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프리드리히 실러: 두려움, 숭고함, 예술의 관계

실러는 아주 많은 철학적 에세이들을 썼습니다. 이 주제와 관련해서 'Of the Sublime', 'Concerning the Sublime', 'On Tragic Art'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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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jung1570]

와.. 영상을 보고나니 제가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마지막 주인공의 결단을 보고 느꼈던 알수없던 벅찬 감정이 숭고함과 비슷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user-rv5zp7cr3o]

난 내가 자연에 압도될 거라 생각 못 했는데 군생활하면서 느꼈다. GOP철책근무 중에 비가 장대처럼 내리고, 번개가 저 DMZ 평야에 마법을 쓴 것처럼 사방으로 내리꽂고 천둥이 울리고 작전 구역 크레모아들이 전부 연속으로 터지며 그 후폭풍으로 마대자루 잔해들이 사방으로 날아갈 때...... 정말 자연현상일 뿐인 걸 머리 속에선 아는데도 압도되더라. 왜 고대인들이 번개를 보고 "신"을 말할 수밖에 없었는지... 조금(약 30초)만 벙커에 늦게 도착했어도 내가 후폭풍에 휩쓸려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율이 느껴졌다. 개죽음을 겪지 않아서 이렇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닐까...

[@user-jy7hu9cn4c]

지식을 다루는 직업임에도 생각하는 힘이 사라져간다고 느낄때, 내가 무언갈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이 되어진다고 느낄때 충코님 영상을 보면 다시 생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E_J_Voyage]

감사합니다.

[@enfire835]

충코님 당신은 이 시대의 스승입니다, 명강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user-re9rb8bl7u]

이제 나의 애청채널. 철학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xxxxxxxxxxxxxxxxxxxx.]

이번 주제 원래부터 관심 있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e0188]

선생님 너무 재밌습니다 ㅠ 영상 자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user-tf3tb4bx5x]

진짜 퀄리티 최고의 영상입니다 충코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꾸준히 보고 배우겠습니다

[@sujinkim666]

쉽게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

[@user-no1ut6dz8y]

최근에 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미학 공부를 폭 넓게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유용한 영상 감사해요

[@user-zw9yj2gq3t]

정말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라오콘에 대한 것은 레싱만 생각했는데 실러와 숭고를 엮어보니 오히려 더 재밌네요.

[@user-7jf78kc2b5ilo]

4:18 숭고 강요가 아닌 강요에서 도피가 필요 6:36 실러 인간의 죽음을 가상적으로 접하는 경험 8:00 라오콘 죽음 앞에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해 8:55 자신의 의지로 죽음을 받아들이죠 / 도피(자유)-숭고-희생 숭고는 도피와 희생의 중간이다 (자유로부터의 도피란 말이 있지만 사실 자유와 도피는 같은 뜻이다)

[@user-sg1bz4wi2d]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user-kr1ie4sf5m]

얼마전에 빅토리아 폭포의 사진을 보면서 압도되는 느낌과 함께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는데 그것이 숭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jj-un9in]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고 실러의 숭고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실러에 대해 더 알아보고싶어서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이 거의 없는거같아서요... 혹시 실러를 쉽게 공부할 수 있을만한 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상 너무 재밌고 유익해요 늘 잘보고있습니다!

[@user-rf7tr3oj5q]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디스토피아(1984,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학살기관등)인데 장르 자체가 우울하고 파괴적이지만, 왠지 모르게 느꼈던 긍정적인 감정들이 있었습니다. 그 감정이 뭔지 생각이 정리가 안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user-es4lc4wq4b]

신기하네요

[@1330m]

칸트의 숭고미와 망델브로의 프랙탈 기하학 경험은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압도적으로 큰 것과 압도적으로 작은 것의 동질성이 숭고미의 체험이다

[@user-gl5ed4tz3g]

약간 하이데거의 근본기분하고도 조금 비슷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saudiyumee]

kzbin.info/www/bejne/aIqwhoxslLeEqaM 충코님이랑 같은 목소리가 나오는 영상이 있어요!! 저작권 위반인거같아요.

[@user-oi2hy6yv2n]

궁금하네요. 물리라는 것에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고 자신의 의지라고 주장하는지.

[@practicehardwork1174]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해당 영상과는 무관하지만 혹시 조던피터슨 현상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해 영상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chungco_phil]

좋은 단상이 떠오르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분 책을 재밌게 읽기는 했지만, 지금으로써는 일단 제시해주신 주제에 대해 생각나는 내용이 없네요ㅠ

[@Maybe-Ch]

해석을 '지식인들이 예술에 가하는 복수' 라며 예술에 심미적으로 접근하자고 한 수전 손택의 '해석에 반대한다 ' 도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

[@ccagomTV]

이런거 여성분들 좋아하죠!

[@Sono11593]

혹자는 예술을 '느끼는 것' 의 영역이지 '설명과 해석의 영역' 이 아니라 말합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고 나니 설명도 그리 나쁘지만도 않겠네요. 언어로 감각을 풀어낸 이 10분짜리 영상에서도 나름대로의 숭고함이 느껴지니 말이죠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xalmont]

다이하드 로보캅 프레데터 람보 전부 숭고같아요,,, 아재라서 ㅈㅅ

[@user-rn7dd8rt5w]

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