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보니 30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운동회때 어머니가 100미터 달리는 모습이.... 어머니께서 초등학교 중학교 육상대표셨고 전국체전에도 출전하셨다고 들어서 저는 어머니가 달리기하면 1등할꺼라 예상하고 뛰는모습을 지켜봤는데 정말 빠르고 압도적으로 1등해서 선물도받고 좋아하면서 박수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때 운동회에서 달리던 어머니 나이보다 지금 제가 나이를 더 먹고 어머니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아픈 할머니가 되어버렸네요. 어머니들이 달리는 이런 영상들을 보면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쌩쌩하게 달리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보고싶네요. 어머니....ㅠ.ㅠ
초등학교 운동회 진짜 너무 좋은 추억 밖에 없다 아무리 달리기에서 뛰다가 넘어져도 우리팀이 우승을 못했어도 중간 점심시간에 엄마랑 아빠랑 친구들이랑 같이 맛있는 밥먹구 돗자리에 오손도손 앉아서 좋아하던 음식 먹던 생각밖에 안남...끝나고 나서 노을질때 반에서 들고왔던 의자 돌려놓고 친구들이랑 오늘 진짜 재밌었다고 수고했다고 서로 격려해주고 반장 어머니께서 주시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친구들이랑 집에가던 그추억 잊을 수 없어...8ㅅ8
@루틴좋아하는P5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이 엄마 엄마 하는 소리가 왠지 귀엽기도 하고,울컥하기도 하고요. ^^ 우리 아기가 자라나서 언젠가 저리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 어머님들 너무 멋있어요. 죽자살자 달리신듯..^^
@khjv79806 жыл бұрын
와 빨간체크분 가속도 중간에 막혀서 한번 끊겼는데 저정도얔 ㅋ 그리고 달리기를 하신분인듯 싶은게 바턴 주고 상대 고려하여 아웃코스로 자연스럽게 속도 유지하면서 퇴장 ㅋ ㅋ ㅋ
@IlllIIIll14 жыл бұрын
1:30 어머님은 학창시절 계주 무조건 나가보신분ㅋㅋㅋ
@스벅-r4u3 жыл бұрын
ㅇ ㅈ ㅇ ㅈ
@양양몽몽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으심....
@aksrothans3 жыл бұрын
상대적으로 다른 어머님이 느려서 더 빨라 보이는 것이고 진짜 선출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피치와 무릎 차올리는 스킬, 팔 각도들을 보면 이 어머님이 찐임. ( 1:47 )
@skdudths3 жыл бұрын
여기 모두 같은 사람 얘기하는거 아닌가? 1:30 1:47 빨간남방
@노네임-l9d3 жыл бұрын
아웃코스 역전해서 더 크게 벌려놨으면 이겼을텐데 길막에 인코스 들어가려다가;;
@joinsky28836 жыл бұрын
40년전 으로 마음이 되돌아 가네요. 달리기 잘해서 반대표로 나갔던 여동생이 이젠 별이 되어 추억으로 남아 보는내내 눈물이 납니다.
@chowoong7 жыл бұрын
나72년생. 우리 어머니36년생. 1981년 서울 서교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우리 어머니도 저렇게 열심히 뛰셨었다.다른 어머님들보다 더 나이가 많으셨었는데 정말 열심히 달리시던 모습이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눈에 선하다.비록 중간에 발이 엉키셔서 넘어지셨지만 다시 일어나 끝까지 달리셨었다.어머닌 미안해하셨지만 난 그런 어머니가 너무 멋있었다.지금은 팔순이 넘으셔서 기력이 많이 딸리시다.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엄마 사랑해요 ㅜㅜ
@공화춘-p3o7 жыл бұрын
Blando ㅎㅎ ㅜㅜ 효도하세요
@clintonkim50757 жыл бұрын
Blando@엄마 사랑해요! 감동! 28년생 우리 엄마도 잘 달리셨는데 잠 드신지 3년 되셨네요....
@훈남서대문7 жыл бұрын
Blando 뭔가 숙연해지는 댓글이네요... 내나이 아직 29살 인데 왜 이런댓글만 보면 괜히 가슴아리고 눈물날거같지 ㅜ ㅜ
보는데 눈물이 나네 ㅜ 승패를 떠나서 자식을 위해 저리도 열심히 뛰닌 어머님들 보니 나도 모르게울컥하네요ㅎ 대한민국 어머님들 화이팅~!!!
@Sakura-Rui3 жыл бұрын
어머님 파이팅
@nature51202 жыл бұрын
한국 아줌마가 최고임 한국여자가 강인하고 억척스럽고 장점이 많은데 요즘은 페미니즘이다 뭐다 죄다 잘못된 방향으로 물들어서 그렇지 한국 아줌마는 세계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음 ㅋㅋ
@강태규-q3t2 жыл бұрын
지금의 대한민국.... 저렇게 열심히 뛰시던 우리의 엄마들이 계셨기에 가능한거죠
@크리스탈-g6y2 жыл бұрын
진짜 보는데 저도 눈물이나네여^^
@schk3712 жыл бұрын
사실 본인승부욕으로 뛰는거임 ㅋㅋ
@chaewony19753 жыл бұрын
운동회때 열심히 뛰다가 넘어지셔서 다치신 부모님이 계셨는데 그 기억이 나네요 자식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며 뛰다가....뭉클하네요.. 부모님들 줄다리기하다가 온힘을 다했더니 다음날 온몸이 쑤셨던 기억도 나네요 ....추억이네요 빨리 우리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는 날이 왔으면...
@양창규-r6v7 жыл бұрын
이게 뭐라고 ~ 끝까지 보게 만드네요... 다들 훌륭하십니다.
@jkl49706 жыл бұрын
자식들 애타는 목소리...ㅋㅋ
@김승윤-q5t4 жыл бұрын
뛰라구우! 달려어! 마냘 좋게들리진 않네요 ㅎㅎ
@천아-c3t3 жыл бұрын
휴 다행이네 ㅋㅋㅋ 욕찌거리는 없따
@znzjzjd2 жыл бұрын
@@김승윤-q5t 그럼 뭐라해.. 달리세요!!! 뛰어요!!! 이러는것도 웃긴뎅 ㅋㅋㅋㅋ
@misterwolf88984 жыл бұрын
이 릴레이는 엄마들에 등수보다 아이들에 자존감이걸려있는 박게임 릴레이 경주입니다 .
@Artandmusicwithsunrey5 жыл бұрын
아, 옛 생각 나네 ㅠㅠ 맘은 간절한데 왜 그리 운동장이 미끄럽던지... 넘어지고 말았다 ㅠㅠ 울 아들 보고 있었는데 ㅠㅠ
@인사이트-n8u4 жыл бұрын
괜찮아요
@flygodori4 жыл бұрын
저도 ㅋㅋㅋㅋㅋ가만 생각해보면 미끄러웠던게 아니라 마음만큼 내 다리놈이 못따라가준듯ㅋㅋㅋㅋ
@어깨맛있엉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곡선 구간돌때 무게중심이 밖으로 밀리면서 미끄러운 모래바닥이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게아니라서 뛰는게 쉽진 않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뛰셨잖아요 ㅎㅎ
@169434 жыл бұрын
마음 아프다..
@sgon47464 жыл бұрын
흙밭이라 엄청 미끄럽다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abxjsjcnjencnf5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에는 아무도 나쁜 댓글을 달 수 없었다
@달이차오른다4 жыл бұрын
@ark P 너어는 진짜 나빴다
@리들리-z4d4 жыл бұрын
@gin s 어딜가도 이런 인간이 있긴 있구나
@oneto29054 жыл бұрын
@gin s 관종
@par-w6o3 жыл бұрын
@고라니 고라니 로드킬 각
@snoopy-inNY6 жыл бұрын
저기 어머니들도 학생때 저렇게 달리기하던 때가 있었을텐데 이제는 전부 학부모가 되셔서 달리기 하는 모습보니 뭔가 가슴이 찡해요.
@박수민-t8d7z5 жыл бұрын
그게 왜 찡함?
@통치꽁조림-o5l3 жыл бұрын
아.나 왜 울어요 ㅠㅠ 감정이입됨 ㅠㅠ
@oasis23603 жыл бұрын
저도 옛날 생각하며 봤네요..세월이 빨라요~~^^
@MrJeon918286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집이 가난해서 초등학교 행사때 어머니가 한번도 참석을 못하셨음. 어머니는 그게 어린 아들이 학교에서 기가 죽어 다닐까 항상 미안해 하셨음. 그러다 아나바다 운동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때 처음으로 어머니가 깜짝 오셨는데 700원짜리 물국수를 파셨음... 아직도 그 기억과 국수의 맛이 잊혀지지가 않음...
@김경숙-g1e8q3 жыл бұрын
아 옛날이그립네요
@Hcalove05263 жыл бұрын
이댓글 읽다가 눈물이 왈칵나네요ㅠㅠ 저도 이러저런 옛생각이~~~
@Sakura-Rui3 жыл бұрын
그러셨구나. 훌륭하신 어머님 저두 엄마가 되어. 존경드립니다.어머님
@user-wr5rf1ll9o2 жыл бұрын
우리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요 난 좋은데...
@ethanryu67252 жыл бұрын
어떤 맛일지... 상상도 안가지만... 느낌은 알겠음...ㅠㅡㅜ
@하늘별-f2f2 жыл бұрын
잠시나마 옛 추억여행에 행복했습니다. 그 때 시절이 눈물이 나도록 그립네요. 덕분에 영상 잘 봤습니다 💥👏👏👏👏👏👍👍👍💥
@김진원-s2c3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 시절 운동회때 올때마다 엄마달리기 하면 일등을 놓치지 안으신 우리엄마 영상보니까 30여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 엄마 항상건강하구 오래오래 사세요~
@고인간-b1z2 жыл бұрын
엄마들중에 육상 선출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김미정색소폰2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운동회 하이라이트는 계주달리기죠^^ 보는 내내 애들 응원 함성과 함께 긴장감 팽팽 ㅎㅎ 인생역전처럼 예측불허한 계주^^ 넘 재밌게 잘 봤어요. 덕분에 옛추억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역시 어머니입니다. 난 이거보고 왜이리 눈물이 나나몰라 ㅋㅋ 보고싶다 엄마
@박서영-j3o3 жыл бұрын
아이들 운동회가 다시 열리는 날이 어서 왔음 좋겠네요~ 더 늙어 뛰기 힘들어지기 전에~~
@tachuya41217 жыл бұрын
진짜 올림픽보다 손에 땀나는 경기였어;;ㅋㅋㅋ
@vesim64205 жыл бұрын
1:28 모자아줌마가 짱임 마지막주자여야햇음
@엄명자-f9x3 жыл бұрын
나만 눈물나고 뭉클한게 아니었네요 다들 댓글이 한맘ㅜㅜ
@악어의눈물-c3f6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도 젊었을때 참잘달렸었는데 술을 5차까지달리시고 꼭새벽에 들어오셨지.3차달리시다가 넘어지면 일어나서 또달리시고 그때가 그립습니다 어머니.지금은 나이가가들으셔서1차에서 잠드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지니지니-e7s6 жыл бұрын
블랙미스터 에잉~~ ㅋ 어머니 사랑하시는 마음이 담뿍 담겨있네요 좋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최태영-x9o6 жыл бұрын
아이고 배야 술을 5차까지ㅋ
@후레쉬톡톡미니6 жыл бұрын
1차에서 잠드시는 모습에.. ㅋㅋㅋㅋ깔깔
@bluesking0209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보고 혼자 미친놈처럼 웃었다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고 서글픈 뭐 그런거의 엄마버전이넼 ㅋㄱㅋㅋㅋ 3차에 넘어지고 달리고ㅋㅋ 아 이분 유머코드 진짜 대박 ㅋㅋㅋ
@enyoh3216 жыл бұрын
ㅋ ㅋ
@신석-d3b4 жыл бұрын
경마장 없에고 아줌마 이어달리기경주 만들어라 박진감 지린다
@김희우-t8w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bongsukpark14603 жыл бұрын
Zzzzzzzzz
@jkl49703 жыл бұрын
ㅋㅎㅎㅎㅎㅎ
@salzq71503 жыл бұрын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짱개미-c9r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선-d4q7u2 ай бұрын
엄마들이다 잘뛰네요 애들이엄마엄마난리네요^^너무좋아요 아이들함성 엄마아빠들함성 진짜 이제는 잘볼수가없죠^^이런추억이정말좋은데 나중에시간이지나고보면^^영상감사합니다 추억먹고 감동먹고 아련한 내부모님추억까지 ❤❤❤❤❤❤❤❤❤
@소씨-r6f2 жыл бұрын
와...학부모님들 최고!!! 오래전 영상이지만 올림픽 보다 더 흥미진진 아이들을 위해 달리시는게 참 멋지네요
@pattayaminho61996 жыл бұрын
초딩 엄마들이라 젊어서 그런지 전부 칼루이스 같이 빠르다..
@대사성질환5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잠깐 칼 루이스는 미국 육상선수입니다
@민국대한-p5q4 жыл бұрын
@@대사성질환 앗 이런이런 많이 배워갑니당
@송호진-t1x3 жыл бұрын
우사인볼트같이 빠르다가 아니라 칼루이스! 88년 서울 올림픽을 경험한 나이 ㅋㅋㅋ
@시드니머서패밀리6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있어요 어찌나 입을 크게 벌리고웃었는지 입이 다 아프네요 ㅎㅎ 역시 계주는 멋져부러!!! 저는 초등6년동안 달리기 1등했는데 애 넷 출산하고 첫아들 운동해 가서 네째 출산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계주하다가 숨차서 죽는줄 알았어요ㅜㅜ 호주 시드니에 살고있는데 언제한번 시드니에서 계주를 해야겠어요ㅎㅎ 역시 아줌마들은 멋져요 ^^
@ryhd3233 жыл бұрын
ㅗㅜㅑ출산직후에.....
@장금자-v8w3 жыл бұрын
옛날것보니 새롭습니다. 완전 동네잔치지요. 어린꿈이 저럴때도 있었네요. 지금은 할머니랍니다. 돋보기밑으로 눈물이흐릅니다. 줄달릴기 해서 이튼날 어께.허리 다아픈 기억납니다 그국민학교 운동장이 컷었는데 지금은 작아요 애들 지저기는 소리도 정겹습니다.
@나나나-b5c3 жыл бұрын
아침에 학교 가면 이른시간이라 옅은 안개가 껴있었고 운동장에 만국기가 걸려있었지 ㅋㅋ 그리고 꼭 솜사탕 아저씨랑 장난감 파는 아저씨가 와 있었어. 어떻게 알고 오신건지 모르겠지만. 옛날 그 운동회 풍경이 아직도 생생해.
와유 ㅋㅋ저도 왕년에 계주 선수지만 자녀들 3명 키우면서 운동회때 전부 학부모 대표로 뛰었던 그 장면인지 완전 짱이지요 초2ㅡ3년학부모들이 거의 일등하지요 ㅋㅋ 아빠중 태권도 관장님이 한팀으로 완전 1등 먹었지요 늦둥이가 지금 고1일지만 그래도 그때가 완전 좋았네요 ㅎㅎ
난 진짜 초딩 때 학부모님들 경기하는 거 보면서 어느 한 분이라도 항상 넘어지실까 조마조마 마음 졸였던 게 기억난다 ㅠㅠㅠ.. 못 뛰셔도 진짜 괜찮아요 아이들 맘엔 그저 자랑스러운 부모님이실 거랍니다! 넘어지지 않게만 조심해서 달려주세요 너무 멋진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리치-p6y6 жыл бұрын
우와..진짜 손에 땀을쥐고 봤습니다..어머니들 대단..ㅎ
@user-dd1ov3xg6g5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모든어머니 아부지홧팅 계실때 모두들 효도합시다...꾸벅(__)숙연해지는 영상이내여...아이를위해서 열심히띄시는 어머니ㅜㅜ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