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역사 2] 대학의 역사와 우리나라 대학의 위계성 | [심사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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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사는 심용환

현재사는 심용환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0
@junname.1600
@junname.1600 Жыл бұрын
한국 대학은 학문적 근친상간을 저지르고 있다... 라는 말을 듣고 아차 싶었죠 학문은 끝없이 발전하고 정진해야 하는데 한국의 대학은 계속 고여있는거 같아요
@gimir
@gimir Жыл бұрын
대학을 나와서 실무에가면 다 새로 배우는데.. 왜 대학을 갈까요.. 초중고를 거쳐 주입식 교육을 받고 대입시를 위해 실생활에 도움 하나도 안되는 암기식 수시와 정시를 거쳐 갑자기 자율식 교육을 받으면 누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토론과 대화가 될까요 진짜 답답합니다... 이럴거면 지금은 그나마 초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자율식교육을 더 쳬계적으로 짜고 고등학교에서 전공수업을 해서 바로 사회 나갈 준비를 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mnmn3456-w6m
@mnmn3456-w6m Жыл бұрын
전공을 못 살리니깐 쌩판 새로 배우는거지.. 전공을 살리면 새로 배우는 내용 같아도 내가 학부때 배운 내용과 연관돼있는 것을 느끼고 더 빨리 습득함. 초중고 주입식 교육 당연히 문제있지만 실생활에 도움 하나 안 된다는건 정말 나무만 보거나 공부를 못한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임. 우리가 초중고때 주입식으로 배운 국영수탐구들 대학 교양과목이나 전공과목에 많이 도움되고 그걸 바탕으로 사회진출 하는거임. 미적분을 기초로 공학수학을 시작하고, 다른 수학 과목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됨. 수능을 위한 영어교육을 통해 어려운 장문 원서읽기를 배우며 국어 비문학 공부를 통해 문해력을 기르는거임. 그리고 대입을 위해 변별력을 기르려면 어쩔 수 없이 고등교육과정을 토대로 입시제도를 따라야 하는것이고. 최상위권의 대입을 향한 (일종의 성공목표를 향해) 경쟁과 노력은 자유민주주의 경쟁국가에서 당연한 것이고 실생활에 당장 도움만 되는 공부를 원한다면 모든 인문계 학교를 폐지하고 특성화고만 설치해야하는데 그게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초중고때 사고력과 노력을 통해 얻은 점수는 향후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 좋은 태도로 임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도 뜻하는데 대체 무슨 실생활을 논하는건지..
@c1assic720
@c1assic720 Жыл бұрын
@@mnmn3456-w6m 전공을 살리면 다르다? 우리나라 학부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아요~
@mnmn3456-w6m
@mnmn3456-w6m Жыл бұрын
@@c1assic720 그런 말은 본인의 졸업장이라도 올리면서 하면 신빙성이 오를듯
@kmyung
@kmyung Жыл бұрын
@@mnmn3456-w6m이분 말이 맞습니다. 기술발전과 궤를 함께한 공학 전공은 고등학생 때부터 물리/수학을 차곡차곡 쌓아야 합니다. 그래야 학부에서 빛을 발하고 기업은 그런 우수한 학부생을 신입사원으로 받아들여 교육할 수 있는 겁니다. 과거처럼 대학 졸업생을 받아 처음부터 가리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어요. 공채가 왜 폐지됐는지 생각해보세요. 대졸신입 뽑는 건 그나마 수요라도 있는 분야지.. 경영지원 직렬은 신입 뽑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닥다리 가르치는 문과 전공을 하는 것은 백수되는 지름길입니다. 학문의 길(교수직)을 간다면 모를까. 지금 우리나라 대학은 외국 이론 소개하는 정도의 피식민지 수준입니다. 그 수준이니 자연스레 입학하는 학생들 수준에 따라 위계가 결정되는 겁니다. 지방국립대가 살아나는 길은 쓸데없는 과 전부 없애고 경쟁력있는 학과만 집중 지원하면 됩니다. 하지만 못할 겁니다. 그렇게 시간만 흐르다 다 죽는 겁니다.
@airsun6198
@airsun6198 11 ай бұрын
전 동의합니다
@wnals3896
@wnals3896 Жыл бұрын
한국대학은 고유한 학풍이라든지 전통이 없기때문에 무작정서열화되는면이 크다고봅니다. 사립이랑 국공립 차이도 없고(등록금만 차이남).
@blessyou_cjdns
@blessyou_cjdns Жыл бұрын
대학은 무슨.... 그냥 비싼 학원 아닌가요?
@birdy0090
@birdy0090 Жыл бұрын
GPT 요약입니다. 대학의 역사와 역할에 대한 논의 19세기 독일에서 대학 개념이 형성됨 유럽에서 계몽주의와 로맨티시즘의 대조적인 움직임 독일 대학 시스템에서 개인의 자유, 문화, 민족 정체성 강조 대학의 역할 변화: 유틸리티 중심에서 넓은 지적 탐구로 미국에서 대학원 시스템 도입과 연구 중심 교육 강조 현대 대학의 상태에 대한 우려 표현, 전통 가치 상실과 혁신 부재 대학의 원래 임무와 가치를 부활시키는 필요성 강조
@ShrimpRoyalNewRoyal
@ShrimpRoyalNewRoyal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대학은 그저 취업률에 목매는 암울한 상황임에도 고칠 생각이 전혀 없음 대학이란 학문의 탐구,연구와 일생을 바쳐 전문성에 목매다는 지식의 집합소여야 맞음 또 매회 각 학과 여러대학의 교수들이 자주 만남을 갖고 지식과 주장을 주고받고 교류하며 어떤대학이든 일정한 지식을 전달받고 습득해야한다. 또 철학에 기반한 비판론적 사고를 가져서 교수의 주장이라도 근거에 맞게 반박할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게 학생이 가져야 할 태도인데 무조건적 수용, 교수말은 다 맞으면서 학점만 낮으면 따지고 드는 잘못된 방식이 대학을 삼킴
@manifest1211
@manifest1211 Жыл бұрын
3:30 한국의 대학은 “사회의 유용성”과 갈등은 커녕 서로 제1번 노예를 자처하고 있는 모양을 보니 재미있네요😊
@포플-j7p
@포플-j7p Жыл бұрын
한국대학은 직업훈련소 아냐? 그 중에 학문에 뜻이 있는 학생들은 유학가는 거고…
@남기권-t7q
@남기권-t7q Жыл бұрын
이전 편에서도 달았지만, 사실상 교육 단지로서의 종합대학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몇 가지 특질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분야를 선정하고 분과를 해야 하죠. 그래야만 부산 소재 국립-사립대 네트워크와 같은 모델이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비슷한 학교끼리는 선의의 경쟁을,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는 학교와는 교환 학생을 통해서 종합 인재의 양성을 노리게 하는 거죠. 그래야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지, 이도 저도 아닌 시스템 하에서는 제아무리 자유로운 선택으로 타과의 강의를 듣는다 해도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최저치가 너무 낮습니다. 강의 개설이 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 거의 맨 땅에 헤딩 하듯이 그 과에 재적되어 있는 학생에 비해 동떨어져 있는 배움의 간격을 무시하고 부딪쳐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지요. 안 됩니다. 이론이 되었든 기술이 되었든 다 때가 있는데, 그걸 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질 않아요. 솔직히 영상 말고 댓글에 있는 (교수나 선생님 등) 교사의 순환 배치는 도리어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부득이하게 거주지 이전으로 통근이 불가능한 경우이거나 현장에서의 담당 교과목 폐강으로 인한 실직에 한해서 소속 변경을 할 수 있는 절차 정도는 남겨 놓아야 하겠지만, 교직원 평가가 나쁘지 않다면 지속적으로 그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이 업무 효율 상 좋습니다. 한 선생님이 꾸준히 그 반을 끌고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불가능한데, 여기에 더해 일정 기간 충족시 순환배치는 교육계에서만큼은 이미 학회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해소하고 있는 부분을 무시하고 구태를 확대재생산하자는 것밖에 안 됩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진로지도교육이 강조되고 강화되어야 할 판에 그걸 해치자니요. 지식은 활용을 전제로 소비되어야 합니다. 필요에 의해서 연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이걸 잊고 '직업사관학교'라는 데 반발하거나, '상아탑' 운운하며 속세를 떠나려 한다면, 그건 교육기관으로서 일말의 가치도 없다 할 것입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힌다는 이 공자의 말씀에서 비로소 학생의 과업인 학습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師事는 스승을 모시는 것이기 때문에, 배움이라는 것이 강조될 수밖에 없죠. 그러나 실천 과정에서 실제로 적용했더니 역효과가 난다거나 적용조차 시킬 곳이 없다면 그게 무슨 지식입니까.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분야의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는 겁니다. 실용이라는 것도 기존의 이론과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걸 당국이나 일선이나 모두가 좀 재발견했으면 좋겠네요.
@user-to4iq4bq9g
@user-to4iq4bq9g Жыл бұрын
교육은 사회적 합의가 먼저 우선되어야 변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님 같은 사상은 국회의원되어서 주장하는게 효과적일거고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동네아저씨의 외침일뿐이죠.
@남기권-t7q
@남기권-t7q Жыл бұрын
@@user-to4iq4bq9g 하나만 물읍시다. 토론 프로그램의 패널들도 다 국회의원이고, 심 작가님도 국회의원이라서 의견을 개진합니까? 누군가의 의견을 일부라도 받아들이거나 반박하는 기준이 국회의원이 맞는 거냐고요. 그리고 저런 체계를 만드는 게 국회의원인 줄 아시는 것 같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교육당국이 행동의 근거를 들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정비하는 건 입법부가 맞지만, 교육현장에 적용될 새로운 교육행정체계나 정책을 연구ㆍ개발하고 실행하는 것 자체는 국회의원의 소관이 아니라 교육부 소관이에요. 행정부가 책임을 지는 거란 말이죠. 입법부가 아니라 교육당국과 일선의 종사자는 물론이고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이나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죠. 비록 발언권을 가지고 있어도 파급력이 거의 없다는 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한 거에요. 주권재민인 세상에서는요. 내가 가진 권리를 주체적으로 행사하는 것이니까요.
@jshim9993
@jshim9993 Жыл бұрын
음...말씀중에 오류가 있어서 지적합니다. 대학원 과정과 박사학위는 중세 유럽에서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그걸 전문적 연구만 하도록 개선한거고요
@백만송이-i9x
@백만송이-i9x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대학은 직업학교죠 거기에 학맥을 통한 패거리, 패거리에 기반한 기득권 편입구조
@tastesalty2984
@tastesalty2984 Жыл бұрын
한국 대학이야 사적으로 세금 뜯어가는 재단 펀드지 그게 어떻게 교육기관
@kendavid3796
@kendavid379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이건 또 뭔 신박한 개소리래 ㅋㅋㅋㅋ
@tastesalty2984
@tastesalty2984 Жыл бұрын
@@kendavid3796 자기자랑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혹시 1년에 수업 두번 나오는 폴리페서신가?
@kendavid3796
@kendavid3796 Жыл бұрын
@@tastesalty2984 자기 망상에 빠진 인간 따위가 이제는 뜬금없이 나더러 폴리페서 운운해대네 ㅋㅋㅋㅋ 자기랑 의견 다른 사람은 폴리페서로 보이시나? 아님 폴리페서한테 F라도 맞은 낙제생이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mo-sh5km
@mo-sh5km Жыл бұрын
@@kendavid3796 대학이 땅사고 건물 지어서 돈버는 거 보면 틀린 말도 아닌데 뭐
@tastesalty2984
@tastesalty2984 Жыл бұрын
@@kendavid3796 왜 갑자기 벌레벌떡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뭐 불편하신 점이라도? 뭐 일제 강점기 때도 빌어먹고 살던 찐일파도 그게 싫어서 반공타령 하고 다니기야 했는데 교수 내지는 대학 밑에서 빌붙어 쳐먹는 신세이신지?
@광산구팬더
@광산구팬더 Жыл бұрын
우리도 국립대들 제1대학 제2대학... 교수들 순환시키고... 위계가 많이 개선될 텐데....
@seunghwanhong6061
@seunghwanhong6061 Жыл бұрын
우리 대학들이 위계 질서를 조금은 깨졌으면 좋아지지 않을까?
@mj_pet_art
@mj_pet_art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bamboospoon5050
@bamboospoon5050 Жыл бұрын
왜 날라갔을까. 홍범도 장군님이 아실까.
@vinniekim6899
@vinniekim6899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 심쌤 압수수색ㅈ당하시겠는데요 ㅎㅎ
Mia Boyka х Карен Акопян | ЧТО БЫЛО ДАЛЬШ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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