 해보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제 강박증이 심하면 전문가에게 치료 받는 것이 더 좋습니다. ㅎㅎ
@jjuk1025
@jjuk1025 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rchineuron
@archineuron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LessButBetter-
@LessButBetter- 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본 지 벌써 몇 년이 지난 건지… 오랜만에 제가 이 영화를 봤다는 게 기억났는데 엉뚱하게도 영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제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저는 화장실의 상태와 청결도에 언젠가부터 매우 집착하게 되었는데 그게 어린 시절의 어떤 문제 때문이었을까 싶네요. 건축물을 보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건물 구경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항상 그 건물의 화장실 상태로 건물주의 인성..? 성격..? 같은 걸 파악하곤 하거든요. 배려심이 넓다든지.. 없다든지 이런 거요. ㅎ 제가 화장실에 집착하는 이유를 예상해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오래된 영상이긴 하지만 여기에 꼭 여쭤보고 싶었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archineuron
@archineuron 3 жыл бұрын
리스벗베럴님께서 직접 화장실 청결에 민감하시다고 이야기 하시고 궁금해 하셔서 제생각을 알려드리 겠습니다. 일단 추측을 해보면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리스벗베럴님의 어린시절이나 과거 해결하지 못한 스키마(인지 도식)가 있었기에 그 스키마를 해결하려고 자동적으로 인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마음챙김 명상하다 보면 스키마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씻는 행위는 죄책감을 줄여주는 행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측정해도 죄책감을 줄여주는 실험도 있었던것 같은데 어디있는지 기억이;;; 종교에서도 씻는 행위를 자주 하게 만드는데 여기서 깨끗한 무언가로 자신의 손이나 발을 씻으면서 죄책감도 씻어나간다고 느끼는 것 입니다. 그런데 깨끗하지 않은 물이나 화장실로 자신의 손 발을 닦게 되면 역으로 불편감이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죄책감 스키마? 아니면 타고난 기질이 안전욕구? 청결욕구?가 높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리스벗베럴님이 화장실 청결도를 신경쓰시는게 너무 힘드시다면 저보다 전문적으로 잘아시는 분에게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LessButBetter-
@LessButBetter- 3 жыл бұрын
@@archineuron 너무 오래 전 영상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거였군요.. 스키마인지 청결욕구인지는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건축과 심리가 이렇게 관련이 있다니.. 생각지도 못 했어요. 덕분에 새로운 쪽으로 지식이 확장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영원한 구독자로서 응원할게요! 영상 계속 정주행하고 있어요~
@우상민-d9d
@우상민-d9d 3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매트릭스가 생각나네요.
@archineuron
@archineuron 3 жыл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archineuron
@archineuron 4 жыл бұрын
3:01 진의 상처 5:13 케이시의 상처 6:04 케이시가 좋아하는 건물 7:07 정체성에 대한 설명 (관련 설명 영상 - kzbin.info/www/bejne/pXTHiGqDlLmJjqc) 7:55 존이 좋아하는 건물 9:27 두 주인공의 치유 9:45 모더니즘과 설명 (기존의 틀 깨부시는 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 냄) 11:53 두 주인공이 상처를 주는 부모와 관계의 틀을 깨부시는 장면. 14:58 두 주인공이 삶에 틀을 새로이 만들어내는 모습 15:46 결론 부분입니다 좋아요 와 구독 눌러주세요~^^
@여디다-t8f
@여디다-t8f 4 жыл бұрын
비대칭의 균형이라... 뭔가 심오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rchineuron
@archineuron 4 жыл бұрын
혜진님 감사합니다~~^^ 사실 비대칭 속에 균형은 강박증을 없애는 마법의 주문입니다.ㅎㅎ 소근소근
@여디다-t8f
@여디다-t8f 4 жыл бұрын
인간과공간 그렇군요! 실제적인 효과가 있는 건가요?^^ 건축물(공간)에는 설계자의 철학이 담겨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워요~^^
@archineuron
@archineuron 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면 진과 케이시는 부모에 대한 강박 사고 ( 끊임없이 부모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 부모가 잘못 했다는생각) 행동과 내면에 깔려 있습니다. 불완전한 부모 때문에 강박이 생겼고 부모에 대한 감정이 억압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중반까지 부모에 대한 생각에 빠져 있어서 주인공들의 삶이 망가져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 배경, 부모, 재력, 인종, 성별, 나이 어느 것 하나 대칭을 이루고 있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며 불안감을 줄여 갑니다. 영화의 공간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장면이 비대칭을 이루고 있었죠. 처음 나온 건물의 철학이 다른 공간에게도 투사되 었고 공간에 투사된 철학이 주인공들이 느끼고 생각하면서 내면화 되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현실에도 마찬가지로 강박이 만들어지고 비슷한 방식으로 치료가 됩니다. 강박 치료는 혼자 서는 못하고 억압 되어 있는 불안한 감정을 빼주는 상담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모르지만 강박이 있는 사람은 대칭에 집착하고 대칭이 아닌 것이면 심한 불안을 느낍니다. 비대칭적인 이미지를 조금씩 노출시켜서 적응하는 치료 방법도 있답니다. 그런데 강박증이 심하지 않다면 영화를 보거나 따라 해보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제 강박증이 심하면 전문가에게 치료 받는 것이 더 좋습니다. ㅎㅎ
@TalkingOldman
@TalkingOldman 4 жыл бұрын
님 유툽 컨텐츠 좋고 다 괜찮은데 왜 유현준 교수 따라다니면서 까는거임???
@archineuron
@archineuron 4 жыл бұрын
우선 부족한 컨텐츠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저도 처음에는 그분이 말 잘하고 똑똑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말하는 내용이 제가 어디서 들어본 내용들이고 여러 책이나 논문에 내용들을 자기가 생각한것 처럼이야기 하더라구요. 찾아보닌 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윤리문제가 있는 사항이 여럿 있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왜 그러는지 모를 겁니다. 공부를 하고 오지 않고 이야기 할때는 논리의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건축에는 환경,정치,심리, 경제, 정치 등등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논리를 풀어내는 방식이 건축에만 국한되어 있어서 공상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십니다. 전 그분 심리 일부가 보이는데... 모르면 모른다 이야기를 못하고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학부생때 부터 프치커 상(건축계의 노벨상)을 받고 싶다고 하던데 낮은 자존감이 유명세나 명예에 대한 갈망을 만들 었다고 보입니다. 본인도 학부생때 부터 원인 모를 불안이 있었다 인터뷰한 내용도 있었구요. 아무튼 부족한게 있는 건축 공부 많이 한 사람데 출신이나 배경,지식만 보고 그분을 너무 믿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교수나 방송인들은 여러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잘못되거나 사회적 파장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분에게 주의를 주는 것이라 보면됩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이분 뿐만아니라 실제로 많은 건축가와 교수들이 잘못된 영향력, 근무 환경, 잘못된 교육 방식 등등을 바로 잡고 싶어서 유튜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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