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 동양철학에서 바라본 천지창조의 과정. 태일-무극-창조점-혼극-태극 (대도에 이르는 서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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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우주창조 #타임머신 #우주의기원
분별의 시작: 太一에서 우주의 창조로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을 표현하는 다양한 개념 중 가장 대표적인 것들은 '절대', '道', '제1원인'입니다. 이 중 '제1원인'을 道學적으로 다듬어 표현하면 '太一'이 됩니다.
이 영상은 세월을 무한대로 거슬러 올라가 최초의 상태, 즉 自存하며 만물의 바탕이 되는 太一로 복귀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분별이 피어오르고, 그와 동시에 시공이 창출됩니다. 정보로 가득한 삼라만상이 등장하고, 정보의 차등에 따라 차원이 갈라져 나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차원 공간에 물질이 형성되고, 생명이 화생(化生)되는 경이로운 순간을 목격할 것입니다.
이제 타임머신을 타고 太一로 돌아가 창조의 여행을 떠나 봅시다. 무한의 시간 동안 잠자고 있던 太一의 극히 일부에서 절대성을 잃고 無極이 되어 분별이 시작된 순간, 창조점이 형성되고, 빛과 시간이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 경험해 보세요.

Пікірлер: 18

@chung485 23 күн бұрын

구독하고 있어요 2024년7월7일 21시15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manhan5444 Ай бұрын

예전 여자목소리가 듣기 더 집중돠고 편안한것같습니다

@dkdkkim8508 Ай бұрын

동양철학에도 이런 심오한 이론이 있었네요. 꾸벅 ^^

@user-yg3bf9jy1j Ай бұрын

서양 철학에 이런 심오한 이론이 있었나요?

@user-vk9hy3nu3v Ай бұрын

@@user-yg3bf9jy1j 물론 서양철학에는 이렇게까지 심오한 내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서양의 주류철학은 나누고 분석하는 쪽으로 발달했기때문에 대체로 이분법적, 이원론적으로 나누고 단절시켜서 어느 한 쪽이 더 우월하게끔 여깁니다. 예를 들면 (이데아와 현상세계, 신과 인간, 정신과 물질, 이성과 감성) 등이 이분법적으로 단절됩니다. 그런데 서양 고대철학은 (모든 것이 단절되지않고 서로 연결되어있다는)동양사상과 비슷한 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근대철학 중에도 스피노자의 범신론 및 칸트의 유식론, 실천론 등은 불교와 비슷한 부분을 보여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양과 비슷한 사고를 했던 이런 철학자들 대부분은 비주류로 밀려나고, 서양의 전체적인 큰 흐름은 플라톤을 중심으로하는 이분법적 사고가 주류로 등극하며 펼쳐지게 됩니다. 그렇게 어느 한쪽(신, 인간, 이성 우월주의)로 전개되는 서양의 근대화과정에서의 사회문제 및 1, 2차 세계대전의 고통으로 인해 자신들의 사유체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반성을 하게되었고, 새로운 사유를 찾다보니 현대철학이 펼쳐지게 되는데요. 쇼펜하우어, 니체를 필두로 오늘날 서양 현대철학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후설, 하이데거, 들뢰즈, 데리다 류의 철학자들은 동양의 노장사상이나 불교철학과 상당히 많이 닮아 있습니다. *** 제 결론은 님의 말씀처럼 서양철학에 은 서양의 큰 맥락에서는 없습니다. 아니, 없다기보다는 비주류로써 무시되어 왔던 겁니다. (그래서 일단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서양철학은 현대로 올수록 마치 동양철학과 비슷하게 전개되는 경향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최근에 지구환경 및 생태문제와 맞물려 전개되는 신유물론은 는 사유로 인해 과 공통점이 많은 쪽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서양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