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5등급제가 실시되면 일반고, 특목고는 SKY 가는 방법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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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의 6하원칙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3

@chsh 2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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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디언수쌤 4 күн бұрын

안녕하십니까? 전 현직교사이고, 고3담임 4년, 현재는 저희지역 대입정보기관에 파견나가있는 교사입니다. 선생님의 영상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이제 5등급으로 내신 등급체계가 바뀜으로써, 일반고와 특목자사고에서의 SKY를 위한 밑그림을 잘 그려주시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2028학년도부터 일반고와 자사특목고 진학에서 유불리는 결국 학생부교과전형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9등급제인 지금도 심지어 서류를 20~30% 반영하여 내신등급에서의 타격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고 있음에도 자사특목고에서 가장 불리한 전형이 학생부교과전형이니까요. 학생부의 상향평준화로 일반고의 학생부도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거든요. 작년에 저희반 내신 1.20등급이 부산대 의예과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1단계를 뚫어낸 사례도 있고요. (부울경도 해운대고, 현대청운고, 경남과고, 창원과고, 김해외고, 경남외고등 자사특목고가 제법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학생부교과전형상의 변화를 저희 정보기관과 대입전문교사단체에선 세가지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1. 내신등급 70~80% + 비교과(학생부평가) 20~30% => 현재 고려대,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2. 내신등급 100% + 심층면접(의대에서 실시하는 MMI를 전 학과에 실시 등) 3. 내신등급 100% + 수능최저등급 강화(통합형수능에 대비) 이 셋 중에 하나만 택할 수도 있고, 현재 고려대처럼 서류를 20~30% 보면서 수능최저까지 요구하는 경우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혹시 선생님이 예측하고 계시는 학생부교과전형상의 변화와 저희가 예상하는 변화대로 간다면 일반고와 자사고 중에 어디가 유리하다고 보시는지요?

@chsh 3 күн бұрын

질문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번이 주목할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2,3번의 경우는 현재도 교과전형의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심층면접이나 수능최저등급 강화가 기존의 교과 전형 중심의 모집 대학(주로 지방대학 및 국립대)의 경우, 면접이나 수능최저를 강화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 모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것이기 떄문입니다. 오히려 정성평가를 일부 포함시키는 편이 평가의 일관성, 효율성 측면에서 더 선호되는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라고 해도, 교과 전형에서 자사고가 더 유리할 정도의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내신 따기 쉬운 일반고 vs 비교과 관리를 잘 하는(조금 더 내신 따기 어려운) 일반고의 경쟁에서 후자가 입시 실적이 좀 더 좋아지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isaacsstudio7341 2 ай бұрын

도움 많이 됐습니다

@정상준-g2y 2 ай бұрын

예비고1. 중3입니다 책 추천해주세요^^고등학교 국어랑 연관된 책 이면 더 좋구용^^

@chsh 2 ай бұрын

책이 너무 많아서요^^ 국어랑 연관된 작품을 보시려면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창비)” 시리즈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yungwook-i9g 2 ай бұрын

전사고에서 학종을 잘보내는 하나고, 외대부고가 5등급 하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등급을 내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소인수 과목으로 일반고와 다르다는 티를 팍팍 냈던거 같은데, 이제는 모든 과목을 등급을 내야해서 일반고 대비 상당히 불리한 상황인 듯 하거든요

@리코디언수쌤 4 күн бұрын

그것 때문에 일반고가 여전히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도 많이 나옵니다. 이젠 9등급제의 0.01등급차이와 5등급제의 0.01등급은 차이가 어마하게 커지니까요. 대학이 이걸 모를리가 없다는 점에서.. 일반고의 1.00과 자사고갔다 해도 1.01등급을 따면 일반고보다 내신등급에서의 불리함은 9등급일때보다 더 커진단거죠~ 일반고에서 1.00(올 1등급)이 한 학교에서 최소 2~3명, 많게는 6~7명까지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8학년도 부터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1. 내신등급 + 서류 혹은 2. 내신등급 + 심층면접 3. 내신등급 + 수능최저등급 강화의 경우의 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류와 각종 비교과활동이 일반고에 비해 워낙 뛰어나기에 1번, 2번과 같은 전형을 하게 된다면 분명 자사고에 호재입니다. 문제는 3번 형태로 교과전형을 갈 경우엔 수능자체가 똑같아지므로, 자사고가 무조건 유리할 것이라는 보장을 하기가 어렵죠~ 수시에선 백분위 99로 1등급 받는거나 96으로 1등급 받는거나 똑같은 1등급이니까요~ 2028대입기본계획이 나와봐야 일반고와 자사고의 유불리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juming15 2 ай бұрын

최성호선생님 진짜 찐이세요👍👍선생님 책 보고 진짜 독자입장에서 너무 감동했습니다. 고3졸업까지 집안의 보물책!!🥇거실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생각날때마다 보려구요 🏅 오늘 영상도 너무 감사히 보고 갑니다. ^^

@에이프로논술학원-v1t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maya-es9ge 2 ай бұрын

표준편차 없어지고 고교학점제라서 과목도 자율적으로 될텐데.특목고 일반고는 확실하게 구별이 될지 문의드려요.

@에이프로논술학원-v1t 2 ай бұрын

보통은 컨설턴트분들이나 어머니께서는 표준편차로 특목고과 일반고 구별의 기준으로 생각하시지만요. 학생부 제출시 학교의 교과과정 과목이 별첨되서 대학으로 전송됩니다. 그래서 대학은 과목의 편제로 특목고와 일반고의 구별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특히 전사고의 과목 편제는 유독 달라 금방 구별이 됩니다.

@maya-es9ge 2 ай бұрын

@@에이프로논술학원-v1t 답변 감사합니다.그런데 이젠 고교학점제로 인해 과목편제가 사립의 경우 자율적으로 기존 특목고에서 있던 과목을 넣는다고 하시던데.전사고가 아닌 광역자사고는 편제표보니 큰 차이도 없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에이프로논술학원-v1t 2 ай бұрын

제가 단편적 답변만 드렸습니다. 우선, 대입전형의 큰틀은 고교블라인드가 적용되어 대학에서는 학생 선발시 학생이 자사고학생인지, 일반고인지 구별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내신5등급제, 고교학점제등로 광역자사고, 전국형자사고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학생부에서 역량 평가를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편제된 과목, 과목을 수강했다는 것만으로 대학에서 학생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부에 있는 세부능력 및 특이사항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을 통해 대학은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게 됩니다.

@maya-es9ge 2 ай бұрын

@@에이프로논술학원-v1t 5등급제인데 2등급을 받는다는건 너무 큰 위험부담같고,만약 구별이 되지 않고 세특이나 활동으로 구별한다는것은 좀 아닌듯합니다.얼마든지 일반고도 전교권 아이들은 관리를 해주시고 특목고 중 전사고에 ae과목쯤이라면 모를까.지역자사고나.그럴경우 메리트가 있을지 고민이네요.

@hyungwook-i9g 2 ай бұрын

@@maya-es9ge 9등급체제 하에서도 지역자사고는 원래 메리트가 없었어요. 전사고가 메리트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