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린이 #초보러너 #성장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막을 설정했습니다. 자막을 켜고 보시면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티런의 달리기 정보와 추천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www.mintyrun.com 에서 확인하세요 :) 제휴, 협찬, 비즈니스 문의 : mintyrun@gmail.com
Пікірлер: 76
@달달인2 жыл бұрын
58세 여자입니다 런데이 30분 끝내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민티런님 말씀 듣고 이틀에 한번 30분 대신, 한달에 한번 전력으로 달려 보겠습니다 힘들다 싶으면 런데이 7주차로 돌아가구요
@mintyrun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달달인님 :) 정말 좋은 계획입니다. 런데이든 어떤 프로그램이든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모든 사람에게 다 맞지 않습니다 그대로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게 하시는 분들이 정말 지혜로운 분들이세요. 앞으로 달리기 꾸준히 하시길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
@Nonkeeper3 жыл бұрын
생각지도 못한 이별에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민티런님 영상을 보고 런데이 30분 초급자 코스 시작해서 벌써 4주차 입니다. 예전에는 너무너무 재미없던 달리기였는데 이제는 안 달리면 허전할 정도 입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이전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고요. 민티런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논킾님 :) 저 역시 직장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을 달리기로 이겨냈었어요.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걸 이겨 낼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이제 앞으로는 좋은 일들이 더 많으실거고, 힘든 일이 있어도 예전보다 더 쉽게 이겨 낼 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논킾님도 부상없이 늘 행복한 달리기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jsgogojaesung89032 жыл бұрын
지극히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매번 한계만 쫒으면 남들과 비교하면 반드시 부상이 찾아와요ㅎㅎ(실제로 허리통증 족저근막염으로 1년 가까이 쉬었음) 하지만 그냥 나만 재밌고 운동이아닌 산책(?) 이다 생각하고 주3 4회 하다보면 결국엔 습관이되고 습관이되면 조금씩 실력이 느는거 같습니다, 습관이 되고 몸이 근질근질하고 땀좀 빼자! 하는날이 있는데 그때 한계에 도전하면 분명 좋은결과가 있더라구요ㅋㅋ,
@mintyrun2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달리기를 멋지게 즐기고 계시네요 :)
@박정제-g5x3 жыл бұрын
이런 이야기도 너무 좋습니다. 저 역시 러닝을 러닝으로만 한정 짓지 않고 다른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때 , 러닝에서 얻은 한계돌파나 마인드셋을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일과 러닝이 선순환 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정말로 인생에서 러닝은 뺄래야 뺄수가 없는 운동이 되겠죠 그날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박정제님 :) 멋진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oohogood3 жыл бұрын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약간 런태기가 온 것 같은데, 오늘 내용은 저를 두고 하는 조언같아 다시 한번 마음을 잡게되네요. 달리기는 삶의 철학이란 말을 실감하게 만들주는 좋은 내용입니다. 천천히 그리고 오랫동안 달려야죠!!
@mintyrun3 жыл бұрын
런태기라는게 절대 오지 않는 분들은 많이 없으신거 같아요 :) 일이든 취미든... 하다보면 권태기도 오고, 또 그러다가 다시 엄청나게 집중도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그 시기를 슬기롭게 잘 넘기는게 중요할테고, 그런 지혜를 터득하다면 다른 경우에도(일이나 공부 등) 권태기를 잘 넘길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 앞으로 슬기롭고 행복하게 즐거운 달리기 하시길 늘 기원합니다 :)
@이현주-m9i3x3 жыл бұрын
요즘 제가 겪는 마음의 힘듦을 딱~~꼬집어 얘기해 주셔서 넘도 신기하고..힘이 됐습니다.. 달리기를 결심하기까지 6개월이 넘게 걸렸고 달리기 시작한지는 겨우 3개월.. 거의 매일 달리지만 늦게 시작한..나이탓도 있는지 기록은 고사하고 3k,5K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든데..많은 분들은 10K를 하프를.. 아무렇지않게 매일 뛰시는 분들을 보면서..비교불가의 위치임을 뼈절이게 느끼며 난 안될수도 있겠구나..생각이 많은 요즘이었거든요.. 한계를 매일 느끼면서 오기로 버티듯 가고 있어요.. 나랑 싸워 이겨보자..는 맘이 무모할수도 있지만.. 민티런님의 얘기속에 답을 얻어갑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현주님 :) 저는 자신과 싸우는건 무모한게 아니라 가장 좋은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은 결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도전 자체로도 굉장한거라고 생각하고요 :) 그리고 다른 분들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만해도 그렇죠, 달리기 유튜버들 중에서 제가 제일 느릴거에요 ㅎㅎ 다른 사람과 속도 경쟁, 거리 경쟁, 시간 경쟁을 하는건 제가 질 수 있지만 즐겁게 달리는건 제 마음에 달린거니까 얼마든지 즐겁게 달릴 자신이 있습니다 :) 다른 분들의 등을 보기보다, 이현주님이 밝고 지나갔던 이현주님의 등 뒤 발자국들을 보시면 어떨까요? :)
@이현주-m9i3x3 жыл бұрын
@@mintyrun 너무도 멋진 민티런님..감사합니다💕💕💕 내 다리가 내것이고 내 폐가 내것인데.. 스스로 컨트롤이 이렇게 힘들다는건 달리기가 아님 알수 없는 경험치를 얻는것 같아 달리기가 더욱 재미있어지고 있습니다~^^ 누구와 비교하고 경쟁할 실력도 안되지만.. 저는 앞으로도 즐달을 하며 건강하고 단단한 삶을 살고 싶어 매일 달리려고 할거에요~♡♡ 그 길잡이에 앞서 계신 민티런님이 계셔 너무도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감사드려요💕🤩🏃♀️🥰
@vbvbvbvbvvbb2 жыл бұрын
달리기하면서 진짜 민티런님이 느끼신 그런 생각, 감정, 경험 저도 다 똑같이 하고 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 버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요즘 삶에 대한 낭만도 없고 우울하기만했는데 달리기를 통해 저의 생각과 한계들을 다 깨뜨려버리고싶네요
@yeahsungcho62053 жыл бұрын
멋진분입니다.^^ 겸손한자세로 쉽게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어른-m4u3 жыл бұрын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런데이앱으로 와이프와 첫 운동을 한 날이예요. 30분 달리기 도전? 그거 첫날을 함께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동네어른님! 아내분과 함께 달리기라니!!!! 정말 멋지십니다~ :)
@TV-jl8oe3 жыл бұрын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주셔서, 참 좋습니다. 유튜버중에, 정보(사실, 유튜브 여러 채널을 보면, 다 비슷한 주제로 전달하는데도 불구하고)가 자신만이 주는거라는 식으로 해서, 부담주는 분들도 있드라구욤. 부담주지 않는 목소리로,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정보를 주시는 방식, 이젠 참 더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사실... 유튜브를 하다보니 언젠가부터 저도 모르게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문득 사람마다 상황과 경험이 다른것인데 제가 아는 것을 일반화해서 이야기 하는게 참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여전히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제는 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옆에서 코칭을 하기도 힘들고, 제가 코칭을 한다고해도 결국 판단과 진행은 개인의 몫이니 제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들이 많을테지만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힘이나는 격려의 댓글 올려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
@solhan35103 жыл бұрын
방금 달리기하고 집에들어와 밥먹으면서 영상보려고 했는데 딱 영상이 올라왔네요 ㅜ선물같아요! 좋은 영상감사함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힘을 주는 선물같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iloveyork3985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힘을 얻고 갑니다^^ 2019년11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조깅이란걸 했어요~당시 영국에 살고 있었는데 유럽은 조깅인구가 정말 많더라구여~ 제가 아마 한국에만 계속 살았더라면 달리기는 상상도 못했을것 같아요~ 저의 실력은 ㅎㅎ100m는 21초 ㅠ 체력장 오래달리기는 전교에서 유일하게 패쓰못했어요 ㅠ 이런 제가 지금은 10키로정도는 쉬지않고 뛸수 있고(물론 페이스는 부끄러운 수준 ) 올해 3번정도 혼자서 쉬지않고 하프도 뛰어봤어요~ 40대에 시작한 달리기!!! 저의 최종꿈은 런던마라톤 대회에 나가는 것!! 아마도 전 이 꿈을 이룰려면 수많은 한계상황에 봉착하겠죠 ㅎㅎ
@mintyrun3 жыл бұрын
런던마라톤!!! 정말 멋진 꿈이십니다! 목표가 명확하면 한계를 만나도 극복하는 힘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꼭 런던마라톤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그 날까지 부상없이 즐겁게 달리기 하시길 응원합니다 :)
@amberan7984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41세에 문득 달려봐야겠다는 결심을하고 민티런을 구독하고 달리기를 시작한지 이제2주가 되었습니다 오늘 5500미터 45분간 같은속도로뛰기에성공했습니다 전력질주가 아니더라도 1분도 못뛰던 저질체력이었는데 쉬지않고 천천히지만 계속 달려봤다는 생소한 체험에 스스로 무척 감동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말씀과함께 동기부여가되는 격려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mber an 님 :) 우선 멋진 경험과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전혀 생각도 못한 거리를 완주한 그 경험! 저도 평생 잊지 못하지요 :) 그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면 amber an 님이 하시는 어떤 일이든 무서울게 없으실거에요. 더불어 저 역시 격려의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영상에 이렇게 소중한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늘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ddori11033 жыл бұрын
40대 달리기를 시작한 직장인입니다. 많은 영상을 통해 도움받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은 달리기 뿐만이 아닌 인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큰 느낌 얻어갑니대.
@mintyrun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다른 유튜버들은 영상도 참 다양하게 잘 찍으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앉아서 이야기 하는게 대부분이라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직장 생활 때문에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뻔한 핑계라 좀 부끄럽네요 :) 그나마 이렇게 찍은 영상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늘 용기를 얻어갑니다. 저에게 용기 주시는 댓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는쫌달려보자3 жыл бұрын
그간 공부때문에 유튜브를 제대로 못보다가 오랜만에 들어왔어영 역시 꾸준하신 민티런님! 영상을 엄청 올리셨네영 +_+/ 매번 민티런님의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겸손한 자세로 다른 분들에게 생각의 문을 열어주시는것 같아영 달리기라는 주제 하나로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주시고 책을 읽는듯한 깊은 이야기를 해주시니 공짜로 이야기를 듣는게 죄송할 정도에영 그간 못본 영상들 오늘 정주행 달릴게영 제가 좀 까불거리면서 글쓰는 스탈인데 민티런님 영상의 기운에 눌려서 차분해지네여... 늘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유튜브에서 뵈었으면좋겠어영 💘
@mintyrun3 жыл бұрын
늘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직장인이고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정기적인 업로드는 쉽지 않지만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dayeakim21243 жыл бұрын
민티런님 덕분에 런닝을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저의 런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최근의 화두였는데 이번 영상으로 많은 도움 받고갑니다! 런닝을 통해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을 단련하고 나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은 런닝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도 민티런님처럼 런닝을 하며 많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저는 처음에는 체중 줄이려고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요즘은 신체보다는 정신적 이유로 달리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 물론 몸도 건강해지니까 좋지만요 :)
@rainy5846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제 한계를 넘어보려고 노력하려구요 🤗🤗🤗
@mintyrun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이성지-o3k3 жыл бұрын
민티런님이 보신 한계에 대한 달리기의 관점을 통해 무의식으로 일상생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방법을 영상을 본 이후에도 한번 더 생각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워갑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달리기 뿐 아니라 운동이 대부분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더불어 저 역시 격려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팔로알토-e2p3 жыл бұрын
전혀 평상시와 다른 말씀이 아니신데요?! ㅎㅎ 여전히 민티런님의 삶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말씀하신대로 저 스스로가 신체의 한계 뿐 아니라 정신적 한계도 미리 규정해 버린다는걸 느꼈습니다. 달리기를 통해서 내가 머릿속으로 규정한 그 한계를 반드시 넘어보고 싶습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팔로알토님 :)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한계는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깨어지게 되더라구요. 꼭 목표 달성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kangttutti3 жыл бұрын
오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최근 저의 얘기를 조금만 자세히 드리자면 제가 십여년전 30대에 마라톤을 7년정도 하다가 운동을 접고서 작년 2월부터 다시 뛰었습니다 작년에 제가 3,100km를 달렸고 올해 지금까지 3,600km를 달렸습니다 작년 한해 평속이 6:19초 였고 올해는 5:33초 입니다 최근에는 계속 4분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일아침 16km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부상으로 며칠 못뛴것 빼고 1년동안 정말 하루도 안쉬고 달리고 있습니다 2주전에는 혼자 풀코스를 5:03초 페이스로 달렸으며 매주 토요일 하프를 뛰고 하프페이스는 4:20초 대입니다 요즘 온통 달리기 생각밖에 안하고 있어서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쬐금 들지만 발목에 힘이 생기고 살이 빠지고 마라토너의 신체에 가까워지며 부상이 없으니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서브3에 대한 욕심이요 나이가 49이라 50되기전에 이루고 싶기도 하고요 이렇게 하고 있는게 잘못된건 아니겠죠? 약간의 자랑과 이런 얘기 할수 있는분도 없고 해서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채널 부흥하세요~~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h hipduck 님 :) 우선 자랑하셔도 될 멋진 경험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기록들의 숫자들도 대단하지만 저는 h hipduck 님의 강한 의지와 내적인 힘이 있었기에 그런 기록들을 달성하신게 아닌가 생각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경험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힘이 되고,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seo9806183 жыл бұрын
자막이 있으니까 더 좋은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전에 올려주신 댓글이 생각나서 급하게 작업해봤어요 :) 하지만 중간중간 오타도 있고, 뭔가 싱크도 안맞는거 같고 ㅎㅎ 좀 어설픈 부분이 있겠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자막도 같이 작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al00833 жыл бұрын
저희 멘토 ^^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잘 배우고있어요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장성규님 :) 멘토라고까지 해주시니 너무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해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듣고 노력하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서버3303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hosungkeun3 жыл бұрын
예전부터 느꼈지만 조곤조곤 이야기가 편안하고 재밌습니다. 여러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mintyrun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과연 달리기 같은 역동?적인 운동의 유튜버로써 이런 조곤조곤함이 어울릴 것인가에 대해서 늘 걱정이었거든요. 다행히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hyunjoolee413 жыл бұрын
안하던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런스타그램 일일인증시작했답니다. 근데 오늘 막상 올리고보니 속도,거리가 .. 다른 분들 걷기 속도보다 느려서 정말 계속 하다보면 빨라질까? 하는 의구심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의욕이 한풀 꺾였어요. 주변을 봐도 저처럼 뚱뚱한데 뛰는 사람도 없구요.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그래도 천.천.히..난..이봉주가 아니야~하면서 달려야겠죠?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그렇지만.. 우리는 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것 같아요. 달리기나 운동, 자신을 위한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 나간 사람들의 등을 바라보게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여전히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요. 아뇨 시작하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도 얼마 없어요. 그러니 비교 할 사람의 숫자 = (대한민국 인구수 - 인스타에 보이는 사람의 수) 라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rainy58463 жыл бұрын
저도 완전완전 초보이고 런데이중인데요, 처음에 달릴땐 1분 30초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10분 연속 뛰는게 가능해졌어요! 페이스도 말잇못이지만…. 조금씩 더 길게 뛸 수 있는 제 모습이 보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나의 어제와 비교해서 좋아지는 모습을 발견하면 되지 않을까요?? 같이 열심히 달려보아요! 🤗🤗🤗
@남선-y2p3 жыл бұрын
한계와 성장에 대해 다시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너츠-w3g3 жыл бұрын
가끔 한계도전할때 정말 재밌어요 저에겐 달리기에 핑계를 대려고 할때 다시 동기부여 해주게 하는 영상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 적당한 욕심은 성장을 부르는데 지나친 욕심은 부상을 부르지요(경험담...)
@_Justtry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달리기를 할 수 없는 심정 잘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욕심 때문에 그 상황에 부딪히는 거죠....
@찰리브라운-r4n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제 쓴 일기에 난 언제쯤 달리면서 달리기 싫다는 생각을 안하게 될까.. 라고 썼어요. 2키로에서 늘 힘들어요ㅜㅜ 근데 3키로 넘어서면 5키로까지는 그리 지구력이 필요 없고 즐거워요. 어제 처음으로 6키로를 넘겼는데.. 이대로 조금씩 하다보면 자연스레 10키로를 달릴날이 오겠죠? 10키로가 꿈의 거리지만 거리에 관한 욕심보다 정신적으로 늘 즐길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그건 큰 욕심인듯ㅜㅠ 술을 좋아해서 다이어트를 반포기상태인데 달리기를 포기않고 있는게 신기합니다. 달리는 사람중 저보다 뚱뚱한사람은 없다는.. 근데 희안하게 달리기만 계속하면 살이 빠질거란 착각이 드네요. 정신적으로는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게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는지 일상의 짜증이 줄었어요;;;
@kangttutti3 жыл бұрын
진짜 꾸준히만 하면 살은 빠집니다 안빠질수가 없죠 저는 하루세끼이상 항상 포만감 있게 먹지만 매일 아침 16km를 뛰니까 많이 먹어도 살이 빠져서 약간 고민일 정도 입니다 저처럼 안뛰셔도 꾸준히 달리셔서 거리를 점차 늘이시면 무조건 빠집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풍기님 :) 사람마다 경우가 상당히 다릅니다만... 일단 제 생각과 경험담을 이야기 드릴게요. 달리기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저는 두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인풋의 양과 질입니다. 즉 먹는 음식의 양과 질이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기간입니다. 달리기로 체중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 본격적으로 빠지는 시기, 유지되는 체질이 되는 시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 6개월은 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기간을 달리신 분들의 80% 정도는 몸의 체질 자체가 변화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변화의 시기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온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몇년안에 수백억원의 돈이 100% 생긴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오늘 그 돈이 들어오지 않아도 절대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달리기를 내 몸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무기라고 생각해주세요. 살다보면 내 맘대로 안되는 날도 오겠죠. 힘든 날도 많을테구요. 하지만 아무리 사지에 몰린다고해도 마음 깊이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힘든 순간들도 결국에는 이겨 내실 수 있을거에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이 이야기도 영상으로 남겨보겠습니다. 힘내시고, 제가 유튜브를 그만두는 날까지는 계속 도전하시기로 저와 약속해요 :) 늘 응원하겠습니다!!!
@찰리브라운-r4n3 жыл бұрын
@@kangttutti 무조건..빠질까요? 감사합니다
@찰리브라운-r4n3 жыл бұрын
@@mintyrun ㅠㅠ 약속할게요. 저도 나름 큰맘 먹은거라 포기하고 싶진 않아요. 남편도 7개월이나 포기않고 달린다고 계속 달릴것 같았는지 갤럭시 워치4를 사줬어요ㅎㅎ 오늘 내 손안에 들어왔어요. 이게 들어온 순간 아 멈추면 안되겠구나..하는 미묘한 감정이 생겼어요. 좋기도 하고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고.. 제가 술을 좋아한다해도 주1회정도인데 1일 2식먹지만 하루종일 집에서 앉아만 있는 프리랜서라서 거의 활동량이 없어 그런거 같아요. 다이어트 방법이야 다 알죠ㅜㅠ 정제 탄수 줄이고 ..좋은 음식 먹기.. 너무 절제하다 한번씩 입터지는 날이 자꾸 생기니 지금은 다이어트는 무념무상이 되었고 그냥 2일에 1번 달리기만 하고 있어요.ㅜㅜ 대신 더이상 찌지도 않더라구요. 달리기의 목적이 처음엔 다이어트였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그냥 달리고 있어요.ㅎㅎ 늘 진심어린 조언 덧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구독자수 몇십만 되면 답글은 못받을거 생각하면 답글 받는 지금은 영광입니다~
@_Justtry3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ljy563 жыл бұрын
저한테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전엔 5키로가 어렵지 않았는데 딱히 쉬지 않았음에도 힘이 들더라구요 살이 좀 빠져서 더 힘든것 같기도 해요 살이빠져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자존감이ㅠㅜ 살빠지면서 달린다는건 정말 힘이 드네요 3키로부터 다시 정신력으로 조금씩 늘려보겠습니다^^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홧팅!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구름님! 마침 제가 체중이 너무 줄어들어서 고민인 경우에 대한 영상을 찍으려고 하고 있었어요 ㅎㅎ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ㅎㅎ 곧 영상으로 제 경험들 이야기 드릴게요 :)
@찰리브라운-r4n3 жыл бұрын
와...살빠져서 고민이신분 .. 저는 살이 안빠져서 고민인데.. 그래도 뚱뚱 한 거 보단 날씬 한 게 건강한 거잖아요. 화이팅해요.
@찰리브라운-r4n3 жыл бұрын
@@mintyrun 그 영상은 패스하고 싶네요 . 배가 아파서요ㅜㅠ
@TV-jl8oe3 жыл бұрын
매일 달리기는 조금 위험한 발상같아요, 아직 초보지만.. 운동에 대해 공부해보면, 하루하고 하루 쉬는 스케줄, 즉 1주에 3-4회 운동이 적절해 보이더라구요. 물론 체력과 나잇대 그리고 관심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수도 있겠네요~ 분기별로 하프마라톤 굳아이디어네요~ 사실 러너로서라면, 꾸준함으로 이어가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기록을 내기 위한 운동보다, 자신의 건강과 정신적인 성장을 위한 여정으로 느끼고 하는게 좋다는 생각,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네요~~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저역시 DJ쑥쑥님의 말씀처럼 어떤 계획을 잡든 그것을 꾸준히 이어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감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내-u4x3 жыл бұрын
안녕 하새요 민트 런님 항상 잘보고 있어요.. 저는 와국에 살아요 50대 중반 여성 인대요 달리기 한지는 2년댔어요 주일에 5일 6마일 달리고 달리다보니가 너무좋아요 3개월 전부터는 6일씩 7마일씩 달리는대 너무 무리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돼서요 나이도 있고해서 열심흐 계속해도 되는건지 궁금해서 무리는 아니지 여쭈어 봅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답변이 늦었습니다. 달리기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5일 달리기에서 6일 달리기로 늘이고 1마일 정도 늘인 것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달리기가 무리가 없다면 그대로 유지하셔도 되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2~3번 연속 달리기에서 발견된다면 다시 강도를 조금 줄이시면 되겠습니다 :) 나이가 있으시지만 달리기 페이스(속도)가 너무 빠른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으니 꾸준히 달리시면 좋겠습니다 :)
@내-u4x3 жыл бұрын
@@mintyrun 민티런님 담변 🙏 💛
@쭈우-c2j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민티런님 채널 최근 구독하고 열심히 정주행 하고있는 왕초보 런린이입니다!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인데, 최근 저녁마다 하루 3-4km 정도씩 2주정도 뛰었더니(뛰다 걷다) 몸도 가볍고 군살도 빠지길래 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었거든요ㅜ 근데 난생처음 허리 (뒷부분 왼쪽?)가 아파서 못나가고있어요...좀 무서워요ㅠㅠ 달리기끝나고 워킹 런지같은 근력운동 10분 정도했었고 대신 스트레칭은 신경써서 못했습니다 허리가 좀 나아지면 어떻게 다시 달리기를 접근해야할까요..?
@whankim2213 жыл бұрын
아프면 무조건 쉬세요. 못달린다고 아쉬워마시구요. 하루 이틀 쉬면 나아질걸 무리하시다가 한달내내 못 달리시고 달리기를 포기하게 되실수도있어요. 원래 안하던 운동을 하시면 안 아픈데가 없어요. 아마도 하루이틀 쉬시고 나서 뛰시다보면 허리가 괜찮아졌지만 정강이가, 정강이가 안아프면 무릎이, 무릎이 안아프면 발바닥이.. 이런식으로 계속 아프실거에요. 그때마다 포기하지마시고 하루 이틀 쉬어보시고 다시 달리기를 해보세요. 꾸준히 하시면 정말 하기싫던 달리기가 삶의 활력소가 되어있으실 거에요. 당신의 달리기를 응원합니다.
@IIillIliIil3 жыл бұрын
저도 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과체중이라서 무릎이 가끔아프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더 뛰고 싶지만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멈추는 버릇을 들이고 있거든요!!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루 코스를 계획하구요 한번은 참고 쭉 뛰어보니깐 통증이 심해지더니.. 결국 아파서 한 3주동안 못 뛰게 되더라구요.. 결국 통증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라고 다들 그러시드라구요~ 그걸 무시하면 더 악화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하루이틀 뛸거 아니잖아요 뛰는 습관도 마라톤처럼 되야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초보지만 조급해하지마시고.. 나중을 위해서라도 그 뛰고 싶은 조급한 마음 잠시 넣어두시고 가볍게 걸으시면서 푸시는게 어떠실까요??
@윤민옥-i1m3 жыл бұрын
아프면 쉬셔야죠.. 쉬시는동안 러닝자세에 대해 공부하시며 이미지 트레이닝 하시고 다시뛰실때 적용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허벅지안쪽, 그다음엔 허리, 그다음엔 왼쪽골반, 그다음엔 옆구리 그런식으로 아팠는데 그때마다 러닝자세 공부해 바꾸니 이제는 주 4회 10키로 6분페이스 달려도 안아파요.(달리기 시작한지 5개월^^) 공부해서 자세를 미세하게 조금만 바꿔도 안아프더라구요.. 페이스 조절도 욕심내지않고 천천히.. 저는 민티런님 채널이랑 다른 채널등 구독하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화이팅입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제가 집접 뵐 수 없다보니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이만한면 달릴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 그간 쉬었던 시간의 50%~25% 정도의 시간을 더 쉬시고 달리기를 해주세요. 다만 이 추가 휴식 시간 동안에는 가벼운 운동들 위주로 해주시구요 그리고 원래 달리기를 해야 할 시간에는 달리기 책을 읽으시거나, 달리기 영화를 보시면서 마음으로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시작 할 때는 부상 전 평소 달리기하던 강도나 분량의 70~80% 정도 수준에서 시작하고 차근차근 강도나 분량을 늘이시구요. 이 부분은 제가 영상으로도 따로 제 경험을 이야기 해볼게요 :)
@112heartattack83 жыл бұрын
우연찮게 러닝을 시작해서 러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늘어가는 재미 그리고 오로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있다는 게 너무 즐거워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엔 각종 잡생각이 자꾸 듭니다. 가령, 정말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데도 속도가 너무 느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평균 6분 30초~7분페이스), 달릴 때 마다 처음엔 꼭 달리는 법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처럼 삐그덕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또 신체적인 문제도 거슬려요 ㅋ 잘 달리시는 분들, 운동신경 좋은 사람들을 보면 발목이 가늘면서 종아리보단 허벅지가 조금 더 굵은 그런 체형인데, 전 다리가 잘 붓고 종아리가 허벅지만큼 굵으며 발목도 매우 굵은편으로 소위 운동 못할거 같은 체형이거든요 (실제로도 민첩함이나 순발력이 부족합니다) 제가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는건 아닌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너무 느려서 이걸 러닝이라고 불러도 될 만한 건지.. 그냥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좀 들어옵니다. 그동안은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주법으로 즐기며 댤리는거야! ' 라고 생각하며 즐겨왔는데 3개월 정도 된 지금, 안되는 몸을 이끌고 운동이 아닌 혹사를 시키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자꾸 끼어듭니다. (그냥 달리기만 한게 아니라 잘해보고 싶어서 보강운동에 플랭크, 줄넘기 등 러닝에 좋다는건 나름 꾸준히 병행해왔거든요) 왜 이런 생각이 들어오는 건지, 그리고 제가 정말 러닝을 계속해도 될지, 저같은 체형인 사람도 달리기를 계속 해도 될지, 아직까지 큰 부상은 없지만 자세를 바꿀 때마다 무릎이 조금씩 거슬리는 오늘따라 답답해오는 마음에 감히 민티런님께 하소연을 드립니다...
@mintyru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112heartattack 님 :) 퇴근을 하려다가 112heartattack 님의 글을 보고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 아~ 부담은 가지지 마세요 ;)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달리기 시작 했을 때 평균 페이스가 7분이었습니다. 30분 이상 달리기는 무리였구요. 매일 달리기도 못했습니다. 힘들어서요. 몸무게는 당시 95Kg 정도였고 저도 하체가 굵은 편입니다 발은 반평발입니다 제수하기전까지 달리기는 체력장 말고는 안했습니다 지금은 달리기 14년차지만 순수하게 달린 기간은 10년입니다. 4년 정도는 하기 싫어서 안뛰고, 부상 당해서 못뛰고 런태기로 안뛰고, 힘들어서 안뛰고 아무튼 이런 저런 핑계로 안뛰었습니다 최장 6개월을 달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달리기라는 운동 자체는 물리적으로 봤을 때 제 체형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달리기를 하면 좋다는데... 그렇게 좋다는데 저는 너무 힘들고 하기싫었습니다 그러다가 달리기가 정말 좋아졌는데 갑자기 어느날 하기 싫어졌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가 달리기가 갑자기 좋아진건 기록이 좋아져서였습니다 억지로라도 달렸더니 근육이 붙은건지, 익숙해진건지 아무튼 기록이 좋아졌습니다 그게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기록이 나빠지니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때 달리기는 그냥 그런 운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안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우연히 답답한 마음에 달리기를 했습니다 기록은 엉망이었지만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그 때 저는 달리기가 저와 물리적으로는 맞지 않지만 정신적으로는 너무 잘 맞는 운동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달리고 있습니다 또 솔직히 말할게요 이건 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과 맞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그나마 이야기 드릴 수 있는건 어떤 운동이 누군가와 맞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사람마다 다를거라는 겁니다 저는 달리면서 생각하는게 좋아서 달립니다 누군가는 달리기 자체가 좋구요 또 누구는 나가는게 좋아서 달립니다 어떤 사람은 기록을 넘어서는게 좋습니다 누구는 심장이 터질듯 뛰는게 좋습니다(제 둘째 아들...) 어떤 분은 달리면서 듣는 음악이 좋아서 달립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어떤 분은 아무리 찾아봐도 그 운동이 나랑 안맞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면서 나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실 시간이 되셨다고 봅니다 그것은 112heartattack님이 스스로 찾으셔야합니다 무엇을 하든 그 과정을 잘 넘기고, 답을 찾으면 그것이 운동이든, 공부든, 일이든, 취미생활이든 오랫동안 할 수 있고, 나를 성장시키고, 그 활동도 더 잘하게 되는 선순환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개똥철학같은 이야기만 하네요 아무튼 정리하면 이겁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나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나아지기를 바라는지 생각해보신 후 달리기가 나에게 그것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혹은 달리면서 새로운 즐거움, 새로운 나아짐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기네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저도 고민이 많았거든요. 너무 공감합니다. 달리기가 아닌 다른 무엇을 하시든 지금처럼 고민하시고, 생각을 하신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내실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너무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계속 글이 길어지네요. 읽기 힘드실듯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하지만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