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우리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생각나려고 하네요. 의사사모님이셨다가 의사셨던 외할아버지 돌아가셔버리고 우리어머니 형제.자매들 키우시느라고 정말 힘드셨는데 나중에 머느리들을 잘못 만나가지고 모시는 집이 없이 여기저기 떠도셨잖아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어르신들이 자녀들을 다 키워놓고 느끼는 그 배신감이란 것이 있더라고요. 사실 부모들이 말입니다. 조금 방법을 잘못하셨던 분들도 물론 있기는 합니다만 열심히 농사를 지어가지고 또 중간에 소도 키워서 팔면서 (저 세대의 기준으로 볼 때 말입니다.) 또 떡장사도 하시고 환경미화원도 하시고 똥도 퍼가면서 또 공장에 다니시면서 기름때로 묻히고 갖은 수고를 다 하면서도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수고를 했는데 나중에 결혼하고 나가가지고 이제 자신을 멀리하기 시작하잖아요. 정말 허전하고 서운하다 못해 배신감으로까지 발전하더라고요.
@김영국-q5n2 жыл бұрын
예 맛는 말씀 입니다
@keumpark1782 Жыл бұрын
서운할지몰라도 그렇게생각하면 안되는것이 새로운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드려야,
@mintjung5783 жыл бұрын
아~옛날 시댁식구 모시는게 당연한 시절 남존여비는 사상이.. 마지막씬 눈물이 주륵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그러는동안에 세상은 내가 그것이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그것이 이제는 낡은사고방식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에휴~! 우리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납니다. 우리 장남인 첫째삼촌이 모셔야 하는데 큰외숙모가 사납다고 같이 못 살겠다고 했고 또 둘째삼촌네에는 왜 같이 안 사신다고 하셨더라.?? 아뭏튼 둘째삼촌네에도 같이 안 살고요. 그래가지고 이제 아직 장가를 못가셨던 노총각인 막내삼촌이 전근가는 곳마다 이사를 같이 다니시며 사셨잖아요. 그런데, 막내삼촌이 선만 보러 다니면 그 선 보러 온 여자가 노모인 시어머니를 모시기가 힘들다고 그것때문에 여러번 퇴자를 맞았고요. 이제 그러다가 결혼하셨거든요. 그런데, 신혼집에 시어머니가 좀 있기가 눈치가 보이잖아요. 그래가지고 이제 마지막에는 이모네에 옆방에 사셨거든요. 그런데, 셋째삼촌이 좀 장가도 못가고 인생이 틀어져가지고 백수가 된 그런 셋째삼촌이 있었는데 자꾸 이모네에 와가지고 소리 지르고 난리를 피워가지고 또 외할머니는 그런 자식도 자식이라고 편을 들고 그래가지고 이숙이랑 우리 이종사촌동생이 싫어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고민 끝에 양로원에 모셨거든요. 그러다가 80대후반에 돌아가셨어요. 쓸데없는 고집을 좀 많이 부리시기도 하셔서 좀 맘에 안드는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생각이 나네요.
@한혜은-t3d3 ай бұрын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기억나네요~!^^ 그때 경인선씨와 여운계씨였군요. 저는 중2때 중간에 봤어요. 이거 아마 토요일오후에 했을거예요. 어쩌다가 과부가 되어가지고 외로운 친정어머니신데 식구들에게 서운한 소리 들었다고 삐져서 나가가지고 반지를 일단 담보로 주인에게 주고 자기는 장사라고 헤보려고 장 한쪽에 있었는데 저기 딸이 "엄마~! 왜 나를 자꾸 힘들게 하는거야~아?" 하고 울고불고 했던 것 기억납니다. 외로운 어르신들의 삶을 보여주는 그런 드라마네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경인선씨네요.^^ 미스롯데 출신... 저때가 서른을 갓 넘긴 나이셨구나(60년생이시니까..) 지금의 박보영씨의 나이네요.
@조풍연-s7h Жыл бұрын
친정어머니 손주들 기르고 살림살이 도 맡아 했는데~시부모님을 분가 시키는 것이 마땅함 큰아들과 딸과 같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 옳다😢
@광주태윤-j9f3 жыл бұрын
8월27일금요일은공영화님 나오네요 잘봤습니다 !!
@TV-rl7jh8 ай бұрын
2024년 이 드라마를 보고 계시는 딸들이여~~~ 저두 딸~~ 아내~ 며느리 ~ 언젠가는 시어머니 가 되겠지요~~ 딸@친정엄마 관계는 말로는 다 표현을 할수가 없는 분신이며 한몸 입니다 엄마가 살아계실때 잘 하십시요 돌아가시고 나면 그리움이 사무쳐서 딸은 보고픈 마음에 심장이 아파요 ㅠ😢😢😢
@kstdsf12063 жыл бұрын
지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잼마 양엄마로 나오는데 얼굴이 어쩜 그대로 ㅋ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ㅋ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9 ай бұрын
유머일번지 '고독한 사냥꾼'에서 매주 아가씨들을 헌팅하려고 까페등등을 다니면서 아가씨들을 꼬시는 최양락씨에게 걸려들었나.. 싶더니! 오히려 밤새내내 "니체는 말했어요... 쇼펜하우어는 말했어요..." 하며 잠을 못자게 만드는 여자로 특별출연 하셨지요. 당시 31세...
@walkingmom1302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아리다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 생각납니다. 의사셨던 외할아버지만 일찍 안 돌아가셨어도 의사사모님으로 지내실 수 있으셨을텐데....
@AdunnToridas3 жыл бұрын
여운계 선생님 ....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돌아가시기 직전에 개그콘서트 의 집으로'에 출연하셔서 겟야'의 춤도 보여주시고 또 "깊은맛을 내기위해 청춘을 다 바쳤습니다." 하는 장라면 광고에도 나오셨는데... 그때가 마지막 모습이셨지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9 ай бұрын
그래도 말년에는 인기도 얻으시고 젊은후배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개그콘서트 에서 특별출연으로 이효리 - 겟야 춤도 다 춰보시고... 행복하셨다가 가셨지요. 물론 오랜친구 전원주샘의 덕도 보셨지만요..
@hyesunlemmons48713 жыл бұрын
시어머니의 어린애같은 행동 때문에 집안에 풍파를일으키네.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Жыл бұрын
늙으면 서러워요..
@오로라-r8s9 ай бұрын
예...@@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젊음을 지켜야지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9 ай бұрын
@@오로라-r8s 그건 어쩔 수 없어요. 뭐 요즘이야 성형이나 미용기술의 발전으로 옛날에 비해 오래 젊은모습을 하고 살지만 그런다고 젊음을 영원히 지키고 살 수 없어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9 ай бұрын
@@오로라-r8s 여윤계샘은 그래도 말년에 참 인기도 얻으시고 생각지도 못한 이효리 - 겟야 춤도 다 쳐보시고 젊은 후배연기자들과 더불어서 시트콤에도 출연해보시고 참 행복한 말년을 보내시다 가셨지요.
@rhtjdud66793 жыл бұрын
1990년 8월 3일에 방송된 드라마게임 "파문"편은 안올라와있네요. 올려주세요.
@cdh90693 жыл бұрын
아마도 유실 된듯 합니다...
@smilegallery10043 жыл бұрын
이 남편 싹수가 없네 시집식구들 쓰레기야 이격이 바닥이야 저런 인간하고 왜 살아
@astrotmk2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저딴꼴을 여자들이 겪으면서 살았으니... 옛날이 그리워서 다시 그때로 돌아가보고 싶다가도 ... 또 저런 시어머니 + 아들 들이 대부분이었던 걸 생각하면 돌아가고싶지가 않네...
@김준형-o9s Жыл бұрын
갈비 한점 지어머니 드시라고 할때 장모님도 같이 드시자고 한마디도 않네….
@TV-po4rj2 жыл бұрын
한 10년 장모를 모셨으면 남자쪽도 자신의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킨것이기는 하지만 저렇게 결혼전에 장모를 모시고 살겠다고 약조가 돼어있는 경우에는 미국의 형과 상의해서 시부모를 다른 곳으로 분가시켜드리는게 맞다. 우리집도 그래서 난 외할머니와 한집에서 살았거든.
@KimJunMin-A7 ай бұрын
경인선 배우님 저때 엄청 미스셨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프리랜서-t5b3 жыл бұрын
와~ 중1때네... 못살던 시절이었지만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WilliamSydneyPorter09043 жыл бұрын
전 7살때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저는 중2때였어요.^^ 박보영과 고아라가 세상에 소풍을 나오던 해.
@정미숙-c9i1x3 жыл бұрын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소풍 ㅌㅌ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Жыл бұрын
@@정미숙-c9i1x 문학적표현 좀 쓴겁니다.ㅎㅎ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경인선씨요. 유머일번지 -고독한 사냥꾼 에서 한번 특별출연한 적 있었어요. 최양락씨가 채기는 챘는데 밤새내내 술 몇잔 들어가가지고 "니체는 말했어요...! 쇼펜하우어는 말했어요...! 파스칼은 말했어요...!" 하고 자꾸 말 시켜가지고 최양락씨가 혼쭐이 나는 장면이었지요.
@김진아-g3u3 жыл бұрын
저도 꼭 미국산소고기만먹어요 진짜좋은 미국산소고기는 버터같이연해요
@aimeecho51563 жыл бұрын
선생 은 하늘의 별 따기였는데 90년대도. 무슨 시집살이 를 시키나?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우리 부모님이 두분다 초등교사셨는데..... 우리 아버지와의 결혼도 교사며느리를 얻고 싶어서 추진했다네요.
@곤수니-f3q2 жыл бұрын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이름이 왜 일본식이에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Жыл бұрын
@@곤수니-f3q 에휴~! 그러면 영어단어 쓰면서 미국식인가요? 제가 일부러 한번 다 해봤어요. 전에 러시아작명 아이디를 썼더니 고려인이냐고 물어보고 중국식작명을 썼더니 중국인이냐고 중국어문장을 올리지를 않나...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보니까 저보다 몇년 앞서서 김해숙씨도 좀 저런 스타일이셨는데...
@hyesunlemmons48713 жыл бұрын
저런 싹아지 없는 일은 한국에서나 보네. 부모고 어른이면 어른다운 행동을 해야지. 쯧쯧쯧! 한심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네!!!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여운계씨와 박주아씨 두분다 거의 같은 연배이시지요. 두분다 병사하셨고요. 두분 저당시에 실제연세로는 할머니 아니셨어요. 이제 막 50이 되신 아줌마셨어요.
@rkdrgur3 жыл бұрын
89년에 방송된 옴니버스 형식의 절반의 실패라는 드라마도 올려주세요 도지원의 데뷔작으로 거기서 유명해져서 서울뚝배기에 캐스팅 됐죠
@하진영-c4h3 жыл бұрын
ᆞ
@버니즈-c8l3 жыл бұрын
미국고기가 얼마마나조은데 이땅에는 삼뉴만보내서 그렇지 ㅋ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아~! 이제보니까 중학교 영어샘이셨군요.
@에펠탑-b3n3 жыл бұрын
시어미자리가 큰벼슬이네 요새는 저랬다가 바로 살인날껄
@행운-t5o3 жыл бұрын
어머 애들이 금이다 ㅋㅋ 보통 반지다하는데 ㅋㅋ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드라마게임중에 그런거 있지 않았나요? 김성겸씨가 북에서 6.25도중에 내려온 실향민인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고향에 갈 비행기를 만들겠다고 비행기를 설계하는데 자기의 부인이 그것을 말리니까 "왜? 법에 걸려? 내가 내 부모님을 만나러 고향에 간다는데 법에 왜 걸려?" 하는데 그 일이 어디로 알려져가지고 어떤 실향민이 "0선생님! 그 비행기에 나도 같이 타고 갑시다!" 하는 편지를 보내왔고 어떤사람이 "0선생님! 혹시 국회의원에 나오고 싶어서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라는 기가막힌 소리까지 듣는 그런거 있었는데....
@morgansdoor2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는 사람중 친정어머니를 모시며 살던 딸과 사위가 있는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시어머니를 (정부에서 운영하는) 양로원으로 보냈다. 치매가 시작된 시어머니께서는 더 이상 혼자 사실수 없섰기 때문이다. 아들 딸들이 양로원에 계신 어머니를 일년에 몇번 방문한다. 식구들의 무관심 안에서 혼자계신 어머니의 치매는 서서히 악화 되고 있다. 미국으로 이민와서 아들딸들 대학 보내고, 그들이 결혼한 후에도 돈벌어 자손들에게 모두 내주셨던 분들인데... 부모를 버린 자손들. 이들은 언제쯤 뉘우칠까? 그들의 자손에 의해 버림 당할때? 나이 먹고 병들었다고...
@은님-p6r3 жыл бұрын
고구마 드라마
@TV-rl7jh8 ай бұрын
옛날 말 ㅠ 딸 가진 죄인이라는 말이 있었지요 ㅠ😢😢😢 시부모님은 아들 집에서 사는게 당연하고 당당하고 딸은 친정엄마 모시면 죄인이 되어야 하는가? 친정엄마는 딸집 살림살이 다 해주고 시부모님은 사돈어르신께서 해주신 밥 당연하게 받아 드시고 ㅠ 정말 딸 입장에서는 화 가 나고 속에서 천불이나네 2024년에도 이런집이 있으려나? 요즘은 요양원으로 다들 가시니 자식들이 부모님 마지막 임종을 보는 자식이 몇이나 있으려나? 먹고 살기위해 바쁘다고 한번 가시면 영원히 볼수도 없는 부모님이신데 ㅠ 재작년에 친정엄마 딸인 내가 모시고 간병했고 임종 지켜 보았다 엄마는 딸아 고맙다 저승가서도 너 은공 잊지않으마 엄마는 딸인 저한테 제사밥 차려 줄수 있느냐고 말씀하셔서 엄마 좋아하시는 음식 많이 해서 제사 모실깨요 딸집 잘 찾아오세요 말씀 드렸떠니 그래 오냐 하셨다 작년 여름 엄마 첫기제사 모셨다 곧 여름 엄마의 두번째 기제사가 다가온다 내가 한평생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엄마 간병하고 임종을 지켜보면서 엄마 사시는 동안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극락왕생 하십시요 딸인 나의 마지막으로 엄마께 드린말이였다 엄마 보고싶습니다~~~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불법비디오를 근절하자는 그런 현수막이 있는것을 보니까 80년대 초인가봐요. 그리고, 갈래머리시절은 저때는 이미 지났는데? 프로스펙스인 것을 보니까 80년대는 맞는데.... 그리고,저때는 여중고생이 단발머리나 컷트머리로 두발규정이 바뀌던 시절이었고요.
@yoonji123 жыл бұрын
어디 장모님앞에서 마누라한테 큰소리여 나같음 울엄마모시고 나가븐다 정신차려야돼 남자집
@버니즈-c8l3 жыл бұрын
저이쁜 아역은 왜자꾸 때려? 못생긴여자가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3 жыл бұрын
아~! 이제보니까 故이정후씨네요. 옛날에 '김가이가'에도 나왔던...
@박사라-m4u4 ай бұрын
시어른들이 눈칙도 없이 왜 아들 내외 방에서 있어요
@박사라-m4u4 ай бұрын
얄밉게 군다 시어머니 그리고 왜 아들 집에와서 큰소리야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9 ай бұрын
故신해철씨가 91년도에 발표한 3집에 '50년후의 내모습'이란 노래가사가 한귀절 한귀절 생각납니다.
@박사라-m4u4 ай бұрын
저 남편도 넘 싫다 직장 그만 두지 말고 엄마랑 사세요~
@박사라-m4u4 ай бұрын
미국에서 왜 나왔어요 왜 딸집에 갈때 몰래 호박꼬지을 가지고 가냐구요 나가서 살아라
@이상미-l2f10 ай бұрын
시어머니골때러애도아니고
@TV-po4rj2 жыл бұрын
남편이 모시메리를 자기 돈으로 일부러 산게 아니라 상사에게서 하나만 받았으니까 할 수 없이 갓 귀국한 자기 엄마한테만 준건데, 그걸 아내가 타박잡은 건 좀 그렇다. 나라도 그런 경우엔 짜증날 것 같다.
@박사라-m4u4 ай бұрын
딸도 못됬다 자기는 친정 부모 모시고 사는것 싫고 있는 방도 셋방 주고 애꿎은 자기 딸내미 때려주네 자기 기분에 못 이겨서 아이구