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가 있다면, 난 절대 다시 태어나고싶지않음. 엄마아빠 만나서 또 고통받을까봐. 둘 다 자기말만 옳고 남의말은 개무시하고 원망하는 나르시스트거든... 그래서 둘이 이혼한듯... 이혼했는데도 어린 나한테 서로를 욕함. 그래서 그땐 나때문에 다 불행하다고 생각했음.
@LOUND_LIFE3 жыл бұрын
와. 팩트 아빠랑 엄마랑 내가 6살때쯤 이혼했는데 친할머니랑 아빠가 맨날 엄마 욕했음 너희 엄마는 씻지도 않고 폭력적이였다고 ㅋㅋㅋ
@d-3-bii3 жыл бұрын
나랑 똑같네... 더 비극적인 일이 있지만 어디서도 위로 받을수 없다 우리 엄마도 할매한테 그리 자란거 같아 힘들게 고생한 엄마탓도 못 하겠다
@ddururub3 жыл бұрын
자기학대형 딸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는 전교권에서 성적도 잘 받고 말도 잘듣는 아이로 자라다가 대학가서 완전 자기파괴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대학가서 우울증처럼 우울감에 깊이 빠져 무기력한 생활을 하게되면서 출석도 잘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못하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학점이 너무 안좋아서 학사경고도 받고 취업이건 인턴이건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자꾸 삶을 단념하려고 하게 됩니다. 고등학생때까지 그래도 우등생으로 살아온 사람이 20살이되고 단 5~6년만에 회생불가한 밑바닥까지 오게된 것 같습니다. 알바같은걸 하면 일머리는 있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일시적인 파트타임이다 보니 오래가지 않아 그만둡니다. 다들 직장 자리잡고 결혼하고 그러는데 진짜로 세상에 제일 못난 돌멩이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 나가지 않고 20살 못난 그 상태로 6년을..... 저를 망가뜨렸는데 저만 손해로 끝나니 슬픈 싸움이고 누굴 위한 싸움이었는지 싶은 마음이네요...ㅠㅠ 모아진 돈도 없어서 독립도 불가능하고, 쌓아놓은 스펙도 없어 취업도 불가능하고... 막막합니다...회복작업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초코여왕-u1d3 жыл бұрын
아직 늦지않았어요. 낮에 2,30분이라도 햇빛 보면서 산책하고 에너지를 만들어요. 대학 졸업하고도 폴리텍 대학 같은 곳에 등록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 엄청 많으니 한번 알아 보구요. 학비 지원도 되고 과정도 생각만큼 오래 걸리지 않는 걸로 알아요. 94년생인 조카도 그저그런 대학 나와 취업도 안하고 있다가 폴리텍에서 새로운 걸 배운 후 두달 전에 첫 직장 가졌어요. 공부 머리 있고 일머리도 있는데 잘할 거라 믿고 뭐든 도전해 봐요
@asrzz3 жыл бұрын
@뚜루룹 제가 글쓴이님 나이만 되도 늦지 않았다 생각할 것 같아요. 저는 부러워요. 늦지 않았어요. 뭘해도 시작할 수 있어요. 절대 회생불가하지 않아요. 인턴이든 뭐든 다 도전해봐요 두려워서 시도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안 일어나더라구요. 도전하고 실패하는걸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DVine-jt7nu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랬어요.... 저는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요...마음에 힘은 조금 생기고, 심한 중독에서도 벗어났어요 6년쯤 전, 모든 힘을 뺐어요. 노력을 조금 멈췄어요. 사실, 모든 힘이 이미 빠져버렸었어요. 간신히 하는 척만 했죠 원래 그렇게 살아왔던 것처럼... 낮에는 간신히 애들밥만 해주고 대부분 누워있고 밤에는 드라마에 연예인에 핸드폰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너무 비참했지만 지금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기로 했어요 설거지하다가도 힘빠지면 그냥 누워서 울며 기도했죠..."하나님, 제 영혼을, 마음을 살려주세요. 제 안에 더 오셔서 저를 살려주세요" 집은 그 전에도 엉망이었지만, 더 엉망, 아이들도 엉망...이미 무기력한 저는 아이들에게도 권위를 잃고 남편에게도 믿음을 잃었죠 그래도 40대가 된 그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 비참한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10개월쯤 지나자 뭔가 새로운 힘이 조금씩 안에서부터 생겨났어요...힘이 생긴 만큼 조금 더 움직이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현실을 인식하고 그래도 작은 소망 붙들고 나를 바라봐주고, 내가 나를 도닥이면서 나와 함께 있어주는게 시작인 것 같아요 시에서 하는 무료6회 유료6회 상담도 좋았고, 상담센터에서 1년 상담도 받고 지금도 1년째 한달에 한 번 상담받고 있어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DVine-jt7nu3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머니가 과잉성취형이라 일하시느라 저를 정서적으로 전혀 돌볼 수가 없었고, 많은 친척들이 처녀였을 때 결혼자금 모으려고 일할 겸 저를 돌봐줬어요 아마 집안일 하느라 저는 뒷전이었겠고 제대로된 상호작용이 없었겠죠 그러면서 사랑받지 못하고 제가 중심이 되지 않아서 항상 남에게 맞추고, 눈치보는 성향이 생겨버렸던 것 같아요 뭔가의 불편함에는 정서적 자해로 반응하고, 저의 내면을 죽이고, 남의 비위를 맞추며 살아오느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naoi80873 жыл бұрын
난 자살직전까지 갔음 딱 지금 내 상황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shyunlee44886 жыл бұрын
이게 제 유형이네요. 과잉성취형이었다가 이대로 가다가는 엄마가 나에 대한 관심을 안끊겠다 싶어서 매우 적극적으로 저를 파괴하기 시작했었져. 엄마가 저를 버리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 엄마 어딘가 이상해'라는 의심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죠. 와, 너무 파괴해 놔서 재건이 벅차지만, ㅋㅋㅋㅋ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제 인생을 살다 떠나려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maltipoo_kkamie5 жыл бұрын
저랑비슷해요...저도 과잉성취형에서 파괴방임쪽으러 갓엇어요....
@creampuff11004 жыл бұрын
소름돋습니다 제 학창시절모습그대로네요
@spring-z7p4 жыл бұрын
우리 모두 화이팅~!
@뉴뉴-p5d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공간된다
@yvonneyun65644 жыл бұрын
너무파괴해놔서 재건이 벅차지만 그말이 와닿네요
@summer-qe4xu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내가 우울증으로 평생 괴로운건가.. 집에 있으면 밥도 먹기싫고.. 엄마랑 지구 반대편에서 살고싶어요. 남친은 저보고 이제 나이가 마흔다되가는데 아직도 부모 원망하면서 사냐고.. 20대이상 되면 바뀌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니가 내 상황을 겪어보지않고선 어찌 그리 말할수 있을까....... 저보고 유복하게 살았다는데 한번도 그런적 없네요. 내 마음은 늘 심해 저 바다안에 있었거든요.
@littlefirends11153 жыл бұрын
저랑 같아요.. 이해합니다. 마흔 다 되가도 아플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 말에 자신이 나이가 먹도록 부모님 그늘을 신경쓰고 있는 것에 자책할 필요 없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정신 나가지 않고 잘 산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을 해낸겁니다. 섬머님은 강해요. ..
@summer-qe4xu3 жыл бұрын
@@littlefirends1115 감사해요 이런말이 듣고싶었나봐요 오늘 첨으로 엄마앞에서 5살어린아이마냥 울면서 폭팔하듯이 말했어요 무슨 폭포수마냥 원망과 서운함을 말했더니 제예상과 다르게 엄마가 계속 미안하다고 등을 쓸어주면서 얘기들어주더라구요 후련하기보다 전부 다 얘기하진못했지만 뻘쭘하더라구요 , 그래도 엄마가 첨으로 저보고 정신과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
@보도블럭-k3o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오늘도 부딪혔는데 원망하는 마음이 어떻게 없어지겠어여
@모닥불-b3q3 жыл бұрын
ㅜㅜ 저랑 똑같네요
@배두리-q5n3 жыл бұрын
안당해 본사람은 몰라요 부모님 원망 하면서 산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일인지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해결되었음 하고 싶은마음도 있고 근데 평생 해결안될거 같구 저는 뭔일만터지면 항상 듣는 말이 엄마가 너 나가 죽어라 합니다 그말이 참 듣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
@DalDi_JJ3 жыл бұрын
자기학대형 완전 저네요. 들으면서 놀랐습니다. 제 학창시절부터 돌아보면.. 완벽하게 접니다. 스스로에게 자신도 없었고, 겁도 많았으며, 게임하고 하면서 현실도피 했었고, 집에서 일 안하고있는 딸보다 밖에서 사람들이 딸은 뭐하냐며 묻는 질문에 대답할것을 먼저 걱정했던 엄마. 전 그때까지만해도 엄마가 이런사람인줄 몰랐어요. 임신 출산 육아 이혼을 겪으면서 우리엄마가 저런사람이구나 싶었고, 아이를 낳아도 엄마가 이해가 안됐구요. 이혼한다고 했을때도 제 걱정보단 우리집에 이혼한 사람이 없는데... 라면서 밖에서 어떻게 말할지,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본인의 걱정부터 했더랬죠. 무슨 얘길 해도 공감은 없고, 얘기하는사람 말 잘라먹고 다른얘기 하기 일쑤이며, 제가 한 말을 자주 잊어버려요. 남동생과의 차별도 있구요. 아빠도 마찬가집니다. 요즘들어 아빠도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중입니다.
@TheGreatDebunkers5 жыл бұрын
자기학대형은 수동형 분노를 표출하는 거군요.
@집가고싶다-h3p5 жыл бұрын
본인의 체면 걱정 푸하하 와 울엄마를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딸보다 본인 체면 중시 저 문장이 딱 맞아요 남들은 자기한테 관심도 없는데 말인데 웃기죠?
@00O0OO3 жыл бұрын
남 없으면 못산다고 직접 자기입으로 말하더라고요 평생 저주받은 인생 사는 것 같아요 그 구렁텅이로 가족이며 지인이며 끌어들이는데 누가 주변에 있겠어요 관심도 없는데 혼자 우월해지고 싶어 안달
@이희경-m3s4 жыл бұрын
50살 딸한테 악마라고 했어요 그순간 알았어요 너무 오래버텼다는 사실이요 비로소 끊어냈어요 하나님께 감사기도했어요
@나행복-s2x5 жыл бұрын
해봐야? 소용없으니까요.... 맨날 비난이나? 핀잔만 받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모친께서는? 그런적이 없으시다니? 나는 항상 두번죽는거지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모친의 아웃트라인에서 못벗어나고있네요.... 모친과 관계가 형성이 안되니까?..... 다른대인관계가 쉽지않습니다....
@메-y2s3 жыл бұрын
네 맞아요...
@lavc-w4q3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세실킴-y5u3 жыл бұрын
모친과 관계 형성이 안돼니까 대인관계가 안돼는거 맞는거같어요
@나행복-s2x3 жыл бұрын
@@세실킴-y5u 맞아요. 생모님이 하는 비난과비교와 무시와 공격을... 타인들도 저에게 또다시 하고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타인에게 베풀던 저의 배려와 친절을, 이젠 안해요. 타인에게 사랑의말을 해줘도, 무시당하는, 꼴만 당하더라구요ㅋㅋ 세상은? 내가 잘난척 강한척해야? 나에게 예의를지키더라구요. 온유해주면, 나를 한없이지지 밟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착하지는 않거든요.ㅋㅋㅋ
@julianway033 жыл бұрын
단어 끝에 물음표를 붙이는게 습관인가요? 가독성이 떨어져요ㅠ
@아가페-e8b5 жыл бұрын
엄마한테 받은 말의 상처는 정말로 쉽게. 아니 씻어지지도 지워지지도 않죠. 전 결혼한 지금도 스케이프코트 역할을 할때가 많아요... 장녀라는 굴레를 씌워 강요하고. 요구하고. 희생해야했어요. 어릴때 이유없이 매도 엄청맞구요. 동생들이 맞아야할 매까지 더 맞았거든요. 이정도면 요즘은 아동학대로 들어가죠..ㅜㅜ 어릴적부터 너무 착하기만했어요. 부모. 특히 엄마말엔 무조건 순종. 특히 엄마맘을 너무 기쁘게 하려는 맘이 오히려 않좋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결코 엄마는 지금도 변하지 않아요. 잠시 잠잠하다 뭔일만 터지만. 본인 뜻대로 순종않해서 뭔가 일이 벌어지면 모두다 제탓으로 돌리면 원망해요. 엄마는 절대 변하지 않을 거예요... 내 자신이 방어막을 치거나. 태도. 말 바꾸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리고 단호하게 거절하구요. 강요하거나. 내게 부담되게 하는 요구사항 있으면 그자리에서 즉시 거절하고 강요하지 마시라고 단호하게 선언해야 해요. 안그러면 계속해서 주입시키고 행동하게 하는데요. 결과가 항상 않좋구요. 가족관계. 형제자매. 관계까지도 망치게 하고 말아요. 조심하시고 부모이지만.. 내게는 방심하면 가장 큰 적이되고 내 삶에 큰 해를 끼칠수 있다는것... 우선 우울증. 무력감. 이런거 찾아 오거든요. 마음에서 이제 엄마를 조금씩 거리를 두어야 할것 같구요. 필요이상의 효를 하려고 하지 않을 생각 이예요. 아시겠지만 전혀 고마워 하지 않구요. 너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 단 한번도 듣지 못했답니다. 제가 딸이 맞나 싶을 정도예요. 어디서 주워온 자식이 아닌가 싶을때도 있구요...
@나행복-s2x5 жыл бұрын
결혼을 잘해야합니다. 안그러면? 결혼해도? 더 더러운부류 만나면? 더 괴롭습니다. 집안을 피해서갔는데? 더 안좋은 상황였습니다. 나는 더괴로웠습니다. 내돈들여서 재판이혼하고 탈출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안끊어지면? 그냥 심리적으로라도? 끊어내는게 상책인듯싶습니다
@그레이스-i7i4 жыл бұрын
님의 사연을 읽으면서 너무공통점이 많아서 글을 남깁니다. 장녀라는이유로 동생이잘못해도 발가벗겨서 밤에 저는 집밬으로 쫒겨난일이 아직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좌절과공포가 아직도 기억합니다. 이상한 사건과 가족사의 불운이 엄마가 원인이라는것을 알았지만 이제야 먼가 우연이 이채널을 통해서 후련하게 진단받습니다. 저는 모든 일어난 불운들을을 믿음으로 끊어내고 치료받았습니다. 더 받아야할 치료가 있다면 치료받을것입니다. 내 딸들에게 선한 좋은 엄ㅁㅏ로 살고 싶습니다. 첫번째 목표로 그리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소다-e9u3 жыл бұрын
@@그레이스-i7i 엄마 그동안 수고했어요. 안아프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jye04212 жыл бұрын
몰래 돈모아 도망치세요 점점 심해집니다
@집가고싶다-h3p5 жыл бұрын
나를 정서적으로 지지해줄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맞는거 같아요. 유독 잘들어주고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있네요 제가 일부러 찾아다니는 거겠죠
@soohyuniea5 жыл бұрын
박_선영 저는 저한테 좋은 사람들을 잘 못찾아다니는데.. 왜그럴까 생각하게 되네요. 생각해보면 이게 지금 주입된 나르시시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나보다 부족해 보이는 환경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거것.. 하지만 결국 안맞아서 더 힘들어지고 말구요. 그렇게 저는 더 지치고 지쳐서 더 낮은곳을 자꾸 찾아가거나, 저 스스로가 움추러들어서 행동하거나.. 이게 지금 제 악순환 패턴같아요 뭔가..! 상처받고 거절당할거라 지레짐작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제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겠네요.. 그에 맞는 수준의 환경을 찾아가야겠어요
@creampuff11004 жыл бұрын
Soohyun Kim 저네요
@메-y2s3 жыл бұрын
@@soohyuniea 저도 지금 이상태로 힘들어하고있어요
@lavc-w4q3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러다보니까 사기꾼들이 많이 꼬여서 이용엄청 당함..
@wish7394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래서 날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제 이야기를 다 꺼내놓고 공감받길 원해요.. 안 좋은 버릇인데 양육자에게서 욕구가 충족되지 못 한 결과인가봐요
@김은지-h3e5m4 жыл бұрын
와 자기학대형의 결혼 제 얘기에요..어쩌면 부모같다고 볼 수 있는 남자랑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돈 관리, 집문제 등 큰 문제는 남편이 관리하니까 저는 신경쓸 일이 없어요. 지금까지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아서 들어오는 돈이 없으니 돈관리 해본 적이 없고 그나마 벌었던 돈은 엄마가 제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가서 엄마가 관리했으니 돈 관리 하는 방법을 몰라요. 20대 후반인데 청약저축 같은 것도 남편이 알려줘서 알았고 돈관리 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어요. 엄마랑 연 끊고 복잡한 문제들도 당장 제가 신경쓸 게 없으니 저에게 집중하게 됐어요. 취업에도 도전해보고 좋아하는 게 뭔지 찾아가는 중이에요. 아직 엄청난 성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하루하루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쉴 수 있다는 게 이젠 행복해요. 두번다시 집에 오면 엄마 눈치 살피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이설희스피츠3 жыл бұрын
어떻게든 딸은 높게 팔아야한다며 20살부터 나이많고 돈있는 아저씨들한테 찍어붙이려구 그리 애쓰더니만 정작 괜찮은 남자 만나 진짜 결혼할것 같으니 기를 쓰고 흠잡고 반대해서 다 끊어놓는 심보는 뭘까?
@congsooneee032 жыл бұрын
연끊으세요 제발 멀리 도망치세요 지옥이 따로없음
@얌야밍-k7l2 жыл бұрын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지만 나보다 밑에 두고 싶어하죠
@jye04212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네요
@1500가2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빠가 그말해요ㅠㅠ 외할머니도 그러고 정작 자기는 능력도 뭣도 없으면서 왜 나보고 그렇게 살래
@grey_nyc7 ай бұрын
그냥 딸한테 좋은 걸 0% 생각하고 자기 이득만 100%생각하는 거에요. 그러면 남자가 나이가 많거나 딸을 때리거나 바람 피거나 해도 돈이 많거나 유명하거나 자기한테 돈을 잘 쓰거나 하면 결혼 찬성. 딸이 결혼하면 먼 곳에 살것 같거나 남편감이 바운더리가 강해 처가 별로 안돌볼 거 같거나 딸이 시집가면 시댁땜에 바빠져서 써먹을 시간이 준다거나, 여태껏 자기가 딸이 번돈을 다 갈취해와서 결혼하면 못 뺏을 거 같은 경우는 반대하고. 그리고 남자가 진짜 괜찮으면 자기보다 시집 잘가는 딸에 질투를 느껴 망쳐야 되는 심보도 있어요. 나르시시스트의 돈을 잘버는 자식이 아주 늦게 결혼하거나 결혼 안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돈도 같다 주고 무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노예를 남한테 그 값을 받지 않고 쉽게 넘겨 줄수가 없는 거죠. 말은 사주가 안맞다거나 너를 위해 반대한다 등 가스라이팅을 해서, 그걸 곧이 곧대로 들은 딸이 보완하는 다음 사람 만나 데려가도 또 트집잡아 반대하는 식아죠. 반대 이유는 진짜 이유가 아니고 돌봄도 받을 수 있고 기분 다운될 때 마다 감정학대해서 자기 기분 좋아질 수 있는 노예를 내 주는 데 대해 얻는게 별로없어서라 보면 되요
@5_oOoO3 жыл бұрын
예시가 너무... 제 상황과 똑같아서 소름끼쳐요. 과한성취형이었다가 결국 후천성난치질환에 걸리고 자기학대형이 걸렸어요. 모든게 만신창이고 너덜너덜하네요 너무 아무것도 안해서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반항하진 않고 우울증 번아웃처럼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이겨내여죠
@순두부-o3w Жыл бұрын
과잉성취형이었다가 자기학대형으로 변한 사람이네요.. 진짜 이젠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강아지를 키우는데 그 강아지가 죽기 전까지만 잘살아보고 강아지가 죽으면 그 다음날 같이 죽으려는 생각밖에 없어요. 그런데 썸머님 채널 영상들 보고 위로를 받는것 같네요. 앞으로의 삶이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아코-g5t Жыл бұрын
25년전 저를 보는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20대 중반이었는데 죽으려고 했습니다, 고교때 1등하고 그랬지만, 어찌어찌해서 고교중퇴하고, 졸업장 요구하지 않는 곳에 고졸이라고 거짓말하고 입사해서 일하다 그만둔후 무기력에 빠져서 살던 어느날.... 1.죽으려고 맘먹었는데 갑자기 불쌍한 엄마생각이 나더라구요(지금 생각하면 나르시스트 엄마에, 가스라이팅 당한건데) 한없이 불쌍한 울엄마, 남편 잘 못만나 고생하고, 어느하나 똘망한 자식이 없어 개고생하는 울엄마....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서 일기장에 뭐라고 적었냐면 소극적인 나이지만, 동대문가서 미친척하고 센언니 처럼 철판깔고 옷판매원6개월해서 돈을 벌어서(동대문 옷판매원 급여가 많았어요) 엄마에게 주고, 그리고 죽자 라고... 적어습니다 제게는 대단한 각오였어요 전 낮선사람에게 말도 못거는스탈이였기에 ㅎㅎㅎ 한달 넘게 집밖도 아라가며,죽겠다고 다짐하는 와중에도 빌어먹을 엄마 걱정을 하는것 보면 지독하게 가스라이팅 당한거죠 물론 동대문옷판매원은 못했어요ㅠ.ㅜ 옷팔용기도, 죽을용기도 없었어요. 2 그해 12월에 고교때 내가짝사랑했던 남자사람친구가 저를 찾아와서 검정고시해라 라고 말해주고 갔습니다 한달 반을 고민하다 모아놓은 돈을 다 쓰게 될건데 그래도 나는행복할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고민고민하다. 새해 1월 중순오후5시30분에 신설동행 전철을 타면서 제 삶은 조금은 달라지기시작했습니다. 그해에 검정고시보고 대입시험도 보고..... 수능시험본 11월 당일 전철타고 집을 오고 있었는데 영화의 한장면처럼 횡단보도 길건너 남자사람친구가 서있었어요. 그친구가 그당시 최고가 핸드폰을 사준다 했는데 그마음을 아니까 못받겠더라구요. 전 그다음해에 대학에 입학하고, 공부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알았지만, 세상을 대하는 나의 자세가 변하지 않으니 고졸중퇴와 대졸자의 차이일 뿐 크게 변한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렇게 여느?대졸자처럼 무기계약직으로 일하며 살 다가.... 결혼을 하고 무기력하게 살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3. 전문대에 45세 입학하여, 졸업전 공뭔셤(6급대우)에 합격하고 과수석으로 졸업하게 됩니다. 공뭔생활 잘하고 있다가 해피엔딩이겠지만.... 6개월 다니다가 그만두게 됩니다. 4.공뭔셤을 계기로 전 그지긋지긋한 자기혐오,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런것들에서 벗어나 내가 꽤 괜찮은 인간이란걸 알기 까지 반백년이 지났습니다 5. 날보는 사람들의 시선 절지켜보던 교수님왈 이미 넌 네가 생각하는것 보다 명석하고 괜찮은 사람인데 너만이 너를 왜곡되게 보고 있다 남편왈 이미 넌 충분한데 너 자신만이 그것을 모른다면 공무원셤을 통해서 확인하고 와라 합격하고 6개월있다 그만둬두 되니 정점을 확인하고 와라 물론 너 합격하겠지만..... 나를 확인할 데이터가 필요했나봐요. 숫자말이에요. 시험 점수처럼.. 사람들은 너의 일처리수준, 너의 생각에서 이미 너의 명석함을 알아봤다고 했지만 그걸 믿지 않은 건 나 뿐이였고 그걸 증명하려고 나의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는 고갈됐죠 6. 지금 나는 백수 아이러니하게 지금 나는 개편한 개백수 입니다. 나를 달달볶아대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 감히 상상조차 안되는 상황이죠. 그런데 나는 열등감을 느끼지도, 내가 돌대가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엔 모든 도전은 하면된다고 믿습니다 왜냐면 될때까지 하면되니까 결론은 하면되더라인거죠. 7. 25년전 죽었으면 전 저를 확인 못하고 죽었겠죠
@조춘자-t3c4 жыл бұрын
저는 자기학대형으로 살았네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들어본게 처음이네요ㆍ 자기학대속에 살아온제모습을 보니 너무 속상하고 야속하고 생이 아까어요ㆍ정말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고 부정적평가가 두려워 아예 안해요ㆍ진짜로 못하고 하는척하며 꾸미고 속이고 숨기고 살아온게 분해요ㆍ너무 부모로부터 지지와 격려와 칭찬을 못받고 비난과 부정적인 말고 안좋게 말을하니까 저는 내자신을 그렇게 못난존재로 생각하고 무엇을 할 생각을 못하고 그냥 대충 적당히 붙어서 무력한나로 살았음을 느끼네요 난 할수없다고믿었죠ㆍ아무것도 진짜 내일을 다하고 성취하지못하고 안될까 겁이나 자신을 버리고 거부하고 부정하며 살아왔어요ㆍ 난 할수있는데 자기비하로 무너졌어요ㆍ부모에게 복수와분노를 드러냈구나 싶어요 자기인생망치면서 아무 노력않고 하는척 기만하며 자기를 고통주었어요 이적 내일을 하고 내인생 을 살아야죠 남 흉내내지말고 자기답게 자기모습으로 살고싶어요 복수도 비하도 분노도 반항심도 남을 미워하고 부정하는것도 여러가지 나의 나쁘게 살아온 삶들을 받아드리고 진짜나로 진정한 마음으로 가고싶어요 한번도 이제껏 진정성과 진심과 겸손으로 산적이 없어요 속에는 악의가 가득한데 겉에는 위선과 오만으로 교만이 극치를 이루머 살아운게너무 속상하네요 너무 무지하고 바보처럼 인새믈 낭비하며 거짓된삶을 살았으니 정말 뉘우치며 바꾸고 잘살고싶어요 제모습을 그대로 보게 해주셔서 놀라웠고속이 시원하고 더는 피하고 부정하고싶지 않아요 너무피하고 아닌척하고 살아온거 회심합니딘 아주 많이 감사하네요 진짜 저를 보게해주셔서 ‥
@집가고싶다-h3p5 жыл бұрын
드라마 탐닉 소설 탐닉 만화책 중독 늘 인생 살면서 뭔가에 중독되어 있었어요 과하게요 잠도 과수면이었구 절대 움직이지 않고 침대에만 붙어있었는데 자기학대형인가봐요
@lala_book3 жыл бұрын
저도 예전 제 얘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일단 독립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어디든 들어가서 참고 몇달 월급 모으면, 월세로라도 일단 독립하세요. 그래야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떨 때 어떻게 느끼는지 알게되더라구요. 본집에 살 땐 집이 무덤 같고 앞이 너무 캄캄하고 막막했는데, 가난한 자취생이 되었을 때 오히려 더 삶이 이렇게 평온할 수 있구나 깨닫고, 앞이 조금씩 보였어요. 그러고 나면 억압당해서 못찾았던 꿈 되찾고 다시 오롯이 나를 위해 뭔가 배우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26이면 진짜 빠른 거에요. 일단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독립부터 해보세요. 제 삶은 지금도 고독, 우울, 슬픔, 상처가 함께 하지만, 그래서 죽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인생에 일부구나 여길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건 제가 선택한대로 제 삶을 살고 있어서 가능한 거였어요. 우리 같이 한 번 살아내봐요. 못해본거 많은 거 넘 억울하잖아요. 응원할게요!
@이기옥-w7o4 жыл бұрын
나이 42세지만 내면회복작업해서 남은 인생은 피해자가아닌 나 스스로의 삶을 멋지게 만들겠습니다!^^ 썸머님 감사합니다!^^
@그레이스-i7i4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님의말씀대로 됩니다. 대단하세요 사랑합니다👍
@jesuslove21394 жыл бұрын
많은 딸들이 과잉성취와 자기방임의 두 가지 측면을 다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명문대 다니고 과외, 학원교사 하면서 이중전공까지 했지만 정작 취업관련해선 조금은 회피적이었어요. 여자는 뽑지 않는다는 괴담(사실이지만요.)을 너무 들었고 하필 제 나르시시스트 어머니는 딸, 아들을 차별하는 형태로 저를 스케이프 고팅했거든요. 그래서 예컨대, 저는 난이도 헬인 강의 풀로 듣기+규모가 큰 학원의 정규 강사 이런 헬스케줄을 짜놓고 그안에 저를 밀어힘든 상황속에서도 A+를 받는데다 연구까지 하려는 불가능한 삶을 저 자신에게 강요했어요. 이 극악한 난이도는 오히려 성취동기를 압도해 그 와중에 공부를 놓고 잠에 중독되버리기도 했고요. 또 애초에 불가능한 걸 못 해냈다고 스스로 비하했습니다. 부정적인 자아상 때문에 성취동기는 더 줄었죠. 결국 몇주 내내 울면서 기말고사 준비한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또 어떻게 결과는 좋았지만... 이런 점을 인식했으니 이제 고치고 건강한 성취형이 되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적절한 난이도의 과제를 주고 적절한 불안수준을 유지해서 멘탈도 지키면서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요. 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메-y2s3 жыл бұрын
좋은댓글 감사해요
@user-dkdldb18307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기학대형... 포기를 쉽게 합니다 회피하고 관심도 없는일을 하면 무기력해요 절 또 망가트리려고 하고... 피해의식도 있어요 엄마는 나르시시스트..어우 진짜 감당안되요 ㅠ 제가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고통스러워요
@ejayk71593 жыл бұрын
저도 과잉 성취 형이 없는데 너무 끝없이 바라는 거 같길래 그때부터 최선을 다해서 스스로를 망가트렸어요. 알콜 중독에 섹스중독 쇼핑중독까지. 사표 당연히 썼구요. 직업 좋은, 내가 별로 관심 없는 남자를 좋아하는 척 만나 놓고 결혼 몇 달 전에 제가 파혼 해 버리고. 부모들을 남들보기 우습게 만들고.. 아주 난리를 쳤습니다. 아 다시 어떻게 세워 올려야될지 눈 앞이 막막 합니다
@dfdgfhj4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돈을 받치진 않았지만 나를 안믿어주는 부모에게 돈을 맡기지않았어요.저도 못믿겠어요.반반 자기학대형 딱 저네요.과잉도 조금 있는게 남에게 잘보일라고 일은 열심히 할라고 하고 열정도 있어요.혼자 있을땐 무기력에 자신감도 없고 ..항상 외롭고 공허해요
@메-y2s3 жыл бұрын
저도 반반이요 자기존재를 증명하고싶어서 아니면 부모가틀렸다는걸 증명하려고 왔다갔다
@mint87275 жыл бұрын
월급이 들어온 날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라하셨을 때 안드리게 된 상황이 있었는데 어머니께선 제 상황도 물어보지도 않고 저를 "독한년"이라 하더군요. 처음으로 어머니께 "독한년"이라는 단어를 듣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ㅠ 그리고 자기학대형 딸의 특징이 저와 완전 똑같아 눈물이 납니다...ㅠ ㅠ 저의 악순환의 상황에서 꼭 벗어나고 싶어요
@cilililililllllldllullulll4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가 날강도가 따로없다하셨는데 ㅋㅋ ㅠㅠ
@hanananakim68443 жыл бұрын
오우 독한년 이기적인년 악마같은년 셀수없이 들었네요 ㅎㅎ 미친...
@멩귤밍귤3 жыл бұрын
ㅋㅋ전 제생일 선물을 받아서 나 이거받았다고 자랑했었는데 많으니까 동생하나 주라더군요 내물건 내꺼고 나도 선물받은건데 주기 싫었어요 그럴수 있잖아요. 그런데싫다고 왜 강요하냐고 하자마자 독한년 이기적인년 이러더라구요 13살짜리한테 할 소리였는지 내가 왜 그 말을 들었어야 하는지 뭘 잘못했는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모르겠어요 그런 일들이 쌓이고 나중에서야 물어보니 기억이 안난답니다. 몇년전일을 꺼내냡니다..ㅋㅋ
@wish73943 жыл бұрын
@@jellybuff 공감가요ㅠ 여유있음 꼭 뭐라도 챙겨드리려하고 뭐라도 사다드리려하는데 열번중 한번만 못해도 욕먹고 비교당하고 아홉번의 사건을 다 없던일 처리하더라구요 하..
미친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자기 친구들이랑 만나면 자랑할게 없대 친구들 딸래미들은 다 결혼하고 애기낳아서 자랑하는데 나는 미혼이거든ㅋㅋ 그럼 자랑거리 지가 만들어서 자랑하지 왜 나로 자랑할려고해 ㅋㅋㅋ 졸라 나르시시스트 인증하는거야 뭐야 ㅋㅋㅋㅋ
@ppl22804 ай бұрын
자식을 자랑할려고 낳으셨나봅니다 ㅋㅋㅋ
@마마-y4n2 жыл бұрын
무기력한 형인데 책임감강한 아빠같은 남편만나서 편안하게 사는 케이스에 해당되는데 남보기엔 부러운 삶을 살고있지만 내스스로 이룬게 없다는 패배감이 항상 가슴 가득하더라구요
@Darkmidilover20245 жыл бұрын
저도 나르시시스트 엄마-딸 관계구요 지금 제 상태는 이제서야 어머니께 제 할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그렇지만 울면서 쏟아내도 뭔가 답답한 느낌이듭니다 분명 엄마가 잘하겠다며 이야기 많이 들어주겠다며 안아주셨는데.. 다시 엄마랑 잘 해보려면 또 똑같은것 같아요..그랬구나..이런 공감 이해가 안되셔서 그런것같아요 그걸 어머니께 요구해서도 안되지만.. 항상 생각없이 무기력하게 살다 이번에 엄마에게 확실히 선을 긋고 제 생각을 또렷하게 말하고나니 속이 후련했지만 또 약간의 죄책감이 느껴졌어요 여기서 완전 독립해야겠죠?? 그래야 제 남은 인생이 행복하겠죠? 썸머님처럼 저도 너무 힘들었고 우울증에 자살충동에 뭔가 머리에 다 꼬여서 풀어지지도않아 폭발한 상태에서 부모님께 쏟아내었어요.. 그런말에 엄마는 엄청 큰 상처를 받았겠죠 그치만 제가 이제동안 엄마가 쏟아낸 말에 받았던 상처에 비하면 뭐..저 어릴적엔 엄마에게 그 무수한 상처들을 끈임없이 받아왔고 그것 때문에 저에게 남은건 내가 이룬 가족에게 신경을 쓸수도없고 다른 보통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보다 에너지가 빨리 소진되는 느낌..무기력한데다가 우울증에 온갖 정신병이 찾아오는 것같은 느낌.. 지금도 전 엄마에 관련된 영상과 글을보며 엄마만 신경쓰고있는것같아요 제발 엄마말고 제가 이룬 가족에게 신경쓰고싶어요
@ciderhealing5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fKm0nWuJhNicb8k kzbin.info/www/bejne/m6KsnYmBq65peLM 이 영상들 봐주세요 ^^
@neti28285 жыл бұрын
뀨 뀨 저도 정신병 걸릴 것 같은 상태 뭔지 알아요! 전 부모를 포기했어요. 매일 악몽을 꾸고 슬픔과 답답함에 우는데 그마저도 제가 너무 민감해서라네요. 저도 과잉성취와 자기학대가 번갈아가며 왔어요. 30평생 단 한 번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뭔지 몰랐고 (늘 부모와 남동생만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살았죠 꼭 금전적이지는 않지만) 일이 잘 안풀리면 제 얼굴을 학대하고 때렸는데.... 이제 나 자신만이라도 사랑해보자는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어요. 그리고 그런 마음을 먹는 순간 부모도 조금은 쉽게 포기할 수 있게 됐어요.
@Beejeeeee4 жыл бұрын
다시 엄마랑 잘해보려면 똑같다.. 저와 같으시네요.. 항상 제 의견 말하고 나면 따라오는 죄책감과 억울함. 왜 나만 항상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하나.. 저 사람들은 날 때리고 욕하는데.. 섬머님 영상 댓글들 보면 이게 다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하나의 사회현상 같아요. 남성중심사회,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서 여성들이 핍박받는 하나의 큰 과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소당-l9l3 жыл бұрын
댓글 읽다 너무 제 얘기같아서 울컥하네요.. 계속 이야기하지만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바꿀순 없다는게 느껴져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도 답답하네요..
@보도블럭-k3o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인정하신게 어디에여.. 우리집은 80이 되어가도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름
@mugv49803 жыл бұрын
딱 제 인생이네요. 그동안 제가 그냥 이유없이 의지박약인걸까 거의 인생의 절반을 고민했어요. 이제 앞으로 잘 살거에요. 원래 자신을 되찾으면서요.
저는 공황장애가 있었을때? 내가 엄마를 미워해서 공황장애 걸렸나?싶어서요. 엄마한테? 용서해달라고~ 전화를 드렸었는데요. 또 역시 엄마입장만? 넋두리를 늘어놓으시는데? 제가 숨이 안쉬어졌어요. 죽을꺼같은 공포속에서? "엄마 일단 전화끊어..." 하면서.... 전화를 끊고는? 밖으로 나가서... 우리동네에 있는 교회로갔어요. 마침 금요철야때라서 찬양과예배후에... 숨통이 열려서 집으로 왔습니다. 딸년이? 공황장애에 고통스러워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는 엄마랑얘기하면? 숨이 막힌다며?" 이말이 모친의 반응였습니다.
@wifeddoki49685 жыл бұрын
끊어야해여
@q8700-r4f5 жыл бұрын
@@나행복-s2x 에구ㅜㅜ 정말 저라도 숨통막히고 미칠 것 같은 심정이었을꺼 같네요.. 힘내세요!
@lavc-w4q3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
@olivia-hr3dz3 ай бұрын
저도 .....호흡곤란와서 고속도로 차안에서 뛰어내릴 뻔 했어요
@Maulwurf-w5m6 жыл бұрын
하...대박이야...다 제이야기네요. 좋은학교 직장에서는 과잉성취가왓다가 자기학대로 어느날은 학교관두려다가 말고 어느날은 회사 짤리고 약물 알콜중독이 왔다가 다시 지금은 또 심하게 과잉성취가 왔어요 지금은ㅎㅎ제가 과연 엄마 마음에 들 날이 올까요? 책이름만 봐도 울컥하네요ㅠ
@BY-gt5ki3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내얘기다 너무 맞아서 슬픔 첫얘기부터 너무 화나고 슬퍼요 나도 같은 사람 될까 무섭고 어느 순간 동생에게 대하는 내모습에서 비슷함을 느낄때 비혼 비출산 다짐을 하게 되었네요 ㄹㅇ 어릴때 과잉성취형이다 노력에 비해 보상이 돌아오지 않으니 자기파괴형으로 변함 성인인 지금도 왔다갔다 하는데 나도 밉고 엄마도 미운데도 끊임없이 반복하는데 독립해서 서서히 연락 줄이는게 답인것 같네요 알콜중독 우울증 무기력증 식이장애 다 겪었고 겪고있네요
@jepuiros3 жыл бұрын
나이 50이 넘어서 내 마음을 직면하겠다고 마음먹고 새벽에 절도하고 명상도 하고 그랬는데 우연히 봉사하다가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고 있다는걸 알았고 하나씩 작은것부터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니 내 속에 나를 지지하는 방법도 알게되고 나는 괜찮은 아이였구나하고 수정하게 되더라구요. 그랬더니 하찮은 대접을 받고 자라서 내면화 되었구나싶고 내 엄마와 남편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아온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의존감이 심한줄도 이제 알았고 어릴때 사랑받고싶어 애쓴 습관이 평생 나를 그들로부터 움직이지 못하게 한 원인이라는것도 보이네요. 이제 나는 직업교육 받고있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어요. 몸은 더 힘들겠지만 당당해져볼려구요. 아마 시작은 자존감을 찾는것일거예요. 나는 못한다고 생각되는 작은일부터 해보세요.
@gaheewoo14492 жыл бұрын
👍👏👏👏
@이주영-b7b8w4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좀 이상한 사람같다고 느꼈던적이 있는데.. 아아 내가 무기력하게 씻는것도 싸는것도 미루고 폰만하는게 엄마가 틀렸어라는걸 증명하기위해 자기를 학대하면서 누워만 있는거였나..ㅜ
@김민정-p7m8k3 жыл бұрын
ㅋㄱㅋㅋㄷㅋㄷㅋㄸㅋㄷㅋㅋㅋㄷㅋㅋㄷㅋㄷㅋㄷㅋㄷㅋㄷㅋㄷㅋㅋㄸㅋㄷㅋㄸㅋㅋㄷㄴㄷㅋㄷㅋㄷㅋㄷㅋㅋㅋㄷㅋㅋㅋㄷㅋㄷㅋㄸㅋ 아 죄송해요 ㅠ 좀 기여워서 ..
@HamsterinTokyo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나르시시스트 부모밑에서 전문직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과 끊임없는 욕설 비난 등의 정신적 학대속에 과잉성취형과 자기학대형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양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학생인데, 정말 무기력할때는 아침에 일어나는것조차못하고 사람들과 만나기도 싫게되어 집에만 쳐박히게 되어 대학에서 유급판정을 받았고 과잉성취형일때는 알바와 인턴을 줄이어 하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등 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다시 무기력한 제 자신으로 돌아와 정말 저는 죽고 싶은적이 많았습니다 지금 책임감 있는 남자친구와 함께하고있는데.. 저 자신과 남자친구와함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꼭 변하고 싶습니다...
@정한별-m1s3 жыл бұрын
나르시스트로 의심되는 나쁜 아버지를 둔 딸입니다. 저는 자기학대형 쪽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학창시절 그냥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인터넷중독이 너무 심했고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남들 다하는 연애, 학점관리, 자격증, 알바, 교환학생...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못난 짓을 해서 아버지가 힘들어하면 진심으로 기뻐했어요. 지금은 체면 망가질까 걱정하던 아버지의 강요로 유용한 자격증을 한 개따서 그걸로 간신히 먹고 살고 있습니다. 잠시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일에 전념하면서 상처를 회복하는 중인데, 중요한 10~20대 시절을 엉망으로 살아서 남들처럼 살기가 쉽지 않네요.
@KIM_can_opener5 жыл бұрын
자기학대형.. 너무 제 이야기네요..
@dkdkdkdkk3 жыл бұрын
헉 맞아요..자기학대형이었네요..그동안 열심히 망가뜨렸죠..건강도 안좋아지고..ㅠ어렸을때부터 제가 왜그랬나했더니..엄마아빠가 틀렸고, 나는 너네맘대로 절대안될거야..이런맘으로 방황도 많이하고 때리더라도 항상 청개구리같이 행동하고..그랬었는데..그래서 그나마 지금은 본인들이 해야할일들 저는 안할걸 아니깐 안시키고 동생들한테 대신 시키고 그렇더라구요..그리고 저는 이 무기력과, 귀찮음을 정말정말 고치고 싶은데..쉽지않네요..ㅠㅠㅠ문제를 그래도 많이 직면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다 직면하고 해결하지 못했나봐요..너무 어렵네요..ㅠㅠ썸머님께 코칭신청하면 방향좀 도와주실까요..
@user-kp9ui2lc6w4 жыл бұрын
영상보는 내내 제 심리가 간파당하는 기분이라 소오름이ㅋㅋ.. 저는 엄마가 극단적인 나르시시스트도 아닌데 왜이럴까요?? 저를 직접적으로 깎아내리거나 제것을 빼앗은 적은 없는거같은데 저는 엄마가 저를 남동생과 차별하며 창피해하고 금전적지원에대해 아까워하며 조건적인 사랑을 준다고 생각해요..ㅠ 이영상 엄마한테 보내고 싶은데 지금 내탓하는거냐며 내가 널 언제 이렇게 대우했냐고 화낼까봐 무섭네요
@julli12434 жыл бұрын
이영상을 보내는건 핀잔만 받을듯요 나르시스는 자신의 잘못을 결코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썸머님 영상 충분히 듣고 공부하신후 심각해질때 연 끊을 각오 하셔야할듯요 나르시스는 절대 반성 없어요
@taegkang11685 жыл бұрын
딱 제 유형이에요. 계속 빠져나가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혼자 버티는건 힘드네요.
@cheon-soo_saju31584 жыл бұрын
이게 번갈아 일어나는 사람도 있답니다...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죠.
@zengas81303 жыл бұрын
저도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하는듯 합니다
@dearmymajesty4 жыл бұрын
회복을 어떻게 하는지좀ㅠㅠㅠㅠㅠ제발 저는 피해보기 싫고 엄마때문에 인생을 망치기 싫은데 의욕을 잃고 우울함과 낮은자존감에 휩싸여있어요 방법을 말해주세요
@햄찌-g5t3 жыл бұрын
근데 내가 이렇게 되고싶어서 된게아니라 엄마가 나를 그렇게 만듦... 자기가 다 해줘놓고 좀 기분나쁘면 넌 나없이 아무것도 못해. 아무것도 할줄아는게없어. 근데 나는 네가 빨리 독립해서 나갔으면 좋겠어. 이젠 돌봐주는거 힘들다. 이런말 개많이함
@Beejeeeee4 жыл бұрын
연속해서 5번 듣고 있어요. 머리속에 들어갓다 나오신거같아요. 내 과거를 정확하게 짚어서 너무 신기하고, 그래서 너무 거짓말 같아요.. 정말 그 사람들이 나쁜거엿구나. 폭력을 당해도 가족문제란 이유로 아무도 내 편이 아니어서 훨씬 힘들었구나. 내가 부서진 순간이 분명히 존재했던거구나. 내가 거짓말한 게 아니구나.. 오늘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공무원시험 인강 신청 하려고 했는데 너무 비싼거에요. 백만원이 넘어가니까. 더 싼걸로 신청할까, 이게 좋아보이긴 하는데, 내가 돈값할까, 빨리 합격하고 싶은데 이러면서 한시간 넘게 비교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결제 못했습니다. 그 후에 이 영상 보는데 머리와 가슴이 동시에 아프더군요. 딱히 위로도 아닌데 왠지 듣는것만으로도 이해받은거 같아 충분했습니다. 그리곤 제가 살아온 시간이 쓰레기같이 느껴져요. 앞으로 살아가는데 아무 필요없는. 앞으로는 그걸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살아가는게 더 수월할 것 같네요. 섬머님 영상 이번달에 처음 봣는데 거의 절반은 본 것 같아요. 이렇게 지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사람 살리시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bombom_sb4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는 외할머니로 인해 과잉성취형, 저는 엄마로 인해 자기학대형으로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딸로 살고있는거였네요
@lovely59875 жыл бұрын
우리 가족 얘기예요 언니는 과잉 성취형 저는 자기학대형...전 결혼을해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남편마저 나르시시스트였어요
@TV-ce7cm5 жыл бұрын
자가자신의 현실을 직면하는데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거군요. 용기는 바닥이지만 어찌되었건 살아나가야 하니 마음을 추스려보려하네요. 감사!
@히들사랑단5 жыл бұрын
헐 저 과잉성취형에서 자기학대형으로 변했다가 긱사에서 친구랑 생활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올랐어요 ..!
@꼬잉-c7z4 жыл бұрын
저는 자기학대였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종일 폰질에 무기력하고.... 외모에도 광적으로 집착했구요. 근데 그게 복수심은 아니었어요. 엄마가 한심하고 저에 대해 창피해 해서 이젠 또 인정 받으려고 아득 바득 공부해 평균 97점 내려가는 과목이 없게 만들어 갔는데도 칭찬은 내가 잘했지? 이렇게 물어 봤을때 응. 하고 한 번이고 더는 없더라구요. 공부가 나를 위해 하는 거라긴 하는데.... 사실 저는 꿈도 이런 쪽이 아닌데 자꾸 어디네 아들은 치과의사 어디는 명문대 어디는 뭐뭐 이러고 내가 내 꿈 얘기하면 원하는거 해~ 엄마는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직업 했으면 좋겠어. 이러다 몇분 뒤에 치과의사 너무 멋있지 않니?? 돈도 많이 벌고 명예도 있고... 너도 그런 직업 하면 어때?? 이러고 또 엄마가 "너가 어디 으리으리한 호텔 예약해 놓고 엄마 여기 몇호어디야 와서 놀아! 이러면 너무 좋을꺼같아~~!ㅎㅎㅎㅎ" , "누가 물어봤는데 딸이 판사에요~ 의사에요~ 하면 너무 행복할 거 같아 ㅎㅎㅎㅎ" 등등....... 모르겠어요 엄마랑 사이가 좋고 엄마가 좋은데도 자꾸 엄마한테 미운 감정이 드는게 이거 때문인가.... 엄마한테 저도 많이 그래요. 장난인것 마냥 엄마 미워, 엄마는 나한테 관심이 없어 이런식으로... 솔직히 아빠도 엄마도 다 안 보고 살고 싶어요. 그치만 지금까지 저도 받아온게 있는데 너무 배은망덕 하지 않나 싶고 그냥 너무 답답해요. 엄마가 날 사랑하는거 같긴 한데 내가 엄마한테 이런 미운 감정을 가지는게 죄책갑 들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그냥 무작정 엄마탓만 하는건가도 싶고. 암튼 자기학대로 쭉 살아오다가 과잉성취가 되었는데 또 이것도 내가 누굴위해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나를 위해 열심히 사는거지만 실질적으로는 난 걍 엄마한테 그저 인정받기 위해 이러는게 아닌가 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이 장래희망도 내가 원하는 건지 아님 세뇌되서 내가 원하는 거라고 자기위로 하는건지..... 참 그냥 다 모르겠어요 어휴
@hamburgirls5 жыл бұрын
이걸보니 아빠가 나르시스트 아빠(할아버지)밑에서 성장한걸 알았네요.. 엄마가 나르시스트이고, 아빠는 정형인이에요. 저도 자기방임형이었다가 과잉성취형으로 컸어요. 아빠가 왜 엄마와 결혼했는지 늘 궁금했는데 결국 익숙한 환경에 끌린거네요.. 저도 연애할때 나르시시스트 남자들에 이끌리는 본능이 있어서 연애 쉬고있구요.. 참무섭네요.
@lavc-w4q3 жыл бұрын
저도 남자가 나르시스트에게 끌리는것 같아요 ㅠ 무섭 ㅠ
@user-hu5wy5lq5i5 жыл бұрын
자기애성 인격장애 부모를 가진 딸로서 썸머님의 영상보고 정말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wer1234lsr5 жыл бұрын
정말 훌륭한 분이세요 너무 감사드려요...
@user-oe2sx9je1b4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가 무슨일이 있으면 다 내탓이라하고 공감도 잘 안해주고 말도 진짜 함부로 하시는데 근데 또 제가 아프거나 무슨일이있음 걱정하시고 맨날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매일 매일 힘들게 새벽부터 일가시는 와중에도 제 밥 챙기주셔요 .. 그럴때마다 사랑해주시는거 느끼는데 근데 나르시시스트 엄마 특징 같은거 보면 엄마랑 맞는게 많네요 이런경운 뭔가요 .. 나르시시트 부모는 사랑같은거 못한다고 알고있는데...
@밍밍-g1v3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랑 똑같으시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사랑보다 부모로서의 의무감 내지는 책임감이 강해서 그런거 같아요. 거기서 파생되는 자식에 대한 엄한 훈육, 기 꺾어놓기, 과잉보호, 집착 및 억압, 통제 등등의 행위들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시는 유형이신 듯 합니다..
@grey_nyc7 ай бұрын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일 거예요. 결국 자녀의 독립을 위협으로 느껴 모둔 조언을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못하게 하는 쪽으로 노후 준비 하실 거예요. 잘해주면서 그걸로 나중에 딸 죄책감들게 조종할 것도 계산해 둔거죠.
썸머님 정말 감사해요. 이제야 저의 문제가 뭔지 직면한 것 같아요. 앞으로 제가 무기력에서 벗어나 변할 수 있을까요? 좋은 사람을 더 많이 만나 인정받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제 삶에 탈출구가 있고 꿈꾸던 삶을 살 수 있다면 저는 다시 한 번 일어나고 싶어요
@이주영-b7b8w4 жыл бұрын
책임감있고 사소한것도 잘챙겨주는 사람만나 결혼도 잘한다는말.. 사주에 있어서 기분좋았는데 자기방임형인 사람이 그런거였다니ㅜ 내맘에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야되는구나 어짜피..
@creampuff11004 жыл бұрын
와..엄마가공단가라는거도똑갘고 제얘기를 갖다쓴줄알았네요
@naoi80873 жыл бұрын
Me too
@whitenoise40543 жыл бұрын
가족들 모인자리에서 조카가 자기 감정을 아주 명확하게 잘 설명하길래 제가 “오~ 똑부러지게 잘 설명하는데~” 라고 했더니 언니(조카 엄마)가 “내가 잘 가르쳤지”라고 조카 칭찬을 자기가 가로채더라구요.. 이 케이스를 보면 언니를 나르시스트라고 봐도 되나요?
@tototoday7609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닌거같아요. 가로채기보다는 그냥 어른들끼리 재미나게 말하는 대화인거 같은데~ 조카가 나이가 있으면 조카입장에서도 쪽팔릴텐데, 초딩이하면 뭐
@럭키유-v1y4 жыл бұрын
나는 자기 학대형이었지않나싶다 딱히 돈 버는것에 흥미가 없었구나 하지만 심심하고 또 독립 공간을 위해서라면 일 하는게 필요하지..
@행복날리기4 жыл бұрын
저는 제동생과 자기학대형 과잉성취형이 번갈아 있어요.. 제가 잘되고 있으면 동생이 자기학대형으로.. 동생이 잘되고 있으면 제가 자기학대형으로..
@thanksgivinglove48572 жыл бұрын
어떤 미술치료사분이 모임에서 저를 보시더니 왜 자기학대를 하세요? 그게 뭔가 했는데 저를 보고 단번에 알아보셨나봐요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혀니-t7i3 жыл бұрын
완전 제 얘기네요 과잉성취로 엉청 열정적이게 살다가 꼭 그럴때 크게싸웠었어요 간섭도 많이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스트레스 받아서 다 때려 치우고 한두달 집에만 있었더니 신경도 안씁니다 하루에 말 한두번 할까말까 몇번 반복되고 나니 완전 전 엉망이 되었지만 저를 위해 포기하면 안되겠네요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verliebt_rvaeb5 жыл бұрын
저도 왔다갔다 하고, 지금도 여럿 과정을 겪으면서 제가 어떻게 잘 견디고 버텨야할지 방법을 발견해냈어요..ㅎㅎㅎ 계속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끊임없이 해내려고 노력중이에요..ㅎㅎ 자기학대형 이었다가 벗어나고 있어용.. 그래도 예전에 그랬던적이 있어서 공감은 많이 가네요
@00O0OO3 жыл бұрын
생모가 맨날 남과비교하며 하란대로 안하면 물리적학대가 너무 심했기에 무언가를 성취하면 그 공을 자기 공으로 돌릴 것 같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 것 같아 그 무엇도 손에 쥐어주기 싫어요
@nationalgraphic7532 жыл бұрын
ㅋㅋ본인체면을 왜 이렇게 신경쓰는지 사회적위치 가진건 아무곳도 없는 부모 면서..
@최민호-m3b3 жыл бұрын
괜히 애 낳았다가 우리 엄마 처럼 될까봐 절대 안낳을거다.
@dfdgfhj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저는 아파서 응급실 수술비땜에 지갑을 놓고와서 돈내달라고 어렵게 말했는데 돈없다고 하더라고요.결국 제돈으로 지갑좀 가따달라해서 카드결제했었어요.
@KimKim-ih1ue2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극단적 자기학대형 케이스 예시로 나온게 딱저네요. 변변한직업가진것도 없이 평생 이룬거없다가 미혼모 되서 기초수급신청하게됏네요. 엄마 원망하는것은 이제 그만뒀는데 저는 어떻게살아가야할까요
@irae_58304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자기학대형인가봐요..
@나행복-s2x5 жыл бұрын
교육학적으로 이렇게 파악이 되어있다니 감사할뿐입니다. 이동영상을 좀더 일찍 접했으면, 제가~ 정서적으로당하는 우울삶에서 좀더 일찍 해방되었을텐데싶어요.... 성경에서 나오는? 함처럼? 부모의단점을 까발리는사람은??? 복을 못받는거같아서. 그래서 내가 이러고 사나? 싶어서, 함같은 사람은? 안되어야지 싶어서~ 어머니의 어릴때? 정서적으로 학대당한 상처로인해서 생긴~ "나르시시스트의성향이 있는 가엾은 내엄마~ 엄니를 더사랑해야겠다" 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왜냐면 내어머니는 지금 연세가 많으시거든요.... 그래도 제가 그동안 받아온~ 제존재감을 무시받아온시간들.... 정서적인학대로 인해서 생긴 저의 무력감으로 인해서~ 오랜세월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겪었던 시간을 되돌릴수없고. 허송세월했으니.... 도둑중에서 가장큰도둑이? 시간도둑이라는데요.... 모친께서는 딸의 생각을 안인정하십니다. 제게 돈벌어오라는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모친께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늘 순종을 해야합니다. 항상? "네~"해야지?하며, 억압을 하십니다. 숨통이 막히지요.... 엄니 스스로가 하나님으로 여기고 계십니다. 항상 모친만 옳으신겁니다. 남은시간이라도 잘살아야되겠는데요.....
@trustarMello2 жыл бұрын
어쪄죠... 저는 둘다 있네요.. 복합형태로 판단됩니다. 어려서부터 과잉성취, 자기학대를 거쳐 어느순간부턴 과잉성취, 하다안되니 자기학다.. 무한반복하며 살아온것같습니다. 최근 나르시아버지가 할머니 상 치룰때, 다녀간 조문객들에게 이런말을 했어요. (직전에 부자간 싸움이후 아버지자신이 나가겠다고 마음먹은 상태. 불행중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 이러저러해서 나는 독립을 할 것이다..." 이말을 듣고, 역시 아버지 자신에 이미지관리 상으로 했던말 같아보입니다. 역시나 인 기분에 소름이 돋네요.. 나갈려면 빨리 나갔으면 좋겠어요.. 저는 우울증 약먹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soheekim743 жыл бұрын
이거 보면서 무릎에 멍이 들었어요, 하도 쳐서 ㅎㅎ 근데 이젠 늙어서 움직이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좀 슬프네
@user-ho3fg7wz4m4 жыл бұрын
나 완전 자기학대형..
@지금여기에5 жыл бұрын
이게 딱 저에요..
@seralee22166 жыл бұрын
썸머님 영상을 몇번씩이나 보고, 과연 제가 엄마 마음에 들 날이 있을까요 책도 중고로 어렵게 구해서 읽어보고 있어요. 해결책을 하나씩 따라가려는데 인정단계부터 많이 어렵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게, 한명의 개인에게 과잉성취형과 자기파괴형이 반복적으로 일어날수도 있는건가요? 엄마에게 가치있는 존재로 인정받아야 사랑받는다는걸 알기때문에 악착같이 공부를 하고 돈을 벌고 독하게 살다가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수는 없다는걸 느끼고, 점차 끌어다 쓴 제 에너지가 바닥이 나고 자기파괴형으로 변하더라구요. 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해서 악착같이 공부하고 등록금을 받고 저녁엔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잠을 줄이고 살다가 이렇게 해도 엄마의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걸 깨닫고 모든걸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집밖에 나가질 않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씻지도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핸드폰만 쳐다보고있고 결국 학교에 등교를 안하니까 해당 학기 모든 과목에서 낙제를 하고 학교에서 경고문이 오고.. 제인생에서는 과잉성취와 자기파괴가 순차적으로 계속 일어나던데,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아님 원래 하나의 성향만 가지는건가요?
@ciderhealing6 жыл бұрын
수시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반대 행동을 하기도 하고... 또 자기학대형이어도 결혼 후,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조금씩 책임감을 갖고 살기도 하는 것 같아요 ^^
4:04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 때 핸드폰 메모에 계속 "People actually like me. They love me" 이걸 존나 썼었는데 거의 매일..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livia-hr3dz3 ай бұрын
듣고 하나하나 와 닿을수록... 고통스럽다........
@마루치아라치동자5 ай бұрын
유튜브의 순기능이네요 이 채널을 알게 된 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saeeollee2286 Жыл бұрын
비단 모녀관계뿐만이 아니라 내가 일방적으로 상대의 기준과 기대에 맞추려고 하면 결국 지치고 망가지게 되어 있어요. 잘되거나 못되거나 내 인생이지 엄마 인생은 아니란거 기억들 하시길...
@참으로진리로2 жыл бұрын
와 우리 아빠가 한 말을 그대로 하시네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사과장사나 하면서 돈 벌어라."라고 윽박지르셨는데.... 그런데 왜 사과장사이었을까요? 생각하건대 사과장사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돈 벌어오라고, 대학가서 잘 될 놈이 아니라고 내지른 것 같아요.
@여니여니-c7g5 ай бұрын
저는 고무신공장이나 가라던데요 ..
@yonn39324 жыл бұрын
제가 이 유형이에요. 어떻게 해야 이런 유형을 다 피할수 있게 될까요. 이런거 정신적 피해 치유 및 패턴 개선 교육같은거는 어디서 받을수있나요?
@그레이스-i7i4 жыл бұрын
정신적인 것은 정신적인것으로 통해서 치료받을 수있습니다. 주님은 이런 절망을 위해서 모든고통을 온몸으로 보여주시고 감당하신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저는 이 무서운 굴레속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자살하지 않고 살아서 이렇게 있습니다. 저에게 연결해주시면 끊어내시는데 돔이될거에요
@최지이학생조경·지역3 жыл бұрын
상담 추천드려요. 상담 센터 잘 알아보시구 맞는 선생님 찾아서 상담받으시면 문제가 조금씩 개선될 수 있을거예요!! 비용은 부담되지만 ㅜ 전 좋더라구요
@syp79553 жыл бұрын
어째 강의 몇개 들으면 들을수록 다 내 얘기냐
@강아지누룽지향3 жыл бұрын
헉 저랑같네요 전 고딩때부터 돈벌어오라고 학원비도 한번 주고 미용학원 보내고 학원비 안주고 등록금도 안줬어요. 허기싫은 미용배워서 돈벌어야 한다였어요.저희 부모랑 똑같네요
@미스채2 жыл бұрын
유익한 강의 입니다😍😍
@별달려라5 жыл бұрын
저는 과잉성취형이였고 가출한 제 동생은 자기학대형이었네요 동생이 집나가면서도 대화가 저랑은 없었어요 과잉성취형이었던 저는 돈 더 벌려고 노력했고 동생은 엄마한테 돈을 다주는게 이상하다 싶어서 일을 안하려니 엄마가 폭력으로 대해서 나가버렸네요 물론 동생이 나가면서 사망신고해버리고 모든 혜택을 없앴습니다...그렇게하면 집으로 올줄알고 경찰에가서 실종신고도 하다가 그냥 안했어요.. 저는 늦게 나왔고 실종신고를 하셨더라고요 근데 경찰한테 거짓말을해서...저만 나쁜사람으로 만들었더라고요..지칠때로 지쳐서 정도 떨어졌어요
@JL-ks9rq5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하네요 두가지유형이 왔다갔다했던거같습니다. 나르시스트 친구한테 휘둘린것도 같구요. 엄마가 나를 집에서 돈벌이로 이용한것도 맞는거같고 아빠의폭언으로 자존감 바닥이었고. 제부모는 복합적으로 정상이 아니었구나 싶어요. 제동생은 오타쿠고 난 열심히 돈벌고 살았는데 부모가 큰 영향을 미치는군요. 제 자식들은 바르게키우고싶은데. 제정서가 불안해서 걱정이에요.
@올리비아-r2c3 жыл бұрын
울컥합니다. 감사합니다 ~
@efrg5dedrdd5 жыл бұрын
해결방법은 어디있나요?
@hyekyungkim41124 жыл бұрын
최근에 나의인생을돌아보니 이해하기 어려운부분이 있었는데 썸머님을통해 아주 완벽하게 문제점을 파악하니 한순간에 불행의 체증이 치료되었네요 너무 감사드리고, 썸머님! 상처입은치유자로 많은사람들에게 언제나 좋은영향력을 전파하는 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