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들에게 방에 박히지만 말고 세상 밖으로 나가라는 의미로 만들었지만 안노의 바람과는 반대로 수많은 씹덕들을 낳게 되었다…
@니르나이스아르노이디2 жыл бұрын
안노의 바람은 정우의 바람이었나?
@퍼포린 Жыл бұрын
사실 밖으로 나가는게 오메데토 엔딩의 본뜻이지 싶음
@앙김34 Жыл бұрын
주다사가 방송접을때 이 노래를 틀었는데.....
@Wait_batican Жыл бұрын
@@앙김34 ? 방송접음?
@the_big_ybski Жыл бұрын
조낸 예리하다 ㅋㅋ
@너구리-d4p2 жыл бұрын
잔혹한 천사의 테제 저곡은 진짜 잘만듬.. 뭔가 성악같다가도 애니스럽다가도 기승전결 깔끔하게 끝나는 그런느낌. 애니보면서 유일하게 들은 오프닝임
@mist46922 жыл бұрын
@@Nika.Korean 얘는 글도 제대로 못읽네 ㅋㅋㅋㅋ
@Sssuueeero2 жыл бұрын
너 누구야
@Daetguelyong2 жыл бұрын
다좋은데 지금기준으론 반주가 좀 아쉬움 ㅋ 가수분 캐리 완벽한데 반주가 약간 싼티나서 그게 좀 아쉽
@minimini_stone2 жыл бұрын
일본 애국가
@Choi1039 Жыл бұрын
@@Daetguelyong어쩔 수 없음 에반게리온 만들어진지가 언젠데 지금 에반게리온보다 쩌는 거 뽑아보라 하면 열 손가락 안에도 안 들고 몇개 안될 듯.
@최혜림-n3g2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 오프닝을 그때 얼마나 불렀으면 20년 지나도 그냥 저절로 불러 진다… 그때 완전 대박이였지 모르는 사람도 없고…. 엔딩은 예산이 없어서 그랬다니…;;;
@빠빠빠-f2x26 күн бұрын
오메데토!
@daddyj238616 күн бұрын
그시절 PC방가면 디제이게임 1번곡 젤많이쳤음
@DUMmun-eo2 жыл бұрын
평소 좋아하던 애니였는데 이렇게 다뤄지니 좋네요
@EusouCoreano2 жыл бұрын
0:59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성공에도 NHK 때문에 망해가던 가이낙스를 회생시켜준 작품이 프린세스메이커(가이낙스는 게임, 특히 에로게 제작도 도맡아서 하던 회사)였음... 에반게리온이 세상에 빛을 보게끔 해준게 프린세스메이커의 대성공...
@user-pullbangАй бұрын
아... 예쁘게 다가온 우리 딸래미가 가이낙스를 살렸구나..
@DelulianDelusio2 жыл бұрын
오메데토 엔딩은 진짜 상상도 못한 레전드 엔딩이죠 ㅋㅋㅋㅋ
@gukyoungsu39002 жыл бұрын
오메데토 엔딩도 타인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짜 자신을 직면한 뒤 스스로를 인정하고 나아가라는 메세지가 있어서 나름 괜찮은 엔딩같음
@youmean58352 жыл бұрын
ㅋㅋ안노 결국 그 엔딩을 끝까지 관철...
@너구리-d4p2 жыл бұрын
나쁜엔딩은 아니고 결국 에바시리즈가 의미하는 바는 맞았지만 전달방식이 너무나도 불친절하고 급작스러웠고. 히키코모리 중학생이 만들었다기엔 극의 퀄리티나 설정이 너무나도 완벽했음.
@먹현의다이로그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중딩때 봤을때 애니의 절반 이상을 이해 못했는데 그냥 에바가 줜내 멋진것만 기억났음
@오덕진-x6i2 жыл бұрын
인정합니다
@kwang-soohan67052 жыл бұрын
당시엔 난리가 났었다는... 시청률올라가면 제작비 좀 상승시켜주지...
@jin02210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신화로 남게 된 멋진 작품의 마지막이 제작비 부족으로 허무하게 마무리 된 거라니… 아쉽다…에스카 플로네, 나디아, 에반게리온 다 너무나 내가 좋아했던 만화들 ㅠㅠ
@Egghj Жыл бұрын
엔드오브 에반게리온이 엔딩이라서 딱히 허무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Pneo0111 ай бұрын
컬트적이고 창의적인 엔딩으로 치장될 수 있는 엔딩이긴 했습니다. 덕분에 더 유명해지기도 하긴 했죠. 그 요상한 엔딩으로도 수많은 해석이 나오고 있으니..
@Bbbbbbo88567 ай бұрын
금전적으로나 여러모로 열악했던건 사실이지만 겐도 입을 가린 것처럼 이런 고민을 통해서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는 안노 스타일로 봐서는 마무리를 타협해서 한 건 아니라는게 좀 더 일리있음. 그리고 에반게리온 TV판을 마무리하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는 나름 최고의 방식이었음. TV판이 허무하고 아쉽게 끝나서 극장판을 만들었다는 설은 근거가 없음. TV판 엔딩이 엔드오브에바처럼 끝났으면 뭔가 멋있게 싸우고 난리도 나는데 그저 기괴하고 애매모호한 작품으로 보였을거임. 심지어 엔드오브에바는 계속 이어지는 극장판들의 시작편이었을 뿐임.
@violethudie252 жыл бұрын
EOE까지만 봤는데 확실히 다른 애니랑은 다른 감정을 건드리는 작품이었음 기분 나쁘기도 하고 야릇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제일 좋아한 등장인물은 카오루였음 거기 나오는 인간은 다 싫었단 얘기
@육식파달팽이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말이 완전 웃기네ㅋㅋㅋㅋㅋ
@악플핑-h3qАй бұрын
카오루는 인간이 아니란 말인가요?!
@yangheon5914 күн бұрын
@@악플핑-h3q카오루는 사도 여요
@노란오이야Күн бұрын
@@악플핑-h3q 인간 = 18사도 릴림(2사도 릴리스의 후손) 카오루 = 17사도 타브리스 (1사도 아담의 영혼을 가짐)
@TIMIXCED2 жыл бұрын
진짜 미친 디테일이다 ㅋㅋㅋ.. 하긴 배경 하나하나 cg없이 연출, 그려서 표현한 시대의 작품이다 보니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그 시대의 작품들 인듯 (지금 작품들이 별로라는게 아니라 돈이나 제작기간등 여러이유 때문에 다시 탄생하기 어렵다는 뜻)
@40WastePaper2 жыл бұрын
이번 극장판에 연출을 위해서 3d 썻다곤 해도 너무 보기가 ㅠㅠ
@Daetguelyong2 жыл бұрын
사실 3D 무조건 써야하는 진격의거인도 좀 이질감 느껴지긴하더라. 특히 그 초대형보다 더큰 거대 거인편때 ㅋㅋㅋ
@Daetguelyong2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 그 스케일로 쓰리디 없이 완성한거 존나 대박 그시대 끝판왕 작품. 지금도 거론되는 이유가 있다
@guaaaak2 жыл бұрын
@@엄준식-o5r 준식이형 팬이에요
@서민수-h1w2 жыл бұрын
그래 저딴거나 쳐보니 일본한테 백년동안 지배당했지 ㅋㅋㅋㅋ
@sh-r8l2 жыл бұрын
10:52 와 나는 4화 볼때 별 내용은 없었지만 진짜 신지의 감정선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감탄했는데 이게 안노가 만든게 아니었다니... 진짜 기억에 남던 화인데 처음알았다
@5억5000만플마 Жыл бұрын
에버지...
@별남-o3t2 жыл бұрын
tmi로 H.O.T 멤버인 장우혁은 에반게리온 팬이였는데 에반게리온 모티브로 곡을 만들었는음 그 곡은 H.O.T 3집에 실려있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이다
@user-tempuseacc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신화가 데뷔했구나
@whoisSTLBАй бұрын
4집 때는 레이 머리도 했었죠
@정수환-i7k2 жыл бұрын
정말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명작입니다. 내용이 어렵다 하지만 차근차근 정주행하시면 소름돋을정도로 안노감독이 천재구나 느껴지실거에요.
@너구리-d4p2 жыл бұрын
천재라기에는 오마쥬 덩어리에 불친절한 전개방식이라...
@heyteed71432 жыл бұрын
ㅍ.. 그냥 이것저것 깊이없이 그때그때 급조로 짜집기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어렵지 마니하는 씹덕들 이라니.. 좋은 스토리 텔링이란 어렵고 복잡한 내용도 명확하고 간단히 본질을 꿰둟어야 하는데, 철학도 없이 주워들은 설정과 제작비의 압박으로 더덕더덕 붙여만든 것에 스스로 자위하며 매몰되는 꼴들이란..ㅋㅋㅋ
@Juliushenrykim2 жыл бұрын
근데 그것도 신극장판 전까지만
@변별력2 жыл бұрын
네~진심과 진상을 알기 전엔 천재라고 생각하죠. 여기 영상도 보면 모티브와 오마주라고 되었지만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표절로 점철되어있을 뿐입니다. 에바가 울트라맨이었다거나, 타고다니는 비행전함이 해저2만리에 나오는 그 잠수함이라거나 등등, 전부 표절이고, 실재 에반게리온의 본질은 14세 히키코모리가 세상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sf종교특촬물제작이죠. 그걸 밝힌 유투버를 어떻게든 사장시킬려고 안노가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실패하구요. 아주 허접한 표절작가가 안노입니다.
@마시써-z3w2 жыл бұрын
@@너구리-d4p 그럼 님이 에반게리온 같은거 만들고 말하셈ㅋㅋ
@junshin89632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이 대명작인 이유는 작품내적인 요소 말고도 외적으로 일본인 중심으로 인간자체의 심리를.. 모두 다 표현함 인간기본 감정인 희노애락 말고도 무기력,초조,공포,공허,압박 등등 세기말 바이블 그자체였지
@wix6332 жыл бұрын
캐릭터 디자인은 아직도 매력있다
@user-jv3js4pd5y11 күн бұрын
레이 스릉해
@bdddddd97572 жыл бұрын
안노가 가져온 연출이 대부분이라고 실력없는 감독이라고 보기는 힘든거 같음. 연출을 가져와서 자기 스타일로 해석하고 작품에 녹여넣는게 쉬운게 아닌데 에바에선 이걸 진짜 잘 해낸거 같음. 근데 초호기 13호기 같은 연출은 커버 못 해줌
@TV-yy1hg2 жыл бұрын
TMI 101. GAINAX 사는 에반게리온이 만들어지기 전인 1991년에 프린세스 메이커1 이라는 레전드급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었다. 이 프린세스 메이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자 1993년에 프린세스 메이커2를 출시 했고, 이 역시 전례가 없는 대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프메 시리즈는 1995년에 에바가 첫 TV방영하기 전까지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효자 타이틀이었다. (애니메이션 사업에서 생긴 빚을 게임 사업에서 메꾸는 형국)
@seolahkim12702 жыл бұрын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생각했더니 프메여서였네요
@proeotrmffj7 ай бұрын
어쩐지 여자버전 신지가 프메1 주인공하고 비슷하네요
@르상티망-x8k2 жыл бұрын
감독의 불우했던 유년 시절, 제작 당시 쪼들림으로 인한 불안감, 우울증 때문에 감독 스스로도 뭘 만들었는지 설명 못하는 애니메이션. 난해하고 다크해보이면 환장하는 오타쿠들이 멋대로 소설 써주고, 감독은 그걸 체리피커처럼 골라먹은 애니메이션. 감독이 기분 나쁜 오타쿠 감정선을 기가 막히게 파악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의견이 있던데 저도 공감합니다.
@Shinuk-f9f6 күн бұрын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연출, ost로 부족한 견고함을 커버했죠. 작품의 설정, 디테일은 부족해요.
@hgjeong96328 ай бұрын
모든게 최고지만 성우진이 진짜 완벽했다!! 일본 애니에서 성우들은 배역 그자체다
@nyang9nyang92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도 에반게리온의 스토리는 엄청난 천재가 성경과 인문학을 섭렵해서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다듬고 다듬어 만들어낸 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임기응변으로 그때그때 마무리한 공산품이었던건가!!!!! 뭐 그건 또 그거대로 천재니까 가능했던거겠지 ㅎㅎ
@supleehum7656 Жыл бұрын
피카소가 말했죠, 이 그림은 몇초만에 그린게 아니라고… 에바속 지나가는 장면에 조차 수많은 작품들의 오마주와, 프로이트 심리학에 관랸된 단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뒷 세계관이 튼튼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악플핑-h3qАй бұрын
안노는 본인 입으로 철학은 잘 모른다고 한 인물임. 실제로 인터뷰에서 캐릭터 이름의 의미 같은거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각본가한테 물어보고 오겠다고 하던 사람. 영상에서도 나와있듯 안노는 키워드만 던져주고 세부적인 설정은 각본가들이 작업했고, 의미있어 보이던 것들도 막상 까보니 실상은 안노 고집에 각본가가 어떻게든 짜맞춰 놓은 거. 실력있는 감독인 건 맞지만 생각했던 종류의 사람은 아니었다는데서 좀 실망하긴 했음 ㅋㅋ 나도 어릴 땐 엄청난 지식광에 철학가인 줄 ㅋㅋ
@leebukhan74362 жыл бұрын
처음엔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과 좋아하던 것을 넣어 섞어 만든 작품에 불과했지만 점점 자신을 작품에 깃들게 하고 점점 작품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세우게 되며 이 철학을 카프카처럼 시청자들이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작품임 흔히 도는 말로 망작은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성을 포기하고 명작 작품성을 높히는 대중성이 따라오는 거란 말이 있는데 그거에 딱 맞는 작품이었음
@노력금지2 жыл бұрын
언어가 왜이리 완성이 안돼있음? 명작 작품성을 높이는 대중성이 뭔말인지
@권민규-t7o2 жыл бұрын
@@노력금지 나만 이상한줄;;
@Sisun_arumdaum2 жыл бұрын
@@노력금지 언어 공부좀해라
@emil_sinclair_2 жыл бұрын
@@노력금지 그냥 대충 작품성과 대중성은 반비례하다고 쓰고싶었던 것 같은데 쓰다가 흥분해서 버벅거린듯
@user-el8yo6sx2u2 жыл бұрын
가독성 ㅈㄴ 떨어지게 글쓰네
@sea5066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입니다.TV판 [오메데토앤딩]은 완벽한 앤딩이라고 생각합니다.에벤게리온자체가 안노의 인생을 갈아 넣은 작품이므로 안노가 영화 [인셉션]처럼 꿈속으로 들어가 신지가 되어 에반게리온이라는 특촬물을 만드는 스토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이에 오메데토앤당은 돈이 부족한 것은 맞지만 그 상황속에서 안노의 의지를 담아 신지가 암울한 미래가 아닌 새로운 각본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는 완벽한 앤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 이후 [앤드오브 에반게리온]과 [신 극장판]은 안노의 또 다른 각본인것입니다.긴 댓글 읽어 주신분 감사드립니다.그저 개인의 의견입니다.
@호랑이만보면좋아요누2 жыл бұрын
팬더님 의견이랑 비슷하네요 심오하게 들여다보면 완벽한 엔딩이라 생각됩니다
@freebie87462 жыл бұрын
오가타 메구미(이카리 신지 성우)가 신지라는 캐릭터에 엄청 애착이 강해서 안노 히데아키랑 스토리 가지고 많이 싸웟다고도 하죠
@차아차아차차2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에 쓰레기같은 답글이 있어 안타깝네요
@freebie87462 жыл бұрын
@@차아차아차차 괜찮아요 신고했습니다 좋은답글 감사합니다
@박주현-i9m6 ай бұрын
메구미가 단간1 주인공 성우인가
@freebie87466 ай бұрын
@@박주현-i9m 맞아요
@이동현-f2e2 жыл бұрын
오늘도재미는영상을만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jakelee4655 Жыл бұрын
이걸 초등학교 2학년 9살때 아버지 회사에서 가족 애니메이션 보여준다면서 사원 가족들 다 모아놓고 보여준게 레전드.... 디즈니만화극장, 파워레인저, 지구용사썬가드, 케이캅스 등을 보고 있던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해주었던.... 30대가 된 아직도 초호기가 폭주하던 장면의 충격이 트라우마처럼 잊혀지지 않음....덕분에 최애 애니가 되었음, 참고로 대기업 사원 복지행사였음
@Gazeman Жыл бұрын
ㄹㅇ 낭만적입니다 형님
@뿌링클-s1w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낭만시대
@CSW-c4u11 ай бұрын
참 낭만과 야만의 시대였다.. 역시 대기업
@CSDM02 жыл бұрын
호오.. 작가의 탄생부터 에반게리온이 쓰여지고 그 후의 이야기들까지 정리가 되어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외전판은 뭔지 모르겠네요..이카리 겐도의 젊었던 시절에 에반게리온까지 이어지는 이야기까지... 본적이 없어서 ㄹㅇ
@8jiNo42 жыл бұрын
정말 어린 시절에 미친듯이 빠져들었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하나도 모르는 내용들로만 가득차 있네요. 해당 내용을 접하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옛날에 제가 보았던 에반게리온에 조금씩 끼워맞추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 애니메이션만큼 불안한 청소년의 마음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제겐 독보적인 작품입니다. 당시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비춰지던 내용과 캐릭터들의 모습과는 그 궤가 전혀 달라서 더 제게 다가왔고 그래서 더 빠져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철학적이고 난해난 연속적인 질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세계처럼 다가왔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마치 있어 보이고 싶어하던 청소년기의 쓸데없는 잡생각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제게 있어 에반게리온은 End of Evangelion이 마지막입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나온 다른 극장판은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End of Evangelion 극장판을 수 차례 보면서 제 나름대로 해석을 통해 마치 마음 깊숙한 곳까지 내려갔다 올라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작자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그 극장판으로 인해 마무리 지어졌다고 늘 생각해 왔기에 더 이상의 추가 내용은 필요 없다 판단했습니다. 오랜만에 End of Evangelion에 삽입됐던 Thanatos - If I can't be yours 곡을 들으며 잠들어 보아야겠습니다.
@아이쿠-u4s2 жыл бұрын
형 돌아왔구나!!ㅠㅠ
@user-xt1tj4pb4i2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을 거의 99%정도 완벽 분석한 유튜버 분은 본사에서 경고를 먹어 영상을 모두 내린.. 너무 깊게는 안파셔야 제재 안당합니닷
@꽁낑꽁2 жыл бұрын
어느정도길래..??
@san_lee00222 жыл бұрын
팬더 아저씨 ㅋㅋ
@마라야2 жыл бұрын
@@꽁낑꽁 ㄹㅇ 미쳤다거 생각될정도였고 극장판 개봉하기도 전에 내용 예상하고 거의 다 맞춤
@evanglion95632 жыл бұрын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애니임 이런애니는 처음이였고 다시는 없을 최고의 명작 애니시장에 가장 큰영향을 준 애니
@칸예GOAT2 жыл бұрын
막상 별거 없더라고요 결국 오마주 덩어리 애니 안노 또한 한명의 오타쿠 였던 거였다.. 히데요시도 결국 에바는 안노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발언이 왜 했는지 잘생각 해보면 다 어디서 가져온 설정 캐릭터성 잘 비벼서 만든 애니.. 기독교 설정부터가 일본인은 거즘 없는 종교 선정해서 애매모호하게 신비한 느낌 주려고 하고 액션신 방어막 다 울트라맨 한테 가져오고 .. 너무 고평가 당한듯 함
@qhwl_Wlw2 жыл бұрын
@@칸예GOAT 오마쥬도 잘해야 에바처럼 성공하는거죠 못하면 그대로 망하는거니
@hoonlee48502 жыл бұрын
@@qhwl_Wlw 희열이 느껴진다아아ㅏ
@김기훈-m6u Жыл бұрын
@@qhwl_Wlw개인적으론 그때 당시 메카물쪽이 별로였고 분위기랑 참신한 스토리 때문에 에반이 인기를 끌 수 있던거라고 생각함요 시드 이후에 나왔으면 지금만큼 인기 못끌었다고 생각해요
어렸을적 처음 접했을때 로봇인지 괴수인지 모호한 거대 기체에 캡슐 형태로 박히는 조종석, 디테일한 기믹을 보여주던 미래적인 기동 도시 등 건담보다 더 진일보한 리얼로봇물 이라고 생각했음 애니의 네르프 마크 자체가 기업 로고처럼 상품성을 지닌 첫 사례가 아닌가 싶음
@earendel1292 жыл бұрын
원래는 제작비가 엄청 들어간 에스카 플로네가 대박을 칠거라 생각했는데, 에바가 저예산으로 말도 역대급 대작이 되어서 많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rlaxogud2 жыл бұрын
에스카 뭐시기는 코 때문에 망함
@해피라이프-i5b2 жыл бұрын
에스카도 그 당시 충격의 작품이었음.
@정그래-s7f2 жыл бұрын
역시나... 내가 에반게리온을 몇번을 돌려봐도 25 26편은 보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었구나... 그나마 진엔딩 내줘서 다행이었다.
@김솔희-s9i2 жыл бұрын
스탬프 미첫냐고 ㅋㅋㅋㅋㅋ으어 정말 순수한 찐팬 ㅠㅠㅠ 그림택이라니 인생 애니에서 인생 다큐도 만들엇네요 몰랏던 사실 재밋게 알게되엇네요~~
@IllIIllIlIIIlI2 жыл бұрын
기대했던 내용보다 훨씬 많은 TMI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harrislawrence52502 жыл бұрын
요약하면 현실 덕후인 작가들과 성우가 모여서 급조한 대혼돈의 막장 애니였던 것
@KISARAGI39532 жыл бұрын
8:15 심각한 분위기의 영상과 유쾌한 대화, 정말 재밌는 편집이었습니다.
@퀄리티보다물량2 жыл бұрын
에피소드1의 멸망직전 위급한 상황은 나디아 제작당시 방송사의 제작지원이 끊겨 파산 직전 상황을 투영시켜 각잡고 가장 절망적인 상황을 만들어 냈다고...
@san_lee00222 жыл бұрын
작품을 보는 시각에 변화를 준 에반게리온 +신지가 나디아의 남성 버전이라니 ㅋㅋㅋ 첨 알았네요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배워갑니다
@김승하인디2 жыл бұрын
돌아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권태형-y2r2 жыл бұрын
아 요즘 자주 올려달라고요 건강보다 영상! ! 항상 보고 있습니다 ㅎㅎ
@yootmdgns10 ай бұрын
카오루는 진짜 등장 시간이 짧은데도 존재감이 강렬했음
@ddinjunable9 ай бұрын
???: 난 널 만나려고 태어난걸지도 몰라
@suminahn52 жыл бұрын
다음편 기대됩니다 선생님
@jinhyunkim50542 жыл бұрын
이형님 영상제작에 진심이네 좋은용상 감사합니다
@안드로메다-e6u2 жыл бұрын
진짜 몰랐던 사실들 이었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whalevlog2 жыл бұрын
영상퀄리티 뭐야… 진화를 해서 돌아왔네 이 형..
@asdfg375110 ай бұрын
그 때 당시 우울증을 겪으면서도 절박했던 안노와 주변 사람들이 온갖 노력을 다 쏟아부어서 만든 천재적인 작품. 지금의 안노가 아니라 당시의 안노는 천재였다.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에반게리온만한 애니를 찾기가 힘들다. 그나마 카우보이 비밥정도. 돈 아낄려고 만든 장면들도 싸구려 저예산 느낌이 들지 않고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느껴진다. 오히려 저예산으로 해서 나오는 분위기도 있고.
@새벽공기-d7d2 жыл бұрын
오메데토 엔딩에 완전 벙쪄서 뭔가 어른의 사정이라는게 있는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예산 때문이었군요 허허...
@류온-p3i2 жыл бұрын
누가 뭐래더 작품성과 서사는 좋았던… 그리고 PTSD가 가득했던 작품..
@mandu82572 жыл бұрын
와. 대부분 몰랐던 이야기들이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clarkoh94642 жыл бұрын
세세한 설정까지 알고나니 더 재밋네ㅎㅎ 잔호쿠나~~텐시노요오니~~
@GUNPLABO2 жыл бұрын
오오옹...잘보겠습니다
@native_jeonju7 ай бұрын
감독과 제작진 모두가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하나하나 채워서 만들어낸거네요.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든 이유가 우리나란 제작진이 의견을 자유롭게 반영하기 힘들고 클라이언트가 하라는데로 해야해서 ??
@에스카노르-i8j2 жыл бұрын
작품의 디테일은 팬들의 망상으로 채우는 작품임
@HOLLOW1-i9c6 ай бұрын
어둡게 자란 아이가 커서 만든 이야기라 그런지 에반겔리온에서 어두운 내면의 세계를 잘표현한것같다. 그 때문인지 독자들은 액션 SF 작화에 반해서 봤다가 중후반에 갈수록 신지의 어두운내면의 세계에 초점이 맞춰진 스토리로 흘러가서 이게 무슨 만화인가 뭔지 모르게 되어버렸음 그럼에도 작화와 디테일이 뛰어나서 대박쳤었음
@GangesOh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 정말 몇번을 본지도 모르겠는 인생 애니 ㅜㅜㅜ바로 좋아요 구독 박고 가요 감사합니다 재밌었어요!! 혹시 다음에 괜찮으시면 에반게리온의 세계관과 전하고자 하는 메세짖 등 좀 딥하게 들어가 설명해주시는 영상 하나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에반게리온은 그냥 애니가 아니라 정말 인간, 가치관, 세계관 등 볼 때마다 조금씩 각자의 해석도 달라지고 한 번 두 번 더 볼때마다 놓쳤던 부분들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보니ㅠㅠㅠㅠ
@서태원-x2l2 жыл бұрын
비교적 최근에 에반게리온을 보게 됐는데 정말 재밌네요
@줘팡새2 жыл бұрын
너무오래기다렸어요 다음영상 항상 기대합니다
@장현영-r8b2 жыл бұрын
이런 디테일이있었군요 감사합니다
@iamkjoker2 жыл бұрын
진짜 세밀한 부분의 디테일도 높은 명작 에반게리온은 신이다!
@삼성동무릎보호대2 жыл бұрын
지림. 영상보고 전율을 느끼다님. 에반게리온 다시 봐야겠어요
@leddeee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일본이 대단한 국가라는걸 처음 느꼈을때가 다른것 때문이 아니라 바로 애니메이션을 보고 느낀게 재미있는 점. 에반겔리온,드래곤볼,카우보이비밥..
@김해성-i9w2 жыл бұрын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정입니다-m8t2 жыл бұрын
혹시 신극장판도 따로 다뤄주시나요?
@엔가와-k3l2 жыл бұрын
우와 형 돌아왔구나!
@Dawn._2 жыл бұрын
이 형 밀당하네...
@hamster4616 Жыл бұрын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cosmos._.6 ай бұрын
8:14 아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류온-p3i2 жыл бұрын
살아계셨군요… 잘 보겠습니다…
@커비별의요정2 жыл бұрын
존버는 승리한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ㅠㅠ
@김도형-d2s1tАй бұрын
1:28 이때 나오는 음악도 에바ost인가요?
@0mkrioАй бұрын
네 The Beast Ⅱ (E-16) 신세기 에반게리온 티비판에 나와여
@chick-ken10 ай бұрын
0:10 이게 이뜻이었구나..전 에반게리온이여서 에반 요한 뜻하는건줄로 알고 있었는데..
@sbs3664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 처음 접했을때는 쎈세이션 이였는데 회차가 지나갈수록 점점 기괴해짐 로봇 애니가 왜 공포물이 되냐고
@khskhs04142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으로 돌아오시다니😢❤
@papaplay44957 ай бұрын
아 몰라~ 에반게리온 하면 떠오르는건 비둘기가 여주 눈에 죽창 밖고 장기 뜯는 장면에 처음으로 애니를 보면서 구토증상을 느끼게 해준거만 기억나 ...
@청자-o4z2 жыл бұрын
정주행 없이 주요장면 몇 컷만 봐도 등장인물 심리를 이해하게 되는 애니.
@UYe0REum_22 жыл бұрын
돌아왔구나..!
@juckrain012 жыл бұрын
아! 이런 뒷 이야기가 있었군요, 전 어렸을 때 '나디아'를 넘 재밌게 봤었고 또 에반게리온은 제가 젤루 좋아하는 만화라서 예전에 그러니깐 약 22년 전에 DVD 첨 나왔을 때 큰 맘 먹구 에반게리온 TV Series DVD를 $120.00 주고 구입했는데. . . 그리고 그 뒤엔 영화 2편도 더 구입했구요. 지금은 다 다운 받아놔서. . . 아! 나디아도 17년전에 DVD로 구입했어요. . . 그 뒤로 다 다운 받아놨구요. ( 참고로 전 27년전 시카고로 이민온 해외 동포입니다.) 동영상 잘 보고갑니다.
@하성현-u2o2 жыл бұрын
엄청 디테일한 설명 이네요
@Sgsgkh5798q2 жыл бұрын
너무 흥미롭습니다ㅠㅜ
@왕돈가스-t5zКүн бұрын
세계관부터 모든 설정 만화 분위기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ksc3642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심오한 숨은스토리가 많으니... 내가 20년 전 쯤 중학교때 에반게리온이 너무 오묘하고 멋있어서 푹~빠져서 보게된 애니메이션이 내용은 잘 모르겠고 사도라는 악당이 나타나면 폭주하고 찢어죽이는 것만 기억에 남았다ㅎㅎ 나이들어서 다시 찾아보게 된 에반게리온은 내가 어릴적에 봤던것보다 너무나도 디테일한 스토리가 있네
@wmC-qu7ex2 жыл бұрын
진짜 오래만에 뵈요
@Lord_of_Nightmare_6662 жыл бұрын
빨리 현실에서도 에반게리온 같은 생체병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렇게 생긴 실제 자동 로봇 보고 싶습니다.
@뇌하수체기능부전증2 жыл бұрын
보고싶다 하다가 지구멸망됨ㅋㅋ
@DELTA_148 Жыл бұрын
모빌슈트가 더 빠르겠다
@ain_syu Жыл бұрын
4:05 에바게리온의 붉은 구는 뭐로 만들고 왜 있을까? 왜 이마에는 사도의 가면같은게 있을까 하는거도 알고싶어요
@정성운-d9p2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은 오마주와 착안을많이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화풍을 보면자본이 많이들어갔을것같은데 저예산이라니 놀랍고요 하여튼 90년도말 내게큰 충격을준 에반게리온 설명잘들었습니다😃
@whwhdah642 жыл бұрын
13:05 개웃기네 ㅅㅂㅋㅋㅋㅋㅋㅋ
@밈줌잠9 ай бұрын
오메데토 엔딩이랑 기분나빠 엔딩은 진짜 극과극의 충격이긴 했다 ㅋㅋㅋㅋㅋ
@졸라널자 Жыл бұрын
천재인줄 알았던 짜집기의 왕
@drain.58817 ай бұрын
감독이 밝혔던 것처럼 02:05 성경에서 쓸만한단어랑 있어보이는단어로 별생각없이 넣은설정에 사람들이 온갖해석과 망상을 덧붙여서 의미부여하는게 제일웃김ㅋㅋㅋ
@Newbee-k7d2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에 무릎꿇었으나 ost만큼 좋은 에스카플로네 부탁드립니다
@danj66862 жыл бұрын
???:예숙아 너 오래
@댕딩동-o1r2 жыл бұрын
Ost만큼은 좋음.. 아ㅜㅠ 에스카플로네ㅜㅠ
@강한빛-k2b2 жыл бұрын
에스카플로네 ost가 칸노요코 여사의 전성기 돌입 때 작품임. 참고로 사카모토 마아야(여주 성우)가 이때 칸노 여사가 음악적 재능이 있는 걸 발견해서 이때부터(15~16살) 칸노사단에 들어가 성우 뿐 만이 아니라 음악적 재능을 맘껏 피우게 됨.
@히메나선생님2 жыл бұрын
설명하는 목소리 꿀이다..
@DOLEKIM2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와 애증? 의 관계인 안노 히데아키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자신의 작품 바람이 분다의 주인공 성우를 누구로 발탁할지 고민하던 중 지브리 직원중 한명이 농담삼아 제자였던 안노가 어떻냐고 물어본 후 정말로 성우로 발탁되었던 적있다. 지브리 스튜디오에 도착한 후 자신의 역할이 주인공 성우인 것을 들은 안노의 벙찐 표정이 압권.
@택도리2 жыл бұрын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후반부에 자꾸 글씨만 나와서 혹시 예산이 부족했나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진지하게만 봤던 애니에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다니 재미있네요~
@th27242 жыл бұрын
아니 형 아까 영상에 잠수탄다고 뭐라 했는데 영상 올리면 어떡해;; 미안해지게;; 아 12시면 어제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