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머더러 물어보냐? 암튼 욱겨 ㅋㅋ 치훈이 형이 가끔 엉뚱한 구석이 있슴. 약간 기인 스타일. 자동차 테러를 당해 팔 다리 세 개가 부러져 깁스하고도 남은 팔 하나로 대국하지를 않나. 워낙 집중을 요하는 직업이다보니 바둑계에는 기인들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
@정다운-p9oАй бұрын
원래 체스를 두던 사람인데 최근에 바둑에 관심이 생겨서 보게된 구독자입니다~ 체스에서도 인공지능으로 공부하지만 컴퓨터라서 둘 수 있는 수와 사람이 둘 수 있는 수를 구분해서 공부하는데, (예를들어 덜 크게 이기지만 킹이 더 안전한 수) 바둑에서는 인공지능 추천 수면 무조건 사람도 따라서 둘 수 있을만한건가요? 이런 부분도 설명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인생무상-q8hАй бұрын
체스와 바둑은 달라서요. 초반 포석까지(대략 50수?) 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프로들도 인공지능과 별 차이없이 비슷하게 둡니다. 그런데 그 후 수순부터는 정해진게 없고 경우의 수가 사실상 무한대라 인공지능으로 공부가 안됩니다. 국후 복기로 '여기서는 이렇게 뒀어야 했었네' 하고 판을 보는 능력을 조금 끌어올려 볼 순 있겠지만... 같은 상황은 절대로 나오기 않기 때문에 포석 이후 중반부터는 사실상 ai로 공부가 안됩니다. 개개인의 기력과 스타일(실리, 두터움, 공격, 타개등등) 대로 두어 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